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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정토찬 : 조선-3[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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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종교적 이상향에 대한 간절한 서원이 담긴 100수 장편의 시
    성총은 노년에 정토신앙을 자신의 삶과 수행의 지향점으로 삼아 실천하였으며, 이를 100수가 되는 장편의 시로 승화시킨다. 바로 이 백암정토찬은 한평생을 불서의 간행에 헌신한 백암 성총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극락의 노래요, 구도의 노래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대사가 펼쳐 보이는 장엄한 극락의 광경에 황홀감을 느낄 것이요, 그가 살아왔던 시대의 현실과 지내온 삶의 체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종교적 이상향에 대한 간절한 서원에 감동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고즈넉한 산사의 여러 풍광과 약동하는 대자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서정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은 백암성총(栢庵性聰, 1631~1700)이 지은 장편의 염불 가요이자, 이를 단권 책자로 펴낸 단행본의 제목이다. 한국불교전서에 수록된 텍스트는 송광사 소장 목판본이며,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복사본이 소장되어 있다. 간행 장소와 연대는 드러나 있지 않으나, 내용을 통해 볼 때 백암이 63세 때(1693년) 지은 것으로 파악된다. 성총은 1686년(56세)에 정토 신앙 지침서인 정토보서淨土寶書를 펴낸 바 있는데, 그의 정토에 대한 관심은 단순하게 정토신앙서의 저술에 그친 것이 아니라 말년에는 정토신앙에 더욱 침잠하여 득의의 저술인 백암정토찬을 펴내게 된다. 내용은 정토와 염불에 관한 내용을 방대한 분량으로 변주하면서 또 자신의 서정의 세계를 시에 담아 놓은 것이다. 이 책은 정토보서의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자신의 인생 여정과 수도의 과정에서 느꼈던 서정과 세상에 대한 목소리를 함께 담은 것으로서, 종교성과 문학성이 어우러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종교적 이상향에 대한 간절한 서원이 담긴 100수 장편의 시
    성총은 노년에 정토신앙을 자신의 삶과 수행의 지향점으로 삼아 실천하였으며, 이를 100수가 되는 장편의 시로 승화시킨다. 바로 이 백암정토찬은 한평생을 불서의 간행에 헌신한 백암 성총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극락의 노래요, 구도의 노래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대사가 펼쳐 보이는 장엄한 극락의 광경에 황홀감을 느낄 것이요, 그가 살아왔던 시대의 현실과 지내온 삶의 체취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종교적 이상향에 대한 간절한 서원에 감동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고즈넉한 산사의 여러 풍광과 약동하는 대자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서정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은 백암성총(栢庵性聰, 1631~1700)이 지은 장편의 염불 가요이자, 이를 단권 책자로 펴낸 단행본의 제목이다. 한국불교전서에 수록된 텍스트는 송광사 소장 목판본이며,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 복사본이 소장되어 있다. 간행 장소와 연대는 드러나 있지 않으나, 내용을 통해 볼 때 백암이 63세 때(1693년) 지은 것으로 파악된다. 성총은 1686년(56세)에 정토 신앙 지침서인 정토보서淨土寶書를 펴낸 바 있는데, 그의 정토에 대한 관심은 단순하게 정토신앙서의 저술에 그친 것이 아니라 말년에는 정토신앙에 더욱 침잠하여 득의의 저술인 백암정토찬을 펴내게 된다. 내용은 정토와 염불에 관한 내용을 방대한 분량으로 변주하면서 또 자신의 서정의 세계를 시에 담아 놓은 것이다. 이 책은 정토보서의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자신의 인생 여정과 수도의 과정에서 느꼈던 서정과 세상에 대한 목소리를 함께 담은 것으로서, 종교성과 문학성이 어우러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에 찬술된 정토관련 저술로는 17세기 전반-권념요록勸念要錄, 17세기 중반-정토보서淨土寶書,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 18세기-보권염불문普勸念佛文, 신편보권문新編普勸文, 염불환향곡念佛還鄕曲, 19세기-[권왕가勸往歌],[자책가自責歌], 20세기-[정토찬백영淨土讚百詠] 등이 대표적이다.
    나암보우懶庵普雨의 권념요록은 원나라 사람인 왕자성王子成의 예념미타도량참법禮念彌陀道場懺法에서 왕생전 10편을 가려내고 여기에[왕랑반혼전]을 추가하여 펴낸 한글현토본 염불권장서이다.

