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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농 : 매그레 반장, 삶을 수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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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벨기에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

    벨기에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
    가장 사랑 받는 추리 소설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을 만나기에 앞서
    그를 창조한 작가 조르주 심농의 삶과 작품세계를 먼저 들여다본다.


    지금까지도 추리 소설 주인공의 전형으로 존재하는 매그레 반장 캐릭터를 만들어낸 조르주 심농은 그 자신의 독특하고 다양한 면면, 왕성한 창작활동을 보이면서도 작품성 또한 일정 수준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했던 작가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는 '괴짜' 혹은 '이변'이라고까지 불렸던 심농의 이색적인 삶과 문학세계, 작가보다 더 유명한 캐릭터인 매그레 반장의 탄생 비화와 그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편지와 인터뷰, 연보, 에세이, 전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살펴본다.

    소문이 자자하다는 뜻의 buzz와 book의 합성어로, 중요 작가의 신작이나 저술을 펴내기 전에 '저자나 책에 대해 미리 귀띔해 주는 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버즈북buzzbook. [조르주 심농]은 버즈북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앞으로 출간될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책은 그의 삶을 순차적으로 조명하는 것은 물론, 작가 자신의 말과 그를 기억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와 그의 작품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억 권 이상의 작품이 팔려 나간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를 2011년 4월부터 매달 2권씩 만난다!


    셜록 홈스, 아르센 뤼팽, 필립 말로…… 그리고 쥘 매그레.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쉼 없이 맥주를 마시는 거구의 사나이, 추리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인 매그레 반장이 활약하는 <매그레 시리즈>가 4월부터 열린책들에서 한 달에 두 권씩 출간된다. 열린책들은 이 매력적인 시리즈를 본격 소개하기에 앞서, 매그레 반장을 창조한 작가 조르주 심농의 작품 세계와 그의 독특하고도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버즈북buzzbook인 [조르주 심농]을 펴냈다.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5억 권 이상의 작품이 팔려 나갔으며 60편 이상의 극장 영화와 3백 편 이상의 텔레비전 영화가 만들어진 작가, 20여 개의 필명으로 4백 편 이상의 작품을 썼으며 1만 명의 여자와 잠자리를 했다는 정력적인 남자. 벨기에 작가 조르주 심농은 <다산성(多産性)>의 작가라 불린다. 그는 엄청난 속도로 어마어마한 양을 써낸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러한 다작에도 불구하고 작품들이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뛰어난 작품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더욱 유명하다. 앙드레 지드가 그를 <현대 프랑스 문단에서 가장 위대한 참다운 소설가>라고 격찬한 것을 비롯해 헤밍웨이, 엘리엇, 헨리 밀러, 윌리엄 포크너, 루이스 세풀베다, 존 르카레, 이언 피어스, 마르케스 등 수많은 작가들이 그의 작품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카뮈와 반빌 등 많은 작가들이 심농에게 받은 영향을 숨김없이 고백하는 것은 현대 문학에서 그가 차지하고 있는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를 증명한다.
    이 책에서는 <괴짜> 혹은 <이변>이라고까지 불렸던 심농의 이색적인 삶과 문학세계와, 작가보다 더 유명한 캐릭터인 매그레 반장의 탄생 비화부터 그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편지와 인터뷰, 연보, 에세이, 전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살펴본다. 또한 마지막 3부에서는 옮긴이 4인의 대담이 마련되어 75권에 이르는 방대한 <매그레 시리즈>가 출간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또 네 번역자가 한 시리즈를 번역하기 위해 어떤 논의와 고민을 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버즈북buzzbook>이란
    버즈북buzzbook은 열린책들에서 펴내는 신간 예고 매체입니다. 소문이 자자하다는 뜻의 buzz와 book의 합성어로, 중요 작가의 신작이나 저술을 펴내기 전에 <저자나 책에 대해 미리 귀띔해 주는 책>입니다. 열린책들은 이 버즈북을 통해 독자들에게 미지의, 그러나 지금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먼저 알리고자 합니다.
    [조르주 심농]은 지난해 출간된 [볼라뇨, 로베르토 볼라뇨]에 이은 두 번째 버즈북이며, 파격적 가격인 750원은 앞으로 출간될 <매그레 시리즈> 75권을 의미합니다.

