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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이외수의 감성산책[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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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삶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외수가 전하는 감성적 메시지!

삶의 활력과 희망을 전하는 이외수의 감성산책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1992년에 발표된 <흐린 세상 건너기>의 원고 일부에 새로운 글을 추가하고, 박경진 작가의 수채화를 더한 감성에세이집이다. 인류의 지혜를 담은 명언과 에피소드에 이외수식 생각을 덧붙여 흩어진 희망의 메시지를 한 대 엮어냈다. 이외수 특유의 위트와 감각이 살아 있는 글로 삶의 깨달음을 전한다. 더불어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희망을 일깨워 평범한 삶을 재발견할 수 있게 하였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하루하루의 충실한 삶, 사랑의 힘, 적극적인 삶의 자세, 자신감, 현명한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출판사 서평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침내 모두 별이 된다
흔들리는 젊음에게 보내는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의 감성치유

사람들은 어려울 때마다 천사를 기다리지만 스스로 천사가 될 생각은 하지 않는다
53만 독자들의 삶에 희망을 선사하는 이외수 작가의 감성 메시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대학 졸업 후 쉽사리 취직하지 못하는 88만원 세대, 갈수록 증가하는 청소년 우울증……. 온갖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를 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희망의 빛으로 밝히기 위해 영혼의 연금술사 이외수 작가가 팔을 걷어붙였다.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에 스스로 날개를 달 것을 당부하는 ‘이외수의 감성산책’,『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를 새로운 시작에 알맞은 때인 2011년 1월 출간한다.
주어진 환경이 녹록치 않아 젊어서 끝없이 방황했으나 꾸준히 내공을 쌓음으로써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이외수 작가. 환갑을 훌쩍 넘은 나이에도 소셜 미디어로 매일을 53만 독자들과 함께 시작하고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있는 그가 세상의 틀에 갇혀 자신감마저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책은, 『흐린 세상 건너기』(1992)에 담긴 원고 일부에 새로 집필한 글들을 합하고 박경진 작가의 수채화를 더해 잊고 있던 감성을 일깨우기 충분하다. 작가 특유의 위트와 감각이 살아 있는 글과 동서고금의 교훈적인 이야기들은 삶의 기본을 깨닫게 하며 이 시대를 버텨나갈 힘을 북돋는다. 작가는 묵직한 코끼리에게 ‘날개’를 달아 하늘 높이 날 수 있게 하는 것처럼 독자들이 상상력에 날개를 달고 보다 창조적인 존재로 살아가길 권유한다. 60만 부 이상 판매된『하악하악』에서 재치 넘치는 아이콘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경진 작가는 이번에 서정적인 일러스트로 힘을 합해, 지혜의 우화로 가득한 책의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킨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 모든 하루는 모든 인생부의 중심부이다>에서는 “가장 불행한 젊음은 거부할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내키지 않는 선택을 강요당하는 젊음”이기에 주어진 하루하루에 충실한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2장 사랑이라는 것은 결코 반대말이 없습니다>에서는 가장 재미없던 책을 순식간에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책으로 바꾸는 것은 곧 사랑의 힘이며 그 힘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
<3장 우주는 의문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에서는 활발하게 살아가는 군중들의 생활력을 느끼고자 일부러 삼등칸만 골라 탄 아인슈타인 박사의 이야기로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알리고, <4장 구름이 무한히 자유로운 것은 자신을 무한한 허공에다 내버렸기 때문이다>에서는 “인생이라는 이름의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누구나 고난이라는 열차표를 지참하고 있어야 하며, 무임승차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으므로 무기력하게 좌절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갖고 현실에 뛰어들 것을 권유한다. 마지막 <5장 나 하나가 깨달으면 온 천하가 깨닫는다>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직업을 찾은 청년의 이야기 등을 통해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전한다.
각 장 말미에 수록되어 상처받은 감성을 치유하는 작가의 시들은 팍팍한 현실에서 물러나 스스로를 돌아볼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장치다. 인생은 눈물임을 고백하는「새치」, 천상병 시인과의 대화를 시화한 「도인 천상병과 술 한 잔을」 등에는 삶을 향한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이 잘 묻어나 있어 읽을수록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2011년 초, 이외수 작가는 우리 모두가 단 한 가지 꼭 가슴에 품기를 소망한다. 소원을 이루어줄 천사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것을, 그리고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감성의 씨앗을 뿌려줄 천사가 되어줄 것을. 부조리로 가득한 세상에서도 자신 안의 그릇을 크기 깊게 키워내는『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는 포근함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감성과 창조성을 선물하는 천사의 날개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1장 모든 하루는 모든 인생의 중심부이다
2장 사랑이라는 것은 결코 반대말이 없습니다
3장 우주는 의문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질문으로 가득 차 있다
4장 구름이 무한히 자유로운 것은 자신을 무한한 허공에다 내버렸기 때문이다
5장 나 하나가 깨달으면 온 천하가 깨닫는다

