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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쪽지 : 여섯 살 소녀 엘레나가 남기고 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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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수백 개의 사랑을 남기고 떠난 여섯 살 소녀 엘레나
    세상 떠나기 수개월 전부터 집안 곳곳에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쪽지 수백 장 숨겨놔

    엘레나와 여행을 떠날 때 가져간 검은 배낭에서 나는 내 쪽지가 든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겉면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보라색 하트가 그려져 있고, 선명한 분홍색 글씨로 ‘아빠’라고 적혀 있었다. 그렇게 쓰고 봉투를 붙여 배낭 안 깊숙이 작은 지갑에 숨겨놓은 모양이다. 브룩은 자신의 서류가방 옆 주머니에서 쪽지를 찾았다. 엘레나가 몇 달 전에 넣어둔 것이리라. 그 봉투에도 하트 그림과 ‘엄마’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는데, 서서히 마비가 시작될 때 비뚤배뚤하지만 한 자 한 자 조심스레 적은 글씨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편지들은 엘레나가 삶의 마지막 9개월 동안 우리를 위해 숨겨둔 수많은 편지 가운데 두 통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것은 책꽂이의 책과 책 사이에, 어떤 것은 화장대 서랍 귀퉁이에, 또 어떤 것은 장식장의 접시들 사이에, 아니면 상자에 사진들을 정리할 때 끼워 넣은 듯 사진들 사이에 숨겨져 있다. 신중하게 남겨진 그 각각의 쪽지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고백되어 있다. 그것은 엘레나의 굳은 결의와 그 아이가 우리에게 불러낸 영감을 끊임없이 일깨워준다. 언젠가 우리가 계속 살아나가기 위해 그것이 필요하리라는 것을 그 아이는 알았던 걸까.
    이 책 역시 엘레나의 쪽지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가족에게 삶에 대해 너무나 많은 것을 가르쳐준 작은 소녀의 메시지. 우리는 여섯 살 소녀가 아는 방법으로, 즉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엘레나가 우리에게 알려준 삶의 교훈들을 여기에 담았다. 사실 이것은 모두 엘레나의 동생 그레이시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언제까지나 그레이시는 언니의 교훈을 간직하리라.
    - 저자서문 중에서

    신시내티 미술관 피카소 그림 옆에 걸린 엘레나의 그림 ‘I love you'

    아무튼 우리는 엘레나의 그림을 계속 보관할 것이며, 엘레나는 앞으로도 계속 그림을 그릴 것이다. 목소리를 잃고 오른손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엘레나에게 이것은 우리와 소통하며 자신의 사랑을 내보이는 방법이다. 그래서 더욱‘사랑해요’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소박하고 꾸밈이 없는 우리 엘레나와 딱 맞는 그림이다. 브룩과 나에게는 엘레나의 그림이 단지 마음만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수많은 어린 생명을 파괴하는 그 질병을 설명할 뿐 아니라, 우리 딸 특유의 감성과 약동하는 색채들을 나타내주고, 또 그 어린 나이에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드러내고 있는 듯하다. 엘레나의 눈에 눈물이 고였든 그렇지 않든, 엘레나는 ‘자신의 친구’파블로 피카소의 그림 옆에 자기 그림을 걸어주고 힘내라고 격려해 준 미술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을 것이다. 엘레나의 그림은 아름다웠다. 그림을 잘 그려서가 아니다. 그 점은 사실 의심스럽다. 미술관에 걸렸기 때문도 아니다. 우리 사랑하는 딸의 모든 것을 상징해 주기 때문에 그 그림은 아름다웠다. 주변의 다른 그림들보다 작고 표현력도 부족하지만, 함께 나누려는 의지와 빛을 밝혀주는 힘이 잘 나타나 있는 것 같다.
    -사랑한다, 엘레나. Day 156, 5월 3일

