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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속의 바다 : 뉴베리 상 수상작[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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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세상은 더 이상 이전과 같지 않다!
    - 낯선 죽음과 낯익은 여름방학 사이에서

    열두 살, 사춘기 시절에 당신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고민했는가?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은 그 시절의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특히, 주변 사람의 죽음은 실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라고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이제 꿈 많고 비밀 많은 열두 살 소녀 마사의 속내를 살짝 들여다보자. 쉿!
    마사. 남몰래 작가를 꿈꾸는 소녀다. 그리고 바다를 동경한다.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대서양에 있는 할머니 집으로 휴가를 떠나곤 한다. 이번에도 역시 할머니 집에 갈 생각에 들떠 있다. 그 때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은 친구 올리브의 일기 한 페이지를 전해 받는다. 그리고 그 일기를 통해 올리브도 마사 자신과 똑같이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으며 바다를 동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겨우 열두 살, 죽음을 생각하기엔 너무나 어린 나이 아닌가. 혼자 남겨진 마사는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한다. 올리브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고, 누구나 겪지만 힘들기도 한 사춘기의 통과의례도 치러야 한다. 여름 한 철 동안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낯선 죽음과 낯익은 일상 사이에서, 마사는 가슴 뛰는 첫사랑과 배신, 애증을 모두 겪어 내고 한여름의 태풍처럼 몰아치는 사춘기의 사건들도 잘 견뎌 낸다. 죽은 친구 올리브 몫의 삶까지 대신하듯 뜨겁게 사랑하고 방황했으니, 마사는 이제 분명 ‘성인’이 된 것이다.

    올 여름, 공부와 일은 잠시 접어 두고 이 책 [병 속의 바다]와 함께 넓디넓은 바다로 가자. 여름방학을 맞은 마사 또래의 독자들은 바다에서 혹은 산에서 휴가를 보내는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우고 마사처럼 부쩍 성장할 것이다. 그리고 사춘기의 통과의례를 무사히 치르고 난 뒤, 이미 어른이 되어 있는 독자들은 안도의 한숨과 함께 자신의 아련한 추억과 아픔을 떠올리며 소름 돋는 전율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주요 내용
    어느 날, 낯선 여자가 문득 문을 두드리고 열두 살 소녀 마사에게 죽은 친구의 일기가 전해진다. 교통사고로 돌연한 죽음을 맞은 친구 올리브의 일기에서 마사는 서로 똑같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곧 닥쳐올 여름에는 대서양에 꼭 가 보고 싶고, 먼 미래에는 작가가 되겠다는 희망 말이다. 그리고 올리브가 마사를 반 전체에서 가장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휴가를 앞두고 들떠 있던 마사에게 존재감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던 친구 올리브의 죽음과 자신을 가장 좋은 아이라고 여기고 있었다는 사실은 혼란스러움 자체다. 마사는 올리브가 사고를 당한 장소에 가서 올리브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단짝 친구와 전화로 수다도 떨어 보지만 어느 것도 소용이 없다. 결국 마사는 올리브에 대한 생각을 떨쳐 버리지 못한 채 대서양에 있는 할머니 집으로 휴가를 떠난다. 이제 마사 앞에는 낯선 죽음과 여름방학이라는 낯익은 일상이 함께 펼쳐진다. 할머니 집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동안, 마사는 올리브에게 주어진 삶의 몫까지 대신하듯 첫사랑과 배신, 애증을 호되게 겪는다. 그러고 나서 한 번도 진짜 바다를 보지 못한 올리브를 위해 유리병 속에 바닷물을 담아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마사에게 일기를 전해 주었던 올리브 엄마는 이미 먼 곳으로 이사를 간 뒤다. 마사는 올리브가 늘 앉아 있곤 했다는 집 앞 계단에 앉아 병 속에 담긴 바닷물로 올리브의 이름을 써내려간다. 마사는 바닷물을 모두 다 쓰고 나서 바닷가를 달리는 상상을 하며 방황을 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 마사의 사춘기는 그렇게 제자리를 찾아간다.