    17세기 중반 이후에는 백암성총의 저술활동이 두드러지는데, 1686년에 개간한 정토보서와 1693년에 간행한 백암정토찬이 있다. 백암성총은 1681년 폭풍을 만나 전라도 신안의 임자도에 우연히 떠내려 온 정토서적을 간추려 정토보서를 펴내었는데, 이는 아미타불의 인지에서 염불법문, 왕생전에 이르는 복합적인 염불권장서로서 나름대로 매우 체계적으로 정리된 책이다. 이어 7년 후 그의 나이 63세 때인 1693년에 성총은 자신의 개인적인 신앙적 체험 속에 이를 융합시켜 백암정토찬 100수를 완성하였다.
    18세기에는 거의 1세기에 걸쳐 한글로 된 염불권장서가 광범위하게 판각되었다. 1704년 용문사에서 개간된 보권염불문은 국한문 대역의 염불서로서 최초의 판본은 1741년 수도사에서 간행하였다. 이후 1764년 동화사, 1765년 흥률사, 1765년 묘향산 용문사, 1776년 해인사, 1787년 선운사 본의 간행으로 성황을 이루게 된다. 1776년의 신편보권문 역시 이러한 움직임의 후반을 장식하는 것이다. 이 문헌은 18세기 염불신앙의 흥성을 반증하면서 동시에 그 흥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1764년에 동화사에서 보권염불문을 판각한 기성쾌선箕城快善은[회심가]를 지어 보권염불문에 편입시켰으며, 청택법보은문請擇法報恩文이라는 논설에서 당대의 민중들의 근기에 맞는 일단의 법어를 완성할 것을 주장함과 동시에 이를[염불환향곡]이라는 장편의 한문가요로 재창조하였다.
    18세기 이후 19세기에 걸쳐 여러 편의 불교가사([회심곡],[회심가],[권왕가],[자책가])가 창작되거나 구연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1850년대에 건봉사의 만일염불회와 관련이 있는 동화축전東化竺典의[권왕가]는 1200구의 장편 한글 가요로서 지금까지 나온 염불과 관련된 다양한 담론을 하나로 포괄하는 총체적인 저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편의 염불가요가 나오게 된 문학사적인 배경에는 물론 정토보서와 백암정토찬에 그 연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20세기에 이르러서는 금명보정이[염불요문과해念佛要門科解]라는 논설과[淨土讚 百詠]이라는 100수의 장편 염불가요를 저술하였다. 특히[정토찬백영]은 저자가 적은 후발(1914)에 따르면 이 책은 미타경과 백암성총의 정토찬을 읽고 정토찬의 100수의 운자를 그대로 따르면서 새로 창작한 게송인 것이다.
    이처럼 백암정토찬은 조선 후기 삼문수학의 체계를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백암성총이 지은 정토가요로서 당대의 불교사상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정토삼부경 이외에 다른 저작이 없었던 정토신앙의 개설서를 최초로 펴낸 것이 정토보서이고 이를 바탕으로 한글을 부기하여 펴낸 대중적 염불권장서가 보권염불문이었다고 볼 때 조선후기의 염불신앙의 흥성에 이론적 뒷받침이 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한문 가요로서 백암정토찬은 염불신앙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여기에 자신의 삶과 수도인으로서의 지향을 서정적으로 담음으로써 한 편의 시로서 문학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장편의 한문가요의 전통은 18세기 중엽에 箕城快善의[念佛還鄕曲]으로 이어지게 되며, 다시 1914년에[백암정토찬]의 시적 구조를 그대로 활용한[정토찬백영]의 찬술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백암정토찬의 창작과 판각에는 조선후기의 불교사상사의 전환, 출판문화사의 일대 장관, 염불신앙을 바탕으로 한 장편 가요의 전통을 창출한 문학사적인 의의 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그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한글본 한국불교전서를 펴내며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 해제
    일러두기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 서序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 사운四韻 백 수