    미국 신시내티의 사랑스러운 여섯 살 유치원생 엘레나는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놀라운 방식으로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기로 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뇌종양이 점차 진행되면서 말하는 기능, 걷는 기능, 먹는 기능을 차츰 잃어버린 엘레나. 말을 하지 못하게 되자 엘레나는 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했다. 그 중 “사랑해요(i love you)”라는 그림은 신시내티 미술관에 엘레나가 좋아하는 피카소 그림 옆에 전시되었다. 엘레나는 가족을 위해 수백 개의 쪽지를 써서 집 안 여러 곳에 숨겨두었고, 부모는 엘레나가 죽을 때까지 그 쪽지들에 대해 알지 못했다. “어느 날 상자들을 옮기다가 책들 사이에서 쪽지가 떨어졌다. 그런 쪽지를 볼 때마다 엘레나가 나를 껴안아주는 것 같다”고 부모는 말한다. 엘레나에게 뇌종양 진단이 내려진 후 죽음에 이르기까지 9개월 동안, 데저리크 부부는 엘레나가 종양 진단을 받은 2006년 11월 29일부터 아이가 세상을 떠난 2007년 8월 11일까지 256일간 번갈아가며 일기를 적어 내려갔다. 이 일기는 엘레나의 동생 그레이시에게 언니에 대한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엘레나를 응원하는 친구와 친지 들을 위해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수천 명이 그 일기를 읽고 응원을 보내오기 시작했다. “그 읽기를 읽고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다. 엄마 아빠 역할을 더 소중히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엘레나에게 삶을 비극이 아니라 기쁨으로 볼 수있게 가르쳐줄 수 있었던 데저리크 부모에게 감탄한다. 모든 부모에게 영감을 주는 책이다.”

    전세계 만여 명의 네티즌들이 함께 응원한 엘레나 부모의 투병일기

    9개월여의 소중한 시간이 지나고 엘레나가 세상을 떠나자, 데저리크 부부는 소아 뇌종양이라는 질병을 비롯한 수많은 불치병이 소중한 생명을 더는 앗아가지 못하게 노력하는 것이 엘레나의 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하는 길임을 깨닫게 된다. 딸의 종양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 병을 연구하는 것이 모든 암 치료에 중대한 첫걸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여러 친구와 친지의 도움을 받아 신시내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치료는 이제 시작이다(The Cure Starts Now)’라는 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지금 미국 내 15개 주로 활동이 확대되었으며 호주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이 일기가 그레이시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되며 더 많은 부모들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데저리크 부부는 일기를 출간하기로 결심했다. 2009년 10월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출간즉시 미국 CNN, ABC, NBC 등 거의 모든 방송과 언론과 미디어에서 톱뉴스로 다루며 이 놀랍고 감동적인 사랑의 나눔을 널리 전하고 있다.

    소아암 연구재단의 탄생으로 이어진 엘레나의 짧지만 위대한 삶과 사랑

    우리 가족의 밤은 흔히 목욕과 책으로 시작되었다. 엘레나는 언제나 제일 큰 책을 골랐고 우리는 언제나 제일 간단한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우리는 읽어주었고 아이들은 들었다. 그 후에 우리는 잘자라는 입맞춤과 간지럼, 그리고 그 아이들을 너무나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얘기로 마무리했다. 그런 밤들이 다시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매일 우리는 이 삶을 선물로 여기며 매 순간을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엘레나가 무엇보다 값진 교훈을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우리는 이 일기에 담긴 교훈을 그레이시에게 넘겨줄 것이다. 나중에 그녀가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를 정말 소중히 사랑해야 하고, 아이를 간지럼 태우며 침대로 들여보내야 하고, 책 읽어줄 때 한 페이지도 건너뛰면 안 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길 바란다. 이 일기는 엘레나의 교훈이며 내가 언제까지나 잊지 않을 교훈이다.
    -후기 중에서

    이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 담긴 책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의 이야기다.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엘레나는 말이 끄는 마차타기부터 미술관에 걸리는 걸작 그리기까지 크고 작은 자신의 소망들을 이뤄나갔다. 그리고 그 삶은 오늘날 암에 걸린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재단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자신이 떠났을 때 가족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사랑의 메시지들도 숨겨두었던 엘레나. 빛줄기 하나 없을 것 같은 어두운 순간에도,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었다.

