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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리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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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황동규, 조정래, 성기완, 정호승, 공지영…, 아버지를 말하다!
우리시대 문인들이 그려낸 크고 가깝지만 한편으로 아득하게 먼 아버지의 다양한 초상~

우리시대 아버지의 다양한 초상을 담은 산문집 『아버지, 그리운 당신』. 황동규, 마종기, 정호승을 비롯한 시인과 조정래, 공지영, 박범신을 비롯한 소설가, 평론가 이숭원 등 우리 문학계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우리시대의 아버지에 대해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이야기한다. 끊임없이 가족의 중심에서 주목받아온 ‘어머니’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가 지나쳐 온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시작된다.

‘아버지’라는 말이 갖는 무게와 울림 그 안에 함축하고 있는 수많은 삶의 시간성과 역사성은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다. 이 책은 개인과 사회의 기본적인 삶의 발원지이자 한 사회 구성체의 기본단위로서의 가족, 그 중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진솔한 성찰에서 출발한다.

시인 김광섭, 아동문학가 마해송, 평론가 이헌구의 자녀들이 아버지를 회고하는 특별기획으로 시작된 ‘나의 아버지’는 지금까지 많은 문학인들과 저명인사, 문학인의 자녀들이 ‘아버지’에 대해 연재해온 코너였다. 이 책은 문학교양지 <대산문화>에서 연재하는 ‘나의 아버지’에 몇몇 원고를 더해 우리 시대 아버지의 다양한 초상을 그려낸다.

시대의 격변기에 맞서 힘겹게 가족을 지켜온 존재로서, 치열하게 일가를 이룬 장인에서부터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특별한 아버지, 무능하거나 도태된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각각 다른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아버지들의 다양한 삶과 모습이 드러난다. 우리시대의 아버지 36인의 생애와 삶을 통해 아버지의 자리를 돌아보고, 아버지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전한다.

출판사 서평

황동규 조정래 신달자 정호승 공지영 한강 김애란 등 주요 문인들이 그린 우리시대 아버지의 무게와 울림 담아
김광섭, 박태원 등 위대한 근대문인들의 인간적인 아버지 모습도
크고 가까운 존재 같지만 아득하게 부재하는 그리운 우리시대 아버지의 다양한 초상 조명

크고 위대해 보이는 가까운 존재 같지만 실제로는 아득하게 부재하는 그리운 존재인 우리시대 아버지의 다양한 초상을 담은 산문집 아버지, 그리운 당신이 출간되었다. 서정시학 산문선으로 출간된 이 책은 시인 황동규 마종기 신달자 신대철 최동호 정호승 김정란 이승하 장철문 곽효환 성기완 이향지, 소설가 조정래 박범신 이인성 서하진 공지영 공선옥 정지아 김애란, 평론가 이숭원 등 우리 문학계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아버지’라는 보통명사가 갖는 무게와 울림 그리고 그 안에 함축하고 있는 수많은 삶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각자의 기억을 더듬어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아울러 성북동 비둘기의 시인 김광섭, 천변풍경의 작가 구보 박태원을 비롯한 시인 김달진 신석정 유치환, 소설가 유진오 이효석 김내성 정한숙, 평론가 이헌구 백철 김환태, 수필가 김소운 등 우리 근대문학을 빛낸 문인들의 가정에서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자녀들이 가감 없이 증언하고 있다.
이 책 아버지, 그리운 당신에서 수록하고 있는 아버지 36인의 초상이 보여주고 있는 ‘아버지’라는 의미와 자리는 실로 다양하고 폭이 넓어 우리시대 아버지의 그것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다. 시대의 격변에 맞서 응전하거나 부재한 존재로서, 치열하게 일가를 이룬 장인에서부터 평범하지만 열심히 산, 혹은 무능하거나 도태된 평범한 장삼이사에 이르기까지 우리시대 아버지의 다양한 모습들을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증인이라 할 대표적인 소설가와 시인들이 섬세한 필체로 진솔하고 감동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버지의 성취가 있고 없음을 가늠하는 것이 아닌 ‘각각인 동시에 우리의 아버지’를 다시금 혹은 새롭게 돌아보고 온전한 아버지의 자리를 생각하고 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희생과 헌신 등 모성성으로 신화화 되어온 어머니, 그 다른 한편의 축인 비어 있는 ‘아버지’의 자리를 매김.
수많은 격변을 가장 먼저, 온몸으로 받으면서 우리 사회와 가족을 지탱해온 격변과 격랑 그 자체인 ‘아버지’를 찾다.


