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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빛나게 하라!

남과 다른 나를 찾는 자기 발견의 기술 『나답게』. 이 책은 2003년 출간된 <타고난 성격으로 승부하라>의 개정판으로, 직장과 가정, 인간관계에서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도전 전문가, 화합 전문가, 개혁 전문가, 협력 전문가, 성취 전문가, 창조 전문가, 탐구 전문가, 헌신 전문가, 열정 전문가 등 9가지의 에니어그램 유형을 통해 진짜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한국형 에니어그램 전문가 윤태익 교수가 말하는 '9가지 시크릿 코드'를 통해 내 진짜 모습과 행복의 길을 찾는 계기를 마련한다.

9가지 유형으로 알아보는 진짜 ‘나’의 모습
“나답게 살아야 행복하다!”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내 안의 나와 소통해야 한다. 내가 누군지, 인생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비로소 나답게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나답게 살아갈 때 우리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으며 그들과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2003년 출간된 《타고난 성격으로 승부하라》의 개정판인 이 책은 에니어그램을 통해 내가 누구이며 어떤 일을 잘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어떤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한국형 에니어그램 전문가, 윤태익 교수가 말하는 '9가지 시크릿 코드' 속에 숨겨진 내 진짜 모습을 찾고 행복의 길을 걸어보자.

◎ 주가폭락… 전세 대란… 청년실업 증가… , 우리는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주가는 매일매일 떨어지고, 통장 속 잔고는 비어가고, 월급만으로는 살 집조차 마련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 어릴 적부터 똑똑하다고 칭찬받아왔고, 대학은 물론 해외 어학연수까지 다녀왔건만 취업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가득한 세상. 어쩌면 우리는 이상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런 이상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어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사람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 모두 열심히 살아보지만, 살면 살수록 ‘행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행복해요”라고 말할 수 있을까? 돈이 많다고 먹을 것이 풍부하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시대는 점점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모두 다 잘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 속에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우리에게서 ‘행복’이라는 느낌을 강탈해가고 있다.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 ‘나답게’ 사는 것이 행복의 제1법칙
《나답게》는 나만의 행복을 찾게 해주는 ‘맞춤형’ 자기계발서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나’의 실제 모습은 물론, 나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직업적으로 성공하고, 인간관계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해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다음의 사례는 ‘나답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동그란 얼굴에 화사한 피부, 반짝이는 눈과 또랑또랑한 목소리의 J양은 H화장품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획실에 배정되었다. 그녀의 적극적인 태도와 재빠른 눈치, 뛰어난 적응력과 친화력 등이 면접 때 크게 어필한 덕분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난관은 바로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 하루에도 몇 시간씩 머리가 지끈거리는 회의를 반복해야 했고, 명확한 의견이 없으면 아예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 매번 딱딱하고 복잡한 기획 문서와 밤을 새며 씨름하기 일쑤였다. 무엇보다도 사무실의 냉랭한 분위기가 그녀에게는 큰 스트레스였다. 가슴이 답답해져 누구라도 붙잡고 이야기할라치면 회사가 친목 단체인 줄 아느냐는 비웃음만이 돌아왔다. 그녀의 표정은 날로 어두워졌고, 결국엔 사표를 내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교육을 받은 뒤 자신이 가슴형 중 협력 전문가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보직 변경 신청을 통해 현장 판매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녀는 자신이 만나는 모든 이에게 열과 성을 다해 도움을 주려 노력했고,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많은 사람과 친분 관계가 형성되면서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있었다. 업무 성과가 올라간 것은 물론이다.

J양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기회가 오면 선점을 할 수 있는 차별적 핵심 역량을 갖추지 않고서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될 수 있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적성을 찾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다보면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다. 그러다가는 자칫 자신이 잘하고 있는 것까지도 잃어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살펴보아야 한다. 아울러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렇듯 나답게 살아야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9가지 인간 유형으로 알아보는 진짜 ‘나’의 모습
이 책은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도구 중 하나인 에니어그램을 바탕으로 자신의 타고난 성향을 파악하고 그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다른 사람들의 타고난 성향을 살펴보고 서로가 잘 어울려 지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 80만 청중의 가슴을 뒤흔든 윤태익 교수가 말하는 ‘나답게’ 살아가는 법
《나답게》를 쓴 윤태익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人) 경영을 도입해 방송매체와 대학, 기업체 등에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그는 80만 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는데, 딱딱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연극 등을 통해 사람들이 직접 의식의 변화를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참여를 유도하는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사람 사이의 갈등은 ‘너는 틀리고 나만 맞다’고 주장하는 데서 빚어진다고 강조한다.
그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생각, 같은 행동을 하길 바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말하며, 사람은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 다 맞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점만 인정하면 꼬여있던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고 막혀 있던 업무성과도 쑥쑥 올라간다.
누구든 에니어그램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아서 나답게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 더불어 상대가 나와 ‘틀리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서로의 다른 입장을 이해하게 되면서 행복해질 수 있게 된다.

