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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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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우리가 고전을 읽는 의의는, 각 시대 사람들의 당 시대를 보는 혜안, 그리고 그 혜안을 통해서 보여지는 당시대의 문제를 과감히 지적하고 또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여 해결토록 하려는 시대적 사명감 등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처럼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고전은 우리 나라에도 상당히 많이 있으며, [북학의]도 바로 그런 고전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고전과 달리 [북학의]가 갖는 중요한 의의는 바로 당시의 실생활을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그 시대 일반인들의 생활 모습을 명확히 알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는 앞에서 말한 고전을 읽는 의의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렇듯 [북학의]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우리의 역사적 현실을 한번 되씹어 보고 우리 민족이 살아온 역사적 과정이 얼마나 모순적이고 불평 부당하였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내편
    수레. 배. 성. 벽돌. 기와. 자기. 대자리. 궁실. 도로. 교량. 축목. 소. 말. 나귀. 안장. 구유. 저자. 장사꾼. 은. 돈. 쇠. 재목. 통역. 약. 간장. 도장. 담요. 저보. 종이. 활. 총과 화살. 자. 문방구. 고동서화. 창문. 돌조각을 이용한 길. 여인 복식. 극장. 한어.

    외편
    밭. 거름. 뽕나무와 과실. 농잠총론. 이희경의 농기도 서를 붙임. 이희경의 용미차 설을 붙임. 과거론(1). 과거론(2). 북학변(1). 북학변(2). 관론. 녹제. 재부론. 강남.절강과의 통상을 제의함. 병론. 장론. 정유년 증광시사책을 붙임. 존주론. 병오년 정월 22일 조회시 전설서 별제 박제가 소회. 진북학의.

    연보

    본문중에서

    수레
    타는 수레는 바퀴가 구르도록 되어 있는데. 그 바닥에는 기와를 세로로 놓은 듯한 집을 만들어 놓았다.짐을 싣는 수레는 굴대축이 회전토록 되어 있는데. 바퀴에 있는 바퀴살은 마치 입자 모양과 같아 보인다. 수레의 바닥과 굴대축이 맞닿은 곳에는 함철을 끼워 놓았는데. 함철은 마치 반달처럼 둥그스름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짐 나르기를 마치면 함철을 뽑아 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함철의 모양은 뒤편이 어금니 세 개가 연결되어 있도록 하였다. 위는 넓고 끝은 뽀족하여 미치 관을 들 때의 고름과 비슷한 모양인데. 옆으로 끼우면 빠지지 않게 되어 있다.타는 수레는 태평거라고도 부른다. 바퀴의 높이는 가슴에 닿을 정도이고. 그 재료는 대추나무를 다듬어서 만들었으며 쇠로 바깥선을 둘러댄다.또 작은 버섯과 같은 쇠못으로 바퀴 겉둘레를 박은 것은 맷돌처럼 부딪쳐서 쉽게 마멸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바닥에 있는 집의 크기는 사람이 누으면 정강이가 밖으로 나올 정도이나 앉아 있을 경우에는 두 사람이 앉은 채로 문쪽에 발을 드리울 수가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장막의 재료는 보통 푸른 벨름 사용하지만 때로는 비단을 쓰기도 한다. 여름에는 사방에 모두 발을 치지만 마음대로 걷어올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장막 좌우에는 별도로 작은 창문 같은 네모난 구멍을 내어 밖을 볼 수 있게 하였는데 단추를 이용하여 열고 닫도록 하였다. 이들 창은 때로는 유리로 만들기도 하고. 혹은 채색을 입힌 대나무로 발을 만들어서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750.11.05~1805.04.25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조선 후기 문인으로 자는 재선(在先), 호는 초정(楚亭), 정유. 조선이 가난한 것은 무역이 부진한 탓이라 여겨 경제개혁을 부르짖었다. 서자라는 신분적 한계와 상업을 천시하는 사회 상황 때문에 울분이 많았다. 중국의 명사들과 폭넓게 교유했으며, 시에 능했다.

    생년월일 1955~
    출생지 경기도 안성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5년 생으로 경기 안성(安城)에서 성장하여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대만,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의 유학과 교학생활의 경험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세계의 문화 및 사회경제 교류사를 연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正體性)을 재구성하는 일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중국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2년에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국제위원으로 피 선되었다.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미래인력연구원 대표이사, 국민대와 동아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서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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