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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황제경영 VS 일본의 주군경영 : 일본을 넘어 세계로 간 한국기업의 성공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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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더 이상 예전의 한국기업이 아니다!
세계경제의 침체기 속에서 빛난 우리 기업


‘한국의 50년 뒤를 알려거든 현재의 일본을 봐라’ ‘일본이 지금 겪는 어려움은 30~50년 뒤 우리가 겪을 일이니 분석하고 반영해야 한다’ 이러한 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통용되는 말이다. 이 말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비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뒤처져 있다는 뜻인 동시에 우리나라의 발전 방향이 일본과 거의 흡사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이제 ‘옛말’이 됐다. 한국의 전통과 음식 문화 등이 널리 퍼졌고, 대중문화의 흐름은 가파르게 상승하여 끊임없이 한류 바람을 일으킨다.
그중 특히 경제 한류의 바람이 매섭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을 필두로 한국기업이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우뚝 섰다. 2009년, 삼성전자의 매출이 가전 분야에서 세계 으뜸으로 추앙받던 일본기업들을 가뿐하게 제쳤다. 도요타자동차가 리콜 사태로 난항을 겪던 시기에 현대자동차 역시 비슷한 사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0년을 전후로 [월스트리트저널], [이코노미스트]와 같은 해외 유력 매체들이 앞다투어 한국기업의 성장 비결을 분석했고, 한국기업에 대한 평가에 인색했던 일본 매체들 또한 발 벗고 나서 특집 기사를 실었다. 세계경제는 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잘 나가던 기업도 무너지는 판에 아시아 변방 작은 국가인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오히려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늘 자신들이 한국기업의 ‘스승’이라 여겼던 일본기업의 입장에서 충격이 크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에서 배워라
그들은 모르지만 우리 기업은 알고 있는 경영 전략 공개!

한국기업의 ‘청출어람 스토리’는 어디서부터 출발하여 어떻게 발전했을까. 지금의 상승세가 단지 우연에 불과할까. 대체 그 비결이 무엇일까.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론과 반反기업 정서가 만연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우리 기업에 채찍이 아닌 당근을 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기업, 학계를 오가며 활동하는 저자는 객관적인 자료와 실무에서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를 실현했다. 이미 이 책은 일본에서 먼저 출판된 바 있다. 일본이 사회, 경제적으로 침체를 겪으면서 그 대안으로 한국기업을 통해 출구를 찾으라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저자는 우리 기업의 성공 전략을 생산, 영업, 마케팅, 서비스, 기업 이념 등으로 분류하여 세세하게 짚어나간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일본기업과 비교하여 한국기업의 상승세가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빨리빨리 문화, 적당주의, 독특한 영업 문화, 뼛속 깊이에서 나오는 브랜드 전략 등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느끼는 국민 정서가 우리 기업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는 지적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기업을 이끄는 전략이 되리라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 일본은 죽었다 깨나도 모를 경영 전략들을 공개한다. 한국기업, 나아가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는 것이 이 책의 최종 목표다.

일본에서 먼저 출간되어 한국기업 열풍을 불러일으킨 책
일본과 한국에 이어 중국, 대만에서도 출간 예정

목차

한국어판 서문

PART 1. 일본식 경영에 안녕을 고하다

- 일본 중년 여성들의 신新 여행법
- 한국경제의 성장 비결
- 압축성장과 한류 열풍의 관계
- 일본식 모델과의 작별

PART 2. 속도가 장인의 섬세함을 이기다
- 모듈화가 초래한 형세 역전
- 완벽이라는 우물에 갇힌 장인정신
- 닌텐도와 유니클로의 우물 파기
- 국경을 초월한 비빔밥 경영
- 완벽주의의 몰락, 적당주의의 득세
- 한국 자동차는 멋진 여자 친구

PART 3. 빠르게, 단순하게 생산하라
- 미국을 괴롭힌 완벽한 계열화
- 피는 물보다 진하다, 완화된 계열화
- 환경 변화에 둔감한 결속 관계
- 복잡성의 덫에 걸린 도요타자동차
- 요시노야와 국밥, 누가 더 빠른가
- 릴레이, 럭비, 기마전의 속도

PART 4. 더 무모하게 영업에 도전하라
- 영업에 대한 네 가지 관점
- 끈기로 승부하는 체력형 영업
- 독특한 한류 접대법, 봉사형 영업
- 한국 영업맨은 무대체질, 제안형 영업
- WBC에서 배우는 워크숍형 영업

PART 5. 화끈한 마케팅, 세계를 놀라게 하다
- 육군형 채널 영업과 공군형 마케팅
- 현대자동차의 대담한 광고 기법
- 일본 관광객의 지갑을 여는 법
- 한국이 브랜드를 중시하는 이유
- 외관주의 디자인 전략의 승리

PART 6. 적당주의가 고객 만족의 딜레마를 극복하다
- 말단 사원까지 고객제일주의
- 고객 만족의 딜레마
- 또 하나의 고객인 오너

PART 7. 무소불위의 황제경영 VS 전략부재의 주군경영
- 일본기업 특유의 모방 경쟁
- 경영 전략마저도 질서 정연한 일본기업
- 융통성 ZERO, 전략 ZERO의 경영
- 존재는 하지만 군림하지 않는 주군경영
- 수많은 황제가 존재하는 한국사회
- 오너 중심의 트로이카 경영
- 판 뒤엎기와 두더지 때리기
- 판문점에 가면 알 수 있는 것

