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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반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학교생활 이야기!

아이들을 위한 지식과 지혜의 식탁「꿈터 어린이 지식지혜」시리즈『보라반 악동들: 해골 대소동』. 재미있고 톡톡 튀는 글로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가 션 테일러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창작 동화로, 시끌벅적하지만 천진난만한 보라반 아이들이 펼치는 유쾌한 에피소드 4편이 수록되어 있다. 엄하고 때로는 무서운 웰링턴 선생님이 개구쟁이들의 담임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해프닝을 담았다. 네 가지 이야기 모두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로, 인체의 뼈, 그림자놀이, 야외활동, 이야기 듣기 등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수업 주제를 뽑아 친숙하게 읽을 수 있다.

보라반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학교생활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꿈터 어린이08 『보라반 악동들 - ①해골 대소동』은 영국에서 주는 네슬러상에서 금상을 받은 어린이작가로 유명한 션 테일러가 아이들을 위해 쓴 창작 동화로 신나는 학교생활을 그린 4편의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엄하고 때로는 무서운 웰링턴 선생님이 개구쟁이들의 담임을 맡은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해프닝은 유쾌하고 흥미진진합니다.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가 친구를 사귀고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시끌벅적하게 천진난만한 보라반 아이들이 펼치는 에피소드는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총 4편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으며,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활약하는 보라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습니다. 에피소드들은 모두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로 수업시간 야외활동을 하면서 좌충우돌 사고를 일으키는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집니다.

이 책의 배경이 되는 주인공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학급을 빨강, 노랑, 주황, 보라, 파랑처럼 색깔이름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 야기기의 주인공들이 속한 반이 보라반인데, 개구쟁이들을 상대하느라 가끔은 무섭고 때로는 엄한 웰링턴 선생님이 담임을 맡고 있는 보라반에서는 자말, 레옹, 이벳, 지나, 셰어, 야스민, 조디 등 이렇게 저마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개구쟁이들이 시끌벅적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수업 주제를 뽑아(인체의 뼈, 그림자놀이, 야외활동, 이야기 듣기), 그것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도 개성 있고 현실감 있어 아이들이 공감할 법한 내용이 많으며, 실제 학교생활과 유사한 점이 많아 친숙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입니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에피소드는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고 학교와 친구에 대해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며, 선생님과 아이들 간에 언어소통도 이루어집니다. 최근 들어서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이 즐겁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며 더불어 수업 시간마다 일어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학교 수업은 재미있는 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보라반 악동들』의 재미있는 학교생활이야기는 계속 출간됩니다.

<줄거리>

1. 해골 대소동
보라반 학생인 지나는 교실에 들어갔다가 선생님 의자에 앉아있는 해골을 발견하게 된다. 깜짝 놀란 나머지 지나는 그것이 담임선생님인 웰링턴 선생님이라고 착각한다. 마침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온 자말에게 달려가 선생님이 죽었다고 말하고, 역시 놀란 자말과 함께 교장 선생님에게 이 사실을 말한다. 처음에는 믿지 않던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의 진지한 이야기에 교실로 가보지만, 해골은 웰링턴 선생님이 수업 도구로 쓰기 위해 갖다놓았던 것이다. 곧 인체의 뼈에 대한 수업이 시작되는데, 아이들은 계속해서 해골이 움직이고 말을 한다고 주장한다. 선생님은 떠드는 아이들을 달래며 수업을 하던 중 아이들의 실수로 입체 모형이 분해된다. 마침 학교 수업을 시찰하러 온 장학사선생님이 보라반에 들르는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아이들은 벽장에 해골 모형을 숨겨놓고 장학사선생님을 맞이한다.

2. 야생구역
오늘은 야외 활동을 하는 날이다. 보라반 아이들과 선생님은 운동장에 있는 쓰레기를 줍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아이들은 저마다 쓰레기를 줍는 일이 하기 싫다며 갖가지 핑계를 댄다. 기어 다니는 벌레가 싫다거나, 진흙투성이인 바닥에 나가기 싫다는 둥, 떼를 쓰는 아이들을 달래며 웰링턴 선생님은 함께 쓰레기를 줍는다. 여러 가지 사건을 겪은 끝에 밧줄던지기의 명수인 레옹이 선생님을 도와 일울 해결한다.

3. 말썽꾸러기 뱀 ‘쫄바지’
이 날 수업시간에는 토니코 바루카다라는 브라질에서 온 이야기 전문가를 모시기로 했다. 아이들은 다른 반 친구들은 놀이공원에 갔을 것이라고 불평하지만, 웰링턴 선생님은 이 수업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토니코 바루카다를 기다리는 동안, 교실 안에서는 뱀이 한 마리 발견된다. 아이들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교실은 한바탕 난장판이 된다. 알고 보니 그 뱀은 조디의 아버지가 키우는 ‘쫄바지’였다. 다행히 독이 없는 뱀이어서 위험하지는 않았고, 조디는 집에 갈 때까지 수영복을 넣는 가방에 쫄바지를 넣어두기로 한다. 토니코 바루카다가 아이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춤추면서 수업을 하는 사이, 쫄바지가 가방에서 기어 나온다. 이내 교실은 소란스러워지지만, 조디가 뱀을 잡고 토니코 바루카다의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4. 녹색 여자 귀신
보라반 아이들 사이에는 이상한 소문이 떠돈다. ‘녹색귀신’이 학교 안을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녹색의 귀신은 1학년 아이를 가위로 찔러죽이고, 가위를 화장실 세면대에서 씻곤 한다는 것이다. 이 날의 수업 주제는 ‘빛과 그림자’여서, 야스민과 아이들이 양초를 가지러 강당 위층으로 간다. 그 곳에서 야스민과 아이들은 이상한 소리와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바로 소문으로만 듣던 녹색의 귀신이었는데, 정말로 나이가 많고 녹색 옷을 입고 있는 여자였다. 아이들은 겁에 질리지만, 침착한 야스민은 유령의 정체를 밝혀내려고 돌아다닌다. 마침내 녹색의 귀신과 마주치게 된 야스민은 그녀가 마침 결근한 옆반 담임선생님을 대신해 수업하러 온 임시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보라반 아이들은 다시 즐겁게 ‘빛과 그림자’ 발표를 한다.

해골 대소동 5
야생구역 35
말썽꾸러기 뱀 ‘쫄바지’ 59
녹색 여자 귀신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