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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생존을 위한 퀴즈 배틀!

지식으로 연결되는 알짜 호기심 퀴즈 만화 『퀴즈베틀 퀴짱』 제2권. 노마, 지니, 이안 세 친구들과 함께 호기심 가득한 퀴즈를 풀어나가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학습 만화이다. 2권에서는 도서관을 무대로 ‘책’과 관련된 퀴즈들이 출제된다. 문학에 관한 학습 정보 뿐만 아니라 책의 역사, 신화와 고전 등 책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주인공들의 갈등과 우정을 통해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 초등 3,4학년 대상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퀴즈 학습만화!
-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수준의 알찬 퀴즈들.(2권은 문학 퀴즈)
-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림과 스토리 안에 잘 녹아든 학습 정보.
- 서로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바탕으로 단단해지는 우정 이야기.
- 애니메이션 작업 선행 단계로 만들어진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라인.

1권 줄거리
세계 최대의 놀이 공원 코스모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전 퀴즈왕 대회. 수많은 참가자들이 엄청난 상금을 타기 위해 매년 참가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올해의 퀴즈 무대가 되는 코스모랜드는 무시무시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 퀴즈데빌의 함정!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자이로드롭에서 떨어지고 레일이 끊어진 롤러코스터에 몸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다. 최후의 1인이 되어야만 이곳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는 자격과 퀴즈데빌이 보상으로 건 꿈을 이루는 일이 가능해진다. 천방지축 노마와 모범생 지니, 퀴즈 챔피언 이안은 과연 퀴즈를 맞혀 죽음의 관문들을 잘 통과할 수 있을까?

2권 줄거리
노마와 지니, 이안은 퀴즈데빌이 만들어 놓은 1차 예선 관문을 무사히 빠져나온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코스모랜드 안에 있는 아주 커다란 도서관이었다. 엄청난 규모의 도서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책을 읽고 있었다. 이안이 포함된 챔피언 팀처럼 세 명씩 팀을 이루어 예선을 통과한 이들이었다.
곧이어 퀴즈데빌은 살아남은 본선 진출자의 수가 예상보다 너무 많다며 이 안에서 다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는 팀 서바이벌 퀴즈 배틀을 벌인다. 팀별로 버저 3개와 하트 5개를 받고 배틀에서 이겨 5개의 하트를 10개로 만들어야만 본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만약 하트를 모조리 잃어버리면 도서관 중앙에 있는 깊은 구멍으로 떨어진다는 무시무시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노마와 이안 사이의 갈등은 여전하다. 읽은 책이 거의 없는 노마는 의욕은 앞서지만 첫 문제부터 답을 모른다. 이안의 방대한 독서력과 유추 능력으로 쟁쟁한 실력의 팀 사이에서도 무난하게 10개의 하트를 거의 다 모으지만, 노마의 행동으로 하트를 잃을 위기에 처하자, 이안과 노마의 갈등은 극에 달한다.
특이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삼 남매 팀과 비열하지만 속독과 스피드, 순발력 등으로 무시 못 할 실력을 갖춘 안경 삼총사 팀은 유력한 우승 후보다. 챔피언 팀은 마지막 5분을 남겨 두고 탈락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다. 과연 이들은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 독서광이자 퀴즈 챔피언인 이안은 자신에게는 없는 노마의 매력과 문제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보면서 진정한 독서의 의미를 깨닫는다.

2권에서는 도서관을 무대로 ‘책’과 관련된 퀴즈들이 출제된다. 문학에 관한 학습 정보 이외에도 세계의 일류 도서관과 책의 역사, 신화와 고전 등에 관한 이야기와 기네스북에 오른 세상에서 가장 큰 책과 가장 작은 책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본문에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답을 찾는 그물망 퀴즈가 들어 있다.

애니메이션 작업을 위한 출판 만화 작업!
30년간 방송용 애니메이션을 작업해 온 기획사 선우엔터테인먼트는 〈퀴즈 배틀 퀴짱〉의 애니메이션을 기획하는 일환으로 출판 만화 〈퀴즈 배틀 퀴짱〉 을 작업하였다. 〈퀴즈배틀 퀴짱〉은 정서가 비슷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파트너를 물색 중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선우엔터테인먼트는 〈퀴즈 배틀 퀴짱〉의 애니메이션 투자 진행, 제작에 필요한 스토리와 캐릭터 이미지가 담겨 있는 바이블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제1장 어린 왕자와 여우의 만남
- 궁금해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은 어디인가요?

제2장 팀 서바이벌 시작!
- 궁금해요! 책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나요?

제3장 이상한 삼 남매
- 궁금해요! 서사시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메로스는 어떤 인물인가요?

제4장 팀워크를 위해서
- 궁금해요! 소설 《삼국지》와 역사서 《삼국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제5장 하트 사냥꾼, 안경 삼총사
- 궁금해요! 유대인들의 탈무드란 어떤 책인가요?

책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나요?
책은 언제 처음 생겼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책은 무려 오천 년 전부터 있었답니다. 기원전 3500여 년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살고 있던 수메르 인들은 점토판에다 글씨를 써서 기록을 남겼습니다.
점토판보다 좀 더 그럴듯한 형태의 책은 이집트와 중국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원전 2500년 경, 이집트 나일 강 유역에서 찬란한 문명을 꽃피웠던 이집트인들은 파피루스라는 식물의 줄기를 잘라서 부드럽고 질긴 종이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말아서 두루마리 형태의 책을 들고 다녔던 것이지요. 또 중국에서는 대나무를 쪼개어 끈으로 이은 것을 둘둘 말아 ‘죽간’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책을 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종이 책을 넘어 전자책까지 나왔습니다.
이처럼 책은 인류의 역사와 늘 함께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책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것이고, 더 많은 종류의 책이 우리 곁에 찾아올 것입니다. 책과 천천히 친해져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