"아버지, 그리운 당신"은 단순한 산문집이라기보다는 개인과 사회의 기본적인 삶의 발원지이자 한 사회 구성체의 기본단위로서의 가족, 그 중에서도 가장 크지만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아버지에 대한 진솔하고 새로운 관찰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최근 100만 부를 돌파한 신경숙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사회에서 ‘어머니’라는 존재가 끊임없이 가족서사의 중심에서 주목받으며 헌신과 희생, 치유와 안식 그리고 사랑과 숭고 등의 모성성 부각과 함께 신화화 되어왔다면 다른 한편의 축인 ‘아버지’라는 존재는 그렇지 못하다. 근대화 이후 수많은 격변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온몸으로 받으면서 우리 사회와 가족을 지탱해온 격변과 격랑의 존재 그 자체인 아버지의 자리는 없거나 그림자만 드리운 채 아직 관심 밖에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가족은 인류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작은 사회단위로써 한 사회공동체를 구성하는 핵심이며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두 존재가 중심축을 이룬다. 사회학적으로는 개인이 이웃을 넘어 사회로 확장하는 시발점이고 동시에 한 사회의 근원적인 회귀처라고 할 가족은 개인과 사회의 정체성과 역사성, 변화와 갈등, 화해와 통합을 담는 공통의 그릇이기도 하다. 따라서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발원지이자 용광로가 되고 한 시대와 사회의 반영물인 문학의 중심서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 "아버지, 그리운 당신"은 이러한 가족의 중심축이지만 비어있고 희미한 ‘아버지’를 주목하고 새롭고 다양한 시선으로 그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계간 문학교양지 <대산문화>에서 연재되고 있는 ‘나의 아버지’의 원고를 중심으로 우리시대의 아버지 36인의 생애와 삶을 총 3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1부는 ‘황순원-황동규’ ‘조종현-조정래’ ‘마해송-마종기’ ‘한승원-한강’처럼 아버지와 자녀(며느리 포함) 모두가 문학인인 8편의 글을, 2부는 이산 김광섭, 청마 유치환, 구보 박태원, 이효석 등 우리 근대문학에 큰 족적을 남긴 문학인 13인의 아버지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자녀들이 쓴 글을 싣고 있다. 3부는 현재 우리 문학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달자 박범신 신대철 최동호 정호승 김정란 이인성 서하진 이승하 공지영 공선옥 정지아 장철문 곽효환 김애란 등 중진부터 소장에 이르는 시인, 소설가 15인이 각각 아버지의 다양한 자리를 살피는 글들로 되어 있다.

목차

저자 황동규 외
1부
아버지 -소설가 황순원 / 황동규ː17
아버지의 박꽃을 그리며 -아동문학가 마해송 / 마종기ː32
두 가지 화두 -시조시인 조정현 / 조정래ː39
"반달"과 함께 영원히 살아 있을 -아동문학가 윤극영 / 이향지ː45
만득(晩得)의 외아들보다 사랑한 시조 -시조시인 이태극 / 이숭원ː52
극단의 실험정신을 물려준 아버지 -시인 성찬경 / 성기완ː60
아버지가 지금, 책상 앞에 앉아 계신다 -소설가 한승원 / 한강ː68
그림자조차 없는 무의 존재가 남긴 그늘 -소설가 이무영 / 이미림ː77

