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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수첩』은 대한민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64종과 저자가 추천하는 막걸리 8종으로 엮은 전통주 가이드 북이다.

우리의 맛과 멋을 즐기는 72가지 전통주 [전통주 수첩]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순수 국내 재료로 만든 막걸리 소개

[전통주 수첩]은 대한민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64종과 저자가 추천하는 막걸리 8종으로 엮은 국내 최초의 전통주 가이드 북이다.

본 도서에 실린 총 72종의 우리 술은 ,전통주 명, 생산지, 주원료, 도수, 주종, 추천 안주, 전화번호 그리고 테이스팅과 관련 이야기로 소개됐다. 특히, 지역별 전통주와 함께 현재 한국가양주협회 회장이면서 허영만의 [식객]에 젊은 우리 술꾼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 류인수가 추천하는 국내 재료로 만든 막걸리 8종을 소개했다.

또한 저자 류인수는 “우리 술을 모르고 와인을 즐기면 와인 맛을 모른다. 또한 우리 술을 모르고 사케를 즐기면 사케 맛을 모른다.”며 외국 술의 진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 땅에서 만들어진 전통주에 대한 인식이 우선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 책은 ‘구루메* 수첩’의 네 번 째 권으로 첫 번째 권인 [스시 수첩] [와인 수첩] [사케 수첩]에 이어 식음료에 대한 최근 독자들이 필요로 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의 맛과 멋을 즐기는 72가지 전통주 『전통주 수첩』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순수 국내 재료로 만든 막걸리 소개

『전통주 수첩』은 대한민국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64종과 저자가 추천하는 막걸리 8종으로 엮은 국내 최초의 전통주 가이드 북이다.

본 도서에 실린 총 72종의 우리 술은 ▲전통주 명 ▲생산지 ▲주원료 ▲도수 ▲주종 ▲추천 안주 ▲전화번호 그리고 ▲테이스팅과 관련 이야기로 소개됐다. 특히, 지역별 전통주와 함께 현재 한국가양주협회 회장이면서 허영만의 <식객>에 젊은 우리 술꾼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자 류인수가 추천하는 국내 재료로 만든 막걸리 8종을 소개했다.

또한 저자 류인수는 “우리 술을 모르고 와인을 즐기면 와인 맛을 모른다. 또한 우리 술을 모르고 사케를 즐기면 사케 맛을 모른다.”며 외국 술의 진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 땅에서 만들어진 전통주에 대한 인식이 우선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 책은 ‘구루메* 수첩’의 네 번 째 권으로 첫 번째 권인 <스시 수첩> <와인 수첩> <사케 수첩>에 이어 식음료에 대한 최근 독자들이 필요로 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했다는 장점이 있다.

*‘구르메(gourmet)는 프랑스어로 요리나 술맛에 정통한 사람, 미식가를 의미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이 책을 읽는 방법

전통주란 무엇인가?
1) 전통주의 정의와 종류
2) 전통주 만드는 과정
3) 전통주 음용법

지역별 전통주

서울·경기 11종
삼해주-복을 기원하며 빚는 술
감홍로-역사를 되돌리다
노미-전통주의 맥
장수 홍삼주-보약 한 잔
칠선주-가지 약재로 신선이 되다
정헌배 인삼주 봉-세월과 함께 먹는 술
정헌배 인삼주 비-순수함이란 이런 것
남한산성 소주-향기에 취하는 술
계명주-잡곡의 맛이 그대로
문배술-마음을 마시는 술
옥로주-옥보다 깨끗한 술

강원도 3종
자연송이주-소나무숲을 걷다
서주-하늘과 땅 사이에서
옥선주-옥수수 빛깔 그대로의 술

충청도 16종
가야곡 왕주-술의 왕을 뽑는다면
계룡 백일주-오랜 친구를 닮은 술
두레앙-포도 그늘 아래에서
두충주-한 잔의 추억
들국화주-들꽃 향 가득
흑비-흑진주보다 값진 술
신선주-신선이 따로 있나
대추주-옛 친구와 한 잔
한주-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청명주-고구려 장수왕이 생각나는 술
연엽주-넓은 마음을 가진 술
송로주-울창한 소나무숲
두견주-진달래꽃으로 빚은 술
소곡주-역사만큼 깊은 술
구기주-보약이 따로 있나
인삼주-반주 한 잔 , 건강 두 배

