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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이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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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한겨레문학상 시행 15년만의 첫 작품집_[끝까지 이럴래?]

한국문학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제정된 한겨레문학상이 올해로 15년을 맞았다. 1996년 한겨레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그 중 한창훈의[홍합](3회), 심윤경의[나의 아름다운 정원](7회),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8회) 등은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한겨레문학상 계보에서 가장 신인에 해당하는 2010년 수상자 최진영의[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15회)은 뛰어난 감수성과 문장력을 인정받아 한국문단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듯 활발하게 생명력을 이어가는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들이 모여 첫 작품집을 출간했다. 한겨레문학상이 시행된 지 15년 만에 내는 작품집이라 그 의미가 깊다. 김연 한창훈 김곰치 박정애 심윤경 박민규 권리 조두진 조영아 서진 윤고은 주원규 최진영 등(1회, 5회 수상자 없음) 역대 수상자 13인이 참여한 이 작품집은 정직하게 삶의 행간을 짚어내는 작가들에서부터 하위문화적 상상력으로 일상적 현실과 사회적 현실을 뒤집어 보는 작가들까지, 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모인 일종의 '문학 전람회'라 칭할 수 있다.

13인의 작가가 만들어낸 특별한 다성악(polyphony)

[끝까지 이럴래?]가 기획될 당시 13인의 작가들에게 던져진 테마는 '집'과 '성장'이었다. 그러나 작가들은 '가족' 또는 자신들이 겪은 '시간과 공간'으로 테마를 확장하여 생의 이면과 각양 각색한 인간의 면면에 투사했다. 문학이라는 공화국 안의 단독자들답게 이들의 세계 인식은 작가들마다 뚜렷하다. 이는 저 멀리 아이오와시티에서 생의 화두를 물고 늘어지는 것과(김연,[핑크바인 드림]) 대한민국 어느 후미진 골방에서 삶과 죽음을 가늠하는 것(최진영,[월드빌 401호])만큼 멀고, 구멍가게에서 과자를 훔치는 아이와(조두진,[여덟 살]) 엄마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치는 아이(서진, [홈, 플러스])만큼 극명했다. 특히 작품집에서 발견되는 가족서사는 정상가족에의 열망(심윤경,[가을볕])과 해체된 가족을 인정하고 그 부재를 '미니홈피의 일촌들과 블로그의 이웃들, 때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로도' 채울 수 있을 만큼(윤고은,[1/4]) 가족에 대한 인식 차이는 컸다. 그러나 이 작품집을 구성하는 모든 작품들에는 공통된 기시감이 포착된다. 바로 '붕괴(a sense of collapse)'다. 이것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박민규,[끝까지 이럴래?])을 다룬 작품이 대다수라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소설 주인공들이 움직이는 장소가 빌라나 아파트(주원규,[come back home])로 축소되며, 더 나아가 음침한 골방으로까지 축소된다는 점이 이 붕괴에 대한 징후를 더욱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작중인물들의 감정이 냉정함을 넘어 냉소에 가깝고 타자와의 거리를 두거나 아예 폐쇄해버리는 경향은 '징후적'이다. 아이러니하게도[끝까지 이럴래?]는 이 붕괴와 폐쇄의 징후에 대면하기 위한 13인의 첫 번째 야심작이자 문학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들만의 실험이기도 하다. 각각의 서사적 음높이는 다르지만 그 음들이 엮어내는 풍부한 다성악(polyphony)을 독자들은 이 작품집을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깊이와 넓이,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애착과 냉소의 이분법을 넘어선 生에 대한 13개의 시선


김연 [핑크바인 드림] - "이국땅에서 여행하는 대신 아예 눌러 산다는 것은 무얼까?" 오직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아이오와시티로 향한 '나'는 눈이 많이 오는 어느 날, 고국에 계신 엄마와 통화를 한다. 그 통화로 인해 어긋나기 시작한 하루는 끝내 이곳으로 올 때까지 느꼈던 모든 일들을 회상하기에 이른다. 그 떠남의 과정과 내적 동기를 추적하면서 인간의 뿌리내림의 열망과 변신에의 욕망을 소소하지만 진솔하게 서술한다.

