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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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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의 삶, 나의 그림책

어린이책 작가 최고의 영예 안데르센 상에 빛나는 그림책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의 신간이 나왔다. 가장 독창적이며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재능을 가진 화가라는 평을 받는 그의 이번 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삶과 그림책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평범한 아이였던 앤서니 브라운이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림책 만드는 법, 그의 그림책을 보는 법 등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담았다. 그가 40여 권이 넘는 걸작 그림책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모양 상상 놀이’. 앤서니 브라운은 이 놀이를 통해 그림책의 아이디어를 얻고 발전시켜 왔다고 고백한다. 이 놀이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훌륭한 도구로 실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해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내 그림책 보는 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보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어떻게 작품을 쓰게 되었는지, 과정은 어떠한지, 의도는 무엇인지 알아보면 어떻게 그림책을 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그의 작품에 공통된 특징들을 알고 찾아보는 재미를 만끽해 보자.

모양 상상 놀이를 해부해 보자
앤서니 브라운이 40여 권이 넘는 걸작 그림책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그 비밀은 바로 '모양 상상 놀이(Playing the Shape Game)'에 있다. 다소 불분명한 형태의 추상적인 모양을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모두가 알아볼 수 있는 모양으로 완성하는 놀이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이 어린 시절의 놀이를 통해 그림책의 아이디어를 얻고 발전시켜 왔다고 고백한다. 전세계 아이들이 이미 즐기고 있을 거라 확신하는 이 놀이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폭발시키는 훌륭한 도구이다.
그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변형'도 모양 상상 놀이가 발전한 예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달라질 거야] 는 이 모양 상상 놀이를 전면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평범한 그림을 어떻게 특별하고도 새로운 이야기로 탈바꿈했는지 알아가는 과정은 무척 흥미롭다.

배경 디테일을 놓치지 말자
그의 작품 특징 중 하나는 배경에 숨겨진 농담과 소소한 디테일이다. 이 디테일들은 평범한 장면에서 숨은 이야기를 찾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야기의 진행에 미묘한 암시를 주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또 주인공의 마음을 내포하여 부가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다른 그림 찾기 놀이에 빠져 보자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은 다른 그림 찾기 놀이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작가는 글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숨겨 두었다. 그 그림을 찾는 재미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하고도 독특한 선물이다. 그의 모든 그림은 이야기를 한다. 글에서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그림이 지니고 있는 스토리텔링적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여 그림책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명화는 또다른 이야기를 한다
앤서니 브라운이 자주 인용한 명화를 실제 명화와 비교해 보자. [꿈꾸는 윌리]에서 반 다이크의 초상이나 게인즈버러 등의 작품은 이야기의 복선을 위해 작가가 세심하게 선택한 그림들이다. 벌렁코가 쫓아오는 장면에서 윌리가 필사적으로 도망가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풍경은 데 키리코의 [시인의 불확실성]과 닮았다. 이처럼 작가는 명화가 주는 이야기와 의미를 그림책에 적용하여 아이들에게 명화가 주는 감동을 만끽하도록 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이나 [미술관에 간 윌리]는 아이들이 명화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예술 작품을 직접적으로 소개한 책이다. 인용한 작품 중에 유독 르네 마그리트와 달리 살바도르의 작품이 많은 것은 초현실주의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작가는 아이들이 자신의 책에서 어떤 명화를 본 계기로, 그 걸작을 더욱 감명 깊게 여기게 된다면 자신의 의도는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앤서니 브라운식 그림책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죠."
앤서니 브라운의 작업실은 어떤 모습일까? 그는 어떤 방식으로 그림책을 만들기에 이토록 흥미롭고 기발한 그림책을 만드는 것일까? 처음 아이디어를 얻은 후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작가의 전 작업 과정을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을 통해 만나보자.

아이디어를 얻는 법
앤서니 브라운은 인위적으로 아이디어를 뽑아내려고 억지로 노력해 봤자 헛수고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책상 앞에 앉아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사람도 많지만, 앤서니 브라운은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를 기다린다. 그 다음 아이디어 조각을 머릿속에서 무르익힌 다음에 구체적인 것으로 만들어 낸다. 그 아이디어들은 어린 시절과 가족, 또 최근에 일어난 다양한 경험과 여행에서부터 나온다. [우리 형]의 경우 네덜란드 학교를 방문했을 때 [우리 엄마]를 보고 아이들이 만든 작품에서 힌트를 얻었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은 테이트 미술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로 만들어졌고, [겁쟁이 빌리]는 남아메리카 여행 중에 독자로부터 선물 받은 걱정 인형을 어머니에게 선물하면서 탄생한 작품이다.

영화감독처럼 시작한다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일은 영화감독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화감독이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시각적 영상의 흐름과 구도, 이야기의 방향을 구상하듯 앤서니 브라운도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이야기의 장면을 스토리보드 형식으로 고안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장면을 구성해 본 후에, 그림과 글을 함께 고민한다. 스토리보드를 만들면 글과 그림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 있다. 글과 그림 사이의 관계과 여백을 중요시 하는 앤서니 브라운에게 스토리보드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이후에 그 프레임을 잘라 32쪽까지 그림책 더미를 만들어 본다. 이 더미북을 가지고 편집자와 의논하면서 본문과 레이아웃, 전체적인 리듬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논의 또 논의, 수정 또 수정
더미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바로 그림책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는 완벽하지만 작업이 잘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고, 편집자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여러 차례 수정하기도 한다. [돼지책]의 경우 그가 만든 책 중 가장 장기적인 프로젝트였다. 초기 아이디어는 만족스러웠지만, 작업을 진행하면서 더미북이 좀처럼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한참동안 서랍에 넣어놓고 작업을 중단하였다가 한참 뒤에 다시 꺼내고서야 그림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다른 작가의 글을 대하는 태도
앤서니 브라운은 다른 작가들이 쓴 책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기도 했다. 그는 그림으로 이야기에 도움을 주려고 애쓴다. 글 작가들은 대부분 일러스트레이션이 이야기에서 가장 극적이고 웅장한 순간을 포착해 주기를 바란다.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자세하게 묘사한 문단들이니만큼 그림으로 보강해 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앤서니 브라운은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런 문단의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어린 시절, 나의 가족 ... 내 그림책의 원천입니다"
어린 시절에서부터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이야기는 이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다. 작가의 경험은 모두 작품 속에 녹아 있다. 작가의 생애를 살펴보는 것은 작품을 이해하는 기본 토대가 된다.

