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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감정론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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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덕감정론』은 사회 속에서 발현되는 <인간의 본성>,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질서가 양립할 수 있는 원리>, <자본주의가 성립하기 위한 전제>, <자본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원칙> 등을 설명하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출판사 서평

<도덕감정론>은 사회 속에서 발현되는 <인간의 본성>,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질서가 양립할 수 있는 원리>, <자본주의가 성립하기 위한 전제>, <자본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원칙> 등을 설명하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자본주의의 심장부인 미국의 월가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파급되면서 세계경제 전체가 심각한 공황 상태에 처하게 되자 현재의 자본주의 체제 자체에 대한 회의가 많은 사람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다. 개인의 이기심에 바탕을 둔 무한정의 이윤추구 행위와 무한경쟁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고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자본주의 체제는 더 이상 신뢰할 수도 없고 유효하게 작동하지도 않게 되었다는 극단적인 회의론에서 시작하여, 자본주의 체제의 대안 모색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여,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國富論)>에서 주장한 내용, 즉 자유로운 개인들의 <이기심(利己心)>에서 나온 무한한 이윤추구 행동이 시장에서의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의 작용에 의해 한 사회 전체의 재부(財富)가 증대되게 된다는 전제 위에 세워진 자본주의 체제 자체의 성립 근거와 작동원리의 타당성에 대한 회의와 더불어, 아담 스미스의 자본주의 이론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회의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한 수많은 이론과 정책들을 제시하였지만, 정작 <자본주의 체제가 성립하기 위한 전제>와 <자본주의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원리>에 대해서는 거의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자본주의 자체의 철학적 원리는 <국부론>에서가 아니라 <도덕감정론>에서 설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의 만물은 <陰>과 <陽>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간 자체도 <육체>와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자본주의>나 <사회주의> 등 모든 사회체제 또는 경제체제 역시 <물질적> 측면과 <정신적> 또는 <도덕적> 측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어느 하나가 결핍되면 어떤 체제든 본래의 의도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은 자명하다. 모든 사람들은 그간 <자본주의>의 <물질적, 경제적> 측면에만 주목하고 그것이 본래의 의도대로 작동하고 운행되도록 인도하는 <정신적, 도덕적> 측면은 무시해 왔다.

오늘날 수많은 부정적인 모습을 노정(露呈)하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를 개선하려고 하건 변혁하려고 하건 간에 우선 먼저 <자본주의 체제>의 성립 조건과 작동 원리를 최초로 이론화 한 아담 스미스가 생각한 자본주의 체제의 <정신적, 도덕적> 측면에 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우려 보아야 한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오늘날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문제점들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까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도덕감정론>은 단순히 자본주의 체제가 성립하기 위한 전제나 그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에 그치지 않는다. 책 전편에 걸쳐서 사회를 이루어 살아가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들로 가득하다. 인간사회의 모든 관계의 근본을 이루는 <동감(同感)의 원리>, <이기심(利己心)과 자리(自利)와 자혜(慈惠)의 속성>, <개인의 행복과 불행의 원인>, <정의(正義)와 법(法)과 사회질서의 유지>, <관용과 자기억제의 사회적 가치>, <기타 도덕철학> 등에 대한 알기 쉬운 철학적 설명 등은 무엇보다 독자들의 사회 문제와 인간의 본성, 사회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 줄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본성 자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전제로 하는 모든 <인문학>과 <종교>, <예술>, <사회과학>, 특히 <경제학>과 <법학> 등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인류의 <고전 중의 고전>이 바로 이 <도덕감정론>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덕감정론>은 인간을, 인간의 본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는 그 어떤 책보다 많은 지혜와 깨달음, 재미와 교양, 그리고 무엇보다 훌륭한 품성과 덕성을 갖춘 인간이 되기 위한 고귀한 교훈들을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교육 관련 기관에서는 예외 없이 이 책을 대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50선>, <고전 100선>에 포함시키면서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극찬하는데, 책을 펴는 순간부터 이 말에 <동감(同感)>하게 될 것이다.
<국부론>의 저자로 더욱 유명한 아담 스미스 자신도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묘비명(墓碑銘)을“<도덕감정론>의 저자 여기에 잠들다”라고 해 달라고 유언을 하였는데, 두 가지 저서를 모두 읽어본 독자들은 그의 유언에 공감하게 된다.