◎ 추천사
스스로를 빛나게 하라! 이 책은 우리에게 성공으로 이끄는 빛을 선사한다. 다른 사람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기질에 맞는 ‘빛’을 찾아준다. 실천적 접근 방식이 지극히 한국적이고 구체적인 이 책은 당신에게 자신감으로 승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_신완선(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에 대한 지식, 즉 자신에 대한 앎을 뜻하는 ‘자기지식Self-knowledge’이리라.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9지 성격 유형을 중심으로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을 떠나보자. _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프롤로그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감사의 글- 개정판을 내면서

PART1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단 한 번뿐인 인생, 나답게 살자
남과 나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다르다'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나를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인생을 살아가는 세 가지 스타일
인간의 9가지 시크릿 코드
내 안의 숨은 또 다른 나를 찾아서

PART2 9가지 시크릿 코드

장형-행동파(8, 9, 1유형)
강함을 추구하고 의지를 실현하는 도전 전문가(8유형)
평화를 추구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화합 전문가(9유형)
완벽을 추구하고 원칙을 중시하는 개혁 전문가(1유형)
가슴형-감성파(2, 3, 4유형)
사랑을 추구하고 도움을 주려는 협력 전문가(2유형)
성공을 추구하고 효율을 중시하는 성취 전문가(3유형)
독특함을 추구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창조 전문가(4유형) 머리형-이성파(5, 6, 7유형)
지식을 추구하고 관찰하는 탐구 전문가(5유형)
안전을 추구하는 충실한 헌신 전문가(6유형)
즐거움을 추구하고 낙천적인 열정 전문가(7유형)

PART3 나를 스스로 빛나게 하라

유형은 절대 코드다
두려움과 집착을 버리자
에너지 흐름을 파악하라
날개를 펼쳐라
나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자

PART4 타고난 대로 행복해지기

직업 - 내 적성에 맞는 일 찾기
나만의 대표 브랜드를 구축하라
재능을 능력으로 발전시켜라
능력을 키우는 방법도 유형마다 다르다
인간관계 - 행복한 소통을 위한 처방전
나의 이런 모습은 인정하자
상대가 원하는 대로 대접하라
‘I massage'로 말하는 습관을 길러라
진실은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명약이다
의식의 확장이 해결책이다

에필로그 - 더불어 성공하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다르다’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인간의 타고난 유형을 파악하는 혜안을 갖게 되면 인간관계는 달라질 수 있다.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됨으로써 인간관계 역시 폭넓고 깊은 방향으로 발전하게 된다. 또한 유형별 특징과 효과적인 소통법을 알게 됨으로써 더 쉽게 원하는 방향으로 인간관계를 이끌어갈 수 있게 된다. _p. 22 〈'다르다‘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중에서

그런데 이처럼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나’ 사이의 차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자신에 대한 만족도뿐 아니라 인생에 대한 만족도도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성공과 행복은 결코 혼자서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나만의 ‘착각의 늪’에서 빠져나와 타고난 재능과 성격을 정확히 파악할 때 성공과 행복도 그만큼 가까워질 것이다.
_p. 26 〈나를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중에서

속마음이 진정 원하는 것을 모르면 겉마음에 휘둘려 허황된 것만 따르다가 결국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진짜로 원하는 것이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만족이 될 리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 스스로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왜 원하는지를 정확히 알 때 자기만의 행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다. 속마음이 정말로 원하는 것, 또는 타고난 유형과 재능을 정확히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내면세계로 깊이 들어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이를 다른 말로 ‘명상冥想’이라고 한다.
_p. 37 〈내 안의 숨은 또 다른 나를 찾아서〉 중에서

결국 모든 문제의 원인과 답은 내 안에 있다. 내가 가지고 태어난 프로그램과 스스로가 만든 의식수준에 따라 세상을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도무지 이해가 안 돼!’라고 생각했던 상대방의 행동이 진심으로 이해된다면, 그 사람에 대한 오해와 원망은 사라질 것이고, 더 이상 감정적으로 비난하거나 충돌로 갈등을 빚을 필요가 없어진다.
아울러 다른 사람은 절대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한다. 변화의 창문은 안에서 잠긴 것이므로 밖에서는 절대로 열 수 없다. 그 안에 있는 본인만이 열 수 있다. 마찬가지로 바뀌라고 해서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변화할 때,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고 상대방이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_p. 200 〈유형은 절대 코드다〉 중에서

타고난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능력을 100퍼센트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있을 때 가장 만족하고 행복한지, 아니면 가슴이 뛰고 흥분되는지, 내가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지, 내가 가고자 하는 삶의 방향은 어디인지를 먼저 ‘알아차려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지기지피知己知彼’의 원칙이라고 한다. _p. 251 〈나만의 대표 브랜드를 구축하라〉 중에서

재능을 능력으로 단련시키는 과정은 마치 원자로에 핵반응을 일으키는 과정과도 같다. 원자로는 7개의 탄소봉이 있어야만 핵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7개가 모두 채워지지 않으면 1개일 때나 6개일 때나 겉에서 볼 때는 별반 다르지 않고, 아무 반응도 없기 때문이다. 7번째의 탄소봉까지 완전히 장착이 되어야 비로소 핵 반응이 일어난다. 이것을 ‘임계질량의 법칙’이라고 한다. 어떤 것에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려면 일정한 질량, 즉 임계치에 도달해야 한다는 뜻이다. _p. 262 〈재능을 능력으로 발전시켜라〉 중에서

이처럼 타고난 유형에 따라 저마다 원하는 것과 그것을 얻는 방식, 남을 배려하는 방식과 상대방의 배려에 대한 반응 등이 판이하게 달라진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를 통해 겪게 되는 수많은 갈등과 불행을 해소하는 방법은 내가 받고자 하는 대로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받고자 하는 대로 주는 것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상황만을 바꾸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상대 유형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진정한 역지사지의 원칙을 깨달아야 한다. 이러한 이해와 배려를 갖출 때 완전한 인간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다.
_p. 280 〈상대가 원하는 대로 대접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