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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꾸었던 꿈을 스스로 애프터서비스하라!

자기계발, 경력관리,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전미옥의 『스무 살 때보다 지금 더 꿈꿔라』. 어린 시절에는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않고 꿈꾸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꿈은 환상과 충돌하고 현실과 부딪히면서 부서져갔다. 결국 아이에서 어른으로 막 넘어온 스무 살 때 꾼 꿈이 마지막이었다. 분주한 직장생활에 지쳐 인생의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이 책은, 스무 살 때보다 지금 더 꿈꿀 것을 권면하고 있다. 우리에게 숨겨진 꿈꿀 수 있는 힘을 되살려낸다. 우리가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풀어놓음으로써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특히 '나이'에 갇혀 망설임을 거듭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에너지
“꿈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아본 지가 얼마나 됐는가? 스스로 ‘내 꿈은 무엇인가?’ 하고 자문해본 적은 있는가? 아마도 서른 살 이후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거의 없을 것이다. 또 내 꿈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해본 지도 오래되었을 것이다. 꿈도 없이 또는 꿈을 잊고 사는 이유가 ‘꿈’이란 어린이들만의 전용어라 여기기 때문인가? 그렇지 않다면 가장 최근에 꿈을 꾼 것은 언제인가? 보통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스무 살 때 꿈꾼 것이 아마도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막 대학에 입학하여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을 때, 막 사회에 나와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을 때 말이다.
그 시절엔 그토록 꿈이 많았는데 왜 지금은 꿈을 꾸지 않을까? 매일 반복되는 업무지만 늘 할 일이 쌓여 있고 새롭고 더 큰 일을 계획하기엔 나이도 많고 바쁘기 때문에?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 KFC의 창업자 홀랜드 샌더스는 알거지 신세가 된 예순여섯의 나이에 새로운 꿈에 도전하여 KFC를 창업하였고 결과는 우리 모두가 다 아는 바와 같이 되었다. 구호활동으로 유명한 한비야는 쉰이 넘은 나이에 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 나이에도 자신이 앞으로 무엇이 될지 무척 궁금하다는 그는 마치 스무 살처럼 꿈꾸고 또 꿈꾼다.
꿈은 어린이들만의 전용이 아니다. 오늘 출근하면 어제와 똑같은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뻔히 아는 직장인이라 해도 멋진 꿈을 꿀 수 있고 또 꿔야 한다. 자신의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몇 살이 되었든 꿈을 꿀 수 있다. 그 꿈으로 인해 살아갈 에너지를 얻고 힘을 만들어 결국 꿈을 이룰 수도 있게 된다.

무엇을 하든, 나이가 몇이든 꿈꾸는 당신을 응원한다
당장 오늘 처리해야 할 업무와 내일 밀려들 일에 꿈꿀 여유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 꿈을 꾸기엔 나이가 너무 들었고 능력도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꿈이란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나 부릴 수 있는 사치라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오랜 시간 직장인들의 멘토로서 수많은 강연 활동과 다양한 저작 활동을 해온 저자가, 꿈도 없이 삭막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자신의 미래는 정해져 있다고 단정 짓고 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단지 ‘나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꿈꾸는 일조차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인생에서 왜 꿈이 필요한지, 꿈이 있는 인생과 그렇지 않은 인생은 어떻게 다른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또 이미 정상의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꿈을 갖고 살며 새로운 성공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꿈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습관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몸에 자연스럽게 배게 하여 필요할 때 큰 효과를 내도록, 사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습관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좀더 적극적인 사람들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당장 무엇을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은 꿈인지 목표인지 구분 못하고 공연히 인생을 더 지치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또 나이가 들었다고 사느라 바빠서 꿈조차 꿀 여유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진정 꿈이란 어떤 것인지, 왜 꿈을 꿔야 하고 어떻게 해야 꿈을 이룰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는 실천적인 책이다. 틈 날 때마다 읽으면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_당신의 꿈을 현재진행형으로 바꿔라

1. 꿈이 있는 인생은 다르다
고작 마흔에 ‘나이’ 타령 그만해라
기회는 예순 살에도 찾아온다
당신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밥 먹는 것도 잊고 즐길 수 있는 일이 있는가
꿈이 없는 날이 단 하루도 없어야 한다
꿈인지 목표인지 구분하라
변화를 향한 기분 좋은 긴장감을 느껴보라

