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삼성카드 6% (13,54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3,68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0,08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1,52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가끔 보는 그가 친구보다 더 중요한 이유 : 세상을 지배하는 사소한 관계

원제 : CONSEQUENTIAL STRANGERS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43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6,000원

  • 14,400 (10%할인)

    8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9)

    출판사 서평

    작아진 지구에서 인간은 더 이상 이방인으로 살아갈 수 없다.
    _애들레이 스티븐슨

    일시적으로 맺은 인간관계에서도 평생토록 맺어온 관계에서나 얻을 수 있는
    의미와 풍성함을 찾을 수 있다.

    _칼 로저스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 우즈를 '핑크빛 공주님'에서 '핑크빛 변호사'로 만든 것은 그녀가 사랑했던 남자나 부모님이 아닌 미용실 친구 플랫과 자신과 같은 메이퀸 클럽 출신의 다이어트 강사 브룩이다. 엘은 플랫이 전남편에게 빼앗긴 개를 찾아주면서 법의 매력에 빠졌고, 남편이 살해당하던 시간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는 게 두려워 살인 누명을 뒤집어쓴 브룩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자신의 내면에 잠재해 있던 훌륭한 변호사로서의 자질을 분출한다.
    이것은 비단 영화 속에서만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가족, 친구, 연인 등 특별히 가까운 관계가 아닌 오히려 무관심했던 주변인과의 관계로 인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인간관계의 형태와 범위가 다양해진 요즘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맺어진 수많은 관계들, 예를 들어 식당 여종업원, 전 직장 동료, 페이스북에 친구로 등록된 사람, 단골 옷 가게 주인 등 일상에서 맺는 사소한 관계들이 거미줄처럼 엉켜 우리의 삶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 전문가들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춰왔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변인들과의 연대감에 대해서는 연구도 별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러한 관계를 표현하는 단어마저 없다. 물론 가까운 인간관계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들이 '집'이라면 주변인들은 우리가 집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주변인들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며, '집'이라는 작은 세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하고 지평을 넓혀준다.
    사소하게 보이지만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러한 주변인들에 주목한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가끔 보는 그가 친구보다 더 중요한 이유'(멜린다 블라우 외 지음, 조은경 옮김, 21세기북스)라는 책이다. 이 책은 주변인과의 관계를 '중요한 이방인'이라는 단어로 색다르게 정의하며 이들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의 자아를 개발하거나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부류의 중요한 이방인을 잘 알아두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한다.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은 개인이 도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먼 곳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책은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의미 있는 '중요한 이방인'을 총 7장에 걸쳐서 파헤친다.
    1장에서는 사회적으로 주변인과의 유대감이 점점 중요해지는 상황을 이야기한다. 우선 왜 우리들은 지금까지 주변인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지 살펴본다. 그러고 나서 주변인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친근감을 인지하고 즐길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단어'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높은 곳에 올라가 카메라 렌즈로 사회적 풍경을 바라본다. 다시 말해 매일의 일상에서, 사업을 할 때, 지역사회와 사이버공간에서 우리가 어떻게 '사회적 호위대' 속을 돌아다니는지 살펴본다. 이런 관계를 이해하면 개인은 물론 조직의 성공에 필수적인 이방인의 힘을 잘 이용할 수 있다.
    3장에서는 중요한 이방인이라는 단역 배우들이 우리의 자아의식을 넓히고 가까운 이들에게서는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알려주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들은 우리의 세계관에 의문을 제기하고 새로움을 선사하며 삶에 색을 입혀준다. 즉, 그들은 우리를 '익숙한 영역 너머'로 데려간다. 뒤이어 4장에서는 더 나은 삶은 위해서, 다시 말해 나 자신 혹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건강하게 하고 아프더라도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모든 사회적 관계를 결집시킬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5장의 주요 내용은 '제3의 장소'에 관한 것이다. 여기서 장소는 인간관계가 처음으로 형성되는 곳, 예컨대 체육관이나 미용실, 단골 커피숍이나 선술집 같은 주변인을 만나기 쉬운 환경을 뜻한다. 인생을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기에 6장에서는 이방인들이 우리 인생에 좋은 영향만 미치지는 않음을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미래를 고찰한다. X세대 후반기에 태어난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 특유의 생활 방식은 중요한 이방인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우리의 삶과 생활의 터전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쉽게' 맺어지는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들이 우리를 위해서 하는 것들을 이해하며, 매일 반복되는 사회적 관계에서 숨겨진 연대감을 찾는 것은 복잡한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열쇠다.
    이 책의 핵심은 잘 알지 못하는 이들로 인해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하고 흥미진진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벼운 관계가 좋든 나쁘든 어떻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이야말로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서평]
    '중요한 이방인'은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재고하고 감사해야 할 사람의 숫자를 늘리라고 조언한다. 마음이 넓어지고 가슴을 여는 책이다.
    _대니얼 골먼, [SQ 사회지능 Social Intelligence]의 저자