    옮긴이의 말

    본문중에서

    작품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정토신앙의 소의경전인 아미타경 불설무량수경 관무량수경의 내용에 기반한 정토세계와 관련된 다양한 담론이고, 다른 하나는 시인이자 수행인으로서 화자 자신이 느끼는 삶과 수행에 대한 여러 감상이 담겨 있는 담론이다. 정토세계와 관련된 내용과 화자 자신의 회고와 다짐은 서로 대등한 비중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정토를 노래한 장은 그 순서에 상관없이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1)법장보살의 인지(48大願)-26,88장
    2)극락의 장엄-정보正報 장엄, 의보依報 장엄-2장~28장
    3)극락왕생의 방법-염불문-6,13,20,40,41,42,67,68,70,90,93,94장
    4)왕생전-염불문의 유전-30,91,99장

    이러한 내용은 앞에 제시한 대로 정토신앙의 소의경전인 정토3부경을 토대로 하고, 여기에 정토보서에서 담긴 여러 내용이 교차되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작품이 단순한 정토신앙의 홍법이라는 목적성에 매몰되지 않고 시적 성취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삶과 구도행각을 자연에 대한 묘사를 통해 서정적 분위기로 표출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내용상의 두 가지 지향은 하나의 장에 어우러져 있는 경우도 있고, 전체적으로는 두 가지 내용이 얼마나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가에 따라 작품의 성취가 결정되기 때문에 단순하게 양단으로 분류하는 것은 적당치 않을 것이다. 그 대체적인 시상의 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서사 - 1장
    본사
    2장~28장 : 극락세계(依報장엄)
    29~36장 : 화자의 인생 회고와 염불 다짐
    37~42장 : 정토의 의미, 장엄, 왕생의 방법
    43~87장 : 화자의 인생회고와 유유자적의 삶과 지향
    88~99장 : 정토문 개관
    결사 - 100장

    극락세계의 묘사와 화자의 인생회고와 염불정진의 내용이 교차되는 반복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37~42장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후 대칭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극락세계와 관련된 담론으로는 본사의 단락이다. 이들 사이에는 내용상 상대적으로 더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먼저 에서는 극락의 장엄한 광경을 보여주는 2장에서 28장까지는 전체적으로는 극락세계의 다양한 광경을 소개하면서 일정한 분량으로 묶어 그곳에 이르는 방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몇 개의 큰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2장에서 28장까지는 극락의 장엄한 광경을 낱낱이 소개하되 평균적으로 5개의 장을 묶어서 나열한 뒤 이를 한두 개의 장으로 받아서 그 왕생의 방법을 약술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단락화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내용전개는 동일한 주제를 나열하는 단락 37~42장에서 다시 반복된다.
    단락에서는 이상에서 제시한 여러 담론들을 다시 약술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법장비구의 48대원, 16관, 정토3부경, 중국에서 염불문이 전승된 유래 등이 극락의 명칭, 정보, 의보장엄의 묘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내용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에 비해 단락은 화자 정서를 서정적으로 표출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시상을 이끌어가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 전환이 되는 장은 29장이다.

    吾生六十又三年 태어난 지 육십 하고도 삼 년
    徒費光陰雪滿顚 헛되이 세월만 보내 잔설이 머리에 가득하네.
    揮講時虛掉舌 불자 휘두르며 강론할 때 헛되이 혀를 놀렸고
    貫華吟處亦妨禪 게송을 읊는 곳도 또한 선에 방해될 뿐.
    綠蘿烟月誰爲主 푸른 넝쿨 안개 낀 달 그 누가 주인인가.
    碧雲泉我自專 푸른 멧부리 운무 낀 시내 홀로 다 차지했네.
    從此箇中心靜住 이로부터 이 가운데서 마음 고요히 자리하고
    西歸淨業極精硏 서방 세계 가는 정토업 정말 정성껏 닦으리라.

