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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우리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위해 엄마들이 배워야 할 모든 것 『똑소리 나는 1학년』. 초등학교 1학년은 처음 ‘학교’라는 시스템에 적응해야 하는 학년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 하나에도 혼란에 빠진다. 이 책은 학교 가기 전에 익혀야 할 기본적인 활동에 어떤 것이 있으며, 그러한 활동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공부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아이의 기본적인 태도와 습관이다. 저자들은 가족의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가 특정한 과제에 집중하고 책임을 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안내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우리 아이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일상생활을 통해 익히는 가장 완벽한 취학 준비!

가정에서의 창의적 훈련을 통한 신나는 학교생활 준비

아이들은 일상에서 학교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배운다.
그런 능력은 가정이나 유치원에서 혹은 노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지
특별강좌를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다.

처음 학부모가 되는 것은 첫아이가 태어날 때만큼의 설렘만큼이나 크다. 아이가 학교에 갈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내 아이만큼은 부족한 것이 없게 하고 싶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주변의 학부모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의 충고는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정보의 홍수 속에 헤매고 만다.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찾지도 못한 채 어느덧 아이는 학교에 입학한다. 첫아이 때 겪은 시행착오는 둘째 아이에게 반복하지 않으려 다짐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 필요하다는 놀잇감, 책 등을 사주고 학교 가서 뒤처지지는 않을까, 선행학습을 위해 학습지를 시키거나 학원에 보낸다. 부족할 것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런 모습들이 과연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까?
이 책의 저자는 진정한 취학 준비는 외부의 특별 강좌를 통해서가 아닌 가정의 일상생활에서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부모와 자녀가 집안에서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 가운데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하기 위한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1학년’을 기분 좋게 시작하려면 학습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른 아이가 IQ가 높고 산만한 아이보다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에 정확히 대답하고 바르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학교 가는 것이 즐겁고, 실패의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친구들, 선생님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것이다.
자녀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부모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의 마음은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 혹은 부담감도 클 것이다. 하지만, 그에 앞서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진정으로 부모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처음 학부모가 되는 부모와 1학년이 되는 아이의 마음에 부담감보다는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하길 바란다.

최상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는 가족의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진다!

‘입학’이라는 단어와 함께 설레는 건 학부모뿐 아니라 아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며칠 지나지 않아 “나 학교 안 가!” 하고 떼쓰며 우는 아이를 발견하게 되지는 않는지.
아이의 학교생활을 일일이 들여다볼 수 없는 부모 입장에서는 답답한 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학교에서 내 아이가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는지,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지, 수업 시간에 제대로 진도를 쫓아 공부하고 있는 건지. 이런 불안감 때문에 예비 학부모들은 학교에 보내기 전에 좋다는 학습지도 시키고 학원도 보내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려 노력한다. 그런데 과연 이런 것들이 내 아이가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데 충분한 것일까?
여기 입학 전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참다운 입학 준비를 돕는 책이 나왔다. 저자 중 한 사람은 소아과 의사, 다른 사람은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자기계발서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둘은 각기 세 아이를 둔 아버지이며, 자신들의 경험과 직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지었다.
전체적으로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에서 우리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지를, 제2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언제 무엇을 배워야 하며, 제3장에서는 어떻게 장애물을 극복하며,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문제와 도전 자체가 올바른 방향을 걷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 아이의 최상의 취학 대비는 바로 가정에서의 일상을 통해 이루어진다. 밥상을 차리거나, 직접 전화 통화를 해보거나 혹은 장보기를 돕는 등의 일상적인 일을 통해 4~6세 연령대의 자녀는 특정한 과제에 집중하고 책임을 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중요한 운동감각, 인지력 그리고 언어적 사회적 능력을 저절로 익히게 된다. 따라서 아이들은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이 책은 부모에 대한 설교조의 어투가 아니다. 대신 어린 자녀를 둔 모든 부모를 전폭적으로 이해하며, 자녀의 앞에 놓인 인생길을 순조롭게 걸어갈 수 있게끔 일상 행위에 집중하도록 독려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운동, 언어, 인지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자아감을 고취할 수 있다.
취학 전 아동의 성장을 돕는 과정에서 우리는 어떠한 사람도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아이가 이 책에 서술된 모든 능력을 갖출 필요는 없다. 마찬가지로 모든 분야에서 자녀의 능력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 부모 역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FamilienErgo 방식을 통해 자녀의 성장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에 소개된 내용 및 활용
제1장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에서는 취학 전 자녀가 특정 분야별로 갖추어야 할 능력을 다룬다. 운동, 인지, 언어능력과 사회성, 자립심 등을 가정의 일상사에서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제2장 ‘언제 배워야 할까요?’에서는 ‘FamilienErgo를 통한 우리 아이 역량 훈련’이라는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소개된다. 이를 위해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7가지 활동이 단계적으로 설명되고 체크리스트가 나온다. 이 외에도 0~3세 유아들의 독립성 교육을 위한 도움말과 함께 혼자 옷 입기 훈련을 설명한다.
제3장 ‘이럴 땐 어떡하죠?’는 자녀의 발달을 돕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장애물에 부딪힌 부모들을 위한 부분이다. 여기서는 자녀의 발달장애에 대처하는 도움말과 현재 발달상황을 체크하는 테스트가 담겨 있다.
마지막 부록은 아이의 발달장애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울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서는 특수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적극 장려할 수 있는 일상의 활동이 열거된다. 이 외에도 FamilienErgo와 에르고테라피(작업치료)의 차이점이 설명된다.
또한 책 뒤에 덧붙은 칭찬 스티커와 모음판을 통해 집에서 흥미롭게 아이의 역량을 키우는 훈련이 가능할 것이다.