    삶을 수사한 형사 쥘 매그레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이후 수많은 추리 소설 주인공의 전형이 된 매그레 반장. 신장 180센티미터에 체중 110킬로그램인 육중한 체구의 그는 끈덕지고, 차분하고, 본능적이며 직관적으로 수사한다. 커다란 덩치에 걸맞게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는 그는 늘 두꺼운 외투 차림에 입에는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다.
    눈에 띄는 외양과 달리 그는 비범한 두뇌를 지니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우리에게 친숙한 탐정들에 비하면 그의 수사는 평범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여느 탐정들처럼 천재적 추리력으로 앉은 자리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대신, 그는 범행의 현장 속으로, 인물의 심리 속으로 직접 뛰어든다. 서민 출신의 그는 그 누구보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약자의 처지에서 생각하려 한다. 타인의 처지로 들어가 공감하는 특유의 능력이 바로 그가 남다르게 사건을 해결하게 해주는 비결이며, 독자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유이다.

    <타인의 처지로 들어가 공감하는 능력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 언제나 가해자보다는 희생자 편이다. 그의 삶에서는 서스펜스나 사건의 해결은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즉, 보통 추리 소설과는 달리 이야기의 결말은 아무런 중요성이 없는 것이어서, 독자는 그의 수사 이야기들을 매번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며 다시 읽을 수 있게 된다. 매그레는 우리를 전염시킨다. 우리도 그처럼 살인범을 찾아내려 한다기보다는 이해하려 한다. 오직 소설적 진실만이 중요한 것이다.> (본문 129면, 피에르 아술린)

    심농의 전기 작가 아술린의 말처럼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1930년대에 시작된 이 추리 소설 시리즈가 오늘의 우리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이다. 세상의 끝, 갈 데까지 가고 만 사람들, 궁지에 몰린 사람들, 뒤처진 사람들. 그럼에도 다시 한 번 살아 보겠노라 발버둥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들의 고단한 삶을 쓰다듬는 심농의 위로는 휴머니즘의 발로이며 그러므로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열린책들에서 발간될 매그레 시리즈 75권
    2011년 4월부터 매달 2권씩 출간됩니다.


