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BIG』은 날카로운 분석은 물론, 유머러스한 실험정신, 사회적인 책임의식, 그리고 유머감각을 지닌 차세대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가 이끄는 덴마크 건축사무소 ‘BIG’의 건축물을 담아낸 책이다. 실용주의와 이상주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추구하는 ‘BIG’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Bjarke Ingels 비야케 잉겔스 (1973년 생)
1993-99 덴마크 왕립 아카데미(코펜하겐)
1996-97 에스쿠엘라 고등건축학교(ETSAB, 바르셀로나)

비야케 잉겔스는 2001년 피엘오티(PLOT) 건축사무소를 공동설립하고 로테르담의 OMA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을 설립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건축물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면서, 예리한 분석과 재치 있는 실험정신, 사회적 책임의식, 유머감각을 갖춘 차세대 건축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는 '스타방에르(Stavanger) 콘서트 하우스'로 2004년 베니스 비엔날레 금사자상, 2005년 'VM 하우스'로 포럼 AID 어워드를 각각 수상했다. 최근 완공된 '마운틴'은 세계 건축 페스티발 어워드 주택 부문상, 포럼 AID 어워드, 국제 부동산 박람회(MIPIM) 어워드 주거 개발 부문상 등을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비야케 잉겔스의 표현에 의하면 '실용적 연금술'의 건축을 통해, BIG는 주거, 여가, 사무, 주차, 상업 등 기존의 요소를 혼합해 공생의 문화를 새로운 형태로 표현한다. 비야케 잉겔스는 건축설계 외에도 라이스 대학 건축학부, 하버드대 건축대학원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컬럼비아 건축대학원 초빙강사로 재직 중이다.
BIG는 코펜하겐에 위치한 건축사무소로, 다양한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건축, 도시계획,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유럽,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IG의 디자인은 우리시대의 삶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모습을 면밀히 분석하는 데서 출발한다. 현대 건축은 다양한 문화 간의 교류, 국제 자본의 흐름, 통신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건축 및 도시 계획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이제 건축은 새로운 분야를 모색함으로서 수익원을 발견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용주의만 강조한 지루한 박스형 건물이나 이상주의에 빠진 디지털 형식주의를 극복한, ‘실용적 이상주의 건축’이 필요한 것이다. BIG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사회, 경제, 환경 친화적 결과라는 세 가지 기준을 놓고 규모의 효과와 실용주의적 요소가 균형을 이루는지 평가한다. 마치 ‘실용주의적 연금술’처럼, 주거, 여가, 사무, 주차, 상업 등 기존의 다양한 요소를 혼합해 건축물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실용주의와 이상주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추구함으로서, 현대적 삶의 형태를 더욱 잘 반영한 디자인으로 건축가들은 지구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모든 작업마다 사소한 세부사항보다는 큰(BIG) 그림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2001년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온 BIG는 날카로운 분석은 물론, 유머러스한 실험정신, 사회적인 책임의식, 그리고 유머감각을 지닌 차세대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가 이끄는 덴마크 건축사무소다. 지금은 덴마크를 뛰어넘어 유럽, 스칸디나비아, 아시아, 그리고 중동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끝없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BIG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매거진을 통해 노출되어 왔지만, 그들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능력이나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성에 비하면 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출판물이 많지가 않다. 특히나 그들만의 작품을 모아놓은 모노그래프는 BIG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Yes is More를 제외한다면 이번이 첫 시작이나 마찬가지이다. 그 시작을 덴마크 출판사나 해외의 타 유명 출판사가 아닌 한국의 출판사와 하게 된 것은 한국 출판계나 건축계에서 바라볼 때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모노그래프에서 조명될 BIG의 프로젝트 중 일부 대표적인 작품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사진작가이자 이 책의 발행인인 김용관씨가 직접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소개된다. 한국에서 기획, 제작된 이번 모노그래프에는 BIG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30개가 소개되며, 전 세계의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비야케 잉겔스의 인터뷰 중에
혁명보다는 진화가 그렇듯이 무에서 창조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세계는 오랜 역사의 진화 연구실과 같다. 성공 요소를 갖춘 다양한 유형이 계속해서 진화해 왔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도시는 그 동안 성공적이었던 모든 유형이 담겨 있는 일종의 ‘화석’과 같다. 결국 철거되는 건물들, 또는 의미를 갖지 못하는 모든 건물은 그들의 특징을 다음 세대로 넘겨주기 전에 죽은 모든 종과 마찬가지로 무덤에 묻히게 된다. 선조들이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갈고 닦아 개발한 아이디어들이 우리에겐 정말 좋은 출발점이다.
[.................]
건축 작품을 포함한 훌륭한 예술작품은 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넘어서는 작품이다. 우리가 깨닫지 못한, 하지만 한때는 인식했던, 그리고 관찰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단면들을 강조하는 작품들이다. 빛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는 회화 작품, 일반적으로는 소음으로 느낄 수 있는 소리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음악 등은 사람의 인식을 넓혀준다. 건물이 인간 삶의 특정한 양상을 물리적으로 담아낼 때 인간은 삶의 그러한 양상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편집증, 즉 타인은 보지 못하는 세상의 단면을 인식한다는 생각은 건축가에게는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된다고 할 수 있다.
[ 제프리 이나바의 비야케 잉겔스 인터뷰]