목차

역자서문<개역판> / V
역자서문<초판> / XI
일러두기 / XXIII

제 1 부 행위의 적정성

제 1편 행위의 적정성(適正性) 판단 / 3
제 1장 동감(同感)에 관하여 / 3
제 2장 상호동감(相互同感)의 기쁨에 관하여 / 13
제 3장 타인의 감정이 우리의 감정과 일치하는지 여부에 의해
타인의 감정의 적정성(適正性)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 / 19
제 4장 같은 제목의 계속 / 25
제 5장 친근하면서 존경심을 자아내는 미덕(美德) / 34
제 2편 적정성(適正性)과 일치하는 상이한 격정들의 정도 / 41
서론 / 41
제 1장 육체에서 기원하는 각종 격정들 / 43
제 2장 상상(想像)의 어떤 특성 또는 습관에서 기원하는 격정 / 51
제 3장 비우호적(非友好的)인 격정 / 57
제 4장 우호적인 격정 / 67
제 5장 사적(私的)인 격정 / 71
제 3편 순경(順境)과 역경(逆境)이 인간 행위의 적정성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한 상태가 다른 상태에 비해 사람들의 시인을 얻기가 더 쉬운 이유 / 77
제 1장 비애에 대한 우리의 동감은 보통 환희에 대한 우리의 동감보다 강렬하지만,
그 강렬한 정도는 보통 당사자가 본성상 느끼는 정도에는 미치지 못한다. / 77
제 2장 야심의 기원 및 계층의 구별 / 91
제 3장 부자와 권세가에 대해서는 감탄하면서,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을
경멸하거나 무시하는 성향에 의해 야기되는 도덕감정의 타락 / 109

제 2 부 공로와 과실 또는 보상과 처벌의 대상

제 1편 공로와 과실의 감각 / 121
서론 / 121
제 1장 감사의 적절한 대상으로 보이는 행위는 보답을 받아야 하고,
분개의 적절한 대상으로 보이는 행위는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 123
제 2장 감사와 분개의 적절한 대상 / 127
제 3장 시혜자(施惠者)의 행위가 시인을 받지 못할 때 수혜자의 감사(感謝)에 대한 동감은 있을 수 없고,
이와 반대로, 범행을 저지른 자의 동기가 부인되지 않을 때에는
피해자의 분개에 대한 동감이 있을 수 없다. / 131
제 4장 앞의 장들의 내용 요약 / 134
제 5장 공로의 감각과 과실의 감각에 관한 분석 / 137
제2편 정의(正義)와 자혜(慈惠) / 147
제 1장 두 가지 미덕(美德)의 비교 / 147
제 2장 정의감, 회한(悔恨) 그리고 공로의 감각 / 156
제 3장 이러한 천성구조(天性構造)의 효용(效用) / 162
제 3편 행위의 공과(功過)와 관련하여 운(運)이 인간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 / 174
서론 / 174
제1장 행운(幸運) 또는 불운(不運)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原因) / 177
제2장 행운(幸運)이나 불운(不運)이 미치는 영향의 범위 / 184
제 3장 감정에 이와 같은 불규칙성이 일어나는 최종 원인 / 200

제 3 부 감정과 행위에 관한 판단 및 책임감(責任感)의 기초

제1장 자기시인(自己是認) 및 자기부인(自己否認)의 원리 / 209
제2장 칭찬받는 것과 칭찬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을 좋아함,
그리고 비난받는 것과 비난받아 마땅한 사람이 되는 것을 두려워함에 관하여 / 216
제 3장 양심(良心)의 영향과 권위 / 249
제 4장 자기 기만(欺瞞)의 본질 및 일반법칙의 기원과 운용(運用) / 290
제 5장 도덕의 일반준칙의 영향과 권위 및
그것이 신(神)의 법(法)으로 정당하게 간주되는 것에 관하여 / 300
제 6장 어떤 경우에 의무감(義務感)이 우리 행위의 유일한 원칙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경우에 의무감은 다른 동기들과 함께 작용해야 하는가? / 318

제 4 부 효용이 시인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

제1장 효용이 모든 기예품(技藝品)에 부여하는 미(美),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미(美)의 광범한 영향에 관하여 / 335
제2장 효용의 표현이 사람들의 성격과 행위에 부여하는 미(美),
그리고 이 미(美)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까지 시인에 관한
원시적 천성의 하나로 간주될 수 있는지에 관하여 / 351

제 5 부 습관과 유행이 도덕적 시인과 부인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

제1장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우리의 관념에 습관과 유행이 미치는 영향 / 365
제2장 관습과 유행이 도덕감정에 미치는 영향 / 377

제 6 부 미덕(美德)의 성품(性品)

서론 / 401
제 1편 개인의 성품이 그 자신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 혹은 신중 / 402
제 2편 타인의 행복(幸福)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의 성품 / 413
서론 / 413
제1 장 천성(天性)이 각 개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도록 권하는 순서(順序) / 415
제2 장 우리의 자혜(慈惠)의 대상으로 천성(天性)이 우리에게 추천하는 사회단체의 순서 / 432
제 3 장 우주적 자혜(慈惠) / 446
제 3편 자기제어(自己制御) / 451
제 6부의 결론 / 499