경상도 19종
민속주 안동 소주-근본이 좋은 술
명인 안동 소주-역사가 말해 주는 술
교동 법주-신비의 약주
다래 와인-과실주의 개벽
산내울 오미자주-생각만으로 침이 고이는 술
죽소춘-대나무향 가득 안고
초화주-뿌리 깊은 술
선주-선인들이 마시는 술
오정주-다섯 가지 정기를 받은 술
불로주-명주란 이런 것
신라주-선덕 여왕도 한 잔 했을까
황금주-먹기도 전에 색에 반하다
호산춘-‘춘주’의 맥을 이어 오다
하향주-연향 가득, 추억 가득
가회 율주-밤에는 ‘밤’술 한잔
첫서리-피로야 안녕
과하주-여름도 피해 가는 술
솔송주-삼림욕은 솔송주로
진주-이것이 진정한 진주

전라도 12종
이강주-강인한 남자의 향기가
어성초주-생명을 불어넣는 술
죽력고-조선 대 명주란 이런 것
강하주-생강에서 꽃 향기가
송순주-봄의 기운을 가득 받은 술
진양주-제대로 빚어진 술
홍주-맛에 반하고 색에 취하다
사삼주-일상에 지친 샐러리맨을 위하여
송화 백일주-맑은 물이 곧 술맛이라
추성주-추성 고을 최고의 명주
대잎술-이름에 반하고 색에 반하다
송죽 오곡주-오미를 느끼다

제주도 3종
귤한잔-한 잔에 담긴 귤
오메기술-제주의 역사를 품다
고소리술-옛 생각에 잠겨

저자 추천 막걸리
휴동-잠시 쉬었다 가세나
정헌배 인삼 탁주-탁하지만 맑은 술
참살이 탁주-정성이 만들어 낸 명주
이화주-배꽃 필 적에
찹쌀 막걸리-술술 넘어가는 술
오곡 막걸리-오묘함을 느끼다
입장 탁주-깊은 맛으로 마시는 술
보리 막걸리-웰빙의 지존

전통주 관련 용어
전통주 색인(가나다순)

들어가기 전에 · 2
이 책을 읽는 방법 · 8

전통주란 무엇인가?
1) 전통주의 정의와 종류ㆍ10
2) 전통주 만드는 과정ㆍ11
3) 전통주 음용법ㆍ12

지역별 전통주
서울·경기 11종
삼해주-복을 기원하며 빚는 술ㆍ17 / 감홍로-역사를 되돌리다ㆍ18 / 노미-전통주의 맥ㆍ19 / 장수 홍삼주-보약 한 잔ㆍ20 / 칠선주-7가지 약재로 신선이 되다ㆍ21 / 정헌배 인삼주 봉-세월과 함께 먹는 술ㆍ22 / 정헌배 인삼주 비-순수함이란 이런 것ㆍ23 / 남한산성 소주-향기에 취하는 술ㆍ24 / 계명주-잡곡의 맛이 그대로ㆍ25 / 문배술-마음을 마시는 술ㆍ26 / 옥로주-옥보다 깨끗한 술ㆍ27

강원도 3종
자연송이주-소나무숲을 걷다ㆍ29 / 서주-하늘과 땅 사이에서ㆍ30 / 옥선주-옥수수 빛깔 그대로의 술ㆍ31

충청도 16종
가야곡 왕주-술의 왕을 뽑는다면ㆍ33 / 계룡 백일주-오랜 친구를 닮은 술ㆍ34 / 두레앙-포도 그늘 아래에서ㆍ35 / 두충주-한 잔의 추억ㆍ36 / 들국화주-들꽃 향 가득ㆍ37 / 흑비-흑진주보다 값진 술ㆍ38 / 신선주-신선이 따로 있나ㆍ39 / 대추주-옛 친구와 한 잔ㆍ40 / 한주-열심히 일한 당신에게ㆍ41 / 청명주-고구려 장수왕이 생각나는 술ㆍ42 / 연엽주-넓은 마음을 가진 술ㆍ43 / 송로주-울창한 소나무숲ㆍ44 / 두견주-진달래꽃으로 빚은 술ㆍ45 / 소곡주-역사만큼 깊은 술ㆍ46 / 구기주-보약이 따로 있나ㆍ47 / 인삼주-반주 한 잔 , 건강 두 배ㆍ48

