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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적인 프로그래머 - 프로그래머 생산성의 비밀』은 닐 포드가 저술한 것이다. 오랫동안 개발 및 교육을 통해 깨달은 프로그래머 생산성의 비밀을 공개하고 있다. 능률적인 프로그래머가 되도록 도전한다.

특히 손의 동선을 줄여주는 실전적인 방법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의 도구나 언어의 활용을 넓혀줄 실용적인 쟁점을 제시하고 있다.

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생계를 책임지는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남들보다 적은 노력으로, 빠르게, 양질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한다. 실제로 누구에겐 한 주가 필요한 일을 다른 누구는 반나절 만에 해치운다. 진정한 장인의 경지에 오른 프로그래머인 저자가 다년간의 개발 및 교육을 통해 깨달은 생산성의 비밀을 공개한다.

속도 향상을 위해 이 책에 소개된 도구들을 사용하거나, 예시된 요령을 활용해 작업해보는 일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 지정훈
이 책은 손의 동선을 줄여주는 실전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도구(언어) 활용폭을 넓혀줄 실용적이며 도전해볼만한 이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 남종환
모든 프로그래머의 지상과제가 "좋은 프로그램 빨리 만들기"라 생각한다면 바로 이 책이 해답입니다. - 이대엽
윈도우에서 단축키를 이용하는 방법에서부터 작업 중에 시선을 끌만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법, 집중을 위한 환경 설정, 가독성 증진을 위한 코드작성, 정적 코드 분석기에 이르기까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과 도구에 대해 포괄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임영기
만약 여러분이 생산성 높은 개발자가 되길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이 책의 가치가 의심된다면 아마존을 방문해서 평을 보시길 바랍니다.?- 손영수
이 책은 내공을 쌓는 것보다 화려한 초식을 익히는 데에 중점을 맞춘 책입니다. 기초적인 초식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익히다보면 어느새 조금은 더 능률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유민호
누구를 위한 책인가
이 책의 대상은 컴퓨터를 보다 잘 쓰고 싶은 일반인이 아니다. 이 책은 프로그래머의 능률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따라서 독자 여러분을 개발자로 간주한다. 개발자는 궁극의 파워 유저라 기본적인 설명은 생략한다. 기술 지향적인 사용자는 분명 얻을 게 있겠지만(특히 첫째 장), 주요 대상은 개발자란 점을 미리 밝혀둔다.


역자 서문

세계 긍정 심리학을 이끄는 석학인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말합니다. 인간은 ‘몰입’을 통해 가장 지속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이지요. 게임이나 스포츠에 열중할 때와 마찬가지로 일에서도 ‘몰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러 생활의 달인들 역시 자신의 일에 가장 몰입하고 이로부터 보람을 찾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머도 몰입을 통해 최고의 경지에 이르고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의 달인이 된다는건 다른 분야에서보다 좀 더 까다로워 보입니다. 공학과 기예가 고도로 결합된 업무 성격상 대단히 폭넓은 지식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능률을 저해하는 많은 내외 요인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길을 걷는 우리 대부분이 고수가 되길 꿈꾸고 비급을 찾아 헤매지만, 모든 걸 만족하는 한 권의 책을 발견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수년간 고련하여 얻은 프로그래머 능률의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에서부터 어떻게 코딩하면 좋은 지까지. 능률을 높이는 작고 유용한 조언과 도구로 가득합니다. 마치 프로그래밍의 달인인 저자가 독자 여러분의 짝 프로그래밍 파트너, 멘토, 사수가 되어 자신의 모든 비기를 전수하려는 듯 합니다.
일을 통해 몰입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단지 업무 완수로 끝내는 게 아니라 누구보다도 더 일을 잘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연구함으로써 직업인으로써의 행복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지 않을까요?
번역하면서 단 한 분의 독자에게라도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짧은 실력으로 책의 명성에 흠집을 내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들었습니다. 혹시나 역문에 오류가 있다면 오로지 역자의 부족함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책의 홈페이지(http://productiveprogrammer.tistory.com/)를 통해 의견 주시면 정오표에 기록하겠습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먼저 역자 추천에서 베타 리더 모집, 부록 작성까지 힘써주신 손영수님, 무던하게 기다려주신 김지영 편집자님, 교정 및 교열을 맡아주신 박경민님, 베타 리더로서 정말 많은 의견 주신 이대엽님, 남종환님, 박훈님, 지정훈님, 임영기, 유민호님. 그리고 번역이란 외롭고 쓸쓸한 싸움을 하는 동안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베타테스터 한 마디