    1 수상한 라트비아인 Pietr-le-Letton (1931)
    2 갈레 씨, 홀로 죽다 Monsieur Gallet, d c d (1931)
    3 생폴리앵에 지다 Le Pendu de Saint-Pholien (1931)
    4 라 프로비당스 호의 마부 Le Charretier de La Providence(1931)
    5 누런 개 Le Chien jaune (1931)
    6 교차로의 밤 La Nuit du carrefour (1931)
    7 네덜란드 살인 사건 Un Crime en Hollande (1931)
    8 테르누바의 약속 Au Rendez-Vous des Terre-Neuvas (1931)
    9 타인의 목 La T te d’un homme (1931)
    10 게물랭의 댄서 La Danseuse du Gai-Moulin (1931)
    11 센 강의 술집 La Guinguette deux sous (1931)
    12 창가의 그림자 L’Ombre chinoise (1932)
    13 생피아크르 사건 L’Affaire Saint-Fiacre (1932)
    14 매그레와 플랑드르인 Chez les Flamands (1932)
    15 베르주라크의 광인 Le Fou de Bergerac (1932)
    16 안개의 항구 Le Port des brumes (1932)
    17 리버티 바 Liberty Bar (1932)
    18 제1호 수문 L’ cluse no.1 (1933)
    19 매그레 Maigret (1934)
    20 마제스틱 호텔의 지하 Les Caves du Majestic (1942)
    21 판사의 집 La Maison du juge (1942)
    22 세실이 죽었다 C cile est morte (1942)
    23 피크퓌스 드림 Sign Picpus (1944)
    24 펠리시가 여기 있다 F licie est l (1944)
    25 시체 형사 L’Inspecteur Cadavre (1944)
    26 매그레, 화나다 Maigret se f che (1947)
    27 뉴욕의 매그레 Maigret New York (1947)
    28 매그레와 그의 죽음 Maigret et son mort (1948)
    29 매그레의 휴가 Les Vacances de Maigret (1948)
    30 매그레의 첫 수사 La Premi re enqu te de Maigret (1949)
    31 내 친구 매그레 Mon ami Maigret (1949)
    32 매그레와 검시관 Maigret chez le coroner (1949)
    33 매그레와 노부인 Maigret et la vieille dame (1950)
    34 마담 매그레의 친구 L’Amie de Madame Maigret (1950)
    35 매그레의 기억 Les M moires de Maigret (1951)
    36 피크라트 술집의 매그레 Maigret au Picratt’s (1951)
    37 매그레와 아파트 Maigret en meubl (1951)
    38 매그레와 키 큰 창녀 Maigret et la Grande Perche (1951)
    39 매그레와 로뇽과 깡패들 Maigret, Lognon et les gangsters (1952)
    40 매그레의 권총 Le Revolver de Maigret (1952)
    41 매그레와 벤치의 사나이 Maigret et l’homme du banc(1953)
    42 매그레, 두려워하다 Maigret a peur (1953)
    43 매그레, 실수하다 Maigret se trompe (1953)
    44 학교에 간 매그레 Maigret l’ cole (1954)
    45 매그레와 죽은 여인 Maigret et la jeune morte (1954)
    46 매그레와 장관 Maigret chez le ministre (1955)
    47 매그레와 머리 없는 시체 Maigret et le corps sans t te(1955)
    48 매그레, 덫을 놓다 Maigret tend un pi ge (1955)
    49 매그레의 실패 Un chec de Maigret (1956)
    50 매그레, 삶을 즐기다 Maigret s’amuse (1957)
    51 매그레, 여행을 떠나다 Maigret voyage (1958)
    52 매그레의 양심의 가책 Les Scrupules de Maigret (1958)
    53 매그레와 고집 센 목격자들 Maigret et les t moins r calcitrants (1959)
    54 매그레의 비밀 Une Confidence de Maigret (1959)
    55 중죄 재판소의 매그레 Maigret aux assises (1960)
    56 매그레와 늙은이들 Maigret et les vieillards (1960)
    57 매그레와 게으른 도둑 Maigret et le voleur paresseux (1961)
    58 매그레와 용감한 사람들 Maigret et les braves gens (1962)
    59 매그레와 토요일의 손님 Maigret et le client du samedi (1962)
    60 매그레의 분노 La Col re de Maigret (1963)
    61 매그레와 거지 Maigret et le clochard (1963)
    62 매그레와 유령 Maigret et le fant me (1964)
    63 매그레, 자신을 지키다 Maigret se d fend (1964)
    64 매그레의 인내심 La Patience de Maigret (1965)
    65 매그레와 나후르 사건 Maigret et l’affaire Nahour (1966)
    66 매그레의 도둑 Le Voleur de Maigret (1967)
    67 비시의 매그레 Maigret Vichy (1968)
    68 매그레, 망설이다 Maigret h site (1968)
    69 매그레의 옛 친구 L’Ami d’enfance de Maigret (1968)
    70 매그레와 살인자 Maigret et le tueur (1969)
    71 매그레와 와인상 Maigret et le marchand de vin (1970)
    72 매그레와 미친 여자 La Folle de Maigret (1970)
    73 매그레와 고독한 사나이 Maigret et l’homme tout seul (1971)
    74 매그레와 밀고자 Maigret et l’indicateur (1971)
    75 매그레와 샤를 씨 Maigret et Monsieur Charles (1972)

    추천사

    만약 아프리카 우림에서 비 때문에 꼼짝 못하게 되었다면, 심농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대처법은 없다. 그와 함께라면 난 비가 얼마나 오래 오든 상관 안 할 것이다.
    - 헤밍웨이

    (일생의 가장 중요한 변화 두 가지에 대해 묻자) 부르고뉴 와인보다 보르도 와인을, 아르센 뤼팽보다 매그레 반장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점.
    - T. S. 엘리엇

    그렇게 많은 작품을 쓰면서도 그토록 뛰어난 작품성을 유지하는 것이 놀랍다.
    - 헨리 밀러

    누아르 소설의 왕.
    - 윌리엄 T. 볼만

    (심농의) [쿠데르크 씨의 미망인]을 읽지 않았더라면 [이방인]을 이렇게 쓰지 않았을 거다.
    - 알베르 카뮈

    모두가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최고의 벗. 일과 삶의 동반자.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며 힘을 북돋워 주는 지표.
    - 페데리코 펠리니

