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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와 고려를 재조명하여 한국사의 잃어버린 퍼즐을 맞추다!

아이들을 위해 찬란한 역사를 지닌 발해와 고려를 재조명하는 「만화로 보는 발해ㆍ고려사」 제9권 『몽골에 맞서다』. 오랫동안 다른 시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한 발해ㆍ고려사를 만화로 배워나가게 된다. 통일왕조시대를 연 고려뿐 아니라, 고구려의 전통을 이어나간 발해를 재조명하고 있다. 특히 남북국시대의 관점으로 발해에 대해 균형 잡힌 접근을 시도한다. 시대별로 핵심적 인물과 사건을 놓치지 않은 꼼꼼한 구성이 돋보이고 있다. 한국사를 바라보는 다채로운 안목을 만나게 된다.

"오천 년의 역사를 단 몇 권의 책으로 알 수 있을까?"
숨겨진 역사를 되살린 이야기 한국사의 진면목!

주몽에서 삼국통일까지 700년 삼한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삼국시대 역사만화인 [만화로 보는 우리나라 삼한지](2007 부천만화상 어린이만화상 수상) 시리즈를 잇는 후속작이 탄생했다. 이번 시리즈 역시 전작의 강점을 살려 그 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시대로 눈길을 돌린다. 이번에 주목한 시대는 바로 발해와 고려사. 전작에 이어 이번 시리즈 역시 할아버지가 손자들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자칫 아이들에게 지루하기 쉬운 역사를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듣는 것처럼 전해준다.

[만화로 보는 발해·고려사]는 그 동안 다른 시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던 한국사의 숨은 퍼즐을 맞춰보고자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시기를 가리켜 흔히 통일신라시대라고 불렀지만, 그 당시 북쪽에는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가 엄연히 존재했다. 이 시리즈는 그러한 고른 시각을 반영해 남북국시대의 관점으로 발해에 대해 보다 균형 잡힌 접근을 시도한다.
또한 후삼국을 통일하고 통일 왕조 시대를 연 고려시대 역시 상대적으로 다른 시대에 비해 자세히 다뤄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역사연구의 사각지대로만 머물러왔던 고려는 사실, 다양성과 개방성이 어우러진 문화의 용광로라 불릴 정도로 열려 있는 나라였다. 올 상반기에 출간될 6~10권에서는 살아 숨 쉬는 고려의 진면목을 세세히 살펴본다.

오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단 몇 권으로 압축해서는 생생한 역사의 기운을 제대로 맛볼 수 없다. [만화로 보는 발해·고려사]는 전 10권에 달하는 분량으로, 시대별로 인물과 사건을 놓치지 않은 꼼꼼한 구성을 통해 이야기 한국사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북방의 전통을 잇는 발해의 생생한 모습과 나관중의 [삼국지] 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운 후삼국시대, 다양성과 개방성의 오백 년 왕국 고려 등, 남북국시대를 거쳐 고려에 이르는 우리 역사의 격변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사를 바라보는 보다 다채로운 안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총 10권 완간 예정으로 1차분 1~5권에 이어 올해 상반기 중에 나머지 6~1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만화로 보는 발해·고려사] 각권 소개
1권 - 신라의 통일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저력은 무엇이었을까? 삼국 중 가장 늦게 발전했다는 한계를 딛고 한강의 주인이 되어 한반도의 남쪽을 통일한 천년 왕국 신라의 이야기 창고가 열린다.

2권 - 해동성국 발해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던 북방의 강국, 발해! 개방적이고 자주적인 문화를 일구어갔던 발해의 생생한 이야기가 되살아난다.

3권 - 남쪽 신라 북쪽 발해
삼한을 통합한 남쪽의 주인 신라와 고구려를 계승한 북쪽의 주인 발해! 변화무쌍한 시기를 살아갔던 남북국시대의 다채로운 인물들이 펼치는 신나는 모험담이 펼쳐진다.

4권 - 후삼국의 정립
중국에 위·촉·오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후삼국이 있다! 신라 멸망 후 고려 건국까지 약 반세기 동안 지속된 이 후삼국시대는 나관중의 [삼국지]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시기이다. 세 마리의 용이 자웅을 겨룬 호쾌한 격변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5권 - 고려의 서막
언제부터 우리나라를 '코리아'라고 부르게 되었을까? 우리 민족은 비로소 고려시대에 이르러 하나의 민족이라는 동질감을 갖게 된다. 개방성과 다양성의 나라, 코리아...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린 나라. 다채로운 오백 년 왕국이 그 문을 활짝 열어젖힌다!

6권 - 새나라 고려
찬란한 오백 년 왕국, 고려를 다시 바라보다! 후백제는 내분으로 스스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발해 또한 영광을 뒤로 한 채 스러진다. 태조 왕건은 이들을 모두 보듬어 받아들임으로써 한국사는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중세를 맞이하게 된다.

7권 - 벽란도와 코리아
찬란한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 벽란도! 개성상인 출신의 왕건은 상업을 지원하고 외국과의 무역을 장려해 나라의 기틀을 다져나간다. 수도 개경에 즐비한 상점과 국제무역항 벽란도에 끊이지 않는 무역선의 왕래. 고려는 불빛이 꺼지지 않는 번화한 교류의 중심지였다.

8권 - 무신정권시대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 기회만 오면 우리도 할 수 있네!” 안으로는 무신들의 폭정이 날로 더해가고 밖으로는 몽골의 침입이 끊이지 않았던 무신정권시대. 그러나 그 속에서도 희망을 꺾지 않은 움직임이 있었다.

9권 - 몽골에 맞서다
개혁을 꿈꾸었던 공민왕, 고려의 자존심을 지키다! 원나라의 간섭으로 자주성이 흔들렸던 시기, 공민왕은 신돈을 등용해 고려의 제 모습을 되찾아오려 애쓴다.

10권 - 조선을 열다
고려의 찬란한 유산, 조선왕조 오백년의 새벽을 열다!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리고, 충신 정몽주가 선죽교에서 마지막 충절을 다하니, 고려는 이제 그 막을 내린다.

제1장 삼별초의 종말
제2장 일본 정벌
제3장 충선왕의 의지
제4장 『삼국사기』와『삼국유사』
제5장 공민왕의 개혁
제6장 홍건적의 침략
제7장 최영과 이성계의 등장
제8장 노국대장공주
제9장 신돈
제10장 무너진개혁의꿈
제11장 최무선의 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