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5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9,7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10,0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구관조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2,000원

  • 10,800 (10%할인)

    6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18)

    • 사은품(1)

    출판사 서평

    시공간의 벽을 뛰어넘는 명작들의 향연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의 스물네번째 선택

    ‘30년 시간의 벽을 허무는 뜻 깊은 기획,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모델을 내놓으며 빠르게 전개되는 디지털 문화의 성장은 인쇄 활자와 책의 무력화 현상을 바라보는 우려의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한 권의 문학책이 작가-출판사-서점-독자를 거쳐 모두에게서 잊히기까지의 순환 주기는 나날이 짧아져간다. 이런 현실에서 출간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독자와 비평가 들의 꾸준한 애호와 평가를 이끄는 책이 있다는 것은 우리 삶의 축복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비록 인쇄된 활자는 때 묻고 바랬을망정, 그 문장과 행간에 깊이 박인 의미들은 온고지신의 자세로 독자의 눈을 빌려 새롭게 읽히고 해석되며 잔잔한 감동을 전달한다. 때문에 좋은 책이 온당한 대접을 받는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 새삼 중요해진다.
    창사 30주년을 맞은 지난 2006년, 문학과지성사는, 스테디셀러에 대한 스스로의 요구를 실천에 옮기며 독자들이 명작에 가깝게 다갈 수 있도록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작품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을 매년 한 권씩 선보이는 기획을 마련했다. 그간 최인훈의 [광장],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 등 보석과 같은 명작들을 저자의 꼼꼼한 수정과 새로운 본문 편집을 거쳐 특별 개정판으로 선보였던 '문학과지성 소설 명작선'은 2006년 [주말여행](홍성원 지음)을 시작으로 매년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작품들을 출간하고 있다.

    분열된 자아의 다성성으로부터 집요하게 추적해내는 내면의 풍경
    마음의 열쇠를 간절하게 응시하여 되찾아내는 상실한 인간성


    이번 2009년 겨울, 문학과지성사가 선택한 스물네번째 소설은 1995년 타계한 소설가 허윤석 씨의 장편소설 [구관조]이다. 1979년 출간되었던 이 소설은 당시의 산문적 과제에 대한 대응 서사가 우세했던 1970년대에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문하고 현대인 속에 내재되어 있는 고독과 불안, 공포와 고통을 세련된 필치로 서사화시킨 수작(秀作)이다. 문학사(文學史)적 의미뿐 아니라, 서사 미학의 한 정점으로 기억될 장편소설 [구관조]의 재출간은 문학연구자와 일반 독자들에게 인간의 파편화된 내면으로부터 생의 진정한 목적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구관조]는 1966년, 1부 '구관조'를 [文學]지에 발표하는 것을 그 시작으로 무려 15년간의 구상과 연재를 통해 그 끝을 보았다. 한국 최초의 본격 심리소설*로 현대사회에서 탈락되어가는 인간성을 비판하고, 그 회복의 가능성을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 윤리와 죄, 역사와 구원 등 현대 사회의 결핍된 그리고 핵심적인 문제들에서 찾는 치밀한 내면 세계의 묘사로 신심리주의의 독자적 경지를 확보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주인공 ‘한갑수’란 인물의 현실과 내면의 괴리와 그 갈등에서 드러내난 분열적 정신세계를 내적 독백으로 그려내고 있는 이 작품에서는 사건의 일관성이나 변화를 찾아볼 수 없다. ‘방-감방-법정’ 등으로의 공간의 이동을 통해 작중 인물의 극한적 심리 상태를 묘사하는 한편, 인물의 분열된 자아는 ‘돌매’와 ‘득심’이라는 한 쌍의 ‘구관조’를 통해 드러낸다. 이 구관조들은 ‘한갑수’ 본인의 분신인 동시에, 그의 과거(죄책감)와 현재(불안함)에 대한 은유적 분신이기도 하다. 이(들)을 넘나드는 현실-꿈, 각성-환상, 죽음-삶, 자아-타자 등 내면에선 결코 분리될 수 없는 개념들은 현대 한국인들의 고통스런 현실이다. 작가는 '후기'에서 “구관조도 한갑수도 타인이 아니다”라고 고백함으로서 소설이 내재하고 있는 현실을 고백한다.

    문학평론가 우찬제 씨(서강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 역시 이 소설의 해설에서 주인공 한갑수와 작가 허윤석을 일치시키며, “한갑수라는 인물은 결여의 공간에 존재”하며 “있는 자리에 없고, 없는 자리에 있는 역설적인 존재”임을 밝힌다. 그(들)은 “있는 자기를 죽이고, 없는 자기를 살”림으로 해서 “자기 치유의 가능성을 가까스로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설 내의 분열적 징후는 결국 “결여의 존재론”인 동시에 중층적인 삶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이다. 그러므로 이런 주체의 “타자화 전략”은 결국 20세기의 한국 근대인들의 내면의 치유에 대한 논의인 것이다.
    장편소설 [구관조]는 타국의 지배와 전쟁을 경험하며 살아온 20세기의 ‘한국민’들이 “왜 그와 같이 고통스러운 결여나 결핍을 내면화해야 했으며, 어떻게 그토록 불길한 고통과 불안을 백일몽처럼 견디어야 했”는가에 대해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음에 열쇠를 간절하게 응시하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에 대한 답변이다. 이 답변은 결국 20세기를 거쳐 21세기-지금을 함께 살아가는 ‘한국민’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이것이 허윤석의 처음이자 마지막 장편소설 [구관조]가 30년이 지난 지금 재발간되어야 할 그리고 기념되고 기억되어야 할 이유다.

    추천사

    허윤석의 [구관조]는 리얼리즘이 중심 경향이던 1970년대 소설 동향을 고려할 때 매우 이채로운 소설임에 틀림없다. 외적으로 주어진 산문적 과제에 대한 대응의 서사가 우세했던 시절에 본격저으로 인간의 내면 세계를 탐문한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상과 본질, 외적 퐁경과 내면 정경, 현실과 소망 사이의 괴리라는 근본적 문제에 착목하여, 내면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서사화했다는 점에서 세계문락의 보편적인 의미를 획득한다.
    아울러 식민지와 전쟁을 혹독하게 체험한 한국 근대인의 비극적 내면과 심리적 외상을 극화했다는 점에서 한국문학의 특수성을 웅변하다.
    - 우찬제 / 문학평론가

    목차

    분신과의 대화
    증인 신립
    삽화
    인간 초심
    인간 재심
    돌아오지 않는 새들
    무서운 대결
    축제
    하수인의 변
    구관조
    초인
    타인을 대행하는 두뇌들

    저자소개

    생년월일 1915~1995.10.12
    출생지 경기도 김포
    출간도서 1종
    판매수 48권

    1915년 김포에서 태어났다. 1935년 [조선문단]에 단편 '사라지는 무지개와 오뉘'가, 1936년 동아일보에 시 '밀밭없는 동리'가, 1937년 조선일보에 시 '파초'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같은 해 소설 '마적'이 [조선문단]에 다시 수석 당선되었으나 당국의 검열로 빛을 보지 못했다. 해방 후 단편 '문화사대계''옛말을''해녀''길주막'과 시 '감각파''하일', 그리고 평론 '천재의 반성'등 신선한 언어와 지적 감수성으로 구축된 작품들을 연이어 발표했다. 1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0.0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