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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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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 : 문학의전당
  • 발행 : 2011년 03월 09일
  • 쪽수 : 119
  • ISBN : 97889934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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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재영 시집 『모퉁이 돌면』. 이 시집은 자연과 인간의 교감대를 따뜻한 서정으로 보듬은 시편들을 선보이고 있다. 대자연이 인간에게 들려주는 정감 어린 시세계를 소개한다.

출판사 서평

서울대 치과대학 출신 정재영 시인의 신작시집이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대를 따뜻한 서정으로 보듬은 시편들을 선보이고 있다.

추천평
정재영 시인의 제9시집 『모퉁이 돌면』을 통독하면서 시인의 진정한 은사는 ‘자연’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서울에서도 가장 번잡한 종로 네거리의 병원에서 진료에 바쁜 그가, 강남의 빌딩 숲 주거단지에서 도시인의 생활을 꾸려가는 그가, 어떻게 대자연이 인간에게 들려주는 정감 어린 시세계 속에 항상 침잠할 수 있는지 경이롭기만 하다. 그에게 있어 혼잡한 종로 네거리는 야생화와 잡초, 관목 덤불로 가득 찬 동산으로, 강남의 아파트 단지는 울울창창한 삼림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의도적인 인식의 착종錯綜이 도시에서 전원을 느끼고 도회지에서 자연과 조응하게 만든다.
시인이 타인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 역시 자연에서 연원한다. 나를 대할 때는 물론이고 나이 어린 동창에게도 반듯한 인사와 언사를 건네는 행동은 자연을 대하는 그의 경건한 태도의 연장이다. 시인의 몸에 배인 정중함은 그를 대하는 사람을 어색하게 만드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시속時俗을 초월한 그의 점잖음은 세월의 흐름처럼 한결같이 자연스럽다. 그 자연스러움은 그의 육친이자 스승이고 벗인 ‘자연’으로부터 유래한다.

원숙한 인식을 이미 정립하고 있는 정재영 시인에게 나는 ‘은사’라는 명칭을 자연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돌릴 것을 권유한다. 마음의 귀를 열고 있고, 육체적 조건이나 상황을 갱신하는 젊음의 정신을 지닌 시인의 경지가 그의 내면이 자신의 은사임을 천명한다. 삶의 뒤안길 ‘모퉁이를 돌면’서, 시인 자신이 스스로에게 은사임과 그보다 더 높은 경지의 은사는 ‘자연’임을 확인하는 것은 즐겁고 뜻 깊은 일이다. (해설에서 발췌)
- 전영태(중앙대 교수ㆍ문학평론가)

목차

1부
가난한 가슴
감나무
김포 강
낙엽
까마귀와 달
난청
눈 감으면

달 이야기
달그림자
대화
딸꾹질
먼 길
무죄
미소
변명
봄, 사랑 2
빈칸
악어와 미녀
봄비 3
운하 만들기
팔월과 구월 사이

2부
강에게
겨울아
기다리는 마음 2
다시 깨어나는 날
모퉁이 돌면
날개
미래로의 여행
빚진 자
빛과 그림자
산 사람
산이라는 이름을 위해
삼청동에 내리는 가을비
새벽 두 손을 모으는 시간
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11월 마지막 밤
십일월 마지막 밤
오늘 이 느낌대로
우기, 사랑 1
우리를 키우는 것들
증폭
진용 앞에서
하얀 산
카페 훔쳐보기

3부
그리움 40
그리움 41
까치밥
달구경
달, 그리고 얼굴 하나
달빛 호수
매화를 그리며
봄밤
봄비 2
봄비 4
봄, 사랑 1
봄, 사랑 3
봄, 사랑 4
섣달 눈 내리는 날
섬진강

어느 겨울날
매화꽃 피는 날
어느 얼굴
용담 댐
2월 이야기
조각구름이 그리는 아다지오와 휘모리
흰 싸리꽃

해설/전영태 자연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본문중에서

까마귀와 달

외짝 노란 달에서 흐르는
빛 알갱이를 찍던 까마귀

칠흑 구름 천으로 가린
밤의 발톱으로
어둠의 고기살점을 찢어
나무 가지 둥지에 담는다

는개가락이
아래로 흐르는 계곡
긴 부리 새는
자기의 심장을 파먹는다

달무리 보다 더 큰 두려움이
밤도둑처럼 두리번거리고
저승길 가던 가을바람의 커다란 눈은
시선이 정지되었다

날지 못하는
검은 새 한 마리
가슴 달그림자에 갇히다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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