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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믿을까 말까? : 날씨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생활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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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날씨에 관한 오류와 편견을 바로잡는
    유쾌한 지식이 펼쳐진다!"


    너무 더워서, 너무 추워서, 때로는 비가 오고 기분이 꿀꿀해서..
    일상생활의 핑계 거리 중 일순위는 단연 날씨다. 도대체 날씨가 무슨 죄가 있기에!
    살아오며 전해 듣는 과학 상식 중에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단순히 재미있다는 사실만으로 전해지는 것들이 있다. 특히 날씨는 슈퍼컴퓨터나 기상위성 같은 첨단 과학의 힘을 빌려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미래 날씨를 예측하는 일기예보는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다. 이 책은 우리 생활이 날씨와 얼마나 관련이 깊은가를 보여주면서 흥미로운 과학 상식들을 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일상생활 속 불만과 불안의 대명사, 날씨!

    기상 현상의 여러 모습을 살펴보며 사람과 자연의 새로운 소통법을 제시한다

    이상하리만큼 무더운 여름이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모스크바 일대에 천 년 만에 닥친 무더위,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대홍수, 12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은 중국 양쯔 강 일대, 에게 해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 도처에서 수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심해지는 요즘, 사람들은 날씨에 매우 민감하다. 하루 평균 30만 명, 날씨가 궂은 날은 100만 명, 연간 1억 명 이상… 날씨가 궁금해서 기상청 홈페이지를 찾는 접속자 수가 그 사실을 증명한다. 그뿐 아니다.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뉴스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는 게 날씨다. 스마트폰의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 가운데 날씨 앱app의 인기는 단연 으뜸이다.

    이처럼 우리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날씨. [일기예보, 믿을까 말까?]는 자연 현상의 일부이자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인 날씨를 다각도에서 살펴본다. 책에서 던지는 여러 다양한 질문들은 자연 현상에 대한 순수하고 흥미로운 궁금증을 바탕으로 한다. 질문은 다소 생뚱맞지만 해답을 풀어가는 과정은 과학적이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기상 현상과 관련된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보다 나은 관계로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고 따뜻하게 조언하고 있다.

    기상 캐스터도 궁금해 하는 흥미로운 질문과 대답!
    날씨에 관한 오류와 편견을 바로잡는 유쾌한 지식이 펼쳐진다


    - 일기예보는 왜 자주 틀리는 걸까?
    - 비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 자꾸 변하는 날씨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 겨울에는 왜 천둥 번개가 치지 않을까?
    - 무더울수록 매미 울음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 이러한 질문을 건넨다면, 순간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쉽게 꺼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크리스토프 드뢰서와 예르크 카헬만은 '날씨의 달인'이다. 크리스토프 드뢰서는 십여 년 동안 과학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예르크 카헬만은 기상 서비스 회사인 메테오미디어Meteomedia를 설립하였다. 두 사람은 기상 현상에 대해 엉뚱하고, 때로는 전문가라도 대답하기 쉽지 않을 질문들을 던진다. 다양한 상식을 알기 쉽게 들려주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들은 날씨와 관련된 과학 상식들을 쉽게 풀어나가며 날씨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맞는지 틀린지를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날씨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양서로 적합하다. 권운은 어떠한 구름을 말하는 것인지, 국지성 호우는 왜 생겨나는지, 번개와 벼락의 차이는 무엇인지… 교과 과정으로 배우게 될 개념과 용어가 아직 낯선 청소년들이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입문서로 권할 만하다. 또한 과학 상식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기상 전문가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목차

    - 추천의 글

    [1]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날씨의 희로애락
    1. 지구의 불안한 미래
    2. 열대 우림이 흔들리고 있다
    3. 내 맘대로 날씨를 만들 수 있다면?
    4. 일기예보, 얼마나 믿으세요?
    5. 날씨를 바꾸고 싶은 욕심과 기술 사이
    6. 아침 이슬이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
    7. 아침노을과 저녁노을의 차이
    8. 기상 캐스터 개구리는 진짜 있을까?
    9.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의 자세
    10. 하늘을 낮게 나는 제비의 속마음
    11. 스파이더맨도 속을 뻔했던 거미의 능력
    12. 비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이유
    13. 1퍼센트의 절대적인 영향력
    14. 그늘에서도 살갗이 그을린다고?
    15.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다른 눈송이들
    16. 기후 변화와 건강의 상관관계

    [2] 미웠다 고왔다 하는 비
    1. 비는 어떤 냄새가 날까?
    2. 비가 오면 일단 뛰고 볼 일
    3. 빗방울의 소심한 속내
    4. 욱신욱신 쑤시는 것이.. 비가 오려나 봐
    5. 물고기 비는 진짜로 있을까?
    6. 비가 오면 웅덩이를 관찰하자
    7. 머리를 맞대고 모여 있는 양떼들
    8. 강아지가 풀을 먹는 이유
    9. 겨울에는 쉽게 만나기 힘든 천둥 번개
    10. 햇무리가 지면 비가 올까?

