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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상고사 : 천재 사학자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를 읽기 쉽게 풀어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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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젊은이에 고함!
    사대주의에 물들지 않은, 식민사관의 덧칠을 벗겨낸,
    우리 고대사의 민낯을 보라!


    역사학자보다는 독립운동가로 더 널리 알려진 단재 신채호 선생이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1910년대, 그 혹독한 시기에 우리 역사 연구를 시작한 까닭은 무엇인가?
    일본에 우리의 강토와 주권, 나라 안의 물자마저 모두 내주었지만 국민들의 정신만 올곧게 서 있으면 언제고 독립을 쟁취할 수 있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역사만이 국민들의 주체성과 정신을 올곧게 지켜 주리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역사서다운 역사서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우리 역사의 현실은 암담하기 이를 데 없었다. 유교적 세계관에 사로잡힌 역사가들이 기록해 놓은 역사는 우리 것이 아니었다. 중국의 사서를 참조하고, 그들의 뜻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깎아내기를 밥 먹듯 하였으니 그것이 어찌 우리 역사이겠는가.

    천재 사학자 신채호 선생의 땀과 혼이 서린, 20년 역사 연구의 결정!

    한국의 고대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한국인이 얼마나 될까?
    우리가 우리 고대사를 알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탄식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나중에 일어난 왕조가 앞의 왕조를 미워하여 역사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은 무엇이든 파괴하고 불 질러 없애 버리기를 위주로 하니, 신라가 흥하매 고구려, 백제의 역사가 볼 것 없게 되었고, 고려가 일어서매 신라의 역사가 볼 것 없게 되었으며, 이씨 조선이 들어서매 고려의 역사가 볼 것 없게 되었다. 이처럼 현재로써 과거를 계속하려 아니하고 번번이 말살하려고만 하였으니 역사에 쓰일 재료가 빈약해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대주의의 해독이 미쳐 우리 스스로 역사를 깎아내고, 수천 년 조선의 역사가 기록된 고대국가의 사서들은 외적의 병화를 입어 깡그리 사라지고 말았으니 우리가 어찌 조선의 고대사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으랴.
    그러나 단재 신채호 선생은 나약하게 탄식만 하며 앉아 있지는 않았다. 만주 대륙을 누비며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틈틈이 고대 조선의 문화 유적을 답사하고, 장구한 계획 아래 방대한 사서를 탐독하고 연구한 끝에 절뚝발이 우리 역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불후의 저술을 남겼다. 그것이 바로 이 책, [조선상고사]이다.
    그러나 한학자 출신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조선상고사]는 독해 능력을 웬만큼 갖춘 성인들도 선뜻 집어 들기를 꺼릴 정도로 난해하다. 한국인이, 그중에서도 특히 미래의 동량이라 할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 고대사의 비밀이 담긴 [조선상고사]를 보다 쉽게 읽히는 책으로 가공할 수는 없을까?
    [청소년을 위한 조선상고사]는 이러한 고민이 낳은 결과물이다. 우리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어려운 문구와 한자들을 친숙한 단어와 표현으로 바꾸어 놓았기에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으리라 단언한다. 청소년이 주된 독자 대상이지만 우리 고대사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이상 일반 성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다.

    역사란 아(나)와 비아(나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투쟁이 공간적, 시간적으로 확대 발전하는 심적 활동 상태의 기록이다!!
    [조선상고사]를 읽지 않은 사람이라 해도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에 관한 정의는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신채호 선생은 이러한 정의에 기초하여 조선 민족 전체를 '아'의 범위에 놓고 초기 국가 성립 단계에서부터 '비아'에 해당하는 주변 국가, 특히 중국과의 갈등과 투쟁 과정을[조선상고사]에 고스란히 녹여 냈다. 한낱 신화로만 알고 있던 대단군 왕검의 실체가 생생하게 재현되는 대목에 이르러 여러분은 형용할 길 없는 감동에 사로잡히고 말리라.
    [조선상고사]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우리 고대사가 얼마나 찬란하고 위대한 것이었는지를, 그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이 어쩌다가 한반도라는 좁은 틀에 갇혀 시름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그러나[조선상고사]의 키워드는 희망이다. 영광과 좌절, 성공과 실패를 교차하여 보여주며 올바른 역사 정립의 필요성과 비전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조선상고사]를 읽다 보면 천 년, 이천 년 전의 역사 현장을 구한말이나 2000년대 한국의 역사 현실 속에 그대로 떠다 옮겨 놓은 것 같다는 야릇한 생각이 드는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유교의 폐해로 명분과 의리를 따지느라 비뚤어진 왕을 제지하지 못하고 순종하다가 멸망에 이른 백제의 역사는 정치에 무관심한 백성에게는 희망이 없다는 금언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그런가 하면 외세를 끌어들이고자 우리 것을 버리고 외국의 잘못된 문화와 풍습을 상국의 것인 양 받아들인 신라의 선택은 2000년대 한국의 처지를 저절로 되돌아보게 해준다.
    우리는 바른 길을 걷고 있는가?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 [조선상고사]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 해답을 제시해 주리라 확신한다.
    역사란 그런 것이다. 역사는 우리 민족이 지나온 발자취이자 현실을 비춰주는 맑은 거울이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우리 역사를 바르게 일떠세우고, 맑은 거울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바를 밝히는 것이야말로 유구한 조선 역사의 연장선상에 서 있는 우리가 취해야 할 바이다.
    2000년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은 고구려의 기상을 드높인 조의선인과 신라의, 아니 조선 전체의 빛나는 정신이라 할 화랑의 피를 이어받은 후손들이다. 2000년대의 조의선인이나 화랑이 되어야 할 이 시대 청소년들의 정신이 이 한 권의 책으로 깨어난다면 얼마나 기쁘랴. 지하에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실 단재 선생의 감격어린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만 같다.

    저자소개

    생년월일 1880.12.8~1936.2.21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신채호(申采浩, 1880∼1936)는 지금의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서 신광식(申光植)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호는 일편단생(一片丹生), 단생(丹生), 단재(丹齋), 금협산인(錦頰山人), 무애생(無涯生) 등이다. 충북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조부에게 한학을 배웠는데, 13세에 사서삼경을 모두 읽어 신동으로 불렸고, 19세에 성균관에 입학해서 1905년 성균관 박사가 된다. 같은 해 장지연(張志淵)이 [황성신문]에 [시일야방성대곡]을 쓰고 투옥되자, 그의 뒤를 이어서 논설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듬해 [대한매일신보]의 주필이 되었고,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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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길 [편저]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나와 출판사에 근무하며 각종 역사서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펴내는 일을 했다. 지금은 제주 서귀포에서 생활하며 글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이야기 고려왕조실록]을 공동 집필했으며 역사소설 [숨비소리], 텔레시네마소설 [나의 19세], [드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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