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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전문가 27인이 밝히는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방법과 학습비법!

『영재교육원의 창의적 아이들』은 교육자들이 지난 10여 년간 과학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영재들을 지도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생생한 내용들을 담은 책이다. 현장에서 영재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과학영재의 특징과 사회와 학부모의 역할, 호기심 많고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영재들의 학습비법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 여러 과학영재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의 소개와 우리 교육과 미래를 위해 과학영재나 창의인재양성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교육자들에게는 올바른 과학 학습법을, 학부모들에게는 영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영재교육의 올바른 접근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미래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도전의식과 희망의 동기를 제공한다.

최근 영재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영재교육을 위한 비전문 학원들까지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이처럼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영재교육의 참 목적과 교육 방법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 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행하는 과학영재 사업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대학 부속 과학영재교육원의 원장들과 지도교수들이 지난 10여년간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과학영재들을 지도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내용들을 담은 책이다. 즉 현장에서 과학영재를 지도하는 교육자들이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과학학습법을, 학부모들에게는 영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영재교육의 올바른 접근법을 소개한다.

영재교육 전문가 27인에게 듣는 과학영재 선별과 창의개발 교육법!

이 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행하는 과학영재 사업 중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과학영재교육원의 원장들과 지도교수들이 그동안 과학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과학영재들을 지도하면서 느끼고 체험했던 내용들을 담았다.
과학영재를 현장에서 가르치고 지도하는 교육자로서 사회와 학부모들께 전하고 싶었던 내용,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올바른 과학학습 방법, 과학영재들의 일반적인 특질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영재 교육의 국가적 중요성에 기초하여 과학영재교육원 및 과학고등학교,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과학영재를 지원하는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과학영재 교육은 현재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영재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에는 영재교육과 관련한 책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국가ㆍ사회적 환경 속에서 과학영재 및 영재교육에 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올바른 과학영재 교육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은 기획되었다.
이 책을 통하여 과학영재 교육에 대한 사회와 학교, 그리고 학부모들의 이해가 좀 더 넓어지고, 과학영재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이 깊어질 수 있을 것이다.

1장 우리 아이도 영재일까?
* 내가 만난 과학 영재의 특징
* 수학영재아와 그 특징
* 과학영재 교육, 그 이상과 꿈의 실현
* 누나 따라온 초등학생이 과학영재교육원 청강생이 되다
* 영재 어머니들과의 편지 교환

2장 과학영재교육원의 하루
* 경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원생들의 생활
* 강원대 과학영재교육원의 특별활동
* 하루를 여는 ‘아침산책’
* 도서벽지 방문 교육프로그램
* ‘신나는 토요일’부터 시작된 과학영재와의 만남

3장 영재들의 학습방법
* 머리 좋아지는 방법
* 원의 면적은 0이다?
* 논리적ㆍ창의적ㆍ반추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력 신장
* 창의성을 높여주는 학습방법
* 과학영재 교육과 창의성 신장

4장 이렇게 해결하세요.
* 잘 모르는 창의성, 모두 알고 있는 창의성
*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 창의력의 한 근원인 개념 재정립의 몇 가지 사례
* 창의적 사고 기법
* 과학적 창의성을 키우는 방법

5장 과학영재는 우리의 미래
* 과학영재 교육이 우리 교육에 미치는 효과
* 미래 사회의 핵심, 과학영재를 키우다
* 영재교육이 국가 사회 경쟁력과 발전에 필요한 이유
* 창조적 인재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 영재교육이 한국 교육에 미친 효과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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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의 상담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웠냐고 물었더니, 이 학생의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집 주위의 산이나 들로 산책을 자주 나갔고, 지나가는 개미나 돌 밑에 있는 작은 생물 등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면서 관찰하면, 재촉하지 않고 아이가 가자고 할 때까지 몇 시간이나 기다려 주었다고 했다. 또 아이들의 ‘왜’라는 질문에 ‘답’을 말해 주지 않고 “너는 왜 그렇다고 생각하니?”와 같이 오히려 되묻기만 했다고 한다. 사실 의도적으로 답을 해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몰라서 그랬다고 하였다. - 본문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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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했던 팀의 수준에 따라 결승 진출 팀이 영향을 받을 수 있었지만, 어쨌든 우리의 후보팀은 경기를 진행하면서 놀라울 정도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아이들은 사막에서 스스로 생존능력을 터득한 선인장과 같았다. 우리가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할지 좋은 경험을 제공한 사건이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의 깊이와 범위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자유롭고 넓은 곳에 데려다 놓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해도 좋은 것 같다. - 본문 1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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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교육원 수업은 모두 유사하겠지만 특히 생물 분야 수업에서 관찰은 매우 중요한 학습방법이다. 관찰은 학생들의 추리, 의사소통, 예상, 측정, 분류와 같은 탐구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그들이 가진 과학적 이론을 뒷받침해 주는 사실적ㆍ시각적인 첫 단계로서 모든 경험적 과학 지식의 기본적인 틀이 되기 때문이다. - 본문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