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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바이러스 : 생각을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밈 MEME

원제 : VIRUS OF THE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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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생각의 전염, 밈(MEME)을 정복하라!

당신은 유행 트랜드에 민감한 사람인가. 그렇다면 이미 당신의 마음은 ‘마인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지 모른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에 침투, 순식간에 지배해버리는 마인드 바이러스 ‘밈(meme)’은 빠른 속도로 정보가 전달되고 공유되는 이 시대에 무척이나 강력한 존재다. 이 책에서는 [이기적인 유전자]에서 처음 등장했던 밈이라는 개념을 좀 더 대중화시켜 설명한다. 각 분야에서 이미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밈 과학의 실례들을 들며 우리가 퍼뜨려야 할 긍정의 밈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소셜미디어의 시대, 밈은 더 빨리 더 멀리 퍼진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당신의 생각은 조종당한다!

* 심리학, 생물학, 인류학 그리고 인지과학을 뛰어넘은 새로운 분야, 밈 과학 최초의 대중서
*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MS Word 최초 버전 개발자이자 빌 게이츠의 기술 조언자인 리처드 브로디의 화제작
* 52주 연속 아마존닷컴 TOP 100, 미국 내 대학교재로 쓰이는 책
*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시대, 정보의 확산과 전파를 한눈에 보여주는 책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다. 친구가 하는 행동이면 다짜고짜 흉내 내는 것처럼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서 배우고 그것을 모방해 퍼뜨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면 여성들의 경우 치맛단이 점점 올라가고, 연말이 되면 여느 때보다 기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최근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들은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또다시 전달하면서 정보가 퍼진다. 이처럼 거의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생각과 행동들은 문화의 전달 요소이자 문화 복제자, 즉 밈(meme)에 의해 전파 혹은 전달된다.
이번에 출간된 [마인드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침투해 사고방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밈 과학’에 관한 최초의 대중서다. 1996년 초판이 출간된 후 지금까지도 밈 과학 입문서로는 최고의 책으로 꼽히며 미국 내 대학교재로도 쓰이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밈 과학은 놀랄 만큼 강력한 조종 수단을 제공한다”라며 “밈 과학을 알면 우리가 선택한 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반대로 밈을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하면 언제든 나쁜 밈에 감염되어 조종당한다고 경고한다.

밈(meme) _ 1976년 영국의 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이기적 유전자]에서 ‘밈’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모든 행동과 문명의 발달은 더 많이 생존하고 번식하고자 하는 DNA의 이기적 욕구에서 비롯된다. 거기서 나아가 인간의 모든 사고방식과 문화, 문명의 기초가 되는 최소 단위이자, 문화의 전달 단위 또는 모방 단위라는 개념이 함축된 명칭이 필요했다. 이런 전제하에 도킨스는 gene(유전자)처럼 한 음절로 발음되는 단어를 찾았다. 결국 모방(mimeme)의 뜻이 담긴 그리스어에서 meme(밈)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것이다. 한마디로 밈은 ‘문화의 유전자’이자 ‘문화의 자기 복제 단위’다. 그 예로는 TV광고나 유행가에서부터 종교, 선전문구, 패션, 건축양식까지 거의 모든 문화현상이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MS Word 최초 버전 개발자인 창조적 천재 리처드 브로디
그가 내놓은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선택권, ‘마인드 바이러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MS Word 최초 버전 개발자이자 빌 게이츠의 개인적인 기술 조언자인 창조적 천재 리처드 브로디. 그는 [마인드 바이러스]에서 다른 사람에게 생각과 태도, 신념이 전달되는 과정은 ‘마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데 주목하면서 대중적인 어법으로 밈 과학을 소개하고 있다. 밈은 수천 번의 모방을 통해 마음에서 마음으로, 바이러스가 퍼지듯 사람들 사이에 퍼진다.
예를 들어 출근하면서 누군가 상쾌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 그 기운이 조금씩 퍼지고, 반대로 무슨 일이든 걱정부터 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 곁에 있으면 같이 불안해지는 것 등이다. 그는 이처럼 순식간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파고들어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감염시키고 지배하는 현상을 ‘마인드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왜 이렇게 인생이 피곤하고 재미가 없는지 의아해하고, 사는 게 지겹고 의미가 없다며 한탄한다. 하지만 이 모두가 마인드 바이러스에 전염되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밈 과학 덕분에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우리는 직접 진화의 방향을 잡기에 유리한 지식과 능력을 갖게 되었다”라며 “밈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선택권 자체가 없다”고 밝힌다. 이것이 리처드 브로디가 이 책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삶을 황폐화시키는 바이러스는 스스로 제거해나가라며 ‘밈 과학’을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하길 권한다.