PART 8. 한국기업, 배낭 하나로 세계를 휘젓다
- 도쿄대의 이유 있는 거절
- 무작정 떠나는 한국의 젊은이들
- 일본기업이 신흥국에서 고전하는 이유
- 기러기 아빠와 신칸센 아빠

PART 9. 한국기업의 희망을 발견하다
- 몬주익 언덕을 넘다
- 그룹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한국기업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국기업
- 다이내믹 코리아의 명암
- 히든 챔피언의 부재
- 멋진 자동차 위에 올라탄 한국

특별대담_김현철 + 노나카 이쿠지로
- 한국과 일본기업이 주도하는 21세기 매니지먼트

감사의 글

참고 문헌

본문중에서

일본기업은 아날로그 시대의 조정과 통합 기술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디지털화의 물결에 제때 올라타지 못했다. 이미 지니고 있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을 버리기란 쉽지 않다. 아날로그 기술을 어떻게든 살려 보고자 우물쭈물하고 있는 사이에 디지털 시대가 도래해버린 것이다. 그에 반해 제자인 한국기업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신속히 대응했다. 디지털 시대의 승패를 결정짓는 요인은 모듈을 설계하고 조립하는 속도다. 한국기업은 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의 선두주자가 됐다.
(/ p.38)

따라서 디지털 시대에는 먼저 규격을 만드는 자가 이긴다. 시장을 먼저 선점하면 네트워크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경쟁 우위에도 앞설 수 있다. 한국기업은 빨리빨리 문화를 통해 스피드 경영을 실천했고 그 결과 네트워크 효과를 누렸으며, 사실상의 표준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했다. 그리하여 선두주자로 나서게 됐고 경우에 따라서는 자력으로 규격을 정할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게 됐다. 한국기업이 생산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한 요인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 p.88)

오랜 고도성장기 속에서 일본기업은 굳이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념과 실행이 확고하므로 그냥 내버려 두어도 순조롭게 성장했다. 경쟁력도 있기 때문에 구태여 전략을 중시하거나, 전략을 담당할 인력을 육성할 필요도 없었다. 특히 경영자들은 모든 것을 현장에 맡겨둔 채 놀기만 해도 됐다. 그 결과 일본기업의 전략이 퇴보해버린 것이다. 마치 동물의 일부 기능이 진화 과정에서 퇴화하듯 일본기업의 전략 부분도 퇴화해버린 것이다.
(/ pp.161~162)

한국기업이 몬주익 언덕을 넘을 때에는 오너들의 결단이 중요했다.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이 조선용 도크 증설을 명령했던 것이 1993년이다. 1993년이면 조선 부문의 과잉공급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박 가격이 하락하던 시기였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정부가 앞장서서 조선 부문의 감산과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중략) 하지만 정주영 회장은 오히려 비서실에 도크를 2기 더 증설하도록 지시했다. (중략) 그러나 정주영 회장은 물러서지 않았다. 일본이 생산을 줄이는 것과 관계없이 세계적으로 보면 조선 산업이 아직도 충분히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때야말로 기회라 여겼던 것이다. 그야말로 몬주익 언덕을 넘어서는 순간에 단행한 황제의 큰 결단이었다.
(/ pp.205~206)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 역시 1988년 삼성전자는 반도체 가공 기술의 선택을 놓고 혼란을 겪었다. 당시 세계 최고였던 도시바는 실리콘 기판에 홈을 파서 그 안에 전하를 저장하는 트렌치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삼성의 삼각편대가 연구해 보니 실리콘 기판에 셀을 쌓아 그 바깥쪽에 전하를 저장하는 스택 방식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있음을 알아냈다. (중략) 난상토론을 거친 끝에 최종 결단을 내린 사람은 이건희 회장이었다. 일본과 결별하기로 하고 스택 방식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바로 이 결정이 일본기업을 앞질러 세계 1위의 반도체 기업으로 올라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 p.207)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9종
판매수 5,769권

한국 최고의 일본 전문가. 현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일본 전공 교수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 게이오 비즈니스스쿨 경영학 박사, 나고야 상과대학 조교수, 쓰쿠바대학 부교수를 역임했다. 일본에 있는 동안 신일본제철, 도요타자동차, 후지제록스, 캐논, 가오, 아사히맥주, 월드패션, 기분식품 등을 지도했다. 귀국 후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 CNS, 제일모직, 삼성카드, 아모레퍼시픽 등에서 자문교수를 역임했다. 30여 권의 저서 중 일부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로 출간됐다. 대표 저서로는 [고객 창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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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일은행, 평화은행에서 조사연구, 경영전략 수립, IR 등을 담당했다. 중소기업 경영지원, 산업인력공단 HRD진단평가위원, 인터넷원격훈련과정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저술 및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 버블경제의 붕괴와 펀드자본주의 물결], [지금 당장 공부에 투자하라]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을 통해 본 부동산 10년 대폭락], [한국의 황제경영 VS 일본의 주군경영], [부동산 10년 대폭락], [실패 100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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