    [3] 붙잡고만 싶은 무지개, 구름 그리고 바람
    1. 밤에 뜨는 무지개
    2. 줄자로 재어보고 싶은 무지개 크기
    3. 비행기구름은 진짜 구름일까, 가짜 구름일까?
    4. 양떼구름이 전해주는 오늘의 날씨
    5. 노란 구름을 보면 준비해야 할 것
    6. 점보제트기보다 더 무거운 구름 하나
    7. 고층 건물도 흔들리게 하는 초강력 바람
    8. 바람은 우리 동네 소리 배달부
    9. 푄 바람은 나쁜 날씨를 예고할까?
    10. 바깥 공기는 건강에 해로워

    [4] 잘 알지도 못하고 지나쳐버린 번개
    1. 아래에서 위로 치는 번개
    2. 번개 맞을 확률이 로또 당첨 확률보다 높다고?
    3. 누울 자리 정해놓고 뻗는 번개는 없다
    4. 천둥 번개가 치면 나무 아래 숨지 말기!
    5. 마른번개가 젖은 번개보다 더 위험할까?
    6. 작을수록 번개를 피하는 데 유리해
    7. 잠시 텔레비전을 꺼두면 좋은 날씨
    8. 천둥 번개가 칠 때 우유가 상하는 이유
    9. 높이 더 높이 향하고만 싶은 번개
    10. 천둥 번개가 칠 때 방심은 금물

    [5] 큰 소리 뻥뻥 쳐도 좋을 상식 보고서
    1. 남극이 북극보다 더 따뜻하다고?
    2. 나비야 나비야, 저리 날아가거라
    3.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생기는 까닭
    4. 저기압권은 언제나 날씨가 나쁠까?
    5. 고기압권은 언제나 날씨가 좋을까?
    6. 정말 적도 지방이 가장 더울까?
    7. 태양이 머무는 다양한 시간
    8. 이름만으로도 신비롭고 낯선, 신기루
    9. 남반구와 북반구의 회전 방향
    10. 서리가 만들어지는 과정
    11. 태풍, 알고 보니 만만하군!
    12. 어느 쪽 비행기가 더 빠를까?
    13. 지의류를 보더라도 겁먹지 말기
    14.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달
    15. 초승달이 뜰 때는 날씨가 변덕스러울까?
    16. 소리 소문 없이 눈사태를 일으키는 소리들
    17. 매미의 백만 불짜리 울음소리
    18. 바람보다 더 빨리 달리는 범선
    19. 달 위상에 따라 달라지는 나무의 생체 흐름
    20. 봄날, 과일나무에 물을 뿌리면?

    - 옮긴이의 글

    본문중에서

    요즘 일기예보가 빗나가는 바람에 기상청이 욕을 얻어먹을 때가 많지요. 사실 기상청의 일기예보 능력은 그들에 대한 세간의 이미지보다는 뛰어납니다. 하지만 기상청 컴퓨터 기술의 진보가 예측 하나하나에는 반영되지 않는 모양이에요. 두 배로 많은 계산을 한다고 해서 적중률이 두 배로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날 일기예보가 맞을 확률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다가오는 30시간에 대한 예보가 맞을 확률은 약 86퍼센트, 42시간에 대한 예보가 맞을 확률도 85퍼센트 정도이지요.
    물론 각각의 날씨 요인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 기온의 경우는 더욱 정확해서 90퍼센트 이상의 적중률을 자랑하지요. 그러나 '구름이 많겠습니다' '구름을 보기 어렵습니다'와 같은 구름에 대한 예보는 적중률이 70퍼센트 정도밖에 안 됩니다.
    (/ pp.21~22)

    비행기구름은 비행기가 날 때 꼬리 모양으로 뒤에 나타나는 얇은 구름을 뜻합니다. 이 구름은 원칙적으로 가짜 구름이 아니라 진짜 구름입니다. 비행기구름은 구조상으로 10킬로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형성되는 권운과 같아요. 그 정도 높이에서는 기온이 영하 40도에 이르고, 비행기의 배기가스 속 수증기는 금방 얼음 결정으로 변하게 되죠. 비행기가 미세한 그을음 입자로 생성된 응결핵도 함께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비행기구름 덕분에 비행기는 우리 눈에 더 잘 띕니다. 비행기구름이 없다면 하늘을 날아가는 미세한 점 같은 비행기는 잘 보이지 않을 거예요. 그러므로 군인들에게 비행기구름은 눈엣가시이며, 스파이 비행기의 연료에는 비행기구름의 형성을 막는 비밀스러운 추가 물질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 pp.85~87)

