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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 : 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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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

    데이트 뮤지컬의 본좌!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김종욱 찾기]
    젊은 작가 전아리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2006년 6월 초연 이래 평균 객석 점유율 93%, 3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적인 대히트작.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문단의 총망 받는 젊은 작가 전아리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나 드라마의 소설화는 종종 있어왔지만 뮤지컬의 소설화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미 자신의 이름으로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한 문단 작가에게도 [김종욱 찾기]의 소설화는 새롭고 흥미로운 도전이었다. 노래와 춤 등 볼거리와 큰 줄거리로 진행되는 뮤지컬을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티격태격 로맨스라는 이야기의 핵심은 그대로 살리면서 섬세하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 것이다. 첫사랑이 그리운 건 첫사랑을 했던 그때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것이라고 한다. [김종욱 찾기]를 읽으면서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둔 첫사랑의 추억을 그리고 그때의 자신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김종욱 찾기] 소설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다
    2006년 6월 초연, 현재 공연에 이르기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3%, 3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적인 대히트작!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 남자인기상 수상,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 작사/극본상, 남자인기상, 여자인기상 수상. 인터파크 네티즌이 선정한 2006 최고의 창작뮤지컬! No. 1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문단의 총망 받는 젊은 작가 전아리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티격태격 로맨스라는 이야기의 핵심은 그대로 살리면서 뮤지컬에는 없던 여자 주인공 효정의 사고뭉치 남동생과 결혼을 사업으로 생각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단짝 친구, 남자 주인공 성재의 첫사랑 찾기에 도움을 주는 대학 선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여기에 효정과 성재의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진행되는 내용은 두 주인공의 섬세한 심리변화는 물론 남녀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를 준다. 책으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하나 더 꼽자면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본문 발췌. 소설을 읽는 중간 중간에 읽어도 감동적이지만 소설과 따로 읽어도 여운이 남는 소설 속 감성적인 문장들을 통해 오래도록 작품의 감동을 즐길 수 있다.

    뮤지컬계의 스타 연출가 장유정과 문단의 총망 받는 젊은 작가 전아리의 만남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뮤지컬계의 스타 연출가이자 극작자로 입지를 굳힌 장유정 감독이 극본을 쓰고 시즌 2에서는 연출까지 맡았던 작품이다. 그리고 2010년 영화 [김종욱 찾기]의 감독으로 영화계에 또 한 명의 걸출한 신인 감독의 탄생을 예고하며 충무로에 데뷔하게 되었다. [김종욱 찾기]는 그야말로 장유정 감독에게 특별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뮤지컬, 영화에 이어 장유정 감독의 [김종욱 찾기]를 소설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나 드라마의 소설화는 종종 있어왔지만 뮤지컬의 소설화는 처음 있는 일이다.
    뮤지컬의 명성에 걸맞게 소설화 작업도 문단의 총망 받는 젊은 작가 전아리가 맡았다. 중고교 시절 웬만한 문학상을 죄다 휩쓸며 문학 청소년들 사이에서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란 말까지 들은 작가는 대학 진학 후에도 창작에 몰두하여 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미 자신의 이름으로 다섯 권의 책을 출간한 문단 작가에게도 [김종욱 찾기]의 소설화는 새롭고 흥미로운 도전이었다. 노래와 춤 등 볼거리와 큰 줄거리로 진행되는 뮤지컬을 섬세하게 글로 옮기면서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 것이다.

    세 가지 개성을 각각 즐기면서 하나로 합쳐지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원소스멀티유즈
    제한된 공간 안에서 세 명의 배우가 이야기를 이끌어가지만 22역의 멀티맨이 있어 허전하지 않은 뮤지컬, 임수정·공유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문단의 총망 받는 젊은 작가 전아리의 천재적인 상상력이 더해진 소설까지 그야말로 [김종욱 찾기]를 입맛 따라 개성 따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 뿌리로 삼고 있는 것은 뮤지컬. 춤과 노래 그리고 멀티맨의 활약이 어우러져 뮤지컬이 생소한 사람들에게도 뮤지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영화는 기대를 모으는 두 배우의 캐스팅 외에도 한국 영화 최초로 인도 현지 촬영으로 낯선 여행지에서의 애틋한 첫사랑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뮤지컬에 출연했던 수많은 배우들이 우정 출연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하고 있어 뮤지컬을 봤던 사람들에게는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소설은 뮤지컬과 영화에 비해 시각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에 독자에게 풍성하고 섬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공인 효정과 성재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한다. 각각의 [김종욱 찾기] 중 취향에 맞는 [김종욱 찾기]를 선택하는 것도 즐겁겠지만 세 가지 [김종욱 찾기]를 비교하면서 즐긴다면 그 즐거움은 몇 배로 늘어날 것이다.

    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
    첫사랑, 첫키스, 첫 직장, 첫 친구, 첫 아이……. 처음은 서툴기도 하지만 그만큼 순수하고 열정적이다.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한다. [김종욱 찾기]의 여자 주인공 효정에게 첫사랑은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워 현실로 끌어들이기가 겁이 난다. 인도라는 비현실적인 공간에서 만난 너무나 이상적인 첫사랑 김종욱. 이런 효정이 우연히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 성재를 만나 첫사랑을 찾아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도 자신의 첫사랑을 다시금 추억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효정처럼 색이 바래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아름다운 사랑일 수도 있고 때로는 힘든 기억일 수도 있지만 확실한 건 첫사랑을 한 자신의 마음은 진실했다는 것이다. 첫사랑이 그리운 건 첫사랑을 했던 그때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것이라고 한다. [김종욱 찾기]를 읽으면서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둔 첫사랑의 추억을 그리고 그때의 자신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줄거리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티격태격 로맨스
    스물아홉 살의 여행 잡지사 기자. 관광 명소를 소개하기보다는 그 나라의 문제를 알리는 등 주제가 있는 기획안을 작성, 편집장의 눈 밖에 나게 된다. 독자 엽서나 정리하라는 말에 욱해서 잡지사를 그만두고 집에 말도 못한 채 전전긍긍하다가 우연히 '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라고 적힌 전단지를 손에 넣게 된다. 취직이나 해볼까 하고 들른 그곳에서 가슴속 깊숙한 곳에 숨겨둔 첫사랑이자 유일한 사랑 김종욱을 찾기로 결심한다.
    _한 남자만 사랑한 여자 효정

