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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지 못할 벽은 없다』는 70년대 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조선공업이 세계시장에서 그 기반을 다져나가는 과정을 진솔한 경험과 실감나는 입담으로 엮어 놓았다.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어렵던 시절을 딛고 조선공업의 좌절과 성공을 이뤄낸 생생한 기록을 전한다. 더불어 용어풀이를 덧붙였다.

“Let There Be A Yard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경험담들을 통해 저자가 몸담았던 현대중공업의 설립과 세계 제일의 조선소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Capt Lemos, Torben Karlshoej, YK Pao, George Chao 등 해운업계 거물들과의 관계와 거래 등의 이야기들은 충분히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Adam Corbett, Tradewinds 수석 편집인.

“이 훌륭한 책을 매 페이지를 음미하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정말 매혹적인 이야기들입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에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세계 최대의 조선소를 창조한 일, 그 뒷면에 숨어 있는 핵심 직원들의 헌신, 근면, 협상, 어려움 등은 모두 대단한 읽을거리입니다. 귀하의 도서는 협상에 접근하는 방법과 그것을 통제 제어하는 것에 관한 경제학서로 대학교에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Jimmy Murray, Federal Commerce 사장.

"한국해운업과 관련된 사람들, 한국에서 비즈니스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확신합니다. 난 다른 사람들에게도 반드시 이 책을 권할 것입니다."
Carl Arne Carlsen, DNV 수석 부사장.

"나는 당신이 쓴 놀랍고 멋진 책에 대해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읽는 기쁨, 나는 한국 조선 초기의 환상적인 업적들에 대해 즐겁게 읽었습니다. 나는 이 책을 영원히 보물로 간직할 것입니다.”
Preben Rasmussen, KGJS, Kristen Jebsen.

“당신과 한국조선공업이 이룩한 업적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최고의 즐거움과 세계 각지에서의 경험담 등은 내게 큰 감탄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영어로 번역하여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Ulv Tigerstedt, DNV.

“이 책은 조선소 초창기 시절에 직면했던 어려운 과제들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흥미로운 책이다. 그것은 ‘할 수 있다’라는 정신이 이루어낸 놀라운 업적이었다. 특히 이 책은 스코틀랜드의 평범한 간호사 이야기와 덴마크에서 온 초대 사장의 흥미로운 성격 등 읽을거리가 폭넓고 다양하다.”
Bengt Hermelin, Samco Shipholding 사장.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고, 값어치 있는 책을 읽었습니다.”
Sven Ullring, DNV사장.

"난 이 책을 정말 즐기면서 읽었어요. 해운관련 모든 연수생들에게 이 책을 꼭 읽혀야 합니다."
Tim Huxley, Wahkwong 사장.

개정판 발간에 즈음하여

추천사

제1부 미포 만에서

초대형 유조선, 새로운 시대로의 항해
최초의 VLCC, 아틀란틱 배런(Atlantic Baron)호
스코트 리스고 조선소, 제자가 스승이 되다
쿨트 스코우 사장, 정복욕과 인간성 넘치던 바이킹의 후예
잭 덩컨, 한국을 사랑했던 스코틀랜드인
월드와이드 해운, 거인들의 틈
1987년 7월 30일, 길고도 길었던 하루
분쟁중재, 변호사들의 잔치
바버 블루 씨 라인, 두 달 동안의 전쟁
브롬튼 클럽, “우리는 멋지게 뛰어넘었다”

제2부 오대양으로

핀란드 스팀십 해운, 너무도 우리를 닮은 사람들
페드나브 해운, 신생 조선소에 꿈을 심어준 보수주의자들
나이지리아 국영해운, 개도국 사이의 공감대
살렌 해운, 그것은 한 편의 완벽한 드라마였다
에프플로이야 해운, 호메로스의 고향을 가다
선상(船上) 시멘트 플랜트, 사우디 사람들과의 밀고 당기기
남인도 해운, 벵골만의 신화
인도 국영해운, 금메달 따기
와콩, 중국 대인(大人)의 모습
토벤 칼스호이, 더운 가슴의 사나이

제3부 열린 세상으로

뉴욕 55번가, 미국의 첫인상
열리는 세상, 열리지 않는 남과 북
나이지리아 일지(日誌), 큰일 하는 사람들의 나들이
이라크 기행, 고대(古代)가 없는 고대문명(古代文明) 발상지
이란 기행, 혁명으로 단절된 두 세대
봄베이 스케치, 그리운 인도
우르라이나 기행, 변화의 나라
분쟁 중재 법정 풍경(法庭 風景), 드러난 법의 한계
녹지 않는 동토(凍土), 소련 사람들과의 거래
조선영업(造船營業), 문화의 벽 허물기

후기

용어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