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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경지의 기획능력은 어떻게 만들어내는 것인가?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의 저자 하우석의 기획력 이야기 『하우석의 100억짜리 기획노트』. 아이디어의 생성부터 실행까지, 기획자들이 궁금해 하는 뛰어난 기획력의 탄생 비화와 노하우들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기획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기획에 대한 오해, 기획력과 기획안의 차이, 기획안 작성의 차별화 요인, 그리고 기획자의 책임 한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획력을 만들기까지의 숨은 비밀과 실행법칙, 기획력을 끌어올리는 실무 감각을 배울 수 있다.

100억의 가치를 가진 기획력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그 노하우와 실행법칙을 녹여낸 체계적인 기획입문서!

신규 프로젝트, 새로운 사업 구상안, 마케팅의 발상 전환, 대대적인 홍보노출이 필요한 캠페인 등 우리는 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을 요구받고 있으며, 그 성패에 따라 자신의 경쟁력과 생존을 판가름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기획의 핵심은 무엇인가? 소비자 혹은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가? 무엇이 차별화인가?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하는가? 수많은 생각과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만 이를 일목요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때로는 마감과 성과에 대한 압박에 시달려 현란한 그래프 작업이나 기존 기획안에서 일부를 짜깁기하는 등의 외형적 모습과 형식적인 절차에 치중한 나머지 기획의 본질에서 한참 멀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로 기획 분야의 베테랑으로 우뚝 선 하우석 씨는 이 책에서 아이디어의 생성부터 실행까지 기획자들이 궁금해 하는 뛰어난 기획력의 탄생 비화와 더불어 노하우들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소개한다.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가 기획의 맛보기를 보여주었다면 이 책은, ‘기획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기획에 대한 오해, 기획력과 기획안의 차이, 기획안 작성의 차별화 요인 그리고 기획자의 책임한계까지 저자 특유의 풍부한 경험과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획력을 만들기까지의 숨은 비밀과 실행법칙들에서 기획력을 끌어올리는 실무 감각을 한껏 배울 수 있을 것이다.

20년 베테랑 기획자가 풀어낸, 현장감 넘치는 진짜 기획력 이야기

이 책은 20여 년간 마케팅?광고업계에서 수많은 기획을 진두지휘해온 저자 하우석이 써내려간 ‘진짜 기획자의 살아있는 기획력 이야기’이다. 기존에 출간된 기획서들이 기획서 작성법에 치중하고 있다면, 이 책은 기획의 가장 큰 핵심인 기획력을 세부적으로 해체하고, 기획서 작성 요령을 단계별로 일목요연하게 풀어주고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획자의 조건과 그들의 업무 노하우의 비밀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획을 보다 전방위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고 하겠다.
이 책은 크게 2편 3장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1편 ‘기획이란 무엇인가’에서는 기획에 대한 정의를 시작으로, 기획자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지, 훌륭한 기획은 어떤 가치와 보상이 있는지 등 기획력을 본격적으로 다루기에 앞서 기획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설명을 돕는다.
2편 ‘100억짜리 기획력 만들기’에서는 총 3장에 걸쳐 훌륭한 기획력을 탄생시키는 노하우와 실행법칙을 담아낸다. 1장 ‘기획 마인드의 법칙’에서는 과연 훌륭한 경지의 기획능력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를 주제로, 올바른 기획 마인드의 정립을 통해 기획력을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이고 우선적인 항목들을 알아본다.
2장 ‘기획 노하우의 법칙’에서는 메모방법, 케이스 스터디 활용법, 미팅 주관법, 뉴스 밸류를 포착하는 법, 경쟁적 차별적 우위요소를 부여하는 방법 등을 통해 여러 베테랑 기획자들의 업무 스타일에서 발췌한 단순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기획 노하우의 법칙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장 ‘1% 기획자의 성공법칙’에서는 업계에서 소리 소문 없이 움직이지만 앞선 감각과 남다른 철학으로 탁월한 기획능력을 보여주는 1% 핵심인재들의 숨겨진 기획 노하우와 비밀을 공개한다.
각각의 법칙과 노하우들은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해석이 곁들여져 기획자로서의 목표의식과 가치관은 물론 행동양식, 직업적 소명의식 등을 모색하는 데 동기를 불어넣어준다. 끊임없이 기획력을 다루는 독자들이라면 잠재된 열정과 에너지에 불을 붙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프롤로그

1편_ 기획이란 무엇인가

황무지에 바둑판 그리기
기획자는 갈고리?
테러도 기획이다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오는가
좋은 기획, 나쁜 기획
기획 잘하는 방법
기획자의 5가지 유형
100억짜리 기획력

2편_ 100억짜리 기획력 만들기
▶▶▶ 1장｜기획 마인드의 법칙

01 기획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02 즐겁지 않은 기획은 당장 그만둬라
03 하루종일 24시간 내내 기획하라
04 쪼갤 수 없을 때까지 쪼개라
05 의미를 부여하라
06 링크! 링크!
07 지금 바로 이 순간에 승부를 걸어라
08 주위에 널려 있는 기획재료를 잡아라
09 책을 사는 데 십일조를 바쳐라
10 도대체 왜 그런지 파고 들어라
11 당신만의 교수진을 만들어라
12 모든 사람에게, 무엇이든 배워라
13 겸손의 미덕을 배워라
14 신제품에서 열쇠를 찾아라
15 남들이 보는 나를 파악하라
16 기타를 치고 싶다면, 코드를 외워라