    흥미로운 이 책 덕분에 우리는 매일 맺게 되는 수많은 인간관계에 주목하게 된다. 이 책을 읽은 다음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고 느끼기는 힘들 것이다.
    _존 카시오포, [고독 Loneliness]의 저자

    이 책은 가장 일상적인 삶의 표면 아래 깔린 엄청난 복잡성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 자신도 앞으로는 친밀한 관계든 가벼운 관계든 모든 인간관계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눈으로 보게 될 것 같다.
    _수 엘렌 쿠퍼, 빨간 모자 클럽 창립자

    절망에 부딪힌 공동체와 사회적 유대감 상실 현상에 반가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이 책은 다른 저서나 연구에서는 한 번에 하나씩 분리해 고찰하므로 왜곡시켰던 수많은 사회적 요소의 가닥들을 하나로 묶어준다. 21세기라는 새로운 사회의 바다를 항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다.
    _마크 그라노베터, 사회학 교수, 스탠퍼드대학교

    블라우와 핑거맨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탐구했다. 우리는 매일 우리를 도와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수많은 사람과 춤을 춘다.
    - 배리 웰먼, 토론토 대학 넷렙(NetLab)이사
    중요한 이방인은 구속하지 않는 안전한 관계로 서로의 삶을 빈틈없이 채우며 활동한다. 친밀함은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내면의 정직함을 깨운다.
    - 리처드 M. 코언, [허물어진 곳에서 강한Strong at the Broken Places]의 저자

    흡입력이 있다. 이 책은 전통적인 도시의 거리에서 인터넷의 가상 세계로 또 다시 오프라인의 세계를 전혀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넘나든다. 최고다.
    - 캘빈 모릴, 얼바인 캘리포니아 대학, 사회학 교수

    목차

    프롤로그 중요한 이방인, 그 사소하지만 중요한 관계의 탄생

    1장 더 이상 사소한 관계란 없다
    2장 높은 곳에서 삶을 바라보는 순간 얻게 되는 통찰
    3장 다양한 이방인을 사귀면 좋은 점
    4장 중요한 이방인과 아픔을 나누다
    5장 새로운 이방인을 만나게 되는 제3의 장소
    6장 나쁜 이방인 상대하기
    7장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인간관계론

    에필로그 중요한 이방인들의 영감으로 완성된 책
    부록 1 중요한 이방인을 찾는 지극히 개인적인 20가지 질문
    부록 2 직업 테스트
    주석

    본문중에서

    우리는 매일 삶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지만 가깝지는 않은 사람들과 접촉한다. 요가 강사, 식당 여종업원, 같은 헬스클럽에 다니는 사람, 전 직장 동료, 애완동물을 돌봐주는 사람, 아버지의 군대 동기, 페이스북(Facebook)에 '친구'로 등록된 사람, 단골 옷 가게 주인, 전화 통화로 알게 된 상담원 등이 바로 그들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과 가까운 이와는 다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이들은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지만, 실은 일상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에게 '중요한 이방인'이다.
    (/ p.6)

    조엘 스타인은 [타임]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유머 작가다. 그는 2006년 [타임]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목록을 읽다가 편집자들의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중국인 사업가 황광유, 이집트 학자 자히 하와스, 발렌시아가의 디자이너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스타인에게 전혀 의미가 없는 인물들이었다. '진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사람들을 뽑으면 어떨까?'라고 생각한 스타인은 타임 선정 100인을 익살맞게 흉내 낸'조엘 선정 100인'을 작성했다. 그렇다면 조엘의 목록에는 과연 누가 중요 인물로 뽑혔을까? 먼저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 즉 아내와 부모님 등이 선정되었다. 하지만 그가 사랑하는 사람은 18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스타인에게 있어 중요하긴 하나 추수감사절 저녁 만찬에는 초대하지 않을 지인들이었다. 그중에서도 40명은 스타인의 경력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었던 인물들, 예컨대 맨 처음 스타인을 시트콤 작가로 기용한 제작자 등이었다. 그리고 약 15명은 30대 시절 스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조언이나 일을 해준 사람들이었다. 여기에는 그의 변호사, 매니저, 회계사, 주거래 은행인 시티뱅크의 회계 담당 간부, 안과 주치의 그리고 스타인의 실수를 바로잡아서 그가 명석하게 보이도록 도와준 원고 교열 담당자 등이 포함되었다.
    (중략)
    조엘 스타인은 자신이 반농담조로 쓴 에세이를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더욱이 그것이 독자들의 신경을 건드릴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조엘 선정 100인은 무언의 진실을 반영한다. 즉, 우리가 진정 신경 쓰고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은 매일 만나고 부딪치는 이들이라는 사실 말이다. 그들이야 말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pp.17~19)