소셜미디어의 시대, 마인드 바이러스의 침투력은 더욱 강력하다
인터넷이 보급화된 이후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수많은 정보가 눈 깜짝할 사이에 퍼지고 있다. 사람들은 신문이나 TV, 인터넷 등에서 알게 된 정보 중에서 유익하거나 사람들을 자극하는 것들을 네트워크를 통해 또다시 퍼뜨린다. 이런 식으로 전달되는 정보는 그 속도와 파급력이 엄청나다.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인터넷에서 표심을 얻어 미국 흑인 최초의 대통령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촛불시위 역시 단기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최근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의 폭로 파문은 일파만파 퍼지면서 JFK 암살이나 프리메이슨의 음모론처럼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쫓아가기도 벅찰 정도로 정보가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지는 지금, 우리가 마인드 바이러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리처드 브로디 역시 “마인드 바이러스의 침투력은 정보화 사회가 진전됨에 따라 더욱 강고해질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결국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와 엄청난 밈들을 무작위로 받아들이다 보면, 자신의 의지는 사라지고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삶이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불온한 마인드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전염자’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람들이 마인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세 가지 방식
사람들은 어떻게 밈에 감염되는 걸까? 밈에 감염되는 방식은 세 가지가 있다. ① 조건화 또는 반복 ② 인지 부조화 ③ 트로이 목마가 그것이다.
하나씩 살펴보면 이렇다. 보험에 가입할 때 사람들은 대부분 미래에 닥칠 불행한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이럴 때 보험설계사가 수시로 반복해 가입 권유를 하면서 ‘위기나 두려움’을 자극하면 사람들은 밈에 감염되어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광고에 노출되면 언젠가 자신에게 필요한 밈이 작동될 경우 그 상품을 사게 되는 것도 그런 결과다. (→ 조건화 또는 반복)
또 영업사원이 강매 기법을 내세울 때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불편해진다. 즉 인지 부조화가 만들어진다. 처음에 고객은 구매에 저항하는 밈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때 영업사원이 당장 사는 것을 매력적으로 느끼는 밈으로 고객을 프로그래밍한다. 결국 인지 부조화로 고객은 물건을 구입하거나 단념하는데,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이걸 정말 사고 싶어’와 같은 새로운 밈을 만들어 인지 부조화를 해소하고 정신적 부담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 인지 부조화)
마지막으로 트로이 목마의 경우 사람들을 자극할 본능적인 버튼을 눌러 관심을 모은 다음 다른 것들도 몰래 끌고 들어오는 기법이다. 트로이 목마가 통하는 예로 ‘성은 무조건 팔린다’는 광고계의 관행이 있다. 성은 우리의 버튼을 눌러 관심을 끈 다음 다른 밈을 광고에 끼워 넣을 수 있는 트로이 목마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성만큼은 아니어도 위험, 음식, 위기, 아동보호 등도 팔린다. (→ 트로이 목마)