    추천사

    밥은 먹는다고 하고, 잠은 잔다고 하죠. 그런데 왜 사랑은 그냥 한다고 하는 걸까요? 여섯 살 엘레나가 답을 알려줍니다. 사랑은 말하거나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는 거라고. 사랑은 내일이나 모레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는 거라고.
    -차인표, [잘가요 언덕] 저자

    엘레나는 우리에게 강인함과 희망,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을 일깨워주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이 작은 천사의 교훈을 실천하며 살아야만 하리라.
    -제프리 재슬로, [마지막 강의] 공동저자

    자녀와 가족과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 희생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가르쳐주는 놀라운 이야기다. 나는 데저리크 가족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제임스 패터슨, 베스트셀러 작가

    이것은 순수한 어린 생명의 선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알고 있으면서도, 일기 속에 담긴 모든 형태의 인간애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비극적인 상황이지만 그들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사랑과 인내와 끈기를 보여주었다. 눈물 흘리지 않고 책을 덮을 수 없으리라. 데저리크 가족의 일기를 읽고 나서 당신의 삶은 아마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basilandspice.com

    엘레나는 자신이 떠난 뒤 가족이 선물처럼 찾아낼 수 있도록 집안 곳곳에 수백 장의 쪽지를 숨겨놓았다. 동생에게는 “유치원 생존 가이드”까지 남겨놓았다. 그렇게 어린 나이에 상상도 못할 일에 직면한 아이가, 가족에게 그렇게 소중한 선물을 남길 수 있는 마음과 깊은 생각을 가졌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Reading Copy Book Blog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이미 결말을 알고 시작한다. 아이가 뇌종양인 것을 알게 된 시점부터 죽을 때까지 하루하루 부모가 기록해나간 일기이니 슬픔만이 가득한 가슴 아픈 책일 것 같다. 그래서 선뜻 집어 들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다. 뜻밖에도 소소한 일상의 경쾌함이 있고, 가족의 사랑이 있고, 그 가운데 아이를 향한 간절함이 있다. 부모는 아이에 대한 사랑만을 한껏 표현할 뿐, 마음속 고통에 대해서는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부정적인 부분은 되도록 자제하고, 아니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현재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찾으려 한다. 나중에 동생 그레이시에게 남겨줄 언니 엘레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언니의 사랑스럽고 의젓한 모습을 기억하게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버린 아이는 분명 하늘로 올라가 다시 천사가 되었을 것이다. 참으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천사라서 하늘이 더 일찍 데려간 게 아닐까. 하늘에서 어떤 명을 받고 잠시 내려왔을 뿐이리라. 누군가에게 사랑을 일깨워주라거나, 누군가에게 행복과 기쁨을 듬뿍 안겨주고 오라거나, 누군가에게 미처 알지 못했던 순수를 깨닫게 해주라는 그런 사명이 아니었을까. 이 조그만 아이에게도 하늘이 뜻이 있었던 거라면, 어른이 된 우리 하나하나에게는 어떠한 뜻이 있었던 걸까.
    옮긴이 나선숙

    목차

    저자 서문 - 256일의 기록, 그리고 남겨진 쪽지

    1부 분홍색 손바닥 도장
    2부 허니문, 이 희망의 여행이 끝나지 않기를
    3부 사랑해 엘레나, 내 작은 영웅

    저자 후기 - 작은 영웅을 보내며
    치료는 이제 시작이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 책 속의 책 [내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50가지 방법]

    본문중에서

    동이 틀 때까지 우리는 계속 이야기했다. 엘레나는 말하고 싶어했고 나는 듣고 싶었다. 사흘 전까지만 해도 그리 절실하던 잠이 이제 더는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심장 모니터 불빛들에 비치는 엘레나의 얼굴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을까? 이 부드러운 뺨, 빛이 춤추는 것 같은 눈동자, 그 순수한 생각들……. 아니, 어쩌면 이 모든 것이 악몽은 아닐까? 어쩐지 올해는 크리스마스가 금방 올 것 같지 않다. 아내는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었다. 우리가 찾아낼 수 있는 가장 긴 책을.
    (/ Day 1, 11월 29일 중에서)

