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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대체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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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기수
  • 출판사 : 살림
  • 발행 : 2010년 12월 30일
  • 쪽수 : 240
  • ISBN : 978895221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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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중국의 패권국가화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폭발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경외감을 버리고 맨얼굴의 중국을 직시하라!!

    - 사사건건 북한 손을 들어주는 중국의 숨은 저의
    - 중국이 인접강대국(인도, 러시아)과 작지만 똑똑한 나라(한국, 베트남)와 약소국(티베트)을 대하는 정책은 잔인하리만큼 다르다
    - 중국은 지금의 고속경제성장을 계속 유지시키기 어려운 수많은 난제에 봉착해 있다
    - 중국의 고도성장은 5년 안에 꺾이며, 성장이 멈출 경우 체제 붕괴 등의 위협에까지 이를 수 있다
    - 중국의 내해라 할 수 있는 서해에 미 제7함대 워싱턴호가 진입해 군사훈련을 감행해도 항변 못하는 진짜 중국 군사력의 실체
    - [화폐전쟁]에서 밝힌 음모는 과연 진실일까, 소설일까
    -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이라는 가정은 불필요하다. 왜?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의 패권국가화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폭발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경외감을 버리고 맨얼굴의 중국을 직시하라고 선언하는 책. 실체보다 훨씬 부풀려져 있는 중국의 현재 실력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한반도의 국제정세를 치밀하게 풀어 놓는다.

    중국이 이상하다

    중국이 이상하다. 냉전시대 내내 국제사회와 단절되어 있다가,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보이며 국제사회에 등장했을 때, 세계는 그 경제규모에 걸맞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제 역할을 다해주리라 기대했었다. 그런데 최근 보여주는 중국의 행보는, 우리가 막연하게 품었던 기대를 철저히 배반하고 있다. 우리장병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의 천안함 폭침사건때도, 민간인까지 포격을 당한 연평도 도발에도 중국은 북한을 무조건적으로 비호하더니, 급기야 “북한도 핵을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가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발언을 서슴지 않고 국제사회에 내뱉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의 센카쿠열도 분쟁에서도 노골적인 패권지향적인 면모를 보이더니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침몰에 대해 후안무치하게 대한민국의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서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가 이해할 수 있는 선을 한참 넘어서고 있는 행보다.
    더 이상한 것은 그간 보여줬던 우리 정부와 국민의 반응이다. 만약 일본이나 미국이 그런 만행을 저지르고 얼토당토않은 외교행보를 보여준다면 아마 냄비 끓듯 끓었을 대한민국이다. 그런데 마치 담임선생님께 불려온 학생처럼 얌전하고 잠잠했다.
    뭔가 우리의 중국에 대한 인식과 전략이 잘못 수립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막연한 선입견을 버리면 맨얼굴의 중국이 보인다

    [중국, 도대체 왜 이러나]의 저자는 중국이 패권국가가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와 폭발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해 장차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대국이 될지 모른다는 경외감, 그리고 뿌리 깊은 중국 콤플렉스가 어우러져 그런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한다.
    최근 중국이 보여주는 행태는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에게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갖게 한다. 중국은 과연 진심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중국은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국은 과연 지금의 고속경제성장을 계속 지속시켜나갈 것인가? 중국은 과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일의 패권국가가 될 수 있는가? 이런 질문들에 대해 저자는 냉철한 국제정치학적 시각과 경제학적인 시선, 그리고 역사적인 경험들을 종합해 우리에게 속 시원한 답을 제시하며 맨얼굴의 중국을 드러내 보여주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중국은 진심으로 북한을 변화시킬 생각이 없고, 한반도의 분단이 고착화되기를 가장 간절히 원하는 나라다. 반면 중국경제의 고속성장은 5년 이내에 꺾이며, 미국과의 패권경쟁에서 승리하기에는 여러 면에서 역부족이다. 오히려 한국이 지난 50여 년간 쌓아올린 업적을 따라오기에도 벅찰 만큼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그게 현재 중국의 맨 얼굴이다.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 주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사사건건 북한 손을 들어주는 중국의 숨은 저의는 무엇인가? 중국이 인접국들을 대하는 다른 정책들을 통해 그들의 외교전략을 파헤친다. 중국은 지금의 고속경제성장을 계속 유지시키기 어려운 수많은 난제에 봉착해 있다. 중국의 고도성장은 5년 안에 꺾이며, 성장이 멈출 경우 체제 붕괴 등의 위협에까지 이를 수 있다. 중국의 내해라 할 수 있는 서해에 미 제7함대 조지워싱턴호가 진입해 군사훈련을 감행해도 항변 못하는 진짜 중국 군사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화폐전쟁]에서 밝힌 음모는 과연 진실일까, 소설일까.