TV 광고나 뉴스, 종교 등이 사람들에게 먹히는 이유
― 위기와 두려움이야말로 사람들을 가장 자극하는 밈

그렇다면 가장 오래 남고 잘 퍼지는 밈은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뇌는 네 가지 기본 욕구에 충실하도록 만들어졌다. 네 가지 기본 욕구란 싸움, 피신, 먹기, 짝짓기(fighting, fleeing, feeding, finding a mate)의 욕구로 흔히 4F라고 부른다. 이 네 가지 감정은 너무나 직접적으로 뇌에 입력되어 있어서 아무리 문명화된 사람이라도 반응하게 된다. 이를 두고 저자는 책에서 ‘버튼 누르기’라고 표현한다. 즉 어떤 말이나 행동이 인간의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밈일 경우 우리는 자연스럽게 버튼을 누르게 되고, 그런 밈은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그중에서 특히 버튼 누르기를 자극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① 위기. 두려움은 빠른 속도로 퍼져 사람들에게 위험을 경고했고 덕분에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② 임무. 적과 싸우기, 보금자리 만들기, 먹을 것 구하기 등 임무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은 사람들이 역경이나 물자 부족을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게 해주었다.
③ 문제. 먹을 것이 부족하거나 짝짓기 상대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 등의 문제를 인식한 사람들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자질을 갖출 수 있었다.
④ 위험. 포식자들이 사냥하는 곳이나 마시기에 적절하지 않은 물이 있는 장소 등을 알아두면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⑤ 기회. 먹을 것이나 사냥감, 짝짓기 상대 등이 나타났을 때 보상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재빨리 행동하는 것은 진화하는 인간에게 이득이 되었다.

뇌는 우리가 생존과 번식을 더 잘하고 이런 욕구를 더 잘 만족시키도록 수많은 2차 전략을 진화시켰다. 다음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2차 욕구들이다. 밈은 아래의 욕구들도 진화의 기회로 이용한다.

① 소속감. 사람들에게 집단에 대한 소속감을 주는 밈은 그렇지 않은 밈보다 더 유리하다.
② 구별. 자신이 구별된 존재, 특별하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해주는 밈은 진화에 유리하다.
③ 배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배려하는 욕구를 진화시켰다는 것은 충분히 그럴듯하다.
④ 인정.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자기 자신이 인정하는 일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⑤ 권위에 복종. 권위를 따르면 DNA가 살아남아 자신을 복제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런 욕구를 자극하는 밈들은 수많은 밈들 중에서 살아남아 잘 퍼진다. 그래서 수많은 광고나 TV 프로그램, 뉴스, 종교 등은 이런 욕구를 건드려 사람들이 많이 버튼을 누르게 만든다. 물론 문명화된 인간인 우리는 버튼이 눌러질 때마다 충동에 굴복하고 행동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품절 임박”이라는 홈쇼핑 광고를 보고 굳이 지르지 않아도 되고, 베스트셀러가 아닌 책이어도 좋은 책은 얼마든지 있다는 걸 머릿속으로 인지한다. 하지만 “품절 임박” 혹은 “올해 최고의 상품”이라는 말에 관심 없는 척하기란 정말 어렵다.
바이러스의 주된 일은 자기를 가능한 한 많이 복제해서 어디든 틈만 보이면 침투해 들어가 스스로 전파하는 것이다. 당신은 무수히 많은 밈의 숙주이고, 밈은 당신의 사고와 행동, 그리고 인생까지 송두리째 뒤흔들며 당신을 조종한다. 따라서 우리의 삶과 사회를 황폐화시키는 마인드 바이러스가 있다면 전염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하며, 반대로 삶을 행복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는 마인드 바이러스라면 의식적으로 퍼뜨려야 한다.

