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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 한반도 개정판[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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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진명
  • 출판사 : 새움
  • 발행 : 2010년 03월 01일
  • 쪽수 : 472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396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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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현대사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10ㆍ26의 진실을 흥미롭게 재구성하다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대통령을 신처럼 받들던 최측근으로 하여금 방아쇠를 당기게 만든 배후는 누구인가? 보스턴의 천재 변호사 이경훈에게 걸려온 죽음을 앞둔 퇴역 정보원의 전화 한 통. ‘10ㆍ26의 비밀’이라는 정보원의 마지막 유언을 듣게 된 이경훈은 한국 현대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10ㆍ26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백만 독자를 격분시킨 베스트셀러 [한반도]의 개정판입니다.
불필요한 곁가지를 정리함으로써 더욱 단단한 스토리구조를 갖추었고, 두 권 분량이 밀도 있게 한 권의 양장본에 담기며 제목도 [1026]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진명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속편
아버지가 읽고 그 아들이 읽으며 세대를 거듭하여 사랑받아온 작가 김진명. 그가 대한민국 최고 베스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속편격인 [1026]을 들고 찾아왔다. 박정희의 죽음, 이후 미사일 도면은 어디로 사라졌나. 한국 현대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10ㆍ26의 진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박근혜를 사랑했던 한 정보원의 죽음, 그것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보스턴의 천재 변호사 이경훈에게 걸려온 죽음을 앞둔 퇴역 정보원의 전화 한 통. ‘10ㆍ26의 비밀’이라는 정보원의 마지막 유언을 듣게 된 이경훈은 한국 현대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10ㆍ26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어둠에 숨겨져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대통령 죽음의 배후는 누구인가?

1979년 10월 26일,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암살당했다! 대통령을 신처럼 받들던 최측근으로 하여금 방아쇠를 당기게 만든 배후는 누구인가? 다시 10년이 지나 총구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겨누어졌다. 여전히 한국사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방해사건을 다룬 이 소설은 10ㆍ26에 대해 더욱 면밀하고 치밀한 접근을 시도했다. 고인이 된 김대중 대통령의 육성을 다시 듣는 듯 생생한 장면도 이채롭다.

목차

- 작가의 말

1. 선후배
2. 한밤의 전화
3. 노인의 죽음
4. 연고자
5. 뜻밖의 유산
6. 최상급 비밀 보호자
7. 첩보원
8. 부탁
9. 의문의 죽음
10. 도박사
11. 추적
12. 실마리
13. 천기누설
14. 혁명가
15. 공작
16. 선물
17. 장군의 회한
18. 역사의 증인
19. 도상 훈련
20. 남산과 용산
21. 김재규의 진술
22. 김재규의 배후
23. 케네디의 죽음
24. 2039년
25. 바카라
26. 두 개의 태양
27. 필립 최
28. 김형욱 실종 미스터리
29. 마지막 행적
30. 죽음의 그림자
31. 목갑의 비밀
32. 노벰버
33. 무서운 처방
34. 완전범죄
35. 힘의 논리
36. 사기극으로 몰린 백곰 프로젝트
37. 박정희와 카터
38. 커미션
39. 인질
40. 디스켓의 비밀
41. 하문의 정체
42. 최후
43. 죽음의 약
44. 팬암
45. 김대중 파일
46. 음모
47. 함정
48. 에버레디 계획
49. 거대한 배후
50. 506부대
51. 5천 년의 하늘

본문중에서

"김재규 부장과 나는 수십 번이나 도상 훈련을 했소. 만약의 경우.. 만약의 경우에 대한민국을 장악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이오."
"만약의 경우라면..?"
"말 그대로 만약의 경우였소. 우리는 이미 전쟁이 아닌 상태에서 한국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열두 시간 이내에 신병을 확보해야 할 사람들의 거처와 움직임 따위를 철저하게 파악하고 있었소. 모두 합쳐 백 명이 좀 안 되었지. 무슨 뜻인지 알겠소? 그들만 연행하면 대한민국은 한동안 공백 상태가 되고 마는 거였소. 누가 무슨 짓을 해도 나설 사람이 없었다는 거지."
"그러나 대중(大衆)이 있지 않습니까?"
"대중? 김대중은 있을지 몰라도 그냥 대중은 없는 거요. 대중이란 늘 선전과 공작에 이용당하는 존재들 아니오. 그들이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겠소?"
(/ pp.148~149)