Bjarke Ingels 비야케 잉겔스 (1973년 생)
1993-99 덴마크 왕립 아카데미(코펜하겐)
1996-97 에스쿠엘라 고등건축학교(ETSAB, 바르셀로나)

비야케 잉겔스는 2001년 피엘오티(PLOT) 건축사무소를 공동설립하고 로테르담의 OMA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을 설립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건축물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면서, 예리한 분석과 재치 있는 실험정신, 사회적 책임의식, 유머감각을 갖춘 차세대 건축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는 '스타방에르(Stavanger) 콘서트 하우스'로 2004년 베니스 비엔날레 금사자상, 2005년 'VM 하우스'로 포럼 AID 어워드를 각각 수상했다. 최근 완공된 '마운틴'은 세계 건축 페스티발 어워드 주택 부문상, 포럼 AID 어워드, 국제 부동산 박람회(MIPIM) 어워드 주거 개발 부문상 등을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비야케 잉겔스의 표현에 의하면 '실용적 연금술'의 건축을 통해, BIG는 주거, 여가, 사무, 주차, 상업 등 기존의 요소를 혼합해 공생의 문화를 새로운 형태로 표현한다. 비야케 잉겔스는 건축설계 외에도 라이스 대학 건축학부, 하버드대 건축대학원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컬럼비아 건축대학원 초빙강사로 재직 중이다.
BIG는 코펜하겐에 위치한 건축사무소로, 다양한 건축가,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이 모여 건축, 도시계획,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덴마크, 스칸디나비아, 유럽, 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IG의 디자인은 우리시대의 삶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모습을 면밀히 분석하는 데서 출발한다. 현대 건축은 다양한 문화 간의 교류, 국제 자본의 흐름, 통신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건축 및 도시 계획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이제 건축은 새로운 분야를 모색함으로서 수익원을 발견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용주의만 강조한 지루한 박스형 건물이나 이상주의에 빠진 디지털 형식주의를 극복한, ‘실용적 이상주의 건축’이 필요한 것이다. BIG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사회, 경제, 환경 친화적 결과라는 세 가지 기준을 놓고 규모의 효과와 실용주의적 요소가 균형을 이루는지 평가한다. 마치 ‘실용주의적 연금술’처럼, 주거, 여가, 사무, 주차, 상업 등 기존의 다양한 요소를 혼합해 건축물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실용주의와 이상주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추구함으로서, 현대적 삶의 형태를 더욱 잘 반영한 디자인으로 건축가들은 지구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모든 작업마다 사소한 세부사항보다는 큰(BIG) 그림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2001년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온 BIG는 날카로운 분석은 물론, 유머러스한 실험정신, 사회적인 책임의식, 그리고 유머감각을 지닌 차세대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가 이끄는 덴마크 건축사무소다. 지금은 덴마크를 뛰어넘어 유럽, 스칸디나비아, 아시아, 그리고 중동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끝없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BIG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매거진을 통해 노출되어 왔지만, 그들이 현재 보여주고 있는 능력이나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명성에 비하면 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출판물이 많지가 않다. 특히나 그들만의 작품을 모아놓은 모노그래프는 BIG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Yes is More를 제외한다면 이번이 첫 시작이나 마찬가지이다. 그 시작을 덴마크 출판사나 해외의 타 유명 출판사가 아닌 한국의 출판사와 하게 된 것은 한국 출판계나 건축계에서 바라볼 때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모노그래프에서 조명될 BIG의 프로젝트 중 일부 대표적인 작품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사진작가이자 이 책의 발행인인 김용관씨가 직접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통해 소개된다. 한국에서 기획, 제작된 이번 모노그래프에는 BIG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30개가 소개되며, 전 세계의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혁명보다는 진화가 그렇듯이 무에서 창조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세계는 오랜 역사의 진화 연구실과 같다. 성공 요소를 갖춘 다양한 유형이 계속해서 진화해 왔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도시는 그 동안 성공적이었던 모든 유형이 담겨 있는 일종의 ‘화석’과 같다. 결국 철거되는 건물들, 또는 의미를 갖지 못하는 모든 건물은 그들의 특징을 다음 세대로 넘겨주기 전에 죽은 모든 종과 마찬가지로 무덤에 묻히게 된다. 선조들이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갈고 닦아 개발한 아이디어들이 우리에겐 정말 좋은 출발점이다.
[……………..]
건축 작품을 포함한 훌륭한 예술작품은 이 세상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넘어서는 작품이다. 우리가 깨닫지 못한, 하지만 한때는 인식했던, 그리고 관찰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사회의 단면들을 강조하는 작품들이다. 빛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는 회화 작품, 일반적으로는 소음으로 느낄 수 있는 소리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음악 등은 사람의 인식을 넓혀준다. 건물이 인간 삶의 특정한 양상을 물리적으로 담아낼 때 인간은 삶의 그러한 양상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편집증, 즉 타인은 보지 못하는 세상의 단면을 인식한다는 생각은 건축가에게는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된다고 할 수 있다.
『 제프리 이나바의 비야케 잉겔스 인터뷰』