우리는 어떤 밈을 퍼뜨려야 하는가
― 긍정적인 밈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

저자는 책에서 “자연선택이 우리의 행복이나 만족, 기분 따위는 상관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진화를 주도하게 내버려둘 것인가? 아니면 우리 스스로 진화의 고삐를 틀어쥐고 직접 방향을 잡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는 이 책을 단순히 ‘밈 과학’을 소개하는 책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밈 과학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염을 치료하려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마인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조종당할 수 있지만, 반대로 스스로 마인드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밈을 퍼뜨리고 싶은가?
컵에 물이 반 정도 차 있을 때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말하는 사람과 “물이 반밖에 안 남았네”라고 말하는 사람은 분명 다르다. 이런 태도 역시 쉽게 전염되는 밈이다.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까지 우울하게 하고 인생을 시궁창에 처박게 만드는 밈은 스스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면서 제거해 나가야 한다. 반대로 영화 [아멜리에]를 보면 ‘행복 바이러스’가 마구 퍼져나가는 것처럼 함께 있으면 기분 좋아지고 할 수 있다는 기운을 북돋아주는 등 삶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해주는 밈은 의식적으로 퍼뜨려야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듣는 은근한 말이 때로는 치명적인 마인드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영화평에 “재미있다” 혹은 “별 다섯 개”라고 써 있는 걸 봤다 하더라도 친구가 말하는 “그 영화 강추야!”라는 한 마디가 더 강하다. 마인드 바이러스의 이런 특징을 생각한다면 어떤 밈을 퍼뜨려야 하는지 심사숙고해봐야 할 것이다.

[추천사]

밈 과학, 네트워크 과학, 사회신경과학은 이구동성으로 사람이 남의 아이디어와 행동을 본뜨는 모방 본능을 타고난 존재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밈 과학의 대표적 저서로 평가되는 [마인드 바이러스]가 주목을 받는 것도 21세기 네트워크 사회의 모방 문화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독특하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는지. _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_ KAIST 겸임교수

소셜미디어의 시대, 리처드 브로디의 [마인드 바이러스]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매스미디어를 통해 일방향으로 전파되던 ‘밈’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쌍방향을 넘어 전 방향으로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개똥녀 루저녀 패륜녀……. 왜 평범한 여성이 언론에 보도되지도 않았는데 하룻밤 사이에 ‘국민 악녀’가 되는지 이해하려면 사회신경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책은 모두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이 합뇌合腦의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준다.
_ 고재열, 시사인 기자·독설닷컴 운영자

진정한 천재는 복잡한 개념을 (나 같은 보통 사람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게 만들어준다. 밈이 정말로 우리의 행동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요인이라면, 우리는 훨씬 더 의도적으로 신중하게 밈을 퍼뜨려야 한다. 브로디의 유머 덕분에 이 책은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울 뿐 아니라, 교육적인 가치와 더불어 논쟁의 소지도 품고 있다. 책을 읽고 나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건네주어라. 그러면 여러분은 진정 가치 있는 바이러스를 퍼뜨리게 될 것이다!
_ 케빈 호건Kevin Hogan, 심리학 박사·[통쾌한 설득 심리학] 저자

이것은 책이 아니다. 정신적인 모험이다. 브로디는 우리를 자극하고 계몽시키며, 우리가 보고 듣는 것들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잔소리 말고 사서 읽어라.
_ 제프리 지토머Jeffrey Gitomer, [실전 세일즈 바이블] 저자

브로디는 전염성이 강하다. 그의 바이러스는 진실을 퍼뜨린다. 이 책을 읽으면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_ 더글러스 러시코프Douglas Rushkoff, [미디어 바이러스] 저자

이 책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에 미친 영향을 밈 과학 분야에 미칠 것이다.
_ 엘란 모리츠Elan Moritz, 밈 연구소 소장

목차

해제_ 사람은 어떻게 모방을 하는가

프롤로그 _우리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패러다임의 전환
우리는 마인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새로운 패러다임이 탄생하기까지

1장. 밈이란 무엇인가
밈, 인간 행동의 비밀 코드
생물학적인 정의
심리학적인 정의
인지학적인 정의
최종적인 정의
모든 것은 진리가 아닌 밈이다
훌륭한 밈과 마인드 바이러스