    오늘날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소설가다운 소설가.
    - 앙드레 지드

    깊이의 거장. 심농은 아주 간단한 문체로 썼다. 허구에서든 현실에서든, 열정적이든 이성적이든 한결같이 자유로웠던 소설가였다. 무엇보다도, 그는 독자들이 자신들이 떠받드는 소설가 몫으로 남겨 둔 신뢰를 불러일으키고야 만 작가다.
    - 존 르카레

    겨울에는 코냑 한 통, 그리고 심농 전집과 지내는 게 최고다.
    - 루이스 세풀베다

    내가 첫 추리 소설 [크리스틴, 쓰러지다]를 쓴 것은 심농에게 푹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 존 반빌

    나는 심농의 새 소설이 나올 때마다 얼른 사서 읽는다.
    - 발터 베냐민

    엄청난 소설가 세 명. 프루스트, 셀린, 그리고 심농. 그들은 인류를 탐험한다.
    - 에릭 오르세나

    목차

    매그레가 아니었던 사나이 _ 조르주 심농의 세계

    제1부 심 농
    헌사
    편지 _ 앙드레 지드
    조르주 심농, 어느 무직자의 죽음 _ 패트릭 마넘
    조르주 심농이라는 미스터리 _ 펜턴 브레슬러
    조르주 심농의 일생 _ 장바티스트 바로니앙
    심농, 작가로서의 출발 _ 패트릭 마넘?
    조르주 심농과 추리 소설 _ 장바티스트 바로니앙
    픽션의 기술: 조르주 심농과의 인터뷰 _ 카벨 콜린스
    한마디조르주 심농이 남긴 말들 _ 피에르 아술린

    제2부 매그레
    50회 생일을 맞은 매그레에게 보내는 편지 _ 조르주 심농?
    쥘 매그레 _ 피에르 아술린?
    매그레의 탄생 _ 조르주 심농
    매그레의 일생 _ 자크 보두
    매그레는 왜 맥주를 마시나? _ 조르주 심농
    심농과 영화 _ 『심농: 그림 속 그의 삶』
    「교차로의 밤」 개봉을 앞두고 _ 조르주 심농
    우리의 동시대인, 매그레 _ 미셸 카를리

    제3부 친구들
    삶을 수사하는 사람들: 열린책들과 <매그레 수사대> 이야기

    <매그레 시리즈>: 열린책들에서 발간하는 75권 리스트

    본문중에서

    당신의 최근작 아홉 편, 근래 출간된 모든 작품을 연달아 읽어 봤습니다. 이젠 내가 읽은 것보다 읽지 않은 당신 작품을 열거하는 편이 훨씬 빠르군요. 그만큼 당신의 최근작들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 내가 보기에 이는 완벽한 성공작들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하고 싶은데, 당신 자신도 그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게 아닌가, 당신이 본능적으로 가장 확실한 것, 가장 잘 터득한 바에 따라 글을 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묘사, 대화투, 최소한으로 압축한 말의 정확성 말입니다. 당신은 절대 중언부언하지 않고 다른 것으로 훌쩍 넘어가 버립니다. 독자들이 이해하지 못해도 할 수 없다는 듯.
    (/ p.23)

    대실 해밋과 레이먼드 챈들러 모두가 가장 좋아하는 미스터리 작가로 심농을 꼽았지만, 그는 단순한 미스터리 작가 이상이다. 그가 창조한 가장 유명한 인물인 매그레 반장, 즉 담뱃대와 인간 본성에 대한 직관만으로 더없이 복잡한 사건들을 풀어내는 파리 경찰은 줄리언 시먼스가 말했듯이 <20세기 허구적 탐정의 원형>이다.
    (/ p.35)

    범죄란 무엇인가? 여기 40대 중반의 한 남자가 있다고 치자. 오늘은 일요일이고, 그는 공동체에 속하는, 여느 남자와 똑같은 남자다. 5분 후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는 어떤 하찮은 이유 때문에 그 남자가 범죄를 저지른다. 그러면 갑자기 그는 더 이상 인간 공동체에 속하지 못하게 되고 하나의 괴물이 되어 버린다. 40대 중반까지 그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왔는데도, 단 5분 만에 사람들은 그를 혐오의 눈길로 바라본다. 그는 더 이상 사회에 속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혹시 재판에 참석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경관 사이에 앉아 있는 그 사내의 고독은 아주 인상적이다. 그는 더는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다. 이제 아무도 자신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도.
    (/ pp.110~111)