    여름소설의 전통, 병 속에 담긴 바다
    이미 2003년에 [혼북 팡파르]에 선정되어 ‘여름소설의 전통’으로 평가받은 [병 속의 바다]는 2004년 ‘뉴베리 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작가 케빈 헹크스는 사춘기 소녀의 정신적 성장 과정과 내면적인 갈등과 변화를 마치 자신의 경험을 써 내려가듯 자세하게 그리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듯 섬세하고 절절하게 그리고 있다.

    작가는 주인공과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를 때론 첨예하게, 때론 부드럽게 그려 내고 있으며 가끔은 시나리오 형식을 빌리는 재치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가족’이라는 아름다운 메시지다. 지리멸렬하기만 했던 가족 관계가 한 소녀의 내면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소중한 관계로 재탄생하는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 옮긴이의 말

    꼭 바다가 아니라도 좋다. 비록 작은 병이지만 그 속에 광대한 바다가 담겨 있으니, [병 속의 바다] 한 권이면 어디에 있든 바로 그 곳이 바다인 셈이다. 그리고 당신에게 바다를 가져다 줄 마사가 있으니 혼자여도 좋다. 이제 비릿한 바다 냄새를 오롯이 품고 있는 이 유리병은 당신 것이다.

    목차

    1. 시작
    2. 끝
    3. 희망
    4. 마사 아빠
    5. 루시
    6. 니커보커와 몬로 거리의 모퉁이
    7. 7월 중순의 전화 통화
    8. 허버드 부인
    9. 빈스 오빠
    10. 비행기
    11. 빛나는 느낌
    12. 갓비 할머니
    13. 아주 괜찮아
    14. 파체시 게임
    15. 아빠의 결정
    16. 뽀뽀하기
    17. 작가
    18. 아득한 곳
    19. 지미 매닝
    20. 세상은 네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
    21. 사적인 순간들
    22. 맛과 냄새
    23. 글쓰기와 기다리기
    24. 안개
    25. 유리병
    26. 행운아
    27. 카일 길버트
    28. 머리글자
    29. 가재
    30. 파랑
    31. 벤톤 저택
    32. 촬영
    33. 손을 잡다
    34. 불가능
    35. 꽃불
    36. 그냥 물어 보기와 한번 말해 보기
    37. 자유
    38. 내 인생 최고의 날
    39. 어떤 질문
    40. 꿈
    41. 어떤 내기
    42. 연대감
    43. 멋져요!
    44. 미움
    45. 생각의 조각들
    46. 테이트
    47. 부엌에 불어닥친 돌풍
    48. 한참 후
    49. 그 후에도 여전히
    50. 확실하게!
    51. 노랑, 아니 누랑
    52. 불룩함
    53. 모래밭에 파묻힌 루시
    54. 바다 생물
    55. 변화
    56. 어떤 쪽지
    57. 상처
    58. 첫 문장
    59. 평범한 나날들
    60. 전화 통화
    61. 나쁜 꿈
    62. 용기
    63. 떠남
    64. 이번엔
    65. 준비 작업
    66. 횃불을 넘기다
    67. 넬슨 가 4525번지
    68. 나의 집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케빈 헹크스(Kevin Henke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0~
    출생지 미국 위스콘신
    출간도서 86종
    판매수 41,398권

    1960년 미국 위스콘신에서 태어났다. 위스콘신 대학에서 공부했고, 1981년 그린윌로우 출판사에서 작품을 처음 출간했다.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따뜻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3년 위스콘신 도서관 협회에서 주는 엘리자베스 버르 상을 받았다.
    1994년[내 사랑 뿌뿌]로 칼데콧 명예상을 받았고, 2005년[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로 칼데콧 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내 친구 제시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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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방송국에서 방송작가로도 활동했으며, 2004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수료했으며, 아동청소년문학 번역문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병 속의 바다], [지구를 담은 지도], [체리나무 위의 눈동자] 등이 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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