2장. 마음과 행동
본능과 프로그래밍
구별 밈
전략 밈
연상 밈
프로그래밍의 효과
동료 집단에 의해 프로그래밍 되는 경우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 되는 경우
마인드 바이러스에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3장. 바이러스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바이러스의 작동 방식
바이러스의 복제와 확산
문화 바이러스 vs 설계 바이러스

4장. 진화
진화와 엔트로피
진화에서 복제의 의미
적자생존의 비결은 ‘적응도’
이기적 유전자는 적응도 높은 DNA
진화를 이해하는 또 다른 관점
정확히 무엇을 향해 진화하는가
설계와 진화의 차이
돌연변이와 종의 진화
새로운 진화 매체의 등장

5장. 밈 진화
마음을 위한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 못지않게 이기적인 밈
가장 쉽게 퍼지는 밈
밈의 관점에서 바라본 뇌
커뮤니케이션은 밈 진화의 핵심
마음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밈 1
버튼 누르기: 피할 수 없는 네 가지 욕구
밈 진화에서 의식의 의미
마음을 움직이는 다섯 가지 밈 2
적응도가 높은 몇 가지 밈
낡은 뇌, 새로운 세계
밈, 이용할 것인가 이용당할 것인가

6장. 성, 모든 진화의 뿌리
진화의 가장 중요한 주제, 성
새로운 매력을 가진 자가 살아남는다
성에 관한 남녀의 심리학적 차이
남자들이 권력을 추구하는 이유
여자들이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이유
남자들이 바람을 더 많이 피우는 이유
외도의 진화
남들과 다른 짝짓기, 틈새 전략
규칙은 있지만 지키지 않는 위선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성에 관한 여섯 가지 버튼
성의 미래

7장. 생존과 두려움
두려움의 진화
두려움이 현대인들에게 부담이 된 까닭
이타주의에 호소하는 심리적 버튼
도박의 심리학
도시의 전설과 밈
미신이 지속되는 이유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8장. 우리는 어떻게 프로그래밍되는가
밈에 감염되는 세 가지 방식
첫 번째 방식: 조건화
두 번째 방식: 인지 부조화
세 번째 방식: 트로이 목마
세일즈와 프로그래밍: 질문
효과적인 세일즈의 핵심: 가치 창조
세일즈의 마무리: 결정적인 질문
친밀한 관계와 거울 기법
최대의 신용을 얻는 밈
마인드 바이러스의 첫 번째 요건: 침투
마인드 바이러스의 두 번째 요건: 충실한 복제
마인드 바이러스의 세 번째 요건: 확산

9장. 문화 바이러스
잠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매체들
광고
텔레비전 프로그램
저널리즘
음모 이론
뉴스
애완동물
구걸
정부
암시장
민주공화국
정부가 부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밈 진화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

10장. 종교와 밈 과학
종교적인 밈은 어디에서 왔는가
모든 종교는 밈의 변종일 뿐이다
적응도 높은 종교 밈
과학 vs 종교
종교 밈의 힘

11장. 설계 바이러스
미래 바이러스
경제적 이익 바이러스
권력 바이러스
마인드 바이러스 폭탄
삶의 질을 높이는 바이러스

12장. 우리는 어떤 밈을 퍼뜨려야 하는가
필요한 건 의식적인 노력
진리로 프로그래밍하라
인생의 목적을 위해 프로그래밍하라
생각의 감옥에서 해방되는 법
진정한 자신이 되는 3단계 학습 피라미드
긍정적인 밈 퍼뜨리기
잘못된 교육의 목적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우리의 마음은 정보를 복제하고 명령을 따르는 데 탁월하다. 바이러스의 네 가지 특징인 침투, 복제, 명령, 확산을 기억하라. 달갑지 않은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 마음은 마인드 바이러스 입장에서 이상적일 만큼 감염에 취약하다.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를 배우는 데 매우 능숙하기 때문에 마인드 바이러스는 우리 마음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또한 마인드 바이러스는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복제되는데, 우리는 이 일을 점점 잘해내고 있다. 마인드 바이러스는 새로운 밈으로 우리를 프로그래밍함으로써 명령을 전달하고,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새로운 행동으로 인해 연쇄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이 감염되지 않은 마음에 파급되면 마인드 바이러스가 확산된다.
(/ p.80)