    변화를 일구려면 바뀔 수 있다고 믿어야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야 한다. 이 '사람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가장 가까운 이들일 수도 있지만, 전에 생각해보지 않은 방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역할을 맡도록 격려하는 중요한 이방인일 가능성이 더 높다. 그들은 우리가 미지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도록 회유한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삶을 조정하는 좀 더 숙련된 기술을 얻어 어떤 일이 닥쳐도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
    (/ p.113)

    언론인 말콤 글라드웰은 음반 산업 모임에서 자신의 저서 [티핑 포인트]에 대해 연설을 한 후 칵테일파티에 참석했다. 파티에서 그는"대중음악은 시장조사에 집착한 라디오 때문에 망했다."고 주장하는 어떤 중역을 만났다. 당시 글라드웰은 다음 책인 [블링크: 첫 2초의 힘]을 쓰고 있는 중이었다. 그 중역의 말을 듣고 글라드웰은 어떤 생각을 떠올렸고 결국 그 아이디어를 특정 산업에서 소비자 그룹의 평가가 제한되었음을 주장하는 장에 적용시켰다. 후에 글라드웰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다음처럼 밝혔다.
    "제가 그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과연 시장조사에 대한 시각을 발전시킬 수 있었을까요? 잘 모르겠지만, 아마 못했을 겁니다."
    중역은 글라드웰이 그날 만났던 수많은 전문가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생각을 거만하게 늘어놓은 것뿐이었다. 하지만 글라드웰은 별 것 아닌 그 만남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 인정한다. 우리 정체성의 일부이자 다른 사람 또는 사회 그룹에 연결된 확장된 자아는 계속해서 중요한 이방인의 영향을 받는다.
    (/ p.129)

    피츠버그대학/카네기멜론대학에서 감기 연구를 실시합니다. 참여자는 지역 호텔에 격리되어 지내며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됩니다. 자격을 갖춘 지원자(18∼55세)는 연구 종료 후 800달러의 수고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략) 놀랍게도 모두에게 감기 바이러스를 주입했지만, 인간관계가 두터운 사람은 감기에 걸리는 확률이 훨씬 낮았다. 2주 동안 하나에서 세 가지 유형의 인간관계를 맺은 사람들은 6가지 이상의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은 사람들보다 감기에 걸린 확률이 4배 더 높았다. 다시 말해서 다양한 호위대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과 똑같은 역할을 했다는 뜻이다. 세포, 단백질, 조직 그리고 기관이 협력해 바이러스와 다른 외부의 침입자를 막아냈다. 20년 동안 '바이러스 공격' 연구를 한 심리학자 쉘던 코헨은 위험 요소에 대해 언급하면서'낮은 수준의 사회 통합은'흡연과 필적하는 위험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pp.154~156)

    "사람들은 제가 강인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제 강인함은 우리가 함께 쌓아올리고 짠 거미줄 같은 연결망에서 나온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에드워즈는 똑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메시지는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라. 하지만 그들 이외의 사람들도 눈여겨보라."였다. 식당 여종업원의 이름을 불러주고, 잠시 시간을 내 나와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고, 있는 그대로 사람을 포용하며, 가능한 때 돌려주라. 다시 말해 사람들을 연결해 자신만의 안전망을 짜라는 것이다. 에드워즈의 아들 웨이드는 16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 자신 또한 암에 걸려 투병 생활을 했다. 그녀는 남편인 존과 자녀들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과 친척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그러면서 가까운 사람들만큼 주변 사람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에드워즈는 이렇게 말했다.
    "집배원 에드워드와 야채 가게 샘의 미소를 보며 전 강해졌어요."
    (/ p.189)

    '아주 친근하면서도 아주 먼 사이: 헬스클럽 친구는 가장 믿을 만한 친구다 (중략) 오직 헬스클럽 안에서만' 4150만 명의 미국인이 매일 헬스클럽을 찾는다. 이 숫자는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는데 부분적인 이유는 운동을 하면 건강과 몸매가 좋아지기 때문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헬스클럽 역시 사회적 장소이다. 헬스클럽에서 형성된 '장소에 근거한' 관계가 놀라울 정도로 친밀한 사이로 발전하는 사례도 있다. 한 [월스트리트저널]기자는 이런 글을 썼다.
    "헬스클럽 친구들은 동료, 배우자, 데이트할 때의 힘든 점 그리고 식이요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은 평생지기 친구들에게도 하지 않을 말"(그 남자 차버려!", "네가 과민 반응하는 거야", "그만둬!", "그만두면 안돼" 등)을 불쑥 꺼낸다. 하지만 헬스클럽 친구들은 당신이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아도 비판하지 않는다. 그리고 서로를 위한 시간을 낸다."
    운동하러 갈 때 헬스클럽 친구와 수다를 떨기 위해 15분 정도 일찍 가곤 한다는 어느 35세 여성도 이 점을 인정했다.
    "내 인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제일 친한 친구보다 그녀가 더 잘 알 거예요."
    (/ p.235)

