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2,83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9,4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80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교류사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5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5,000원

  • 13,500 (10%할인)

    7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16)

    • 사은품(1)

    출판사 서평

    바다의 시각으로 본 한국과 아시아의 역사

    알고 보면 동남아시아와 한국은 역사 이래 많은 교류를 가졌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아직도 한 중 일 3국 중심의 아시아 역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의 핵심 대상 지역 중 하나가 동남아시아이다. 동남아시아와 중국과 일본 사이의 오래된 관계를 헤집고 들어가 이제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간의 관계를 친근한 것으로, 상호 협력적인 것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미국과 유럽, 중국과 일본에만 신경을 써왔다. 이제는 동남아시아에 대해 더욱 알고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할 때가 왔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교류 역사를 밝히기 위해 써진 것이다. 이 책이 다루는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 삼국-신라 시대 한반도와 동남아시아 및 인도와의 교류, 특히 7~8세기 혜초를 위시한 신라 불승들이 동남아시아 특히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을 경유하여 인도로 여행한 것.
    - 고려 시대 동남아시아 사람이 우리나라에 온 것, 특히 12-14세기 베트남 사람들이 고려에 이주하여 가문을 세웠다는 이야기.
    - 14세기 말 태국의 아유타야 왕국에서 사신임을 자처하는 무역 상인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온 것에 대한 답례로 태조 이성계가 태국으로 사신을 파견했지만, 이 사신이 태국 국왕을 만나지는 못했다는 것.
    - 14세기 말~15세기 초 인도네시아 자와 섬의 마자파힛 왕국에서 사신임을 자처하는 무역 상인이 조선을 방문하여 조선의 무역 시장에 진출하려 했다는 것. 그러나 조선과 태국 및 자와 섬 간의 무역 관계는 번번이 선박을 습격하여 화물을 약탈하고 인명을 살상한 왜구의 위험과 해외무역에 대한 조선 정부의 소극적인 자세 때문에 발전되지 못했다는 것.
    - 16세기 말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중국은 류큐(현 오키나와)와 태국의 병력을 동원하여 일본을 토벌하겠다고 선언했으며, 태국은 중국 정부에게 자신이 해군을 출동시켜 일본을 배후에서 공격하겠다고 제안했는데, 태국이 임진왜란에 실제 참전하지 않았지만, 중국 정부에게 그러한 제안을 한 것은 동아시아 무역에 대한 자신의 이해관계 때문이었다는 것.
    - 17세기 초 조선에 온 베트남 왕족과 상인들이 제주도 관리들에게 살해된 것. 17세기 초 일본에 잡혀간 조선인 선비가 일본 상인을 따라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문화와 사회를 관찰한 것.
    - 17세기 말 제주도 주민 수십 명이 표류하여 베트남에 갔다가 베트남 사람들의 호의로 고향에 무사히 돌아온 이야기. 특히 표류인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데 있어서 베트남은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인도적으로 행했다는 것.
    - 15세기~19세기 초 베트남 사신과 조선의 사신이 중국의 수도에서 만나 시문으로 교류한 이야기. 특히 16세기 말 지봉 이수광과 풍칵코안 간의 교류를 통해 이수광의 시문이 베트남 선비 사회에 널리 퍼진 것.
    - 끝으로 [조선왕조실록]이 1801년 제주도에 표류해온 다섯 명의 외국인을 '여송국’ 즉 필리핀 루손 섬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들이 사실은 마카오에서 온 포르투갈 사람이었다는 것.

    독일에서 문헌학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역사와 문화를 전공한 필자는 이야기들을 재구성하고 이들과 관련된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의 사료와 유럽어로 된 문헌을 광범위하게 참고했다. 그동안 한국사 연구나 동-서 문화교류사 연구에서 동남아시아와의 교류를 다루는 글이 드문드문 나왔지만, 이들은 대부분 동남아시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써져 편견과 오류가 있다. 이 책은 한국-동남아시아 교류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사 연구자들에게 도움과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서 이 책은 동남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요즈음 동남아시아를 더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읽을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제1장 바다의 시각으로 아시아를 보다
    제2장 삼국 및 신라 시대 한반도와 동남아시아의 교류
    제3장 고려 시대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 이주와 정착
    제4장 14세기 말 한국과 태국의 교류
    제5장 14세기 말~15세기 초 한국과 인도네시아 자와 섬의 접촉
    제6장 16세기 말 임진왜란 시 태국의 참전 제안과 실용주의 외교
    제7장 15~19세기 한국과 베트남의 접촉과 교류

