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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 다큐멘터리 작가가 본 무대 뒤 아사다 마오[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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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사진과 인터뷰로 보는 무대 뒤 일본 피겨 영웅 아사다 마오의 진솔한 모습
    간결하고 따뜻한 필치로 정평이 난 일본 다큐멘터리 작가 우츠노미야 나오코가 밀착동행 취재를 통해 그려낸 아사다 마오의 도전과 투쟁
    텔레비전보다 진한 감동을 전하는 꼼꼼하고 화려한 사진 구성의 포토에세이
    치밀한 기획과 섬세한 글, 수준 높은 사진 구성이 보여주는 흥미로운 피겨 스케이팅 무대 뒤 이야기

    사진과 인터뷰로 보는 아사다 마오 다큐멘터리
    일본 피겨 영웅 아사다 마오의 경기를 사진과 인터뷰로 기록한 포토에세이. 간결하고 따뜻한 필치로 정평이 난 일본 논픽션 작가 우츠노미야 나오코가 밀착동행 취재를 통해 아사다 마오의 도전과 투쟁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꼼꼼하고 화려한 사진 구성은 텔레비전보다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이 책에서 작가의 시선과 손끝에 포착된 아사다 마오는 경기의 채점결과보다는 트리플-트리플의 성공이라는 자신과의 대결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진정한 피겨 스케이터다. 그녀는 남자 선수도 성공하기 어려운 기술을 한 경기에서 두 번이나 성공해내는 기쁨을 스스로에게 선물할 줄 안다. 뭐든 쉽게 잊어버리는 그녀는 좌절의 순간을 빨리 잊고 다시 시작할 시간을 새롭게 가질 수 있는 프로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합에서 연습한 내용을 변경하는 코치의 지시에 융통성 있게 따라갈 수 없어 더 쉬운 기술도 어이없게 실수해 타라소바를 화나게 하는 고지식한 연습벌레다.
    이 책에서는 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배꼽이 빠져라 웃어대고 마음이 착잡하면 단 음식을 먹어대는 스무 살 아사다 마오의 인간적인 면모를 사진과 인터뷰로 만날 수 있다. 일본 문예춘추사가 수년간에 걸친 치밀한 기획과 탁월한 글, 수준 높은 사진 구성으로 보여주는 피겨 스케이팅의 무대 뒤 이야기가 흥미롭다.

    모든 선수들에게 기꺼운 박수를
    나는 요즘 매일같이 딸 연재와 함께 집 근처 아이스링크에 간다. 아름다움보다 스피드를 추구하는 아이인지라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피겨를 마다하고 스피드 스케이팅을 배우고 있다. 나는 그곳에서 미래의 김연아를 만나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낸다.
    트랙을 따라 씽씽 달리는 딸아이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가도 내 시선은 어김없이 트랙 안쪽으로 쏠린다. 머리를 단정하게 올려 묶고 하늘하늘한 치마로 잔뜩 멋을 낸 여자아이들이 마치 요정처럼 춤추고 있는 곳으로... 차례차례 점프를 하고 어설프게 빙글빙글 도는 그 아이들의 표정에서 '나는 리틀 김연아다'라는 자신감이 느껴진다. 김연아가 이 아이들의 우상이듯 일본 아이들에겐 아사다 마오가 있다.
    사실 이 책은 김연아를 응원하는 한국인 번역자로서 조금 옮기기 힘든 부분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해외언론들이 '2010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찍은 선수는 김연아임을 우리가 알기에, 이미 1등에 오른 자의 여유로움으로 이 정도쯤은 포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번역 초기에는 한일 양국 간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대결구도 탓인지 옮기는 내내 김연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내 마음이 아사다 마오로 향하기 시작했다. 대체 그 원인이 무엇일까? 내 시선을 한곳으로 모으게 한 것은 자신의 피사체인 아사다 마오를 더없이 진솔하게 그려낸 저자의 섬세하고도 따뜻한 글의 힘이었으리라.
    저자인 우츠노미야 나오코의 이런 따스한 필치는 가족력에서 나온 걸까? 가족 중에 신문기자나 잡지 편집자가 많아서 어릴 적부터 작가라는 직업에 동경심을 품었다는 그녀.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난 조카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 [신이 주신 아기]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래, 의료, 애완동물, 스포츠 등 많은 분야를 넘나들며 논픽션 작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와 관련해서는 스포츠 잡지 [넘버Number]에서 피겨 스케이트에 관한 기사를 집필하기 시작하면서 아사다 마오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후 마오의 모든 경기에 동행하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뿐만이 아닌 내면의 변화나 아주 가는 떨림조차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어제 갑자기 궁금한 생각이 들어 '아사다 마오를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트위터'에 올려보았다. 반응이 상당히 엇갈렸지만 '김연아가 아니었으면 알지도 못했을 선수'라는 대답이 내 눈길을 끌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저자는 마오가 열여섯 살부터 4년간 밀착동행하며 딸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으로 글을 써왔다. 아마도 그는 이 책이 한국에서 출간된다는 소식에 분명 감개무량했을 것이다.
    얼마 전 TV에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황영조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친구이자 라이벌인 황영조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사실 축하해줘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팠다'라고 솔직히 고백하는 것을 들었다. '친구이자 숙명의 라이벌'인 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 선수'가 떠올랐다.
    물론 시상대 제일 높은 곳에 서서 애국가를 들으며 눈물 흘리던 김연아를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하지만 이젠,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쁜 마음으로 박수칠 준비를 해두려 한다.
    영원한 1등은 없다. 이번만큼은 누가 1등인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가슴 조이기보다 그저 아름다운 두 피겨 선수가 펼치는 멋진 연기에 마음껏 매료되고 싶다. 그리고 두 사람을 닮고 싶어 지금도 열심히 어설픈 몸짓으로나마 얼음 위를 활주하는 '리틀 연아', '리틀 마오'의 아름다운 성장을 기대하며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움 경기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돌린다.
    (/ 옮긴이의 말)