    오늘 아침 우리는 드디어 가족사진을 찍었다. 열흘 전 여행 가방에 담아 가져온 옷들을 차려입고 어색하게 미소를 지은 얼굴들. 해마다 이런 경험을 했더라면 좋았으리라. 사진은 더 행복하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줄 수 있다. 우리는 그것을 충분히 찍지 못했다. 오늘의 시련이 내일 또다시 닥쳐올 시련에 자리를 내주며 그렇게 버거운 삶이 이어진다 하더라도, 한 가지는 분명하게 남을 것이다. 이 사진들 속에 표현된 사랑은 우리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 Day 11, 12월 9일 중에서)

    아빠의 임무는 지켜주는 것이다. 엘레나가 처음 운동장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갈 때도, 처음 MRI를 찍을 때도 나는 늘 그렇게 말했다. 그것이 내 모토다. 아빠가 해야 하는 일이 뭐냐고 물어보면 엘레나는 아마 주저 없이 “지켜주는 것”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빠는 자식을 보호하고 구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그렇게 믿었고, 그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내 딸을 괴롭히는 녀석들, 어둠과 악몽 모두 내가 혼내주었다. 딸을 보호하는 일에서는 내 손이 번개보다 빠르고 내 피부가 갑옷보다 단단하다고 믿었다. 어떠한 위협이 닥치든 내가 안전하게 지켜주겠노라고 호언장담했다. 그때는 우리에게 어떤 일이 닥쳐올지 전혀 알지 못했으므로.
    (/ Day 92, 2월 28일 중에서)

    엘레나 옆에 있으면 나는 항상 아이 같은 기분이었다. 나이는 내가 훨씬 많지만, 지난 6년간 엘레나는 세대를 능가하는 지혜의 소유자였고 감정과 상식이 독특한 균형을 이룬 어른이었다. 엘레나가 갓난아기였을 때도, 내가 엘레나에게 평가받고 있으며 더 나은 아버지가 되도록 지도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분명히, 엘레나는 탁월한 코치였다. 먹고 말하는 게 온통 투쟁인 오늘도, 엘레나는 다른 사람을 개선시키려고 애쓴다. 자기 상태보다 내 손가락을 더 걱정한다. 엘레나는 언제나내게 선생님이자 엄마이자 천사다.
    (/ Day 219, 7월 5일 중에서)

    우리 가족의 밤은 흔히 목욕과 책으로 시작되었다. 엘레나는 언제나 제일 큰 책을 골랐고 우리는 언제나 제일 간단한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우리는 읽어주었고 아이들은 들었다. 그 후에 우리는 잘자라는 입맞춤과 간지럼, 그리고 그 아이들을 너무나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얘기로 마무리했다. 그런 밤들이 다시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매일 우리는 이 삶을 선물로 여기며 매 순간을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엘레나가 무엇보다 값진 교훈을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우리는 이 일기에 담긴 교훈을 그레이시에게 넘겨줄 것이다. 나중에 그녀가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를 정말 소중히 사랑해야 하고, 아이를 간지럼 태우며 침대로 들여보내야 하고, 책 읽어줄 때 한 페이지도 건너뛰면 안 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길 바란다. 이 일기는 엘레나의 교훈이며 내가 언제까지나 잊지 않을 교훈이다.
    (저자 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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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데저리크(Keith Desserich)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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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 데저리크는 신시네티에서 아내인 브룩과 딸 그레이스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여러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이며, [남겨진 쪽지]의 저자다. 그러나 아버지로서의 활동이 그의 전문분야이다.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그와 그의 아내는 엘레나와 암과 싸우는 많은 소아암 환자를 기리는 [지금 치료가 시작된다(The Cure Starts Now)]는 소아암 연구재단을 설립했다. 엘레나 데저리크는 다섯 살 나이에 희귀한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키스 데저리크와 그의 아내는 작은 딸 그레이스를 위해 엘레나의 유산을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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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룩 데저리크(Brooke Desserich)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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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애널리스트], [블랙리스트], [캘리포니아 걸], [셰익스피어 이야기], [두려움은 없다], [네 안의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라], [헬로우 미세스 루스벨트], [게으름뱅이 아내의 고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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