한창훈 [그 아이] - 자연의 감성으로 음악을 이해하는 한 아이가 있다. 어느 날, 아버지를 따라 간 집에서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되고,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울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아이의 통재 불가능한 태도와 원칙을 강요하며 학습을 시키려는 교사 사이에는 혼란이 일어난다....... 순수와 학습, 자질과 절제 사이, 소수와 다수사이에서의 경계를 사유한다.

김곰치 [졸업] - 열다섯 살의 보경과 순철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졸업 전날 밤 보경은 순철에게 15년이 지난 후 자신을 기억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보경의 알 수 없는 이야기로 밤을 지샌 순철은 졸업식 날, 보경이 해준 이야기와 자신의 기억이 뒤섞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끝'과 '시작'을 동시에 앞둔 소년 소녀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성장과 함께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박정애 [피의자 신문조서] - 형사 고종회는 경감 승진에 해가 될까봐 자신보다 계급이 낮은 최평서를 순간순간 참아가며 생활하고 있다. 어느 날, 우발적으로 남편을 살해한 한 피의자에 대한 사건 조서를 꾸미면서 최평서와 고종회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심윤경 [가을볕] - 어느 가을 날, 이민을 앞둔 딸이 친정을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나, 동생 진환, 아버지, 그리고 치매에 걸린 엄마의 시점에 따라 가족사에 깃든 구성원의 불안, 고립감, 체념 등의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했다.

박민규 [끝까지 이럴래?] - 지구 멸망 마지막 날, 각각 위층과 아래층에 사는 애덤스와 에드워드 창은 층간소음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있다. 더 이상 소음을 참을 수 없었던 창은 애덤스 집에 따지러 가게 되지만, 둘은 남은 음식들을 함께 먹으며, 지구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낸다. 지구 멸망이 코앞에 있어도, 속이고, 빼앗고, 그러면서도 '누군가는 살아남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인간의 본성을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서술했다.

권리 [그녀의 콧수염] - 48세의 미학과 교수인 '그녀'는 18세 사진기자 기파랑과 사귀고 있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인중 위에 난 콧수염을 발견하게 된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이 남자가 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콧수염을 돋아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모든 관계들을 되짚어보기 시작한다.

조두진 [여덟 살] - 여덟 살 종주가 사는 마을에 '반공달'이라는 인물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다. 반공달은 몇 해 전 남의 소를 훔쳐 노름을 하다 마을을 떠난 사람이었다. 그랬던 그가 마을에 하나뿐인 구멍가게를 내자 마을의 어른들은 반공달을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반공달에 대한 괴담을 들어온 종주는 반공달을 마냥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어느 날, 종주는 반달이의 가게에서 과자를 훔치게 되고, 반달이와 종주만의 비밀은 다른 사건과 연관이 돼버리는데...... 여덟 살 소년이 어른 세계의 폭력과 부조리를 어떻게 알아 가는지 성장소설 형식으로 서술한다.

조영아 [고래의 죽음을 함부로 논하지 마라] - 동성애자라는 소문으로 대학 시절 내내 자살을 기도하던 기현이라는 친구가 마침내 자살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나'는 속초로 내려가고 있다. 갑자기 내린 폭설로 우연히 동승하게 된 돌고래 조련사는 자신이 키우던 돌고래가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친구의 죽음과 돌고래의 자살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비극적인 현실을 서술한다.

서진 [홈, 플러스] - 사람을 찾아주는 일을 하는 뱀파이어 'k'에게 자신의 신용카드를 훔쳐 가출한 아홉 살짜리 의붓아들을 찾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아이를 찾아 대형마트에 들어선 뱀파이어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의뢰인의 아이, 동규와 마주치게 된다...... 실종자를 찾는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통해 폭력의 공동체로서의 가족이라는 새로운 시선을 던진다.