오늘날 우리에게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다른 매체가 있다. 이 매체는 자신을 복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DNA보다 훨씬 더 빠르게 전파된다. 우리가 갖고 있는 매체는 진화에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몇 천 년이나 걸리는 유전자 진화와 달리 며칠 만에 혹은 몇 시간 만에 새로운 복제자가 만들어지고 복제가 시도되거나 급격히 확산될 수 있다. 새로운 매체는 DNA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훨씬 더 중요하고 흥미롭기 때문에 유전자 진화는 사실상 비교할 거리가 못 된다. 이렇게 번식력이 왕성한 새롭고 무르익은 진화 매체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서 진화하는 복제자의 이름은 밈이다.
(/ p.115)

아동보호, 유유상종, 인종차별, 엘리트주의는 모두 우리의 심리적 버튼을 누르는 밈이다. 위기와 위험, 그리고 조금 있다가 다룰 두려움과 관련된 복잡한 밈은 마인드 바이러스가 우리의 관심을 끌고 심리적 방어막을 뚫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다. 그리고 위험은 반드시 진짜일 필요도 없다.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는 충분하다. 현대 사회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감각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머릿속에 들어 있는 생각, 관습, 믿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두려움이란 반응은 무시하기 가장 어려운 본능인 것처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운 반응을 유발하는 밈은 지금까지 우리의 관심을 끄는 데 매우 성공적이었다.
(/ p.181)

우리 인생은 딱 한 번뿐인데, 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전부 붙잡지 않는가? 마인드 바이러스가 우리 머릿속에 심어놓은 프로그램을 따라야 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먼저 스스로 자유로워지지 않으면 인생을 다르게 살 수 있다는 것,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거기에 인생의 시간을 쓸 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기 어렵다.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염을 치료하려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저절로 치료가 되지는 않는다. 만날 소파에 몸을 파묻고 TV만 본다면 아마 남들에게나 자기 자신에게 떳떳한 방식으로 진화하지 못할 것이다. 세상의 미래도 밝아지지 않을 것이다. 설사 자기 자신은 치료한다 해도 남들에게 치료제를 퍼뜨리지 않는다면, 우리 세대는 물론이고 후세 사람들은 결국 점점 더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마인드 바이러스의 노예가 되는 일에 인생을 바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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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처드 브로디(Richard Brodi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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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Word의 최초 버전 개발자이자
빌 게이츠의 개인적인 기술 조언자에서
우리 시대의 인생 멘토로 변신한 창조적 천재
1981년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에 입사하면서 컴퓨터 혁명의 선두에 서 있었다. 그곳에서 그는 MS-Word의 첫 번째 버전을 개발한 창조적 천재로 불렸다. 빌 게이츠의 개인적인 기술 조언자로 활약했고, 소프트웨어 설계 책임자가 되었다.
그러다 1986년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적적인 성공 후에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그는 자신을 좀더 가슴 설레게 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별일 없이 무난한 삶 대신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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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굴라쉬 브런치]가 있고 옮긴 책으로 [탤런트 코드], [소유의 역습, 그리드락], [제7의 감각 : 전략적 직관], [위키노믹스],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비즈니스 레터], [존 매케인 사람의 품격], [벤저민 프랭클린 인생의 발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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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식 해제 [기타]
생년월일 1945~
출생지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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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 소장이자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카이스트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신문에 530여 편의 고정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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