2부
아버지의 뇌출혈과 "성북동 비둘기"-시인 김광섭 / 김금옥ː87
외로움을 벗삼아 -문학평론가 이헌구 / 이재복ː95
지극히 평범하고 따뜻한 가장 -소설가 유진오 / 유완ː100
성과 속의 경계에서 푸른 침묵으로 살다 -시인 김달진 / 김구슬ː105
일생을 한국문학 일본 소개에 바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친일 반민족 인사(?)’ -시인 김소운 / 김인범 ː112
아내에게 들은 장인 이야기 -시인 신석정 / 최승범ː119
꽃과 음악, 영화를 사랑했던 소설가 -소설가 이효석 / 이나미ː126
먼 옛 조상과 먼 훗 자손과의 거룩하고 아득한 슬픔 -문학평론가 백철 / 백지혜ː132
청마의 사랑이야기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시인 유치환 / 김기성ː139
웅대하고 치밀한 추리소설, 비논리적이고 어눌한 삶 -소설가 김내성 / 김세헌ː146
납부금 내지 않은 졸업생에게 보내온 구주(九州)대학졸업장 -문학평론가 김환태 / 김영진ː153
아버님의 추억 -소설가 정한숙 / 정지태ː161
장남을 위해 만든 천 명이 한 자씩 쓴 ‘천자문’ -소설가 박태원 / 박일영ː171

3부
아버지는 지금도 살아 계신다 / 신달자ː179
아버님과 스크랩북 / 신대철ː188
아, 아버지 / 박범신ː197
아버지의 명함 한 장 / 최동호ː204
빈 들판에 선 한 그루 고목 / 정호승ː210
아버지, 내 순결의 영웅 / 김정란ː217
아버지의 유서 / 이인성ː225
평생의 긴장, 평생의 예민함 / 서하진ː234
시로 쓴 나의 아버지 / 이승하ː125
내 인생의 나침반 / 공지영ː240
아버님 전상서 / 공선옥ː254
거기서 거기, 그 아득한 거리 / 정지아ː261
아버지 손도 따뜻했다 / 장철문ː267
아버지의 담배 / 곽효환ː275
나의 기원, 그의 연애 / 김애란ː281

본문중에서

시인 황동규 - 아버지 소설가 황순원
아버님은 적어도 나보다는 훨씬 자상한 아버지셨다. 회현동에 살 때 도둑이 심해 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처음으로 자랑스럽게 해 입은 양복과 당시 내 음악의 원천이어서 그야말로 애지중지했던 제니스 라디오까지 도둑맞았다. 그러던 어느 날 집수리 관계로 부모님과 동생들이 이층에서 자고 나 혼자 아래층에서 잔 일이 있었다. 잠자다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인기척이 확실히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놀라 소리를 질렀더니 아버님이 이층에서 소리 지르시며 내려오시면서 방 유리를 깨셨다. 아버님이 내려오셨을 때는 이미 앞문이 열린 채 도둑은 도주한 뒤였고 아버님 손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내가 무엇이든 또 앞으로 무엇이 되든, 아버님에게서 받은 것이 많은 것은 틀림없다. 지금 눈을 들어 책장을 보니 책 정리를 잘 안 하는 습관도 그대로 물려받아 내가 더 불려놓았다. 그런데 마음에 주로 떠오르는 아버님의 모습이 시간적으로 가까운 만년의 모습보다는 지금 내 나이보다 훨씬 더 젊은 한창 때 모습인 것은 무엇 때문일까?
-황동규 <아버지 -소설가 황순원> 중에서

소설가 조정래와 아버지 시조시인 조종현
우리의 독립운동사에 ‘만당(卍黨)’이라는 비밀독립운동 단체가 기록되어 있다. 그건 만해 선생을 총재로 해서 승려 3백여 명이 뭉친 조직체였다. 아버지는 거기의 재무위원이었다.
고은 선생이 쓴 "한용운 평전"에는 심우장을 찾아든 제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조종현을 적고 있다. 그리고, 만해 선생이 돌아가셨을 때, 요주의 인물들에 대한 공개 장례식을 엄금하는 총독부령에 따라 부고도 낼 수 없었다. 그래서 만해 선생의 장례를 치른 사람은 열서넛에 지나지 않는다. 그 사람들의 이름 속에 조종현이 들어 있다.(중략)
절에서 태어났다는 나의 약력을 보고 많은 독자들이 의아해 하고 궁금해 한다. 그건 아버지가 땡초였기 때문이 아니다. 일본은 식민지 조선에서 종교마저도 황국화했다. 승려들을 일본식으로 결혼을 시켜 대처승으로 만든 것이다. 아버지는 그 포망에 걸려 스물여덟 나이에 선암사에서 결혼식을 올린 최초의 승려가 되어야 했다. 나는 그렇게 태어났고, 일본의 은혜에 감사하듯 "아리랑"을 썼다. 인생살이는 이렇듯 얄궂고, 미묘하다.
-조정래 <두 가지 화두 -시조시인 조정현> 중에서

