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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성취 지도를 가져라』는 우리들의 ‘삶과 일’의 관계를 조명하여 ‘신나게 일하는 방법’을 찾으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언제부터인가 밥벌이로서의 일에 우리 모두는 끌려 다니고 있다. 삶을 위해 일이 존재해야 하는데 일을 위해 삶이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일하는 방법을 만난다.

“성취하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일을 지배하고, 즐겁게 일하라.”
이 책은 우리들의 ‘삶과 일’의 관계를 조명하여 ‘신나게 일하는 방법’을 찾으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언제부터인가 밥벌이로서의 일에 우리 모두는 끌려 다니고 있다. 삶을 위해 일이 존재해야 하는데 일을 위해 삶이 존재하고 있다.
성공이니, 출세니 하는 사탕발림(?)으로 사회는 일이 삶을 지배하고 있는 것을 타당화 한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삶이란 분명 이런 것이 아닐 텐데…’라는 의문부호가 시도 때도 없이 불쑥불쑥 머리를 치밀고 솟아오른다. 뭔지 모르지만, 자신에게 화가 난다. 짜증이 난다. 하지만, 쉴 틈도 없고,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 과연 그곳에 행복이 있는가? 자기 성취란 마르틴 루터 킹 목사가 말한 이런 식으로 일을 할 때 이루어진다.
“어떤 사람이 거리청소원이라고 한다면 그는 미켈란젤로가 화폭에 물감을 칠하듯이, 또는 베토벤이 음악을 작곡하듯이, 셰익스피어가 시를 쓰듯이, 거리를 청소해야 한다. 하늘과 땅의 모든 주인들이 자기 일을 최고로 잘한 위대한 거리청소원이 여기에 살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청소를 해야 한다.”

1. 즐겁게 일하라.
2. 흘러간다는 것을 받아들여라.
3. 흥미와 관심을 확대하라.
4. 정말로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5. 성취전략을 만들어라.
6. 운을 스스로 만들어라.
7. 인생의 여행을 즐겨라.
8.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9. 창업으로 성공하려는 사람에게
10. 현재의 직장에서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11. 새로운 직장이나 일을 얻고 싶다면
12. 이 글을 끝내면서

<실습> 뒤돌아보기

잠시 동안 아무한테도 방해 받지 않을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앉아라.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을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라.

* 6, 7살 때는 무엇을 즐기고 있었는가?
* 즐거움을 준 활기는 무엇이었는가?
* 10살 때나 사춘기 때는 무엇을 즐기고 있었는가?
* 그 당시 여러분은 무엇을 즐겼는가?
* 여러분이 성취한 첫 번째 일은 무엇이었는가?
* 그것은 어떤 종류의 활기를 여러분에게 주었는가?

여러분의 일지에, 특히 여러분이 좋아했던 어릴 때의 활기를 찾아서 요점을 써라. 초등학교 때이거나, 중학교 때일 수도 있고, 고등학교 시절 아르바이트할 때일 수도 있다. 그 때로 돌아가라. 어떤 것들이 있는가? 자원봉사를 했거나 교회 봉사 등을 했다면 그런 것도 포함시켜라.

내가 아는 후배 한 사람은 이 연습을 통해서 자기가 가장 좋아했던 것 중의 하나가 '만들기(공작)'였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당분간 퇴직금으로 가족들이 살아가도록 정리해놓고, 목공소를 찾아 2년 동안 기술을 배웠다. 그뒤 자기만의 목공소를 차려 남들이 만들지 못하는 독특한 목공예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 몇 년간은 고생이 많았지만, 지금은 유망한 작은 업체로 성장했다.

어떤 여성은 중소기업의 중진급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일찍 해직을 결정하였다. 그리고 그녀는 대학 때 학보사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되돌아갔다. 그녀는 돈 버는 일보다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지금 프리랜서로 출판사에서 교정 일을 하면서, 잡지사의 리포터를 겸하고 있고, 충분히 자기 삶을 즐기고 있다.

여러분의 목록에 그 당시에 여러분이 했던 일과 그 일에 대해서 어떻게 느꼈는지 요점을 적어라.
영국 행동과학자로 유명한 테리 로니어(Terri Lonier)가 쓴 《홀로 일하기》란 책을 보면, 젊은 시절의 바람과 성공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기술한 것이 있다. 간단히 소개해보자.

“사회적으로 성공한 50명을 대상으로 7살부터 35살까지 28년 동안 그들의 이상(理想)을 조사 연구했다. 그 결과 성공한 사람들은 7살에서 14살까지 관심이 깊었던 것을 추구하여 그런 직업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어릴 때 흥미로웠던 것을 35살의 어른이 되어 취미나 직업으로 어린 시절의 그 일로 되돌아가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

여러분의 경력은 어떤가? 그 목록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여러분이 가졌던 과거의 직업에서 했던 일, 사람들, 회사 등에 대하여 각각 어떻게 느꼈는지 간단히 요점만 적어라. 그 일 중 어떤 부분이 여러분을 신나게 했는가? 어떤 부분을 좋아하지 않았는가? 별안간 중도에 나타난 어떤 특성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 있는가?
그것이 아마 어린 시절 몰두했던 일일지도 모른다. 앞에서 말한 목공예를 하고 있는 후배의 예처럼, 여러분의 과거의 일의 경험에서 그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쑥불쑥 솟아오른 것을 느낄지도 모른다. 이 <실습>을 통해 자신의 일을 찾아라.

“당신이 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한,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잭 레티그(Jack Retig)
<본문48-5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