    목차

    프롤로그_ 대한민국은 중국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제1장 중국은 왜 북한을 비호하는가?
    콤플렉스와 경외심, 그리고 두려움을 넘어서
    중국의 대(對)아시아 전략
    중국이 북한을 싸고도는 이유와 그 한계

    제2장 중국경제, 영원한 성장은 없다
    새로운 시대의 출현―서구의 약진
    중국의 경제개발 방식
    중국경제가 직면한 딜레마
    중국 정치제도의 취약성

    제3장 중국은 절대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다
    미국과 중국의 군사패권 경쟁
    중국의 경제적 도전과 미국의 경제패권

    에필로그_ 중국식 발전모델? 지구상에 그런 건 없다!

    본문중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는 국제사회와 중국 간의 관계를 사실상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중국을 갑작스레 맞이했고, 중국의 눈부신 번영에 감동 받아 양국이 비슷한 생각을 한다고 가정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잣대로 중국을 평가했던 것이다. 하기야 오랫동안 단절의 역사를 경험하며 현대 중국을 주시할 기회가 없었으니 그런 생각이 정상적인 범주를 이탈한 것으로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국제사회 전체의 시각도 비슷했으므로 이견이 개진될 기회가 적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최근의 정세를 통해 드러난 중국의 참모습은 특히 한반도와 관련하여 중국의 이해와 태도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이 밝히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논제이다.
    (/ p.13)

    중국이 주변국을 다루는 방법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우선 덩치가 커서 중국과 정면으로 경쟁할 수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일단 정면으로 맞서는 척하고 뒤로는 이이제이(以夷制夷) 정책을 구사하는데, 소련과 인도가 대표적이다. 다음으로 덩치는 작으나 똑똑하고 끈질겨서 요주의 대상인 국가에게는 분리·지배정책(divide and rule)을 구사한다. 한국과 베트남이 대표적이다. 아주 작아 힘이 별로 없는 국가는 무자비하게 점령하는 정책을 쓰는바, 티베트가 대표적인 예이다. 나머지 국가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척한다.
    (/ p.50)

    한국전쟁이 종식된 후 미군의 주력함대가 서해에 진입한 적은 없었다. 중국은 틈만 나면 서해를 자신들의 내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묵시적인 메시지는 한국의 이해를 건드리지 않는 한 서해로의 진출은 삼가 하겠다는 것이었다. 뒤집어 보면 미국이 묵시적으로 서해를 중국의 세력권이라고 인정한 셈이다.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 직후 미국이 서해에 항공모함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자, 중국은 노발대발하며 반대했다. 미국도 중국의 입장을 반영, 애초의 의사를 접었다. 하지만 11월 연평도 포격 사태가 발생하자 미국은 주저 없이 핵 항공모함 조지워싱턴 호를 서해에 급파하며 한국전 이후 최대 규모의 한미해상 합동훈련을 감행했다. 반면 중국은 변변한 비난 논평 한 번 내지 못했다.
    (/ pp.182~183)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 국제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세종연구소 국제정치경제연구실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수석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21세기 대한민국 대외전략: 낭만적 평화란 없다](살림출판사, 2012) [국제통화금융체제와 세계경제패권](살림출판사, 2011) [중국 도대체 왜 이러나](살림출판사, 2010) [동아시아 역학구도: 군사력과 경제력의 투사](한울 아카데미, 2005) [국제통화체제와 동아시아 통화협력](공저, 세종연구소, 2001) [동아시아와 유럽](공저, 세종연구소, 1998) [APEC과 ASEM의 비교연구](편저, 세종연구소, 2002) [미국통상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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