추천사

박은정(서울 대모초등학교 교사)
선생님의 입장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하면 다른 학년을 맡았을 때와 다른 일종의 문화적 충격을 받는다. 학교생활에 전혀 적응되어 있지 않은 어린이들을 대하면, 다른 학년 어린이들과는 일상생활이었던 것이 모두 새로운 학습의 장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우유 마시기라든가, 학습지를 뒤로 넘기는 것이 그렇다.
어린이의 입장에서 1학년이 되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은 학습지를 뒤로 넘기는 것과 같은 행동 외에도 생각보다 수많은 활동을 익혀야 한다. 선생님이 반 전체에게 한 말을 듣고 알아서 행동에 옮길 수 있을 정도면 이미 서너 단계의 적응을 이루어 낸 것이다.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며 더불어 생활을 하는 곳이다. 생활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 친구들이나 선생님들과 어울려 나가는 사회적 능력은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이 책에는 학교 가기 전에 익혀야 할 기본적인 활동에 어떠한 것이 있으며, 그러한 활동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 소개되어 있다. 이 내용들은 부모님의 인식이 꼭 필요하며, 부모님의 도움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또한 이러한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에게도 아이들의 행동 배경을 이해하거나, 어떻게 지도하고,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학습지를 시킬까, 어떤 학원에서 무슨 과목을 배울까, 영어 유치원을 보낼까 말까, 사립학교를 보내야 할까를 먼저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은 우리 아이가 학교 가기 전에 어떤 학원을 보내서 무엇을 배우도록 해야 할지 고민하기 전에 먼저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이 책을 먼저 본 부모님들의 이야기

실제로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보니 받아쓰기나 덧셈, 뺄셈 등 공부를 하나 더 하는 것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윗사람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는 방법, 수업시간 동안 바르게 책상에 앉아 있는 연습, 준비물을 스스로 챙기는 습관 등이 더 중요하게 느껴졌다.
_강설희(8살, 6살 두 아이의 엄마)

여느 아빠보다 곱절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데 돌아온 것은 “아빤 내 마음을 정말 몰라”라는 딸아이의 투정이었다. 그러다 만난 이 책의 샘플을 읽고 나는 살아가면서 무심코 지나치는 수많은 것들이 아이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가깝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는 더욱 훌륭하게 성장해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_박용준(5살, 2살 두 딸의 아빠)

역자 후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부모들은 아이의 입학을 앞두고 조바심이 생기고 온갖 정보를 찾아 헤맨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학습적인 것보다는 바른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 책은 취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해 학습적인 면보다는 주로 기본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가 글자를 잘 읽고 셈을 잘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등하교를 하고 자신의 물건들을 챙기고 스스로 옷을 갈아입는 것이 아이가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취학에 필요한 능력들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취학에 필요한 능력들을 학원이나 특별 강좌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장보기와 식사 준비, 설거지 등의 집안일에 아이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취학을 목전에 둔 부모들뿐만 아니라 더 어린 자녀를 둔 독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역자 역시 취학을 앞둔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으로 이 책에서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예전에는 아침마다 유치원 통학버스가 도착할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옷을 입지 않고 꾸물거리는 둘째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옷 입기 기차를 만드는 방법을 쓴 후로는 거짓말같이 아이가 혼자 재밌게 옷을 입기 시작했고 아침 시간이 한결 여유로워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결국 취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학습지를 더 풀게 하고 학원을 더 다니게 하는 것보다는 기본으로 돌아가 아이의 자신감과 독립심을 키워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입학 준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마음껏(?) 집안일에 참여시키고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게 취학 준비를 하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

추천사

서문
등교 둘째 날, 우리 아이는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요?