윤고은 [1/4] - "두 달 전 우리 가족은 네 등분되었다. 그건 그냥 케이크 자르기 같은 거였다." 아빠의 빚 때문에 헤어지긴 했지만, '나'의 가족은 이미 분리되어 있었다. 가족의 존재를 가늠하는 것은 집으로 날아오는 각종 고지서와 택배였을 뿐 가족이 함께한 식사는 까마득하고 그것조차 단두대 같았다.
그렇게 헤어진 가족은 하나가 되지 않아도 잘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결혼을 앞둔 언니의 요구로 '행복한' 가족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마는데...... 한 가족의 해프닝을 통해 가족은 친밀함을 가장한 개인들의 집합이 아닐까 하는 포스트 가족서사를 시도하는 작품이다.

주원규 [come back home] - 3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아버지가 돌아왔다. 아버지의 보험금으로 사십 평짜리 아파트와 치킨 가게, 그리고 사십이 인치짜리 텔레비전을 가지게 된 '나'와 엄마, 새아빠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돌아온 아빠는 근친상간을 강요하고, 새아빠를 수시로 폭행하며 가족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기 시작한다. 급기야 새아빠의 제안으로 가족은 아빠를 한 번 더 죽이기로 결심하기에 이른다. '감정' 없는 가족을 묘사한 씁쓸하고도 하드보일드한 소설이다.

최진영 [월드빌, 401호] - '나'는 월드빌이라는 빌라, 그 안의 작은 방에서 살아가는 히키 코모리다. 이 안에서 함께 숨을 쉬는 유일한 생명체는 삼 년 전 나와 함께 이 방으로 들어온 '종철'이라는 개다. 어느 날, 텔레비전도, 컴퓨터도 작동을 멈추고 며칠째 바깥세상은 암흑에 휩싸인다. 급기야 '나'는 종철이를 데리고 바깥세상에 나가보기로 결심을 한다.

목차

김연- 핑크바인 드림
한창훈_ 그 아이
김곰치-졸업
박정애_ 피의자 신문조서
심윤경_ 가을볕
박민규_ 끝까지 이럴래?
권리- 그녀의 콧수염
조두진_ 여덟 살
조영아_ 고래의 죽음을 함부로 논하지 마라
서진_ 홈, 플러스
윤고은_ 1/4
주원규_ come back home
최진영_ 월드빌, 401호

[해설] 이명원 문학평론가_ 단독자들의 진정성

본문중에서

"이국땅에서 여행하는 대신 아예 눌러 산다는 건 무얼까? 세 번째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이 질문은 성가시게도 날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생의 화두치고는 참 시시했다. 내 안의 호기심 많은 고양이 등살에 ‘런어웨이 프로젝트’를 탄생시켜야 했고 한밤중에도 잠들 줄 모르던 푸른 눈의 고양이는 결국 날 여기까지 끌고 왔다." - 김연
(/ '핑크바인 드림' 중에서)

"셈법을 깨우치지 못하는 아이가 섬에 있었다. 그 아이는 12 더하기 19의 풀잇법을 가르쳐주어도 19 더하기 12는 풀지 못했다. 주민 한 명이 말했다. 이 아이는 낚시에 소질이 있습니다. 오늘 애들이 점심으로 먹은 농어는 이 아이가 어제 낚은 겁니다. 그러니 원한다면 낚시를 본격적으로 가르쳐보는 게 어떨까요. 그 아이는 다음날부터 낚시를 하러 다녔다." - 한창훈
(/ '그 아이' 중에서)

"성장하지 않고 이별하지 않고 늙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의 이야기를 나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알지 못하는 그 이야기가 이 우주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 - 김곰치
(/ '졸업' 중에서)

"내가 누나였다면 불쌍한 동생을 위해서 최소한의 옹호는 해주었을 것이다. 내가 이렇게 거대한 비만인이 된 것이 내 책임만은 아니라는 것을, 거기엔 인간의 힘으로 피할 수 없었던 불운이 개입되어 있었다는 것을 조카들에게 설명해주었을 것이다. 누나의 침묵은 언제나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나는 구차하게 스스로를 변명하는 일에 넌더리가 나 있었다." - 심윤경
(/ '가을볕' 중에서)

