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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손

원제 : IN THE HAND OF DANTE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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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2003년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조니 뎁 제작 및 주연 할리우드 영화화 예정!

    뉴욕 하드보일드 범죄소설과 중세의 이야기가 결합된 신개념 스릴러

    이 소설은 두 편의 오디세이로 이루어졌다. 하나는 중세 이탈리아에서 단테 알리기에리가 ‘신곡’을 자신의 손으로 써내려가는 기나긴 여정이고, 다른 하나는 그 후로 700년이 지난 2001년,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진귀한 유물이 된 ‘신곡’의 친필 원고를 손에 넣기 위해 뉴욕의 범죄자들과 소설가 ‘닉 토시즈’가 벌이는 치열한 사투다. 이 전혀 다른 두 가지 시공간이 얽히고설키는 과정에서 저자는 중세 유럽의 역사와 문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과 뉴욕 뒷골목을 서성이는 비루한 인가군상에 대한 자전적 경험을 유감없이 펼쳐보인다.

    추천의 글

    역사추리소설의 형식을 띤 탄탄한 구성의 새로운 갱스터 스릴러
    - 시카고 트리뷴

    생생한 범죄 이야기이자 초월서에 대한 중세 이야기. 힘차고 강력한 문장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 월 스트리트 저널

    매끈하게 다듭어진 다른 소설에서는 볼 수 없는 거친 도덕성과 기이한 열정을 지닌 매혹적인 작품.
    -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과 윌리엄 버로의 [네이키드 런치]를 동시에 읽는 느낌.
    - 록키 마운틴 뉴스

    닉 토시즈는 신성한 것과 불경스러운 것을 칵테일 믹서에 넣어 힘껏 뒤흔든다.
    - 애틀랜타 저널

    본문중에서

    루이는 입고 있던 브래지어를 벗어 작은 상자 위에 내던졌다.
    손에 남은 얼룩이 맘에 들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무릎을 꿇고 있는 여자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그의 손에 묻은 것을 핥았다. 그가 몸을 숙이자 그녀의 머리칼 냄새가 코를 찔렀다. 에티오피아 택시 운전사들이 사용하는 고약한 코코넛 오일 냄새와 똑같았다. 그녀의 입술에서도 그 끈적거리는 싸구려 오일 냄새가 났다. 그는 그녀에게 내밀었던 손을 거둬들였다.
    그는 한밤중의 웨스트 26번가 아래층에 잠시 서 있었다. 뉴욕의 8월 한여름, 한낮에는 하늘이 눈부시게 빛나는 대기를 무겁게 짓눌렀고 밤이 되면 잿빛 안개가 뿌옇게 끼어 별도 보이지 않았다. 한밥의 안개가 그를 감쌌다. 그는 담뱃불을 붙인 뒤 연기를 내뿜었다. 늦은 시각이었지만 그에게는 아니었다.

    “그럼 진짜를 보고 싶나?”
    “물론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친필 원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테가 직접 손으로 쓴 친필 원고는 단 한 조각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단 한 조각도.”
    “만약 존재하면 그 가치가 얼마나 될 것 같나?”
    “값으로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할 겁니다. 저 그림 값의 천 배에 달할 겁니다.”
    나는 렘브란트의 그림을 가리켰다.
    “단테의 친필 원고가 있다면 역사상 가장 귀중한 문학 자료가 될 겁니다. 친필 원고에 값을 매기는 건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상에 값을 매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감히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우린 그걸 손에 넣을 거야.”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오늘날 가장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미국 작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닉 토시즈는 1949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이미 14살부터 뉴욕 술집의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일찌감치 뉴욕 뒷골목의 세계와 그곳 사람들에게 익숙해졌다. 여러 번의 유급을 거치며 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몇몇 변변찮은 직장을 전전하다가 1972년, 플로리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히피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술과 약물에 빠져들었다. 이 시기에 그는 [크림],[퓨전], [롤링 스톤] 같은 잡지에 자신이 좋아하는 로큰롤, 컨트리뮤직, 하드록에 대한 여러 칼럼을 기고하면서 음악 저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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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무대예술을, 파리 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우울과 몽상]번역으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녀가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로 평가 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5부작을 맡게 된 것은 예고된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가의 죽음], [사형수의 지문], [약탈자],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나이스 닌의 [헨리와 준], 노먼 메일러의 [숲속의 성], 스테프니 메이어의 [호스트], 퍼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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