    광고회사에 다니는 서른세 살 싱글. 황당한 아이디어만 제시하며 현실감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5년 가까이 몸담은 회사에서 잘리고 여자친구에게도 이별을 통보받는다. 수많은 이별 중의 하나라 이제는 무덤덤하기까지 하다. 이참에 소규모 광고대행 업체를 해볼까 하고 처음 맡은 전단지 광고 제작이 사기를 당한다. 그런데 우연히 그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여자가 있다. 농담 삼아 첫사랑을 함께 찾으면서 능력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이 여자 조심스레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한다.
    _수많은 여자를 만난 남자 성재

    목차

    효정’s story
    첫사랑은 태양 같은 것

    성재’s story
    당신의 첫사랑을 찾아드립니다

    효정’s story
    그를 만나기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어

    성재’s story
    첫사랑은 당시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것

    효정’s story
    지나간 시간과 공간 속에 마음 가두기

    성재’s story
    그녀는 평소에 어떤 사람을 만나고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

    효정’s story
    나는 항상 그를 사랑해왔다

    성재’s story
    이젠 바람만 불어도 그 얼굴이 어른거린다

    효정’s story
    진정한 쿨함은 이거저거 재지 않고 미친 듯이 사랑하는 거

    성재’s story
    첫사랑 있는 그대로 지키기

    효정’s story
    어쩌면 꿈보다 더 멋진 현실을 만나게 될 수도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진철 씨가 오래가는 형광등 같은 존재라면, 첫사랑은 태양 같은 거예요."
    남자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겨우 수긍한 듯 입을 열었다.
    "좋은 뜻이죠? 해를 집 안에 들이고 살 순 없으니까."
    "아니죠. 불빛을 내는 모든 도구는 결국 태양의 아류일 뿐이에요."
    (/ p. 21)

    "왜 여행하면서 카메라를 안 들고 다녀? 나중에 여행 사진 보면 좋잖아."
    나무 아래 앉아 한적한 아랫마을을 내려다보던 그가 물었다. 그의 카메라는 자이푸르에서 도둑맞았다고 했다.
    "기억하는 만큼만 떠올리고 싶어서."
    무엇이든 영원히 남는다는 건 무섭다고 생각하던 시절이었다. 추억도 적당한 때가 되면 소멸되어야 한다.
    "잊히는 건 또 그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 p. 69)

    그녀는 특별한 장소에서 만난 사람은 그 공간에 머무르게 해야 한다고 했다. 꿈 같던 사람을 욕심내서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다가는 금세 빛이 바래고 만다는 것이었다. 산길에서 꺾어 온 꽃송이가 집에 돌아오면 축 늘어진 채 시들어버리는 것처럼.
    지나간 시간과 공간 속에 마음을 가두기. 그래, 그럼 적어도 상하거나 뭉그러질 염려는 없겠거니 싶었다. 뚜껑을 열었을 때 새빨갛고 탱글탱글한 처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산딸기 통조림처럼 말이다.
    (/ p. 112)

    내 첫사랑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어김없이 장난삼아 묻곤 했다. 지금 와서 김종욱을 만난다면 다시 사랑에 빠질 것 같으냐고.
    그렇다. 너무 확실한 마음이라 오히려 대답하기가 꺼려졌던 것이다. 다시라고 말할 것도 없이, 나는 항상 그를 사랑해 왔다. 앞으로 다른 누군가를 만난다고 해도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내 마음은 소유나 집착과는 거리가 멀다. 도대체 이게 내 안의 어디서 비롯된 마음인가 싶을 만큼 영롱하고 애틋해서 나도 앞에 세워놓고 그저 물끄러미 들여다볼 수밖에 없는 그냥, 사랑이다.
    (/ p. 168~169)

    늘 효정의 마음을 비웃어대긴 했으나 나는 내심 그녀의 사랑을 동경했었다. 첫사랑이란 건 조금씩 덜 익거나 부서진 구석이 있게 마련이라 그 모자란 부분 속에 환상을 채워 넣을 수 있다. 환상은 방부제와 같아서 사랑을 쉬이 사라지게 놓아두지 않는다. 서로 잊으려야 결코 잊을 수 없는, 사랑의 기준이 되는 그런 사람 하나쯤은 나도 있으면 좋았으련만.
    (/ p.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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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1986.05.31 ~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2종
    판매수 5,002권

    연세대 철학과. 천마문학상, 계명문화상, 청년토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직녀의 일기장]으로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받았다.
    소설집 [즐거운 장난], [주인님, 나의 주인님], 장편소설 [시계탑], [직녀의 일기장],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 [팬이야], [김종욱 찾기], [앤], [한 달간의 사랑], [헬로, 미스터 찹], [간호사 J의 다이어리], [미인도], [어쩌다 이런 가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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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계의 스타 감독이자 극작가.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형제는 용감했다] 극본, 작사, 연출. [금발이 너무해] 연출. 임수정·공유 주연의 영화 [김종욱 찾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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