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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 친구가 배려하는 따뜻한 3학년 1반 아이들의 이야기!

「다릿돌읽기」시리즈 『선생님이 오셨다 : 3학년 1반 이야기』. 새 학기가 시작되면 어떤 친구를 만나게 될지, 어떤 선생님을 만나게 될지, 걱정을 하기도 하고, 기대를 하기도 한다. 이 동화는 1~2학년 때 담임선생님에게 상처를 받은 아이가 마음이 따뜻한 선생님을 만나면서 배려와 양보 그리고 규칙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집을 부리며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는 친구까지 감싸 안는 아이들의 넓은 마음은 좋은 성적을 내려고 경쟁만 하는 요즘 시대에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두근두근, 우리 선생님은 멋진 표범 선생님?
말썽쟁이 친구까지 배려할 줄 아는 진짜 친구의 우정 이야기

발표하는 작품마다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고토 류지와 후쿠다 이와오가 만났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는 후쿠다 이와오의 그림과 아이들의 감성과 심리가 잘 드러난 고토 류지의 글이 만나 <3학년 1반 이야기>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그 첫 번째 작품인 『선생님이 오셨다!』에서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준 선생님과 말썽꾸러기 하야토, 하야토를 조마조마하게 바라보는 유스케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 아이들의 관심은 누구와 같은 반이 될까, 담임 선생님은 누가 될까에 집중됩니다. 친한 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면 1년 동안의 생활이 즐거울 테고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학교생활이 재미있어질지 힘들게 될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유스케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 달라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선생님들은 전부터 학교에 있던 선생님들 뿐, 새로운 선생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때 휘몰아치는 벚꽃 회오리바람을 뚫고 운동장을 달려오는 선생님. 왠지 모를 좋은 기대감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한편 유치원 때부터 쭉 같은 반이 된 말썽쟁이 하야토는 이번에도 선생님과 삐딱하게 맞섭니다. 그런 하야토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조마조마 마음 졸이는 유스케는 용기를 내어 하야토를 포용하는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발휘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뿍 담긴 3학년 1반 이야기 1탄,『선생님이 오셨다!』에서 유쾌한 이야기와 함께 흐뭇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내느라 배려라는 단어 대신 경쟁만이 남은 요즘 교실 세태에 비춰 보면 생트집을 부리면서 고집 피우는 아이까지 따돌리지 않고 감싸 안는 아이들의 넓은 마음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추천 포인트

ㆍ 새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ㆍ아이들과 어떻게 친해질지 고민하는 선생님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ㆍ 친구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참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오늘부터 나는 3학년이 되었다. 하야토와는 또 같은 반이다. 하야토는 틈만 나면 장난을 치는 우리 반 떠들기 대장이다. 1학년 때부터 말썽을 자주 피워 선생님들과 사이가 안 좋다. 그나저나 우리 반 담임 선생님은 누가 될까? 제발 우리 편인 좋은 선생님이면 좋겠다. 그런데 개학식부터 선생님이 지각을 했다! 밝은 표정과 씩씩한 말투가 친근한 선생님은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들었다. ‘생각한 것을 말로!’라는 우리 반 급훈과 함께 선생님과 우리 반, 하야토와 선생님 사이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새로 온 선생님
선생님의 첫 수업
한마디 쪽지
맑은 날에는 수학 공부
친구들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