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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야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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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따옥따옥' 노랫말에 오를 만큼 흔했던 따오기가 사라졌어요.
깃털 고운 '미인새' 따오기가 우리 하늘에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려요!


[추천사]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며 얼마나 많은 동물들과 만날까요? 아침에 집을 나서면 나무 사이 이슬 맺힌 거미줄에서 밤을 보낸 거미가 보입니다. 크고 작은 여러 새들이 하늘을 날며 지저귀는 소리를 듣습니다. 땅에는 바삐 돌아다니는 개미들이 있습니다. 개울에는 작은 물고기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우리가 매일 아무렇지도 않게 만나는 많은 동물들을 우리 다음에 살아갈 자손들은 깊은 산에 가서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따오기가 그런 새입니다. 아버지의 아버지가 흔하게 보던 따오기를 지금은 자연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야생에서 사라진 따오기를 다시 살려내는 이야기로, 동물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 정석환 (환경부 국립생태원 연구사)

[책 소개]

더불어 생명 네 번째 그림책인 [따오기야, 돌아와!]는 노랫말에 오를 만큼 흔했던 따오기 이야기예요. 따오기가 하늘을 날면 햇빛에 비친 깃털이 넋을 잃을 만큼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따오기는 이제 사전에서만 볼 수 있는 새가 되었어요. 우리의 이기심이 따오기를 쫓아낸 것이겠지요. 하지만 따오기를 되살려 내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어요. [따오기야, 돌아와! ]에는 이러한 따오기 복원 과정이 담겨 있어요.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땀들이 녹아 있답니다. 언젠가는 우리 숲에서 다시 따오기를 볼 날이 올 수 있을 거예요.

사라진 따오기를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신성한 새로 대접 받았고, 중국에서는 '미인새'로 불리던 따오기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흔한 새였어요. 까치나 참새처럼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람 곁을 떠나 이제는 무척 보기 힘든 새가 되었어요. [따오기야, 돌아와! ]는 사라진 따오기가 다시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이야기입니다.
따오기는 깊은 산골짜기를 좋아했죠. 그곳에서 둥지를 짓고 새끼를 키우며 살았어요. 논이나 늪에서 개구리나 미꾸라지를 잡아 먹고 살았지요. 하지만 산에 큰 나무가 줄어들고, 공장과 집이 세워지면서 살 곳을 잃었어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따오기는 사라졌죠.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사람들이 모여 따오기를 '국제보호조'로 정해 보호하기 시작했어요. 몇 마리 남지 않은 따오기를 정성스레 보살피고 새끼를 낳는 것을 도왔지요. 그렇게 자라난 따오기를 야생으로 돌려 보냈어요. 중국이랑 일본에서는 이러한 복원 노력이 결실을 맺어 야생에서 따오기를 볼 수 있게 되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복원 사업이 시작되었어요. 창녕에 있는 우포늪에는 중국에서 건너온 따오기가 살고 있는데 얼마 전 새끼도 낳았지요.

따오기는 어떤 새일까요?
겉보기에 백로를 닮은 따오기는 백로보다 목과 다리가 굵고 짧은 '땅딸보'예요. 몸은 77센티미터쯤이고 펼친 날개는 140센티미터쯤 되어요. 얼굴은 깃털이 없어서 빨간 피부가 그냥 드러나요. 머리에는 장식깃이 있어 놀라거나 흥분했을 때 곤두세워요. 경계를 할 때면 '따-아', 놀랐을 때는 '구아' , 서로 연락을 할 때는 '콧콧' '캇캇' 하고 울어요. 다리에는 물속에서 움직이기 쉽도록 작은 물갈퀴가 있어요. 부리는 활처럼 굽어서 진흙 속에 넣고 먹이를 찾기 쉬워요. 좋아하는 먹이는 풀무치, 벼메뚜기, 귀뚜라미, 붕어, 논우렁, 개구리, 미꾸라지예요. 3월에 따오기 부부는 작은 가지를 주고받거나, 서로 깃털을 다듬어주고 큰 나무에 둥지를 지어요. 4월에 알을 낳고는 암컷과 수컷이 번갈아 27일간 알을 품어요. 5월에는 새끼가 깨어나요. 6월쯤이면 새끼는 보금자리를 떠나요. 그때 몸 크기도 어른 새와 비슷해져요. 가을과 겨울에는 무리를 지어서 살아요.

'더불어 생명'은,
살 곳을 잃어가는 자연 속 생명들과, 자연을 살리려는 사람들이 더불어 살며 참 행복을 꿈꾸는 자연 그림책 꾸러미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 땅에서 쉼 쉬고 뛰놀 수 있는 것은 꿀벌과 나비와 새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어서입니다. 나무와 풀과 흙이 숨 쉬고 있어서입니다. 이 그림책 꾸러미가 우리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명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씨앗이기를 바랍니다.

1. 사람이 만든 새들의 집, 둥지상자
2. 억새밭에 둥지 짓는 풀목수, 멧밭쥐
3. 큰 집게발이 멋진 흰발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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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생년월일 1960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일본 교토에서 재일 한국인 3세로 태어났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생물을 가르쳤고,
지금은 책을 통해 어린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2006년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둥지 상자》는 일본 ‘청소년 독서 감상문 전국 콩쿠르’ 과제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생태 통로》,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곶감 줄게, 눈물 뚝!》, 《비빔밥 꽃 피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니다》 등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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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배웠어요. 우리 풍경과 느낌을 나타낼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더 이상은 못 참아!], [선덕여왕], [로봇나라 도깨비 대통령], [수피], [풍선껌 타고 동강을 동동동], [아빠는 한 걸음 뒤에], [가짜 한의사 외삼촌], [거미 얘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거미가 줄을 타고] 들이 있어요. 인천 예술고등학교, 경기 예술고등학교 강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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