Peopleware를 ‘관리자를 위한 책’이라고 여긴 사람도, Rapid development를 읽고 ‘맞는 말이긴 한데 현실은 다르다’고 말하는 사람도, 개발자의 생산성을 직접 다루는 이 책은 피해가기 어려울 것입니다. 속도 향상을 위해 여기에 소개된 도구들을 사용하거나, 예시된 요령을 활용해 작업해 보는 일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도움이 될 고대 철학자들의 지혜를 듣고, 다종 언어 프로그래밍의 미래를 엿보는 등 생산성에 관한 책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배움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지정훈
어떤 일에 정통한지 아닌지는 도구를 이용하는 사람의 손놀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완성품을 향해?간결하고 능률적으로 처리해나가는 손놀림은 그 사람의 사고의 흐름마저 가늠하게?합니다. ‘능률적인 프로그래머’는 손의 동선을 줄여주는 실전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도구(언어) 활용 폭을 넓혀줄 실용적이며 도전해볼 만한 이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 남종환

모든 프로그래머의 지상과제가 ‘좋은 프로그램 빨리 만들기’라 생각한다면 바로 이 책이 해답이다. 이 책엔 프로그래머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저자의 노력이 담뿍 담겨있다. 그 동안 반복적인 업무를 꾸역꾸역 직접 손으로 하느라 버린 아까운 시간들, 내가 쓰던 장비에선 멀쩡히 돌아가던 프로그램을 다른 장비에서도 제대로 돌아가도록 만드는데 투자한 시간들, 좋다는 것은 들었는데 미처 시작해 보지 못했던 기법들, 널리고 깔렸지만 직접 시도해 보기엔 만만찮아 보이는 정적 분석 도구들,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원칙 등…. 이것들 모두 이 책을 읽어본 다음 보상받고, 개선하고, 적용하다 보면 한 명의 프로그래머로서(또는 굳이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도!) 어느 사이엔가 놀라운 생산성을 발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이대엽

평소에 프로그래밍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 코드 생성기를 만든다거나 자주 하는 작업을 스크립트로 작성해서 쓴다거나 정도를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주요 관심사라서 그런지 제목에서부터 끌리더군요. 이 책에서는 좀 더 넓은 의미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용적인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단축키를 이용하는 방법에서부터 작업 중에 시선을 끌만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방법, 집중을 위한 환경 설정, 가독성 증진을 위한 코드 작성, 정적 코드 분석기에 이르기까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과 도구에 대해 포괄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넓은 의미의 생산적인 프로그래머가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 임영기

만약 여러분이 생산성 높은 개발자가 되길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이 책의 가치가 의심된다면 아마존을 방문해서 평을 보시길 바랍니다. 자주 사용하는 운영체제, 프로그램들의 숨겨진 단축키와 초기 세팅 방법과 같은 Mechanic Skill뿐만 아니라, 향상된 코드를 생성하기 위한 툴들, 코딩 스킬, 개발자가 지켜야 하는 규범들까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슈를 다룬 책입니다. - 손영수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진 개발자의 코드를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무협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내공’이라는 단어죠. 코드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내공에 스스로가 작아지기도 합니다. 개발에 있어서 내공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종종 중후한 내공에 화려한 초식까지 겸비한 개발자를 보기도 합니다. 그런 개발자가 옆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프로게이머의 개인화면을 보는 듯하죠. 에디터의 화면은 쉴 새 없이 바뀌고 처음 보는 듯한 기묘한 툴들이 화면에 나타났다 사라지고 말이에요. 물론 마우스에는 손도 안 대고 말이죠. 이 책은 내공을 쌓는 것보단 화려한 초식을 익히는 데에 중점을 맞춘 책입니다. 기초적인 초식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익히다보면 어느새 조금은 더 능률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유민호
만약 여러분이 생산성 높은 개발자가 되길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합니다. 이 책의 가치가 의심된다면 아마존을 방문해서 평을 보시길 바랍니다. - 손영수
이 책은 내공을 쌓는 것보다 화려한 초식을 익히는 데에 중점을 맞춘 책입니다. 기초적인 초식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익히다보면 어느새 조금은 더 능률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유민호