"세상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곳으로 변해 있었다. 폭동의 시발점은 대규모의 파산자들이었다. 물론 거기에 더 다양한 그룹들이 가세하기 시작했다. 부활한 인종 차별자 그룹과 종교집단, 갱들과 실직자... 타락하거나 돌변한 경찰과 군인들...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이들이 [파산자]의 대열에 합류해 있었다. 인류는 이미 파산(破産)했다고 창은 생각했다. - 박민규
(/ '끝까지 이럴래?' 중에서)

"품격. 과연 요즘에 품격과 윤리라는 게 있기는 하던가? 나의 품격은 윤리적 당위성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저애의 품격은 마치 화랑처럼 원래부터 갖고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다. 나란 인가, 나아가 현대 사회가 품지 못한 품위를 저 새로운 세대가 갖고 있었던 것이다!"- 권리
(/ '그녀의 콧수염' 중에서)

"짖는 개은 물지 않는다고? 그러면 무는 개와 짖는 개가 따로 있다는 말인가? 종주는 아버지의 말을 알 수 없었다. 여덟 살이었다." - 조두진
(/ '여덟 살' 중에서)

"사는 게 힘든 건 저기에 뭔가 걸리길 기대하며 살아서일 거야 그냥 이 시간을 즐기면 될 텐데. 왜 인간들은 스스로를 단정 짓고 경계 속에 가두려 하는지 몰라. 가장 견딜 수 없는 건 바로 그거야. 나도 모르게 경계 지어진 내 삶. 난 분명히 경계 짓지도 않았는데 맒이야. 우습지. 내 인생이 내가 아닌 타인들에 의해 흘러간다는 게." - 조영아
(/ '고래의 죽음을 함부로 논하지 마라' 중에서)

"폭력은 처음에는 이유가 있어도 습관이 되면 그 이유는 잊힌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는 이유, 옷을 벗긴 뒤 허리띠로 나를 때리는 이유, 어머니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벽으로 던지는 이유...... 없다. 질 나쁜 습관일 뿐. 가족이라는 이유로 우리가 옆에 있었던 것이 잘못이다." - 서진
(/ '홈, 플러스' 중에서)

"가끔 뉴스를 보며 가족들의 안부를 상상하고 가끔은 손으로 가족들의 안부를 묻기도 하며 더욱더 가끔은 목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리고 그보다 좀더 자주 다른 것들로 빈자리를 채운다. 미니홈피의 일촌들과 블로그의 이웃들. 때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로도 1/4을 1처럼 만들 수가 있다." - 윤고은
(/ '1/4' 중에서)

"아빠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 엄마의 말처럼,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아빠는 이제 좆도 아무것도 아니다. 아빠는 삼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었고, 그 보험금으로 새아빠와 엄마는 치킨 집을 차렸고, 사십이 인치 파브 텔레비전을 구입했다. 그러니까 아빠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잇는 사십 평 아파트의 일부일 뿐이다. 그런 아빠가 내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 주원규
(/ 'come back home' 중에서)

"사람들은, 그렇다. 세상 모든 집엔 엄마 아빠 아들 딸이 있을 거라고, 가족끼리 둘러앉아 하얀 쌀밥에 잘 익은 김치를 먹으며 오순도순 그날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서로의 어깨를 다정하게 다독여줄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그렇게 배웠으니까." - 최진영
(/ '월드빌, 401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3
출생지 전남 광주
출간도서 7종
판매수 950권

남도 땅 광주에서 나고 자랐다. 1982년, 청운의 꿈을 안고 연세대학교 영문과에 들어가 13년 만에 졸업장 하나 간신히 건졌다. 1990년, 부모님 이름을 조합한 차주옥이라는 필명으로 장편노동소설 [함께 가자 우리]를 발표하며 소설가가 되었다. 1997년, [나도 한 때는 자작나무를 탔다]로 한겨레문학상 수상, 상금으로 가평 골짜기에 집을 짓고 마당에 자작나무 한 그루 심었다. 딸과 둘이 첩첩산중에서 감자 캐고 오디 따 먹으며 장편소설 [그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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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63~
출생지 전남 여수 거문도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8,184권

