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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원제 : READ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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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한 여자에서 엄마가 되어가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엄마들을 위해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의 작가 엘리자베스 노블이 선사하는 화제의 감동소설
    영미권의 대표적인 우먼픽션 작가 엘리자베스 노블의 데뷔작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됐다. 신인 작가였던 노블의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1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50만 부 이상 팔리는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작가가 결혼해 두 딸을 낳고 쓴 소설로, 한 여자에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딸아이들의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 투영되어 있다. 이 작품에는 다섯 명의 여자들이 등장해, 매달 책 한 권을 선정해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독서모임을 연다. 이들은 바람피우는 남편, 치매에 걸린 어머니, 혼전임신을 한 딸, 불임의 고통, 결혼생활의 권태기 등 바람 잘 날 없는 자신들의 일상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서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간다. 그녀들의 공통된 이름은 바로 ‘엄마’이다. 한 여자에서 아내와 엄마가 되어, 포기하고 감당해야 하는 자신의 삶과 그로 인한 불완전한 모습들을 서로 보여주며 그들은 하나가 된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는 지금껏 많은 문학 작품에서 다뤄왔던 주제이다. 가장 편하다는 이유로 끝없이 상처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애착이 가는 관계, 엄마와 딸. 이 작품에 나오는 엄마이자 딸들인 다섯 여자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와 많이 닮아있다. 완벽한 엄마의 모습이 아닌,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삶을 살아왔던 엄마의 이야기가 딸들에게, 독자들에게 더욱 더 가슴 깊이 다가오는 것이 이 작품의 큰 매력이다. 저자는 이 작품을 쓴 후 [내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해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먼저 번역되어 국내에 ‘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우리는 엄마입니다. 저마다 처지는 달라도 모성은 똑같아요.
    하나같이 본능적으로 자신을 희생하지요….
    이 세상 모든 위대한 엄마와 딸들의 가슴 뭉클하고 유쾌한 이야기!

    해리엇과 니콜은 30대 가정주부로 남편들은 모두 잘나가는 전문직이다. 해리엇은 자신이 모범적인 남편 팀을 아직도 사랑하는지 의구심이 든다. 니콜은 바람피우는 남편인 가빈에게 집착한다. 폴리와 수전은 그들보다 열 살 정도 나이가 많다. 폴리는 이혼녀로 10대 아들과 딸이 있으며, 남자친구인 잭의 청혼을 받아들인 상태이다. 수전은 완벽한 의사 남편을 뒀지만,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보살피고 있다. 독서모임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다섯 번째 회원 클레어는 조산사이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다. 오랫동안 불임에 시달린 클레어와 앨리엇 부부는 대화도 거의 없는 서먹한 사이가 되어버렸다. 소설의 각 장은 가벼운 토론이 벌어지는 독서모임으로 시작한다. 때로는 열렬하게, 때로는 차분하게 시작하는 독서모임은 책 이야기에서 점점 등장인물이 처한 상황으로 전개된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점과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설정하여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다룬다.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사무치는 감동을 선사할 뿐 아니라 모처럼 인생의 의미를 묻는 깊은 상념에 잠기게 한다. 또한 등장인물들이 독서모임에서 선정한 열두 권의 책들을 접하면 독자들은 마치 독서모임의 일원이 된 듯
    한 즐거운 착각에 빠져서, 앞으로 누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소설을 단숨에 읽어나갈 것이다. 여성들의 끈끈한 유대감과 위트 넘치는 사건 전개, 매우 신중하게 설정한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다소 부담스러울 만한 6백 페이지가 단숨에 넘어간다.