    참고 문헌
    사진 및 지도 출처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고려 시대 불교 승려인 일연一然이 쓴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아유타阿踰?국 즉 갠지스 강 유역에 있었던 고대 인도의 아요디야Ayodhy 왕국의 공주 허황옥許黃玉이 기원후 48년에 한반도에 와 당시 경남 김해 지역에 있었던 가락국駕洛國의 김수로金首露 왕과 결혼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고고인류학자인 김병모는 허황옥이 기원전 2세기 경 인도의 아요디야 왕국을 떠나 중국의 쓰촨四川 지방의 안웨安岳에 정착한 집안의 후손으로, 47년에 쓰촨 지방에서 일어난 반란의 와중에 안웨를 떠나 중국 후베이湖北 지방의 우창武昌을 거쳐 황해를 건너 48년에 가락국에 도착했다고 설명한다. [삼국유사]에 허황옥이 금수錦繡와 능라綾羅 등을 많이 갖고 왔다는 기록도 이들이 중국산일 개연성이 높다는 점에서 허황후의 중국 경유설이 설득력 있게 보인다.

    베트남 사람들의 한국 이주는 그러나 훨씬 오래 전부터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 시대인 13세기 초 베트남의 왕족이 한국에 와서 화산花山 이씨李氏를 창건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화산 이씨의 시조인 이용상李龍祥이 베트남인이란 것이 밝혀지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언론과 학계는 이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정선旌善 이씨李氏도 고려 시대인 12세기 초에 한반도로 이주해온 이양혼李陽?이라는 베트남 왕자에 의해 세워진 집안이라는 학설이 등장했다. 또 막莫씨도 14세기 초에 고려를 방문한 베트남인이 그 선조라는 주장이 학계에서 제기되었다.
    베트남 왕족에 의한 화산 이씨의 창건에 관한 이야기는 적어도 1930년대 후반부터 학계의 관심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 활동하던 역사학자인 김영건金永鍵은 1936년 여름에 황해도 옹진군甕津郡 마산면馬山面 화산리花山里를 방문하여 이용상에 대한 전설 등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화산 이씨에 관한 연구를 일본에서 발간되는 [史學]이란 학술지에 1941년에 '安南花山君李龍祥の事蹟'라는 제목으로 처음으로 발표했으며, 동일한 논문을 1943년에 일본에서 발행된 그의 저서 [印度支那と日本との關係]에 재수록했다. 김영건은 해방 후인 1946년에는 [조선개화비담朝鮮開化秘譚]이란 한글로 쓴 자신의 저서에서 화산 이씨 이용상에 대해 소개했으며, 1948년에는 상기 논문을 한글로 번역하여 '몽고병蒙古兵을 격퇴시킨 화산군 이용상의 사적'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다른 저서 [여명기黎明期의 조선]에 실었다.

    [선조실록] 1592년 음력 12월 8일 즉 1593년 1월 10일의 기록에 베이징北京에서 돌아온 사신 정곤수鄭?壽가 국왕 선조宣祖에게 태국의 사신이 조선을 구하겠다는 청원을 중국 조정에 냈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에 따르면 태국 사신의 청원은 1592년 12월 말 이내에 이루어졌을 것이다.
    동남아시아 역사 연구자인 월터즈는 중국 당국이 태국 사신 일행의 중국 내방을 기회로 삼아 그들과 더불어 당시 한반도에 침략한 일본에 대항하는 연합전선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일본을 견제 내지는 응징하기 위해 태국의 병력도 동원하겠다는 생각은 중국 당국이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부터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선조실록]의 1592년 음력 6월 26일 즉 양력 8월 3일의 기록에 따르면, 일본의 중국 침공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놓고 있었던 중국은 이미 1591년 가을과 겨울 사이에 조선에게 태국과 류큐 등의 나라와 연합하여 병력을 합쳐 일본을 토벌하라고 요구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의 동양학부 동남아시아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초빙교수와 일본 교토대학 동남아시아연구소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로 십수 년간 가르치고 연구하다가 2019년 8월에 퇴직했다. 강의와 연구의 주 분야는 동남아시아의 역사, 종교, 민족, 여성, 화인, 한국-동남아 교류사, 동남아시아 국제개발협력 등이다.
    『동남아의 화인사회』(2000 공저), 『불교군주와 술탄』(2004 공저), 『태국 - 불교와 국왕의 나라』(2007),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교류사』(2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민족문화 학술총서 시리즈(총 20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17권)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1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