1장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운동 능력: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작은 동작하기
*임신 중에 흡연을 했는데 어쩌죠?
*소근육 발달과 신체 인지 - 침실에서 피자 만들기
큰 동작하기
*기어 다녀야 생각하는 게 가능할까?
*아이와 함께 걸으며 능력을 키우는 방법

인지능력: 같은 것과 다른 것을 잘 구별할 수 있어요
순서 정하기 - 양말의 짝을 맞춰봅시다
숫자 세기 - 하나, 둘, 셋, 넷……
방향 가리키기 - 우리집은 어떻게 찾아갈까?
*“오른쪽이야, 왼쪽이야?” 절대 묻지 말자!
시간과 공간 이해하기 - 식탁아, 상 차려라!
집중하기 - 시끄러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방법은?
*1학년 1반의 매우 평범한(?) 아침
기억하기 -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아이 방 정리하기
음악 능력
셈 능력

언어능력: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어요
말하기 발달
언어 발달
문어(文語) 습득 준비
난독증(읽기 부진) 예방

사회성, 자립심 그리고 취학 능력: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어요
사회성
자립심 - 혼자서도 잘해요
취학 능력 - 인간은 과제를 통해 성장한다
*졸업반 학생들이 말하는 신입생에게 꼭 필요한 능력

2장 언제 배워야 할까요?
0~3세: 자립심을 길러요
*밤낮 우는 아이, 그 이유는?
신생아와 영유아 - 우리 아이는 건강한 걸까?
*열이 몇 도 이상일 경우에 내려야 할까요?
스트레스 예방하기
*피자는 건강에 좋다!

혼자 옷을 입어요
*스타킹을 꼭 신어야 할까?
*아이가 옷을 고르려고 하면 이렇게 하자!

집안일을 도와요

4~7세: FamilienErgo를 통한 우리 아이 역량 훈련
단계별 훈련
7가지 영역 - 장보기, 식탁 차리기, 식기 정리하기, 설거지, 음식 준비, 빨래 널고 개키기, 전화하기
*장보기 성공 체크 항목
*식탁 차리기 성공 체크 항목
*식기 정리하기 성공 체크 항목
*설거지 성공 체크 항목
*음식 준비 성공 체크 항목
*빨래 널고 개키기 성공 체크 항목
*전화하기 성공 체크 항목

3장 이럴 땐 어떡하죠?
일상생활 능력
아이 테스트 - 우리 아이의 일상생활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부모 테스트 - 우리 아이의 경험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무엇일까?
*칼을 든 아이

너무 많이 사랑해서……

발달장애도 유리할 수 있어요
*마비를 넘어 대장장이로
운동장애
*몸으로 말하는 건 더 잘 전달된다
언어장애
*갓난아이의 언어를 이해하기까지

엄마 말은 무조건 안 들어요: 귀를 닫는 우리 아이 어쩌죠?
*정말 억울해!

시간이 없다고요!?
*톱날을 갈 시간이 없다

권력자 텔레비전을 몰아내요

전문가의 비법을 따라 해봐요

부록
우리 아이는 발달과 인지에 장애가 있어요

FamilienErgo와 에르고테라피(작업치료)

부모 학교
역자 후기
참고 문헌

돌 무렵의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하루도 조용하게 넘어가는 날이 없을 것이다. 아이가 끊임없이 뭔가를 시도해 보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면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스트레스는 집에 가득 들어찬 문명화된 기계들로 인해 자초한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오븐, 가스레인지, 서랍과 문, 수돗물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 책장과 계단 등이다. 아이들에게 위험한 이런 물건들 외에도 위험하지는 않지만 부모들의 신경에 거슬리는 것들이 있다. 최고조로 돌려진 스피커의 스위치, 아이가 투입구에 음식물을 넣는 것으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비디오, 그리고 수 시간에 걸쳐 작업한 것을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컴퓨터가 그렇다.
_106~107쪽 중에서

시간이 없다면 FamilienErgo가 더더욱 도움이 된다. 만약 다음과 같은 경우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수고를 아낄 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기쁨을 누릴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당신이 아침마다 느긋하게 화장실에 있는 동안 아이가 매일 혼자서 옷을 입는 경우
*아이와 함께 빨래를 개킬 경우
*아이가 일요일 아침에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는 대신에 빵집에 가서 빵을 사 올 경우
_17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