제 7 부 도덕철학(道德哲學)의 체계

제1편 도덕감정론에서 고찰되어야 할 문제들 / 507
제2편 미덕(美德)의 성품(性品)에 관한 상이한 설명들 / 510
서론 / 510
제 1 장 미덕은 적정성(適正性)에 있다고 생각하는 도덕철학 체계 / 513
제 2 장 미덕은 신중(愼重)에 있다고 보는 도덕철학 체계 / 562
제 3 장 미덕은 자애(慈愛)에 있다고 보는 철학체계 / 574
제 4 장 방종(放縱)에 관한 철학체계 / 587
제 3편 시인(是認)의 본원에 관해 형성된 다양한 철학체계들 / 604
서론 / 604
제 1장 자애(自愛)로부터 시인(是認)의 본원을 도출하는 철학체계 / 606
제 2장 이성(理性)을 시인의 본원으로 보는 철학체계 / 611
제 3장 감정(感情)을 시인의 본원으로 보는 철학체계 / 618

제 4편 실천적 도덕준칙(道德準則)에 대한 다양한 저자들의 논술 방식 / 631

<부록>Ⅰ. 아담 스미스의 도덕철학 체계 / 661
<부록>Ⅱ. 아담 스미스의 생애(生涯)와 저작(著作) / 700

사항색인 / 705
인명색인 / 714

본문중에서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利己的: selfish)인 존재라 하더라도, 그 천성(天性)에는 분명히 이와 상반되는 몇 가지가 존재한다. 이 천성으로 인해 인간은 타인의 운명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단지 그것을 바라보는 즐거움 밖에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타인의 행복을 필요로 한다. 연민(憐憫)과 동정심(同情心)이 이런 종류의 천성에 속한다. 이것은 타인의 고통을 보거나 또는 그것을 아주 생생하게 느낄 때 우리가 느끼게 되는 종류의 감정이다. 우리가 타인의 슬픔을 보고 흔히 슬픔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예를 들 필요조차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제 1부, 제1편, 제1장에서)

<많은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이 남들로부터 부자로 생각되는 것을 영예로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평판이 그에게 부과하는 모든 의무를 실행하다가는 그는 곧 거지 신세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것과, 그 결과 그의 상태는 그가 경탄하고 모방하려는 사람들의 상태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않는다.> (본문 제 1부 제3편 제2장 7절에서)

<우리 자신의 행복에 방해된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의 행복을 해치는 행위나, 어떤 것이 우리에게 마찬가지로 유용(有用)하거나 또는 그 이상으로 유용하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실제로 유용한 것을 빼앗는 행위나, 또는 이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타인을 희생시켜 가면서 다른 사람의 행복보다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천성적인 선호(選好)에 몰두하는 행위는 공정한 방관자로서는 결코 공감할 수 없는 것이다.> (제 2부 제2편 제2장에서)

<모든 인간은 천성적으로 무엇보다도 먼저, 그리고 주로, 자기 자신을 돌보게 마련이다. 사람은 자기 이외의 어떤 사람보다도 자기 자신을 돌보는 데 더욱 적합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하는 것은 적합하며 또한 정당하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에 직접 관계된 사항들에, 자기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 관계된 사항들에 대해서보다, 더욱 깊은 관심을 갖는다.> (제 2부 제2편 제2장에서)

<부(富)와 영예(榮譽)와 높은 지위를 향한 경주에서 사람들은 다른 경쟁자들을 이기기 위해 자신의 온힘을 다해 달리고,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노력을 다 기울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가 자기 경쟁자들 중 어느 누구를 밀어제치거나 넘어뜨린다면, 방관자들의 관용은 거기서 완전히 끝난다. 그것은 공정한 경쟁을 위반하는 것으로, 방관자들은 그것을 용납할 수 없다. 방관자들에게는 그의 방해를 받은 사람도 모든 면에서 그와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제 2부 제2편 제2장에서)

저자소개

애덤 스미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7230605

스코틀랜드 커콜디에서 태어났다. 고전경제학의 창시자로 1740~1746년 옥스퍼드대학교 밸리올 칼리지에서 공부한 뒤 1751년에 글래스고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말년에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으며, 근대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은 스미스의 국부론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국부론은 1776년 스미스가 발표하면서 당시의 영국의 자유통상정책으로 구체화되었다.

박세일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경제발전론/법경제학/노동경제학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국가정책수립에 관계했고, 1985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교수로 후진을 양성했다. 1995년부터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사회복지수석으로 사법개혁/교육개혁/노동개혁/복지개혁 등 세계화개혁을 주도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탄생을 주도하여, 경실련 정책위의장과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제17대 국회의원으로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 그리고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국민통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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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국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대 문리과 대학 졸업. 독일 프라이브르크대학 경제학부에서 학사, 석사학위 및 '존 롤즈의 정의론의 질서정책적 의미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강원대학교 부설 사회과학연구소장과 프라이브르크대학 객원교수를 지냈다. 1985년 이후 현재 강원대학교 경제 무역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자유주의 경제 및 사회철학이며, 1999년 BMW학술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헌법경제론-진화론적 자유주의 시각에서 본 계약론적 입헌주의>(1993), <신정치경제학-정치관료 시스템의 기능원리>(1993), <제 3공화국 경제정책>, <제 1.2공화국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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