004 BIG 사무소
012 서문 보리스 브로먼 얀센
014 에세이 게오프 마노흐

1 - 10,000 ㎡
020 2010 상하이 엑스포 덴마크 전시관 The Danish Expo Pavilion
062 헬싱거 정신의학병원 Helsingor Psychiatric Hospital
078 청소년해양센터 Maritime Youth House
088 코펜하겐 항만 수영장 Copenhagen Harbour Bath
096 샤케트 청소년센터 Sjakket Youth Centre
104 덴마크 해양박물관 Danish Maritime Museu
108 타마요 박물관 Tamayo Cultural Centre
112 우드랜드 화장터 Woodland Crematorium
홀리 로드 Holy Road

10,000 - 100,000㎡
122 마운틴 The Mountain
156 VM 하우스 VM Houses
158 8 하우스 8 House
188 TED TED
210 탈린 시청 Tallinn Town Hall
218 페로 제도 교육센터 The Faroe Islands Education Centre
222 아스타나 국립도서관 Astana National Library
226 아이슬란드 국립은행 The National Bank of Iceland
230 오덴플랜 오피스 빌딩 Odenplan Atrium
238 레고 타워 Lego Towers
242 스칼라 타워 Scala Tower
246 월터 타워 Walter Towers
250 알란다 공항 호텔 Arlanda Airport Hotel

100,000 - 1,000,000㎡
256 피플 빌딩 People’s Building
260 슬루센 마스터플랜 Slussen Master Plan
268 세계 여성 스포츠센터 World Village of Women Sports
272 선진 국제에너지빌딩 Shenzhen International Energy Mansion
276 바와디의 다섯 기둥 5 Pillars of Bawadi
배터리 The Battery

more than 1,000,000㎡
286 북항 마스터플랜 North Harbour Master Plan
300 지라섬 마스터플랜 Zira Island Master Plan

1㎡
318 키비시 KiBiSi
경기도미술관 2008 GMoMA 2008
상하이 의자 Shanghai Chair
튜브형 의자 Tube Chair
타공판 탁자 Hole Plate Table
매듭 Knot
여러 개 전구 Bob
퓨마의 도시형 자전거-피코 Puma Pico
Yes is more 건축 진화에 관한 코믹북
책 Book
전시 Exhibition

330 프로젝트 색인
344 비야케 잉겔스 인터뷰 제프리 이나바
352 건축가 이력
356 크레딧

004 BIG 사무소
012 서문 보리스 브로먼 얀센
014 에세이 게오프 마노흐

1 - 10,000 ㎡
020 2010 상하이 엑스포 덴마크 전시관 The Danish Expo Pavilion
062 헬싱거 정신의학병원 Helsingor Psychiatric Hospital
078 청소년해양센터 Maritime Youth House
088 코펜하겐 항만 수영장 Copenhagen Harbour Bath
096 샤케트 청소년센터 Sjakket Youth Centre
104 덴마크 해양박물관 Danish Maritime Museu
108 타마요 박물관 Tamayo Cultural Centre
112 우드랜드 화장터 Woodland Crematorium
홀리 로드 Holy Road

10,000 - 100,000㎡
122 마운틴 The Mountain
156 VM 하우스 VM Houses
158 8 하우스 8 House
188 TED TED
210 탈린 시청 Tallinn Town Hall
218 페로 제도 교육센터 The Faroe Islands Education Centre
222 아스타나 국립도서관 Astana National Library
226 아이슬란드 국립은행 The National Bank of Iceland
230 오덴플랜 오피스 빌딩 Odenplan Atrium
238 레고 타워 Lego Towers
242 스칼라 타워 Scala Tower
246 월터 타워 Walter Towers
250 알란다 공항 호텔 Arlanda Airport Hotel

100,000 - 1,000,000㎡
256 피플 빌딩 People’s Building
260 슬루센 마스터플랜 Slussen Master Plan
268 세계 여성 스포츠센터 World Village of Women Sports
272 선진 국제에너지빌딩 Shenzhen International Energy Mansion
276 바와디의 다섯 기둥 5 Pillars of Bawadi
배터리 The Battery

more than 1,000,000㎡
286 북항 마스터플랜 North Harbour Master Plan
300 지라섬 마스터플랜 Zira Island Master Plan

1㎡
318 키비시 KiBiSi
경기도미술관 2008 GMoMA 2008 | 상하이 의자 Shanghai Chair |
튜브형 의자 Tube Chair | 타공판 탁자 Hole Plate Table |
매듭 Knot | 여러 개 전구 Bob |
퓨마의 도시형 자전거-피코 Puma Pico
Yes is more 건축 진화에 관한 코믹북
책 Book | 전시 Exhibition

330 프로젝트 색인
344 비야케 잉겔스 인터뷰 제프리 이나바
352 건축가 이력
356 크레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