Chapter 01 소 개
1. 프로그래머의 능률은 왜 중요한가
2. 다루는 내용
3. 읽는 순서
Part 1 원리편
Chapter 02 가 속
1. 시작 패드
2. 가속 장치
3. 매크로
4. 정리
Chapter 03 집 중
1. 산만 요소 제거
2. 탐색을 능가하는 검색
3. 어려운 대상 찾기
4. 루티드 뷰 사용
5. 고정 속성 사용
6. 프로젝트 기반 바로 가기 사용
7. 다중 모니터 사용
8. 가상 데스크톱으로 작업 공간 분리
9. 정리
Chapter 04 자동화
1. 바퀴 다시 안 만들기
2. 로컬 저장
3. 웹사이트 상호작용 자동화
4. RSS 피드 연동
5. 앤트, 비빌드 업무 용도로 전환
6. 레이크, 일반 업무 용도로 전환
7. 셀레니엄, 웹페이지 이동 용도로 전환
8. 배쉬로 예외 합계 수집
9. 윈도우즈 파워셸로 배치 파일 대체
10. 맥 OS X 오토메이터로 오래 전 내려받은 항목 삭제
11. 명령줄 서브 버전 길들이기
12. 루비로 SQL 분배기 생성
13. 자동화 정당성 증명
14. 야크 털깎기
15. 정리
Chapter 05 정식화
1. DRY 버전 제어
2. 정식 빌드 컴퓨터 두기
3. 간접 참조
4. 가상화 사용
5. DRY 교류 저항 불일치
6. DRY 문서화
7. 정리
Part 2 실전편
Chapter 06 테스트 주도 설계
1. 진화하는 테스트
2. 코드 검사
Chapter 07 정적 분석
1. 바이트 코드 분석
2. 소스 분석
3. 파놉티코드로 측정 지표 산출
4. 동적 언어 분석
Chapter 08 좋은 시민 의식
1. 캡슐화 깨기
2. 생성자
3. 정적 메서드
4. 범죄 행위
Chapter 09 YAGNI
Chapter 10 고대 철학자들
1.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과 비본질 속성
2. 오컴의 면도날
3. 디미터의 법칙
4. 소프트웨어 전승 지식
Chapter 11 권위에 도전하기
1. 성난 원숭이 떼
2. 유창한 인터페이스
3. 반 객체
Chapter 12 메타 프로그래밍
1. 자바와 리플렉션
2. 그루비로 자바 테스트
3. 유창한 인터페이스 작성
4. 메타 프로그래밍은 어디로 가는가?
Chapter 13 컴포즈드 메서드와 SLAP
1. 컴포즈드 메서드 실천
2. SLAP
Chapter 14 다종 언어 프로그래밍
1.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그리고 여기란 정확히 어딜까?
2.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까?
3. 올라의 피라미드
Chapter 15 안성맞춤 도구 찾기
1. 최적의 편집기를 찾아
2. 후보
3. 작업에 적합한 도구 선택
4. 부적합 도구 배제
Chapter 16 결론 : 계속되는 대화
APPENDIX 부록A : 기초 도구
APPENDIX 부록B : 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패턴 이야기

세계 긍정 심리학을 이끄는 석학인 칙센트미하이 박사는 말합니다. 인간은 ‘몰입’을 통해 가장 지속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이지요. 게임이나 스포츠에 열중할 때와 마찬가지로 일에서도 ‘몰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러 생활의 달인들 역시 자신의 일에 가장 몰입하고 이로부터 보람을 찾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프로그래머도 몰입을 통해 최고의 경지에 이르고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프로그래밍의 달인이 된다는건 다른 분야에서보다 좀 더 까다로워 보입니다. 공학과 기예가 고도로 결합된 업무 성격상 대단히 폭넓은 지식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능률을 저해하는 많은 내외 요인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길을 걷는 우리 대부분이 고수가 되길 꿈꾸고 비급을 찾아 헤매지만, 모든 걸 만족하는 한 권의 책을 발견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수년간 고련하여 얻은 프로그래머 능률의 비밀을 담고 있습니다.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에서부터 어떻게 코딩하면 좋은 지까지. 능률을 높이는 작고 유용한 조언과 도구로 가득합니다. 마치 프로그래밍의 달인인 저자가 독자 여러분의 짝 프로그래밍 파트너, 멘토, 사수가 되어 자신의 모든 비기를 전수하려는 듯 합니다.
일을 통해 몰입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단지 업무 완수로 끝내는 게 아니라 누구보다도 더 일을 잘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연구함으로써 직업인으로써의 행복에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지 않을까요?
번역하면서 단 한 분의 독자에게라도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짧은 실력으로 책의 명성에 흠집을 내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들었습니다. 혹시나 역문에 오류가 있다면 오로지 역자의 부족함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책의 홈페이지(http://productiveprogrammer.tistory.com/)를 통해 의견 주시면 정오표에 기록하겠습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먼저 역자 추천에서 베타 리더 모집, 부록 작성까지 힘써주신 손영수님, 무던하게 기다려주신 김지영 편집자님, 교정 및 교열을 맡아주신 박경민님, 베타 리더로서 정말 많은 의견 주신 이대엽님, 남종환님, 박훈님, 지정훈님, 엄영기님, 그리고 유민호님. 그리고 번역이란 외롭고 쓸쓸한 싸움을 하는 동안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2009년 9월 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