    저자소개

    조르주 심농(Georges Joseph Christian Simeno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03~1989
    출생지 벨기에 리에주
    출간도서 25종
    판매수 5,298권

    조르주 심농은 1903년 벨기에 리에주에서 태어났다. 1918년 아버지가 몸져누우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 그는 1919년 열여섯의 나이로 [가제트 드 리에주]지의 기자가 됐다. 이 신문사에서 1922년까지 일하는 틈틈이 쓴 첫 소설 [아르슈 다리에서]가 조르주 심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다. 1922년 파리 북역에 발을 디딘 후 20여 개의 필명으로 대중 소설들을 써내며 작가적 입지를 굳혀 나갔다. 항해에 관심을 갖게 된 심농은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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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다. 편집자 출신으로 문학 비평과 에세이로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특히 추리 소설 전문가로 유명하다. 다니엘 프라송Daniel Prass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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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저널리스트. 평생 변호사로 일하는 한편 문필가, 텔레비전 법률 해설자 등으로 폭넓게 활동했다. 잡지에 법률 조언 칼럼들을 기고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국제경찰, CIA의 흑막, 성범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저서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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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저널리스트로 제3세계를 심도 있게 소개하는 여행기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이후 전기 집필에 전념, 조르주 심농의 전기 [매그레가 아니었던 사나이](1992)로 마시 상을 탔고, 이어 디에고 리베라, 장 물랭, 메리 웨슬리 등의 전기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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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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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 카사블랑카 출생, 문학 평론가, 언론인, 소설가, 전기 작가.
    프랑스 대표 서평지 [리르 Lire]의 편집주간을 역임했고, 일간지 [르 몽드 Le Monde]및 주간지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 Le Nouvel Observateur] 등에서 시평(時評)을 담당했다.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세기의 눈 Henri Cartier-Bresson, the legendary photographer], [가스통 갈리마르 Gaston Gallimard], [조르주 심농 Georges Simenon]등 다수의 평전을 저술했다. 그의 소설 [뤼테시아 Lutetia]는 2005년에 언론협회상을 받았고, 이 소설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2007년 10월 10일에는 브리브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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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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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이자 번역가.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문학정신] 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 ‘내면 일기’ 시리즈 기획 [숭고한 노이로제]를 펴냈다. [왜냐고 묻지 않는 삶],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오페라의 유령], [적의 화장법], [아르센 뤼팽 전집](전20권), [팡토마스 선집](전5권), [침묵의 기술], ‘마테를링크 선집’[꽃의 지혜], [지혜와 운명],[운명의 문 앞에서] 등 백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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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0~
    출생지 부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릴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여왕 측천무후]로 제2회 한국 출판 문화 대상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아멜리 노통브의 [푸른 수염], [머큐리],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미셸 우엘벡의 [어느 섬의 가능성], 델핀 쿨랭의 [웰컴 삼바], 파울로 코엘료의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크리스토프 바타유의 [지옥 만세], 조르주 심농의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 [교차로의 밤], [선원의 약속], [창가의 그림자], [베르주라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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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1~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파리 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르메트르의 『오르부아르』, 『사흘 그리고 한 인생』,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 로렌스 베누티의 『번역의 윤리』, 다니엘 살바토레 시페르의 『움베르토 에코 평전』, 조르주 샤르파크 외 『신비의 사기꾼들』, 가엘 노앙의 『백년의 악몽』, 베르나르 키리니의 『육식이야기』, 도미니크 라피에르의 『검은 밤의 무지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3부)과 『카산드라의 거울』, 파울로 코엘료의 『승자는 혼자다』,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셈을 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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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인문 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고, 중세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그라알 이야기], 크리스틴 드 피장의 [여성들의 도시] 등 중세 작품들과 자크 르 고프의 [연옥의 탄생], 조르주 뒤비의 [중세의 결혼], 슐람미스 샤하르의 [제4신분: 중세 여성의 역사] 등 서양 중세사 관련 서적을 다수 번역했다. 그 밖에 피에르 그리말의 [그리스 로마 신화 사전], 알베르토 망겔의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 버지니아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프랑수아 줄리앙의 [무미 예찬], 조르주 심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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