    번개의 물리학은 꽤 복잡합니다. 뇌우 구름 속에서 전하를 띤 입자들이 서로 분리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양전하를 띤 입자들은 위로 이동하고 음전하를 띤 입자들은 구름 아래쪽에 모입니다. 그렇게 하여 구름 내부에, 각각의 구름들 사이에, 또한 구름과 지표면 사이에 전압이 생깁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전압이 아주 커지면 방전이 되지요. 이처럼 구름 속에서 나타나는 전위차 때문에 번개가 나타나고 그중 90퍼센트 이상은 구름 속에서 칩니다. 종종 구름과 지표면 사이에도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 이것이 바로 벼락입니다. 땅으로 떨어지는 번개를 뜻하는 것이죠. 거기서 선도뇌격이 생깁니다. 이것은 구름으로부터 삐뚤빼뚤, 지그재그를 그리면서 바닥에 이르는 길을 찾습니다. 그 길은 번개의 '운하'를 이루며 나중의 더 커다란 방전을 위한 길로 활용됩니다.
    (/ pp.106~107)

    날씨가 나쁘다는 건 지극히 상대적인 표현임을 다들 알아차렸을 거예요. 소풍 가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은 날씨가, 농부들에겐 반가운 날씨일 수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저기압대는 언제나 비를 몰고 오는가?"로 질문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전히 형성된 저기압대가 통과할 때 날씨는 보통 다음과 같이 진행된답니다. 우선 하늘에 높이 떠 있는 새털구름인 권운이 상승하며 온난 전선을 예고합니다. 즉 다가오는 따뜻한 공기는 기존의 더 차가운 공기 위로 넓게 미끄러져 들어가죠. 이때 응결이 일어나 구름이 만들어집니다. 구름들은 이제 점점 아래쪽으로 세력을 확장합니다. 수직으로 점점 더 강력한 밀도가 높게 발달하여 결국 난층운이 형성되죠. 난층운은 오랜 시간 비나 눈을 내리게 하는 검은 회색 구름입니다.
    (/ pp.135~137)

    달이라고 모두 다 같지는 않나 봐요. 지평선 가까이에 있는 달은 하늘 높이 뜬 달보다 더 커 보일 때가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은 낮게 뜬 달을 높게 뜬 달보다 두 배는 큰 것으로 느끼죠. 망막에 맺히는 달의 상이 늘 같은 크기라는 것을 믿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사진술이 고안되면서는 적어도 망막에 비춰지는 상은 같은 크기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지평선에 뜬 달을 마분지 관으로 보면 한결같은 크기로 오그라드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이에 대해 감각 기관이 우리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설득력을 갖고 있는 설명도 뒷받침되고 있는데요. 지평선에 달이 뜨면 우리는 달 크기를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일상의 사물들과 비교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달이 더 크게 보인다는 것이죠.
    (/ pp.156~157)

    저자소개

    예르크 카헬만(Jorg Kachelman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스위스 취리히에서 지리학, 기상학, 수학, 물리학을 공부했다. 기상 서비스 회사인 메테오미디어Meteomedia를 설립하였고, 독일 ARD 방송을 비롯한 기상 프로그램의 제작자이자 진행자이다.

    크리스토프 드뢰서(Christoph Dross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6종
    판매수 3,191권

    독일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의 과학 담당 편집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 아카펠라 밴드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멤버이자 음악 애호가이기도 한 드뢰서는 이 책 [음악 본능Der Musikverfuhrer]에서 우리는 음악에 왜 빠져들까라는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주로 미학적이고 감성적인 영역에서 다루었던 음악을 과감히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영역으로 끌어다 놓고서 과학저널리스트로서 재발견한 음악의 이모저모를 입체적으로 파헤친다.
    [메디움 마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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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녕하세요, 시간입니다] [인생의 똥차들과 쿨하게 이별하는 법] [기왕 사는 거 행복한 게 낫겠어] [왜 세상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사용설명서] [가문비나무의 노래] [불확실한 날들의 철학] [부분과 전체] 등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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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규 [감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했다. 북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기상학 석사 학위를, 미조리 주립대학교에서 대기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NASA 고다드 우주항공센터 선임 연구원으로 오랫동안 일했다. 2005년 부산에 설립된 APEC 기후센터 초대 사무총장과 환경부 수도권 대기환경청장을 역임했다. 현재 기상청 기후과학국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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