본문중에서

가장 불행한 젊음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 처해 있는 젊음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불행한 젊음은 거부할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내키지 않는 선택을 강요당하는 젊음이다. - 15쪽

사랑의 힘_ 한 젊은 숙녀가 어떤 책을 끝까지 읽고는 그녀가 읽었던 것 중 가장 재미없는 책이라고 혹평을 하였다. 그런 후 오래지 않아 그녀는 한 젊은이를 만나게 되었고, 그들의 우정은 사랑으로 무르익었으며, 급기야 그들은 약혼을 하게 되었다. 그가 약혼녀의 집을 방문한 어느 저녁, 그녀가 그에게 말했다.
“서재에 있는 어떤 남자가 지은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당신 이름이 그 남자의 이름과 같지 뭐예요. 굉장한 우연이죠?”
“아니, 난 그렇게 생각지 않아요.”
그가 말했다.
“왜 그렇지요?”
“간단해요. 그건 바로 내가 쓴 책이거든요.”
그녀는 그 책을 다시 읽기 위해 이른 아침까지 밤을 새웠고, 그것을 다 읽었을 때 그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 96쪽

진실로 글을 쓰고 싶다면 놀부처럼 살지 말고 흥부처럼 살아라. 다리가 부러진 제비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느껴라. 글을 쓰는 일이 도를 닦는 일과 무엇이 다르랴. 내 마음 밖에 있는 것들을 모두 내 마음 안으로 불러들여 같이 슬퍼하고 같이 기뻐하라. - 118쪽

사람 냄새_ 아인슈타인은 여행을 할 때마다 항상 3등 열차를 이용하였다. 그의 조수가 이상히 여겨 그 이유를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나는 항상 3등차 타기를 좋아하네. 3등차 안에서는 많은 나의 친구들을 발견할 수 있지. 그들은 곧 나와 친해지고 또 멀리 떠나가버릴 수도 있네. 그러나 내가 이런 소탈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떠나 2등차를 이용한다면 그만큼 많은 친구들을 잃어버리지 않겠는가? 내가 3등차의 단골손님이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네.” - 191쪽

인생이라는 이름의 열차에 탑승한 승객은, 탄생역에서 탑승하여 사망역에서 하차하실 때까지, 누구나 고난이라는 이름의 열차표를 지참하고 있어야 하며 무임승차는 절대로 허용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부디 보람 있는 여행으로 기억되기를 빌겠습니다. - 280쪽

용의 꼬리와 같은 인생이 행복할까요, 뱀의 머리와 같은 인생이 행복할까요. 택일이 불가피하다면 그대는 어느 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 321쪽

절망의 힘_ 마귀가 자신의 도구들을 경매에 붙인다는 광고를 냈다. 구매자들이 모여들었는데, 거기에 ‘비매품’이라고 표시된 이상하게 생긴 도구가 있었다. 왜 이것은 비매품이냐는 질문에 대해 마귀는 이렇게 대답했다.
“다른 도구는 나누어줄 수 있지만, 이것만은 안 돼. 이것은 내가 갖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유용한 연장이지. ‘절망’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다른 것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마음속이라도 뚫고 들어갈 수 있어. 이것만 사람의 마음속에 집어넣으면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거기에 심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단 말이야.” -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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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외수(李外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60815

독특한 상상력, 기발한 언어유희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바로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1972년 '강원일보'신춘문예에 단편 '견습 어린이들', 1975년 '세대'지에 중편 '훈장'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작한 글쓰기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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