"'김학호, 시작해'라고 한마디만 했으면 세상은 달라졌을 거요. 우리는 혁명을 할 수 있었던 거요. 당시 부장이나 나나 부마사태를 보면서, 그 절규하는 민중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더상은 안 된다고 생각했지. 김재규 부장이, 나 김학호가 차지철처럼 아양만 떠는 애완견이었을 것 같소? 우리의 가슴은 뜨거웠소. 한평생 조국을 위해 일해왔다는 신념이 있었단 말이오. 나 김학호, 40년을 방첩대.보안대.정보부의 최고 핵심직으로만 돌았지만 부정하지 않았소. 축재하지도 않았소. 아무 놈 모가지만 비틀어도 하룻밤에 몇 억은 나오던 시절이었지만, 이 김학호 그런 짓 한 번도 안 했소. 나는 평생 동안 죽일 놈 죽이고 살릴 놈 살렸소. 그런데 유신 독재가 이대로 더 가면 끝장이라는 생각이 우리의 가슴을 무겁게 짓눌러오기 시작했던 거요. 그 도상 훈련에는 그러한 우리의 신념이 깃들어 있었던 거요."
(/ pp.149~150)

"미국 정부의 어떤 공무원도 다른 나라 지도자의 암살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 이게 뭐지? "
"레이건 대통령의 특별 명령이야."
"무슨 의미지?"
"공작을 금지하는 거야. 레이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이런 해괴한 특별 명령을 내렸어. 이걸 보니까 불현듯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
"어째서?"
"보다시피 미국 정부는 타국 지도자의 암살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거잖아?"
"그건 당연한 얘기 아닌가? 이런 것을 굳이 선포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래, 전혀 선포할 필요가 없지. 그런데도 선포했다면 왜 그랬겠어?"
"그전에는 그런 일들이 있었다는 방증?"
"맞아. 하지만 이 특별 명령은 이미 76년에 포드 대통령에 의해서 선포되었다는 게 수수께끼야."
"그게 무슨 얘기야?"
"미국 정부는 이처럼 부끄러운 명령을 똑같은 내용으로 두 번이나 선포했거든. 이미 포드가 선포했던 것을 레이건이 다시 한 거지. 그렇다면 그 사이에 뭔가 있었다는 얘기 아닐까? 즉, 포드에서 카터를 거쳐 레이건으로 정권이 바뀌는 사이에 미국 정부가 타국 지도자의 암살에 관여한 적이 있었다거나..."
경훈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보았던 한 문장에서 의외로 강렬한 힘을 느꼈다.
"두 개의 명령 사이에 일어났던 전세계의 지도자 암살에 관한 조사를 해보았어. 단 한 사람뿐이었어."
"누구지?"
경훈은 떠오르는 예감을 누르며 물었다.
"누구였겠어?"
경훈은 말없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자 수연은 잘라 말했다.
"박정희 대통령."
"그게 정말이야?"
"그래, 오직 박 대통령만이 그 기간에 죽임을 당한 외국의 원수였어."
(/ pp.434~435)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7~
출생지 부산
출간도서 54종
판매수 396,924권

김진명은 대한민국의 작가이다.

이 소설 [바이러스 X]는 출현과 동시에 인류를 멸종시킨다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과연 실제로 나타날 것인지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이미 치사율 60%를 보이는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나타난 지금 그의 예측은 섬뜩하다.
사태가 이런데도 백신에만 의존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작가는 그 대안으로 체외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신기원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게 만들어 큰 반향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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