    추천사
    빠른 템포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이 소설은 밤잠을 아껴가며 읽을 만한 책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비누거품이 가득한 따뜻한 욕조 같은 소설에 몸을 담그는 느낌. 독자 여러분도 함께 하시기를.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훌륭한 작품이다.
    [커커스 리뷰]

    등장인물들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도서관이 이 책을 보유하길 권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차지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위트니 스콧 북리스트]

    목차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본문중에서

    스카프와 은색 종이, 두툼한 종이로 여름 축제와 학예회에 입고 갈 멋진 드레스를 만들어주던 어머니. 비틀즈의 멤버 폴 메카트니가 사귀자고 하면 당장 아버지를 떠나겠다던 어머니. 잠들기 전 조제트 하이어의 소설을 읽던 어머니는 어디 갔을까? 그것이 바로 수전이 작별하고 싶지 않은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지금은, 아직은 작별하고 싶지 않았다. 더구나 그런 모습으로는 절대 보내고 싶지 않았다.
    (/ p.96)

    걱정하지 말라고? 크레시다는 지금 자신이 있는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누웠을지 궁금했다. 아마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크레시다는 스스로를 책망하면서도 멍청한 짓을 저지른 여자가 자신만은 아닐 거라고 위로했다. 그녀는 뱃속에 든 아이를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누군가가 한 생명을 긁어내는 동안 가만히 누워 있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아이를 낳는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대학을 포기해야 할까? 아이 아빠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좋은 아내와 엄마로 살아갈까? 그렇지 않으면 스무 살의 나이에 혼자 힘겹게 살아가야 할까?
    그냥 포기할까?
    (/ p.153)

    니콜에게는 결혼생활이 긴장과 불안으로 가득 찬 롤러코스터처럼 느껴졌다. 높은 곳에 올라선 순간은 더없이 행복하지만, 얼마나 갑작스럽게 빨리 밑으로 추락하며 망연자실할지 알 수 없었다. 그럴 수만 있다면 절대 두 번 다시 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맨 위에 올라가게 되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아무리 가슴 아픈 일이 있더라도 아래의 풍경을 내려다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오면 대신 회전목마를 타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 p.201)

    폴리는 무슨 말을 하려 했지만 입을 열 수 없었다.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자신의 딸이 아기를 낳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뭐라 형언할 수 없었다. 분만을 하면서 크레시다가 느꼈을 사랑과 자부심, 안도감과 여운이 그대로 전해졌다. 그녀는 크레시다에게 다가가 뺨을 어루만졌다. “알아, 엄마.” 크레시다가 그녀를 보고 미소 지었다. “아기 좀 봐. 정말 잘생겼어. 안녕, 우리 아기.” 아기에게 속삭이는 크레시다의 목소리는 모든 엄마들처럼 부드러웠다. 변화는 그렇게 빨리 찾아왔다.
    (/ p.374)

    '수전, 네가 우리와 함께 살기 시작한 건 생후 5주 때였어. 어쨌든 넌 그날부터 우리의 딸이었어. 세상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 두 사람에게도 넌 우리의 딸이었어. 우린 널 친딸처럼 사랑했고, 마거릿만큼 많이 사랑했어. 어쩌면 내가 널 너무나 사랑해서 네 생모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구나. 내가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면 미안하다. 나로서는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해. 난 너희 둘이 모두 자랑스럽단다. 너희들에게 말해주는 게 옳은 결정이기를 바란다. 너희들을 사랑하고, 언젠가 다시 만나기 바란다. 사랑하는 엄마가
    (/ p.522)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노블(Elizabeth Nobl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3종
    판매수 2,889권

    영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우먼 픽션 작가인 엘리자베스 노블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한 후 영국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작가가 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02년 처음 발표한 [리딩 그룹(The Reading Group(근간))]은 50만 부가 넘게 팔리며 화제를 모았고, 이어 [우정 테스트][알파벳 주말]등의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여성들의 일상과 삶을 리얼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노블의 소설은 세대를 초월해 널리 사랑을 받으며 출간되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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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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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무대예술을, 파리 8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우울과 몽상]번역으로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녀가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로 평가 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리플리 5부작을 맡게 된 것은 예고된 운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는 퍼트리샤 콘웰의 [소설가의 죽음], [사형수의 지문], [약탈자],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나이스 닌의 [헨리와 준], 노먼 메일러의 [숲속의 성], 스테프니 메이어의 [호스트], 퍼트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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