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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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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세계가 탐내는 한국의 예술이 있기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 파리의 샹제리제에는 한국의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는 처음으로 비디오 아트라는 생소한 분야를 예술 장르로 편입시킨 장본인이다. 뿐만 아니라 첼리스트 장한나, 발레리나 강수진 등 한국의 예술가들은 세계를 열광 시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현대에 국한된 일만은 아니다.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예술가]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그 당시에 세계를 감동시켰던 역사 속의 장인들을 소개한다. 백제의 왕자 아좌태자는 일본에 건너가 그림을 가르쳐 주었고, 그가 그린 그림은 일본의 국보가 되었다. 중국이 "서성書聖"이라 칭하는 조선 시대의 예술가 추사 김정희는 외교사절단으로 북경을 건너가 중국의 석학들과 교류하며 그들에게 '해동 제일의 학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지금의 한국 예술을 있게 한 역사 속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물을 통해 보는 역사와 예술사
    책에 등장하는 열 명의 예술가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고 그들이 추구했던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커다란 한국 예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우륵을 통해서 신라 진흥왕이 가야국을 정복했던 삼국 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고 왕실에서 악기를 연주했던 관현맹인 홍석해를 통해 조선 시대에도 장애우들을 배려하는 제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서울의 경복궁은 박자청의 설계로 만들어졌다. 그는 조선 시대에 건축 관련 최고 벼슬을 지낸 인물이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중국의 양식을 따르지 않으면서 예술성은 충분히 살린 건축물을 지었다. 조선 시대의 도공 심당길은 일본 도자기의 시조(始祖)로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 땅에 맞는 자기를 개발했다. 그의 14대 후손인 심수관은 지금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도자기 회사 중의 하나인 심수관요를 운영하고 있다.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장인들의 열정이 아름답게 되살아나다
    예술가들의 영역은 회화부터 건축까지 다양하지만, 모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이 사랑하는 일 때로는 나라를 위한 일에 모든 노력을 다했다는 것이다. 조국인 가야를 신라에 빼앗겼던 우륵은 가야국의 혼이 담긴 악기를 끝까지 지켜 지금까지 우리에게 '가야금' 소리를 들려주고 있고, 조선의 반 고흐라 불리는 최북은 꺾을 수 없는 신념과 그림에 대한 사랑으로 한 쪽 눈을 잃었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걸작들을 남겼다. 고집스러우리만치 혹독하게 자신의 길을 걸었던 예술가들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치열했던 예술가들의 삶을 보며 어느 것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으며 항상 모든 힘을 쏟아야만 자신도 만족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예술가들 삶의 가장 핵심적이고 흥미로운 부분을 가려 뽑아 부드러운 문체로 풀어 냈다. 글과 어울리는 은은하고 때로는 강렬한 색채의 삽화는 전통적 한국미를 느낄 수 있게 하고, 더불어 예술가들의 삶을 생동감 있게 부활시킨다.

    목차

    - 붓끝에서 꽃을 피워 낸 왕자 아좌태자
    - 가야금을 목숨보다 사랑한 악성 우륵
    - 부처님을 사랑한 화가 노영
    - 일본 도자기 역사를 새로 쓴 도공 심당길
    - 한양의 틀을 잡은 건축가 박자청
    -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줄 아는 악공 홍석해
    -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한 화가 윤두서
    - 조선의 반 고흐 최북
    - 임금부터 백성까지 모두가 사랑한 화가 김홍도
    - 혼자만의 길을 걸은 예술가 김정희
    - 참고 자료

    본문중에서

    백제 위덕왕의 아들로 백제를 대표하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백제와 일본의 교류가 활발하던 때 일본으로 건너가 그림과 불교 등을 전해 주었다.
    (/ 본문 중에서)

    이 곳은 낭성(지금의 충주)입니다. 한 청년이 마을 어귀에 있는 허
    름한 초가집으로 달려가면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악공님,
    악공님! 드디어 신라국 임금님께서 오셨어요. 어서 어서 연주를 시작하세요."
    (/ 본문 중에서)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장애우를 위한 많은 배려가 있었습니다. 고려와 조선에서는 시각 장애우에게 점을 치거나 경전을 해독하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직업을 갖도록 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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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갤러리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여러 미술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현재 독립 큐레이터로 즐겁고 신나는 전시를 만드는 중이다. 어린이만이 지니고 있는 투명한 눈으로 그림과 세상을 바라보는 게 소망이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전북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에 있는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그림을 그리며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은 책으로 [배고픈 꿈이]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한국의 궁궐, 경복궁에 가면],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예술가] 들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그림을 그려봐], [배고픈 꿈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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