가족의 의미를 이야기하다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에서는 어린 소년 앤서니를 만날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럭비를 즐기는 평범한 하이였다. 권투 선수이면서도 그림 그리기와 연극을 좋아했던 아버지와 어린 시절 모든 시간을 함께 했던 만능 스포츠맨인 형은 앤서니 브라운의 우상이자 영향력이었다.
우상이었던 아버지의 급작스런 죽음으로 앤서니 브라운은 반항과 실존주의적 사고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는 여전히 가족의 사랑과 애정을 간직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돼지책][고릴라][우리 엄마][우리 형] 등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가족은 (특히 아빠는) 어딘가 모자라고 불안정해 보이기도 하지만, 들여다보면 모두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이면이다. 그는 가족을 다룬 수많은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따뜻함과 사랑을 이야기해 준다.

어린이책 작가의 길로 안내한 특이한 경력들
앤서니 브라운은 미술대학 졸업 후 인체 해부도를 그리는 메디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수술실에 들어가 복잡한 수술과정을 재빠르게 스케치 한 후, 알아볼 수 있도록 자세하고 세밀하게 그리는 것이었다. 앤서니 브라운은 이 시절에 세밀화 기법이 단련되어 기술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고 이야기한다. 드로잉 전문가로 일취월장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또 화가가 되기 위해 방황하던 시절, 축하 카드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다양한 화풍을 익히고 대중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은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해 단단한 근육을 만들어 준 셈이다.

추천사
앤서니 브라운은 단연코 가장 독창적이며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재능을 가진 화가이다. 그의 작품은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일러스트레이터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앤드류 모션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장)

목차

chapter 1. 나의 유년기

chapter 2. 미술대학 시절

chapter 3. 메디컬 일러스트레이션과 카드 디자인

chapter 4. 나의 첫 번째 그림책
거울 속으로, 우리 친구 하자, 사냥꾼을 만난 꼬마곰, 헨젤과 그레텔

chapter 5. 고릴라와 킹콩 그리고 윌리
고릴라, 겁쟁이 윌리, 킹콩, 윌리와 휴

chapter 6. 가족 이야기 3부작
돼지책, 동물원,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엄마, 우리 형

chapter 7. 내 그림책의 주제, 변형
달라질 거야, 터널

chapter 8. 모든 그림은 이야기를 한다
꿈꾸는 윌리, 미술관에 갈 윌리

chapter 9. 그림책 만드는 법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chapter 10. 남의 글 나의 그림
특별한 손님, 피터의 기묘한 몽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chapter 11. 여행에서 얻은 것들

chapter 12. 옛이야기 그림책
숲 속으로, 우리는 친구, 나와 너

본문중에서

그림책에 관한 절대적인 교훈, 다시 말해 그림과 글 사이에 여백을 남겨 두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 사람도 줄리아였다. 그림을 단순히 글에 묘사된 사건을 시각적으로 반영하는 데만 그치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글과 그림 사이의 여백은 독자의 상상력으로 채우도록 남겨 두어야 한다.
(/ '나의 첫 번째 그림책' 중에서)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좌우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어린이들을 작고 약하고 때로는 무지하고 아무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며, 형이나 언니, 부모, 선생님에게 휘둘리며 지낼 때가 많다. 윌리는 확실히 내가 만든 책에서 가장 인기 높은 주인공이며 나는 자신과 윌리를 동일시한 수많은 어린 독자에게서 수백 통의 편지를 받았다.
(/ '고릴라와 킹콩 그리고 윌리' 중에서)

어린이들이 내게 어떻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느냐고 물을 때면, 나는 최선을 다해 세밀하게 들여다보라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나에게 있어 화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훌륭한 화가들은 열린 눈으로 세상을 보는 능력,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진정'으로 볼 줄 아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다.
(/ '모든 그림은 이야기를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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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저서로 '앤서니 브라운 나의 상상 미술관'이 있다.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09.11~
출생지 영국 런던
출간도서 115종
판매수 525,206권

70세가 넘은 지금도 그림책 짓기에 여념이 없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는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표현 속에 담은 깊은 주제 의식과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그는 <고릴라>와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 수상하고,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으며 그의 작품성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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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과 기획 일을 하다가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작은 집 이야기], [도서관에 간 사자],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 외 다수가 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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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
출생지 영국 셰필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앤서니 브라운은 <고릴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과 '커트매쉴러 상'을 받았고, <동물원>으로 두 번째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 2000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책 작가들에게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영국도서관협회와 북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영국 계간 아동문학가로 선정되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돼지책><우리 엄마><우리는 친구><미술관에 간 윌리><사냥꾼을 만난 꼬마곰><시내로 간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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