    화자의 나이 63세는 백암 성총의 나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되며 그가 정토업 닦는 일에 전념하게 되는 계기와 앞으로의 다짐을 잘 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가한 절집에서 아미타경을 외는 모습(33장), 장년에는 관북지방, 늘그막엔 남쪽 땅으로 운수행각하는 모습(34장), 낮에는 경을 외우고 밤에는 염주를 돌리는 모습(35장), 먼 유람길 마치고 돌아와 염불하는 모습(47장), 절집의 봉우리와 숲에서 소요하는 자적하는 즐거움(50장), 연지회에 들어가서 정토맹세 다짐하는 모습(55장), 강원과 선방이 황폐해진 어지러운 불교계를 한탄하는 모습(54장), 63년의 생애를 반추하며 인생무상을 느끼며 아미타불이 으뜸임을 표방하는 내용(62장), 세상일이 헛된 꿈이라며 장자를 읽는 모습(81장), 강설을 그칠 것을 다짐하며 염불에 전념하겠다는 내용(87장) 등 다채로운 소재와 정황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전체적으로는 늘그막에 오직 염불하여 극락왕생하는 데 전념하겠다는 다짐으로 귀결되어 있음을 물론이다.
    87장을 소개한다.

    風和谷鳥弄春暄 바람은 골짜기 새와 화답하여 봄의 따스함 희롱하고
    杉桂陰中晝掩門 삼나무 계수나무 그늘 속에 낮에도 문을 닫고 있네.
    松竹歲寒猶有節 소나무 대나무는 겨울에도 오히려 절개 있거늘
    李桃春盡自無言 배나무 복숭아는 봄 다하도록 스스로 말이 없네.
    已知斯界難堪忍 이승에는 차마 견디기 어려움 이미 알고서
    始信西方有世尊 비로소 서방에 세존 있음을 믿네.
    從此不須開講說 이로부터 모름지기 강설을 열지 않고
    單提佛號度朝昏 다만 부처님 명호 부르며 아침저녁 지내리라.

    기구와 승구에서는 화자가 거주하고 있는 산사의 주변 경관의 고즈넉함을 여실히 묘사하였다. 봄날에 훈풍이 불고 새가 지저귀는 아름다운 서경 속에 화자는 울창한 산림 속에서 절집 문을 굳게 닫은 채 고요함에 묻혀 있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경계 짓지 않는 여여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승에서의 안온한 즐거움은 더 이상 내 삶의 목표나 지향이 될 수는 없으며 서방세계 부처님을 뵈옵는 것이 하나 남은 내 삶의 지향이 되고 있다. 그리하여 화자는 강설을 폐하면서 다만 아미타불 염불하며 하루하루 지내겠다는 소박하면서도 간절한 염원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백암정토찬이 한 편의 시로서 승화되는 것은 단순한 교리의 나열이 아니라 시의 약 반을 차지하는 분량에 담은 자신의 삶의 체취와 지향 때문이다. 그의 비문에 있듯이 그는 시에 재능이 있는 것으로 당시에 인정받았으며, 시적 제재를 선택하고 이를 형상화하는 탁월한 재능이 있었기에 백암정토찬 역시 교술성을 전면에 내세우되 서정성으로 이를 감싸는 방식으로 구상하였고 이것이 이 작품의 문학적 감동을, 종교적 감동을 후대에까지 전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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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휴浮休 문파 제3대 제자로서, 부휴 선수(浮休善修, 1543~1615)-벽암 각성(碧巖覺性, 1575~1660)-취미 수초(翠微守初, 1590~1668)-백암성총으로 이어지는 법맥을 이었다. 성총의 생애는 [백암당성총대선사비문栢庵堂性聰大禪師碑文]과 동사열전東師列傳의 [백암종사전栢庵宗師傳]이 있다. 이를 중심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백암 성총栢庵性聰은 1631년(인조9)에 전라도 남원에서 태어났다. 13세에 순창 취암사鷲岩寺에서 출가하여 16세에 법계를 받았다. 18세에는 지리산 취미翠微대사에게 나아가 9년간 수학해 법을 전해 받고 30세부터는 명산을 두루 다니면서 송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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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불교가사의 연행과 전승], [불교가사의 계보학, 그 문화사적 탐색] 등이 있고, 역서로 [정토보서], [백암정토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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