성북동 비둘기이산 김광섭의 뇌출혈
그날 밤부터 작은 숙부님이 아버지께 그 이름 모를 한약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나는 병실 입구에서 속칭 ‘망’이라는 것을 보았다. 의사가 회진을 한다든지 간호사가 들어올라치면 조금 시간을 벌면서 한약을 감추곤 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창문으로 어슴푸레하게 날이 밝아왔다. 한약병은 거의 비워 있었고 작은 숙부님과 나는 탈진상태에 이르렀다.
그 이름 모를 한약의 효과였을까? 아버지의 얼굴에 점차로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나는 긴급하게 의사를 불렀다. 기적적으로 병세가 호전되고 있었다. 계속 낮았던 혈압이 점차로 상승했고 긴장이 풀리면서 나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중략)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그러던 중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펜을 든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전에 비해 기력은 좀 떨어져 보였지만 단아하게 앉아서 원고지 앞에 펜을 든 아버지의 모습은 그 어떤 때보다 활기에 차 있었고 아름답기까지 했다. 나는 그 자리에 서서 한동안 자리를 뜰 수 없었다. 그 당시에 집필한 시작품이 아버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성북동 비둘기?이다.
-김금옥 <아버지의 뇌출혈과 성북동 비둘기-시인 김광섭> 중에서

청마 유치환의 사랑이야기
그 후 어머니는 부산의 한 부둣가에서 할아버지가 어떤 여인과 작별 인사를 하는 자리에 함께 했고, 저 멀리 길 모퉁이에서 할머니가 숨어 지켜보는 것을 바라보며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할머니가 갑자기 낳아온 그 아들은-이름은 ‘향’이었다-만주 시절 성홍열을 앓다가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 애통한 심정은 할아버지의 6년 후라는 시에 그대로 녹아 있다.
한참 세월이 흐른 후 할머니는 장성한 딸에게 이 모든 사실을 실토했다. 그 여인이 누구였으며 남편에게 딸의 손을 잡혀서 그 여인을 계속 만나게 했는지, 그리고 죽은 아들이 실은 그 여인의 아들이었다는 사실, 부산 부둣가에서 마지막 이별을 허락했을 때 행여 작별이 아닌 도피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돼 숨어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 등등을…….
-김기성 <청마의 사랑이야기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시인 유치환>중에서

"천변풍경"의 구보 박태원이 만든 천자문
부친께서는 내가 세상에 나오자, 손수 한지를 접고 붉은 당사실로 꿰매, 한 권의 서책을 지으시니, 그게 바로 내가 말하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7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7년 전북 전주에서 나서 서울에서 자랐다.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세계일보'에 <벽화 속의 고양이3>을, 2002년 1월 '시평' 겨울호에 <수락산> 외 5편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2008년 현재 현재 대산문화재단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국제문학포럼, 동아시아문학포럼 등 문학관련 행사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시 창작과 연구를 하며 고려대, 경기대, 명지전문대 등에 출강과 <문학나무>, <우리문화>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 '인디오 여인'(2006)이 있으며 여러 권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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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48
출생지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저자 최동호는 1948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6년 시집 '황사바람'이 간행되었으며, 197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평론 당선, 같은 해 '현대문학'에 추천완료되었다. 시집에 '공놀이 하는 달마', '불꽃 비단벌레' 등이 시론집에 '시 읽기의 즐거움', '디지털 문화와 생태시학', '진흙 천국의 시적 주술' 등이, 편저에 '소설어사전', '정지용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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