1963년 여수 출생. 소설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장편소설 『홍합』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꽃의 나라』 『순정』 『네가 이 별을 떠날 때』, 산문집 『내 밥상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어린이 책 『검은섬의 전설』 『제주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이 있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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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0
출생지 경남 김해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0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에 단편소설 [토큰 한 개의 세상]이 서울대 대학신문 대학문학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했고, 1995년에 단편소설 [푸른 제설차의 꿈]이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장편소설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빛], 르포.산문집 [발바닥, 내 발바닥] [지하철을 탄 개미
]등 이 있다. 1999년에 제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생년월일 1970~
출생지 경북 청도
출간도서 26종
판매수 13,278권

1970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현재 강원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에서 소설 작법을 가르치고 있다. 1998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했고, [물의 말]로 제6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소설 [에덴의 서쪽] [물의 말] [춤에 부치는 노래] [죽죽선녀를 만나다], 청소년소설 [환절기] [괴물 선이] [첫날밤 이야기]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동화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친구가 필요해] [사랑은 어려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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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2~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17종
판매수 19,677권

2002년 자전적 성장소설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제7회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달의 제단》으로 제6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이현의 연애》 《서라벌 사람들》 《사랑이 달리다》 《사랑이 채우다》, 동화 《화해하기 보고서》 등을 펴냈다. 《설이》는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주인공 동구와 세상 아이들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고자 쓴 작가의 두 번째 성장소설이다.

생년월일 1968~
출생지 경남 울산
출간도서 33종
판매수 59,562권

1968년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3년 미국이 창조한 지구적 영웅들의 활약상을 통해 미국식 제국주의의 실체를 흥미롭게 폭로한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같은 해 역사상 가장 최약체였던 야구팀 삼미 슈퍼스타즈를 통해 ‘1할 2푼 5리의 승률’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려낸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문학사상 가장 신선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된 작가의 출현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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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9~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9종
판매수 1,379권

2004년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했다. 장편소설[싸이코가 뜬다][왼손잡이 미스터 리][눈 오는 아프리카], 산문집[암보스 문도스]가 있다.

생년월일 1967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2005년 장편소설 [도모유키]로 제10회 한겨레문학상을, 2001년 단편소설 [게임]으로 근로자문학제 대통령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능소화][유이화][아버지의 오토바이][몽혼][북성로의 밤]과 소설집[마라토너의 흡연][진실한 고백]을 펴냈으며, 이 중 [몽혼]과 [마라토너의 흡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날카로운 시선과 예리한 관찰력, 담담하면서도 힘있는 필력, 분명한 주제 의식과 흔치 않은 소재의 선택으로 그만의 탄탄하고 개성있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강원도 정선
출간도서 8종
판매수 1,184권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울여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마네킹 24호]로 등단했고, 2006년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로 제11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푸른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헌팅], 소설집 [명왕성이 자일리톨에게]를 썼다.

생년월일 1975~
출생지 부산
출간도서 12종
판매수 2,334권

2007년 [웰컴 투 언더그라운드]로 제12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 SF동화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으로 제4회 스토리킹 수상. 연작소설 [하트브레이크 호텔], 여행 에세이 [뉴욕, 비밀스러운 책의 도시][파라다이스의 가격][청춘 동남아], 산문집 [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가 있다.

생년월일 1980~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1종
판매수 8,535권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인용 식탁』 『알로하』 『늙은 차와 히치하이커』,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 『밤의 여행자들』 『해적판을 타고』가 있다. 한겨레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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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75~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31종
판매수 4,794권

서울에서 태어나 2009년부터 소설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제14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인 『열외인종 잔혹사』를 비롯해 장편소설 『반인간선언』 『크리스마스 캐럴』 『망루』 『너머의 세상』 『광신자들』, 청소년 소설 『아지트』 『주유천하 탐정기』,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평론집 『성역과 바벨』, 번역서 『원전으로 읽는 탈무드』 등이 있으며,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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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81~
출생지 -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3,862권

2006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팽이]가 당선되었다. 2010년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으로 제15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과 소설집 [팽이]가 있다. 한겨레문학상,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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