2편_ 100억짜리 기획력 만들기
▶▶▶ 2장｜기획 노하우의 법칙

17 지식탱크와 감각탱크, 둘 다 채워라
18 외모점수를 무시하지 마라
19 기억력을 믿지 말고, 메모하라!
20 영어가 아니라 국어에 목숨 걸어라
21 지금 유행하는 모든 것을 공부하라
22 노하우는 빨리 후배에게 전수하라
23 케이스 스터디에 강해져라
24 백조가 되어라
25 성공하는 미팅, 실패하는 미팅
26 기획 무한책임주의
27 자본주의 이진법
28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라
29 세상을 크게 조망하라
30 미래의 키워드를 찾아라
31 정신을 쉬게 하라
32 저확률 고충격의 법칙으로 차별화하라
33 경쟁적 차별적 우위요소를 부여하라

2편_ 100억짜리 기획력 만들기
▶▶▶ 3장｜1% 기획자의 성공법칙

34 기획은 도 닦는 직업이다
35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라
36 Planner = Leader
37 하드 플래너 vs. 소프트 플래너
38 커뮤니케이션 레벨을 높여라
39 프로의 아이디어, 아마추어의 아이디어
40 소비자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과소평가도 안 된다
41 F.G.I로 소비자의 감성을 읽어라
42 108번뇌 108변수
43 단.순.화
44 차.별.화
45 프레젠테이션은 100점 아니면 0점
46 나만의 오리엔테이션을 만들어라
47 기본기 없이 프레젠테이션하지 마라
48 3E로 파괴력을 키워라
49 기획력을 확장시켜라
50 통찰력을 길러라

에필로그

‘기획이 곧 돈’은 아닐지라도 ‘훌륭한 기획은 돈을 수반한다’고 얘기할 수는 있다. 또한 ‘훌륭한 기획자는 그만큼 높은 몸값을 얻게 된다’는 말도 상당히 설득력 있다. 물론, 100억짜리 기획력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회사 밖에도 얼마든지 있다. 프리랜서 만화가로서 독창적인 스토리와 감성적 글·그림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박광수, 느닷없이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며 세상을 놀라게 한 영어공부기획자 정찬용, ‘변화’를 화두로 경제·경영계의 유명인사가 된 구본형 등 ‘멋진’ 기획력, ‘돈 되는’ 기획력으로 멀리 앞서가는 이들, 조금만 생각해도 100억짜리 기획력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1편 『기획이란 무엇인가』중에서>

“이 기획서, 포맷 좋은데?”
“기획서 써야 한다고? 기획서는 고 대리가 잘 쓰잖아. 고 대리한테 부탁해 봐. 술 한잔 사주고…”
“이 기획서 대단하지? 80페이지나 돼. 고생 많이 했겠다.”
이 말들은 내용보다 기획서의 외형적 요소, 폼 나는 용어, 기획서 페이지 수, 파워포인트 사용능력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안타깝다. 비즈니스 환경의 패러다임이 변화고 있다. 훨씬 합리적으로 실제적이고 구체성이 요구되고 있다. 기획서는 기획한 내용을 쓰는 것이 핵심이다. 이제 외형에 집착하던 시대는 지났다. 기획서는 기획한 내용을 누구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그러므로 가급적 간단명료하게, 이해하기 쉽게, 설득력 있게 작성해야 한다.
<2편 『기획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중에서>

수년 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퀴달린 운동화’의 사례를 살펴보자. 바퀴달린 운동화는 힙합스타일의 투박스러운 패션 슈즈와 스피드를 즐기는 틴에이저를 겨냥해 출시된 초히트 상품이다. 이 제품을 들여다보면 정말 절묘한 ‘링크’ 실력을 느낄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 MTB 등 스피드를 즐기는 10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간파하고 시장기회를 노렸다는 점, 10대들만의 공통언어인 힙합패션에 어울리는 슈즈 디자인을 개발했다는 점, 작은 바퀴 하나로도 제법 스피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공학적으로 설계했다는 점 등 개별적으로도 가치 있지만 하나로 합쳐지면서 더욱더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2편 『링크! 링크!』중에서>

기획안을 볼 시간이 없을 때 필자는 가끔 이렇게 묻는다.
“나중에 자세히 들을 기회를 마련하고요. 지금 괜찮다면, 그 기회안의 핵심내용 중에, ‘경쟁적 차별적 우위요소’ 세 가지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만일 이 질문에 우물쭈물 머뭇거린다면, 그 기획안은 거의 별 가치 없는 기획안일 가능성이 많다. 자신 있는 기획안이라면, 단 한 가지라도 확실한 ‘경쟁적 차별적 우위요소’를 갖고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지금 새로운 기획 작업을 하고 있다면, 스스로 물어보라.
‘이 기획안에서 언급하고 있는 경쟁적 차별적 우위요소는 과연 무엇인가?’
무언가 있다면, 그건 정말 ‘경쟁력’이 있는 것인가? 정말 ‘차별적’인 것인가? 정말 ‘우위요소’인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어야 한다.
<2편 『경쟁적 차별적 우위요소를 부여하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