    아마존 재팬의 독자서평

    나는 이 책이 나오기만을 줄곧 기다려왔다. 아사다 선수가 지난 시즌 '가면무도회'라는 어려운 프로그램을 1년에 걸쳐 서서히 만들어간 경위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떤 좌절의 순간이 오든 아사다 마오는 의연하게, 하지만 발버둥 치듯 지독하게 오로지 스케이트만을 바라보고 하루하루를 지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사다 선수는 피겨 스케이트라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지금도 자신을 마주 대하며 싸우고 있다. 전일본선수권을 앞둔 아사다 선수에게 타라소바 코치가 보낸 편지에는 '힘내, 난 널 믿어'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그 말의 의미를 이제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안심하고 아사다 선수를 응원할 수 있는 마음을 내게 선사해준 책이다.
    -구마고로

    올림픽 전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도전을 서슴지 않았던 그녀의 마음속을 잘 표현한 책이다.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도모모

    이 책을 읽는 동안 텔레비전에서 느꼈던 감동이 다시금 떠올랐는데 그때는 보지 못한 무대 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마오뿐만 아니라 타라소바 코치의 인품이나 지도자로서의 자세 등을 서술하고 있는 대목은 무척 흥미로웠다. 따뜻한 문장으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작가가 마오의 마음속까지 들여다보며 쓴 글은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문장이 쉬어 술술 읽히고 풍부한 사진은 텔레비전을 능가하는 화려함이 있었다. 너무 많지 않은 짤막짤막한 글은 이미 실제 연기를 통해 받았던 감동을 다시금 불러일으킬 딱 그 만큼이어서 좋았다.
    -ROTH

    결코 긴 글은 않지만 거기서 전해지는 감동은 어떤 긴 글보다 깊고 묵직했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아사다 마오라는 탁월한 피겨 스케이터를 리얼타임으로 응원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꼈다. 사진도 애정을 담아 골랐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졌다. 마오를 좋아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다면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구루미

    지난 시즌의 무대 뒤편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마오와 타라소바 코치의 관계라든지 대회 때 있었던 일들이 소상하게 기술되어 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더욱 열성적인 마오의 팬이 되었다. 한쪽으로 편중된 내용이 아니라서 좋았다. 피겨 스케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kuro

    목차

    제1장 천재와 요정
    제2장 두 가지 성취
    제3장 드러난 과제
    제4장 큰 무대로
    2008-2009 시즌 경기 기록
    옮긴이의 말 - 모든 선수들에게 기쁨의 박수를

    본문중에서

    연아를 의식하는 것은 연습 때뿐이에요. 연아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그런데 마오와 연아는 동갑이잖아요. 게다가 주니어 시절부터 쭉 함께 상위를 겨뤄왔어요. 그래서, 뭐랄까, 친근감 같은 것도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좋은 라이벌이라 생각해요.
    (/ p.92)

    마음이 상당히 굳어 있었어요. 러츠도 타이밍을 놓쳐 더불이 되었고요. 한 가지 좋았던 건 트리플-트리플을 성공했다는 것이에요. 굉장히 기뻤어요. 점수도 시즌 베스트가 나와서 다행이었죠. 쇼트에서 3위밖에 못한 건 좀 심했지만.
    (/ p.138)

    쇼트에 대해서는 전혀 불안하지 않아요. 프리의 '종'은 무거운 느낌이라 조금 어렵긴 하지만 역시 불안감은 없어요. 만약 완벽하게 연기해낸다면 올림픽에 잘 어울리는 곡이 될 거예요. 틀립없이 '좋은 작품'이라고 칭찬받을 거라 믿어요. 이젠 내가 잘하는 것만 남았죠. '종'에는 '가면무도회' 같은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모든 요소를 잘 소화시켜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싶어요. 그것을 최종 목표로 삼을 생각이에요.
    (/ p.155)

    저자소개

    우츠노미야 나오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일본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논픽션 작가.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출생. 1991년에 [신이 주신 아기]로 데뷔. 폭넓은 취재와 따뜻한 시선, 조금은 딱딱한 문체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의료, 교육, 동물, 스포츠 관련 책을 십여 권 썼다. 주요 저서로 [죽음을 아이에게 가르친다][고양이와 나의 늙음 준비][절망하기엔 너무 이르다- 이지메의 출구를 찾아서][아사다 마오, 15세][아사다 마오, 16세][아사다 마오, 17세]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는 수학을 전공했지만 일본어에 매력을 느끼고 번역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국어 전문학교 일한 통역번역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뉴질랜드에서 일본어와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한국에서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온 방 안을 리락쿠마로 꾸며놓은 리락쿠마의 열성팬이기도 하다. 옮긴 책으로는 [괜찮아요 리락쿠마] [리락쿠마와 뒹굴뒹굴] [앙]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무지개 곶의 찻집] [3시의 나] [쓰가루 백년 식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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