2. 꿈을 이룬 사람들의 멈추지 않는 꿈
국민의 꿈이 바로 나의 꿈-룰라 다 실바
꿈꾸기로 꿈을 이루다-조앤 K. 롤링
광고로 세상을 바꾼다-이제석
펄떡이는 물고기 같은 꿈-강풀
편견을 이겨낸 성실함의 승리-에드워드 권
절망 이후의 진정한 승리-랜스 암스트롱
꿈 앞에서는 모든 것이 엄살-손정의
지금 해야 할 일이 바로 꿈-강수진

3. 꿈을 이뤄주는 좋은 습관
익숙한 ‘나’ 새롭게 보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큰 입보다 큰 귀를 활용하라
좋은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하라
긍정의 반응으로 대화를 이끌어라
배려와 자신감으로 이야기꾼이 되어라
말의 씨를 잘 가꿔라
후배 세대를 스스로 춤추게 하라
습관적인 ‘읽기’를 멈춰라
쉽고 자유롭고 꾸준한 글쓰기를 하라
따뜻한 유머로 사랑의 증거를 보여라
내가 먼저 웃고 남을 웃겨야 한다
하루에 1%씩 유머를 업그레이드하자

4. 꿈을 향해 움직이는 길
자신감을 리필하라
부작용 없는 성형을 하라
나를 움직이게 하는 모델을 찾아라
‘나’를 브랜드로 키우자
인간관계의 기본기를 찾아라
이야기가 통하는 관계 만들기
의미 있는 타인 저축하기
무엇으로 내 시간을 채울 것인가
공부가 전략이다

주어진 인생을 길게 사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이의 한계를 과감히 벗어 던지는 것이고, 또 하나는 매순간 치열하게 주어진 시간을 가꿔나가는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지만 나이 때문에 미루고 있다면 좀 더 자신에게 신랄해져야 한다. 자신의 게으름이나 우유부단함을 합리화하기 위해 ‘나이’를 핑계 삼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많은 사람들이 게으름을 합리화하는 강력한 도구로 나이를 이용한다. 두뇌는 30세가 지나면서부터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일에 바로 익숙해지는 사람과 이전의 두뇌 사용법에서 벗어나지 못해 새로운 일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뉘게 된다.
삶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자신의 두뇌 능력 가운데 종합하는 기능이 나이와 함께 예리해지고 있음을 체험하게 된다. 어떤 분야를 꾸준하게 갈고 닦아왔다면 두뇌의 밀도가 높고 촘촘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계획을 세워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자세로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인생을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구나 똑같이 나이를 먹지만 은퇴하는 나이는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1 꿈이 있는 인생은 다르다’ 중에서

불평하기는 쉬워도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을 가지고 있지만 공상에 머무를 뿐 현실이 되게 하는 의미 있는 몸짓에는 몸을 사린다. 안 될 이유가 많고 못할 사정이 너무도 많다. 성공을 부러워하고 선망하면서도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꿈을 이루어갔는지에 대해서는 감탄만 할 뿐, 나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사람의 성공 스토리일 뿐이라고 외면하는 것이 보통이다. 스스로 장애물을 만들고 그 벽 앞에서 뛰어보지도 않고 주저앉는 격이다. 손정의 회장의 말을 들어보자.
“세상이 나쁘다든가 정치가 잘못됐다든가 경기가 나쁘다거나 그런 변명을 하는 순간, 그렇게 푸념하는 순간, 아무것도 될 리가 없다. 불평은 자신의 그릇을 작게 한다. 푸념 따위를 늘어놓는다고 해서 세상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불평을 할 여유가 있다면 마음을 먹자. 자신의 목숨이라도 던질 각오가 있다면, 바로 그때 파문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2 꿈을 이룬 사람들의 멈추지 않는 꿈’ 중에서

하루 중 가장 바쁜 때를 골라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만을 위한 공간을 찾아보자. 조용한 공간이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자동차 안이라도 좋다.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해 그곳을 꿈의 산실로 삼는 것이다. 이 산실에서 여러분은 원대하고 무한한 꿈을 잉태할 수 있다. 그렇게 꿈꾸는 것을 새로운 습관으로 만들어간다.
-‘3 꿈을 이뤄주는 좋은 습관’ 중에서

자신감은 끊임없는 내적 화학 반응을 통해 무한대로 재생산되는 인공 자원 같은 것이다. 스스로를 믿고 존중하면 대담하게 시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며, 이로 인한 자신감은 우리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낙천주의자로 만들어준다.
-‘4 꿈을 행해 움직이는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