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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만화의 대명사 [캡틴 쓰바사]의
작가 다카하시 요이치의 스포츠 성장 소설!

축구 만화의 대명사 [캡틴 쓰바사]의 작가 다카하시 요이치의 스포츠를 통한 성장소설이다.
한 마을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골든키즈 팀 소년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소년들의 우정과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고난에 맞서는 용기, 그리고 사랑에 대해 그려 냈다.
[골든키즈]는 감동과 눈물, 웃음이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다. 리그 전에서 단 1승을 목표로 하는 실력 없는 꼴찌 팀이지만 최강팀에 맞서기 위해 노력하는 팀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은 읽는 동안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실패에 좌절하고 어려운 일은 쉽게 포기할 수도 있는 어린 친구들이 꿈을 이뤄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고, 스포츠를 통한 끈기와 노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하는 감동을 주는 소설이다.
빠른 스토리의 전개와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만화의 스케치 같은 느낌의 작가의 삽화는 소설을 읽으면서도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단 1승을 위한 꼴찌 축구팀 소년들의 분투
단지 축구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뭉친 축구팀 골든키즈. 하지만 감독도 없이 선수 11명으로 구성된 골든키즈는 시합에서 계속 지기만 하고 22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채 팀 해체의 위기에 처한다. 팀 해체의 위기와 아버지의 전근으로 한 달 후 전학을 가야 하는 팀의 주장 고루. 좀처럼 뭉치지 못하고 팀을 빠져 나가겠다는 팀원들. 주인공 고루는 이 불안한 현실을 잘 이겨내리라 믿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팀이 유지될 수는 없음을 깨닫고 팀 해체를 결정한다. 하지만 뿔뿔이 흩어질 줄 알았던 팀원들은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며 리그전에서의 단 1승을 목표로 다시 뭉치게 된다.
만년 꼴찌 팀이 열심히 노력해서 1승을 거두게 된다는 스토리 전개는 조금은 진부하지만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은 가슴 찡하고 마음 따뜻한 감동을 준다.
생동감 있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고루는 의젓하고 책임감 강한 소년이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같은 반 친구이자 팀 매니저인 쓰요미의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무덤덤한 소년이다. 학교에서 인기 많은 쓰요미는 고루를 좋아하지만 마음을 표현하기보다 고루가 지금 가장 바라는 팀의 1승을 위해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를 걱정하고 애쓰는 배려심을 강한 소녀다.
허점투성이의 골든키즈 선수들은 물론, 리그 최강팀의 선수지만 고루의 실력을 솔직히 인정할 줄 아는 미모리, 명문 축구팀에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좋아하는 쓰요미를 위해 꼴찌 팀 골든키즈에서 뛰기로 한 축구 천재 고스케 등 생동감 있고 다양한 캐릭터들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꿈은 이루어진다!
교통 사고로 몸을 다쳐 휠체어에 의지해 지내며 바깥 세상과의 소통을 거부했던 유코. 이 여성이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빠르게 전개되기 시작한다. 고루는 남몰래 골든키즈의 경기를 계속 지켜보면서 팀의 약점을 훤히 알고 있는 유코 누나만이 골든키즈가 1승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고 유코를 끈질기게 설득한다. 고루의 노력에 감명 받은 유코는 골든키즈의 감독을 맡기로 하고, 골든키즈 멤버 전원은 특별 훈련을 받게 된다. 유코의 적확한 지도와 훈련으로 아이들의 개성이 점점 강해지고, 소심했던 멤버도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되고,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각각의 어려움을 이기는 모습과 그 모두의 힘이 하나로 된 순간, 삶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고난에 맞서 싸우는 자세, 노력의 소중함, 그리고 꿈을 향해 친구들을 믿고 열심히 힘내는 모습을 통해 가슴 찡한 감동과 용기를 전해 줄 것이다.

어린이들의 미래에 바치는 감동의 축구 이야기
작가 다카하시 요이치는 1980년 축구 만화[캡틴 쓰바사]로 데뷔했다. 1983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 일본에서의 축구 인기는 물론 축구 보급에 큰 공헌을 했다. 축구 만화의 대명사인[캡틴 쓰바사]는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특히 이탈리아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탈리아 프로 축구선수들에게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게 한 큰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골든키즈]는 축구뿐만 아니라 여러 스포츠를 소재로 한 만화 작품을 만들어 왔던 작가의 첫 소설이다. 그래서인지 소설을 읽으면서도 만화를 보는 것처럼 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져 책을 읽고 나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본 듯한 느낌이 든다.
[골든키즈]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작품이다.
작가는 작품 후기로 이런 글을 남겼다.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
……미래는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에게는 분명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어서
빛나는 미래가 기다린다.
그리고 한 달 안에 사람은 변한다.
열심히 하면……

줄거리
거센 파도와 같은 후반전. 점수를 잃지 않으면 지는 일은 없다!
결성된 이래 단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한 소년 축구팀 황금빛마을 골든키즈.
팀의 주장 겸 골키퍼인 기타가와 고루는 마을 회장과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팀을 해체하라는 압박을 받고 고민 끝에 팀 해체를 결심하지만 팀원들은 꼭 한 번만 1승을 해보자는 각오로 다시 뭉친다. 교통사고로 몸을 다쳐 휠체어에 의지한 채 지내고 있는 전 여자축구팀 선수 유코를 감독으로 맞이한 골든키즈는 1승을 위한 맹훈련을 받게 되고, 더 이상 허점투성이의 꼴찌 팀이 아닌 실력 있는 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지만 마을 회장과 담임 선생님의 비겁한 행동으로 시합을 못하게 될 어이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킥오프! 최강팀 랜서스와의 운명의 시합이 시작되고, 놀랍게도 최강팀 랜서스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뽑아내게 된다. 놀란 랜서스 팀은 1군 선수까지 투입하게 되는데…….
골든키즈를 꼴찌 팀이라고 야유했던 라이벌 팀들과 관중들까지 골든키즈의 1승을 응원하게 되고 경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과연 골든키즈는 꿈에 그리던 1승을 하게 될 것인가?

상권의 줄거리

제1장 골든키즈의 맹훈련
고루와 슈토
라이벌과의 슛 연습
최강팀 랜서스의 연습에 참가
고루가 랜서스에?
오해
고스케 등장!
유코 감독의 특훈

제2장 슬픈 첫 승리
무쓰오와 아버지
새롭게 태어난 골든키즈
가혹한 처사
부전승…… 시합을 못하게 되다니
유코의 연정
시합할 수 있어!
더 강해질래!
유코의 추억

제3장 모두의 성장
어른의 우정
골든키즈 팀 연습에 참가
미모리의 할아버지
모든 멤버의 개인 특훈
라이벌들의 응원

제4장 전학, 그리고 이별
마지막 등교일
첫 데이트
고루의 아버지

제5장 운명의 시합
랜서스와 시합하는 날
유코의 작전
킥오프!
첫 골!
랜서스 1군 등장
마지막 20분
모두의 응원! 이겨라, 골든키즈!!
페널티킥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마지막 플레이
쓰요미의 약속

작품을 마치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