    스스로를 '100퍼센트 한국인'이라고 말하는 유나 쇼네시는 입양아로 아버지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아일랜드계 이주민이고 어머니는 한국인 약사다. 어머니는 쇼네시가 어릴 때부터 쭉 약사로일했다. 쇼네시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백인이다. 하지만 쇼네시의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는 얼굴들을 보면 그녀의 호위대가 상당히 다양한 인종들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저는 인종이 아닌 성격을 보고 사람을 사귀어요."
    쇼네시의 말이다. 로드아일랜드에서 열린 브라운대학 여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쇼네시는 학술 에세이 쓰기 수업을 수강했다. 또 펜싱 캠프에서 일주일을 보내며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기도 했다. 쇼네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인을 만든다. 전문가들의 주장이 맞다면 쇼네시의 '다문화를 수용하는 능력'은 미래에 성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 p.309)

    "이방인에게 도움을 청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온 거죠."
    온라인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도 중요한 이방인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을 어떤 식으로 분류하느냐가 아니라 가깝지 않은 다양한 집단의 사람들에게도 주목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당신과 연결되는 모든 사람은 당신에게 각기 다른 뭔가를 준다. 삶을 좀 더 넓게 보면 사람들과의 연결을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어떤 배우가 무대 중앙으로 나오고 들어가는지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행위는 소속감과 확신감을 준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기에 일을 성사시키고, 다른 사람을 돕고 치유하며, 어려운 이를 돌볼 수 있는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도 있다. 중요한 이방인 덕분에 칼라 라이트풋은 평범하지 않은 직업에 잘 적응했고, 팔다리가 없는 더그 데이비스는 더 이상 자신을 장애인으로 보지 않는다. 가장자리에 포진한 기업 호위대 덕분에P&G는 사업 부문 사이에 숨어 있던 스위퍼를 찾아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사람들 사이의 상호 의존도와 연결을 이해한 덕분에 제각각인 정부 부처와 부족 지도자들도 물 사용 문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된다면, 이 책은 당신의 주목을 끌 것이다. 당신이 호위대에 있는 모든 사람의 진가를 깨닫고 정말 '중요한' 관계에 대한 정의를 확장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관계를 맺는 다양한 그룹에'중요한 이방인'이라는 이름을 부여해 그들이 보유한 힘을 당신이 좀 더 잘 인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pp.323~324)

    저자소개

    멜린다 블라우(Melinda Blau)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30년 이상 가족, 교육, 성인들의 인간관계, 건강, 사회의 흐름에 대해 연구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그녀는 [뉴욕] [뉴욕 타임즈] [뉴요커 심리치료Psychotherapy Newyorker]와 같은 유수의 신문과 잡지에 80편 이상의 글을 기고했고, 베스트셀러인 [베이비 위스퍼]시리즈를 포함해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 쇼] [굿모닝 아메리카] [CBS 디스 모닝]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TV와 라디오 방송에 관련 분야 초청 전문가로 출연했다.

    캐런 핑거맨(Karen L. Fingerma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퍼듀대학교 교수로 사회적 인간관계에서의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에 대한 수많은 학술 논문을 저술했다. 주요 연구 영역은 어머니와 딸, 손자와 조부모, 친구, 지인 그리고 주변인과의 관계다.
    그녀는 1998년 미국 심리학협회 디비전20의 성인 발달과 노화에 대한 연구로 스프링거 상Springer Award을 받았고, 1999년에는 노인 행동과 사회 노년학 부문에서 초기 연구 성취로 미국 노년학회에서 수여한 마가렛 베이츠 상Margret Bates Award을 받았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 대학원 번역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철학, 문학,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 관심이 지대하며 책과 함께 하는 삶이 점점 더 즐거워진다는 것을 느끼며 산다. 좋은 책을 발굴, 기획하는 일에도 관심을 집중한다. 『생명 전쟁』,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습관의 감옥』, 『신의 죽음 그리고 문화』, 『엄마는 누가 돌보지』 등을 번역했다.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8.2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