경상도 19종
민속주 안동 소주-근본이 좋은 술ㆍ51 / 명인 안동 소주-역사가 말해 주는 술ㆍ52 / 교동 법주-신비의 약주ㆍ53 / 다래 와인-과실주의 개벽ㆍ54 / 산내울 오미자주-생각만으로 침이 고이는 술ㆍ55 / 죽소춘-대나무향 가득 안고ㆍ56 / 초화주-뿌리 깊은 술ㆍ57 / 선주-선인들이 마시는 술ㆍ58 / 오정주-다섯 가지 정기를 받은 술ㆍ59 / 불로주-명주란 이런 것ㆍ60 / 신라주-선덕 여왕도 한 잔 했을까ㆍ61 / 황금주-먹기도 전에 색에 반하다ㆍ62 / 호산춘-‘춘주’의 맥을 이어 오다ㆍ63 / 하향주-연향 가득, 추억 가득ㆍ64 / 가회 율주-밤에는 ‘밤’술 한잔ㆍ65 / 첫서리-피로야 안녕ㆍ66 / 과하주-여름도 피해 가는 술ㆍ67 / 솔송주-삼림욕은 솔송주로ㆍ68 / 진주-이것이 진정한 진주ㆍ69

전라도 12종
이강주-강인한 남자의 향기가ㆍ71 / 어성초주-생명을 불어넣는 술ㆍ72 / 죽력고-조선 3대 명주란 이런 것ㆍ73 / 강하주-생강에서 꽃 향기가ㆍ74 / 송순주-봄의 기운을 가득 받은 술ㆍ75 / 진양주-제대로 빚어진 술ㆍ76 / 홍주-맛에 반하고 색에 취하다ㆍ77 / 사삼주-일상에 지친 샐러리맨을 위하여ㆍ78 / 송화 백일주-맑은 물이 곧 술맛이라ㆍ79 / 추성주-추성 고을 최고의 명주ㆍ80 / 대잎술-이름에 반하고 색에 반하다ㆍ81 / 송죽 오곡주-오미를 느끼다ㆍ82

제주도 3종
귤한잔-한 잔에 담긴 귤ㆍ85 / 오메기술-제주의 역사를 품다ㆍ86 / 고소리술-옛 생각에 잠겨ㆍ87

저자 추천 막걸리
휴동-잠시 쉬었다 가세나ㆍ90 / 정헌배 인삼 탁주-탁하지만 맑은 술ㆍ91 / 참살이 탁주-정성이 만들어 낸 명주ㆍ92
이화주-배꽃 필 적에ㆍ93 / 찹쌀 막걸리-술술 넘어가는 술ㆍ94 / 오곡 막걸리-오묘함을 느끼다ㆍ95 / 입장 탁주-깊은 맛으로 마시는 술ㆍ96 / 보리 막걸리-웰빙의 지존ㆍ97

전통주 관련 용어·100
전통주 색인(가나다순)·102

사대부가에서 빚어지는 고급 청주와
이를 증류한 소주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조선왕조실록] 중종 36년(1541년)에는 아래와 같은 기록이 남아 있다.
‘도성의 각 시장에는 누룩을 파는 데가 7~8곳 있는데, 그 곳에서 하루에 거래되는 양이 7~8백 문(門)이며, 그것으로 술을 빚는 쌀은 천여 석에 이를 것이다.’

이렇게 도성을 중심으로 하는 지금의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쌀과 누룩을 이용하여 장기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고급 청주류와 함께 증류 기술이 발달하였다. 고급 청주류인 삼해주와 이와 같은 발효주를 증류한 소주(문배술, 남한산성 소주 등)는 각 지역의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지금까지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서울·경기 11종-
사대부가에서 빚어지는 고급 청주와
이를 증류한 소주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

<조선왕조실록> 중종 36년(1541년)에는 아래와 같은 기록이 남아 있다.
‘도성의 각 시장에는 누룩을 파는 데가 7~8곳 있는데, 그 곳에서 하루에 거래되는 양이 7~8백 문(門)이며, 그것으로 술을 빚는 쌀은 천여 석에 이를 것이다.’

이렇게 도성을 중심으로 하는 지금의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쌀과 누룩을 이용하여 장기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고급 청주류와 함께 증류 기술이 발달하였다. 고급 청주류인 삼해주와 이와 같은 발효주를 증류한 소주(문배술, 남한산성 소주 등)는 각 지역의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지금까지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