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PAYCO(페이코) 최대 5,000원 할인
(페이코 신규 회원 및 90일 휴면 회원 한정)
네이버페이 1%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5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9,7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10,05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검은 빛 [양장]

원제 : 光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26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2,000원

  • 10,800 (10%할인)

    6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자동적립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3)

  • 사은품(8)

책소개

제135회 나오키 상 수상작가 '미우라 시온'의 최신작

조용하고 작은 외딴섬이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재앙. 예고 없이 휘몰아친 쓰나미로 인해 섬 전체는 쑥대밭이 되고 몇몇 생존자만이 살아남는다.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인'이 일어나고 세 명의 아이들은 이 사실을 가슴이 묻어둔채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20년의 세월이 흐르고, 평온한 삶을 누리지 못했던 이들은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데... [양장본]

출판사 서평

충격적인 소재, 압도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인간의 ‘검은’ 내면을 파헤치다!
제135회 나오키 상 수상작가 미우라 시온의 집대성


“요시모토 바나나 이후 가장 참신한 작가”, “현재 일본에서 ‘인간’을 묘사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젊은 작가”로 불리며 일본 문단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작가 미우라 시온의 최신 장편소설 『검은 빛(은행나무 刊)』이 출간되었다.
다소 밝고 과장된 상황을 배경으로 인간의 진정성을 그려 호평을 받은 기존 작품과 달리, 『검은 빛』에서 그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압도적인 필체로 무섭게 파고들고 있다. 무차별적이며 가차없는 자연적 폭력부터 사람이 만들어낸 폭력, 그리고 그것에 대항하는 혹은 굴복하는 사람들을 마치 일상의 한 자락처럼 담담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인간에 대한 농익은 고찰이 돋보이는 작가의 집대성이라 평가받고 있다.

쓰나미로 상징된 자연적 폭력이 인위적 폭력,
즉 육체적 폭력과 정신적 폭력으로 유전되다


미우라 시온은 매 작품마다 다른 분위기, 다른 문체로 독자에게 신선한 기쁨과 낯선 설렘을 선사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런 그이지만 이번 작품의 변모 양상은 독자들을 유독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것은 아마도 ‘검은 빛(원제: 光)’이라는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는 일반적 상징성에 반하는 무겁고 거친 내용과,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직설적이고 농밀한 폭력 및 성애묘사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그의 전작과는 또렷하게 다른 차원의 획을 긋는 『검은 빛』은 빛과 폭력의 다양성, 그리고 그것에 알몸으로 노출된 인간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이 작품에서 그리는 빛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밝고 희망적이며 어둠을 몰아내는 긍정적인 이미지의 빛이 아니다. 오히려 구름에 가려진 흐릿하고 무딘 빛, 즉 어둠과의 경계에 있는 ‘다크 라이트(The Dark Light: 이 작품의 영문 타이틀이기도 하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빛은 밝으면 밝을수록 더 깊고 짙은 어둠을 드리운다는 암시, 즉 빛의 이면에 가려진 어둠의 존재를 내포하는 역설적인 제목이기도 하다(2009년 1월 소설 스바루 인터뷰 중에서).
한편 이 작품은 다양한 빛 중에서도 어둠과 빛, 그 아슬아슬한 경계에 주목함으로써, 애써 밝은 쪽으로만 고개를 돌렸던 독자들의 편향된 사고의 균형을 잡아준다. 엄연히 존재하고 어쩌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검은 빛’을 그려낸 만큼 이 작품은 때로는 끝 모를 허무함 속으로 치닫는다. 그럼에도 불현듯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 새 그 속 깊이 들어와 우두커니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서서히 드리우는 석양 같은 흡입력과 끝까지 냉철함을 잃지 않는 작가의 필력이 만들어낸 성과일 것이다.

불합리하고 악의에 가득 찬 폭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그들에게 해피엔딩은 허락되는가


“폭력이 우리 일상생활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에 의해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휘둘리는지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다치게 한 사건은 잘 기억하면서 남을 괴롭힌 것에 대해서는 잘 잊는다. 모순이다. 그런 삶의 풍경을 드러내고 싶었다.” -2009년 8월 중앙일보 ‘해외작가 탐방 시리즈’ 인터뷰 중에서

작가가 밝힌 이 작품의 중요한 모티브는 ‘폭력’이다. 구체적으로 ‘폭력을 폭력으로 되갚은 사람들은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작품이라고 한다(2009년 1월 소설 스바루 인터뷰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폭력은 난데없이 들이닥친 쓰나미라는 거대한 자연적 폭력이다. 죄의 유무, 선악의 판단이 일체 개입되지 않은 그것이야말로 인간으로서는 가장 두렵고 호소할 길조차 없는 폭력 중의 폭력일 것이다. 쓰나미로 인해 섬 전체는 하루아침에 쑥대밭이 되고, 주민 대부분이 목숨을 잃는다. 작품 구석구석에 배어든 주인공들의 허무함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극심한 가치혼란으로 평생을 괴로워한다. 무참한 천재(天災)에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몇몇 인간들을 통해 자연적 폭력은 인위적 폭력, 즉 육체적 폭력과 정신적 폭력으로 유전된다. 작품에 등장하는 육체적 폭력은 아동학대, 가정 내 폭력, 살인 등인데 이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 한 그 고통과 절망의 깊이를 헤아리기는 힘들다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이어서 가장 모호하고 어쩌면 가장 잔인한 형태일지도 모를 정신적 폭력이 등장한다. 아동학대를 모른 체하는 이웃, 가슴속에 다른 여자를 품고 형식적으로만 평온한 가정을 유지해가는 남편, 타인을 야망의 성취 도구로 이용하는 비정한 여자, 몸서리치는 비밀을 알고 난 후에도 자신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묵인하는 아내. 이기적이고 잔혹하며 서글프기까지 한 등장인물 모두가 정신적 폭력의 행사자이며 이는 독자로서도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작가 미우라 시온은 이렇듯 다양한 빛과 폭력의 프리즘을 극단적이거나 잔혹한 묘사 없이 마치 일상의 한 자락처럼 담담하게 그려내며, 상당 부분은 독자의 상상력에 맡기고 있다. 쓰나미의 경우에서 그러했듯이 작가는 독자에게 선악이나 죄과에 대한 어떤 판단도 제시하지 않는다. 폭력으로 상처를 받은 인간들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면서 작가는 우리의 삶은 수많은 불행과 불합리한 일이 공존하며, 중요한 것은 그런 사태에 대면한 인간의 태도가 해피엔딩의 열쇠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본문중에서

“이 세상 어디에도 안식의 땅은 없다,
폭력에 상처 입는다는 건 바로 그런 것이다”


도쿄 근교에 있지만 사람들의 교류가 드문 조용하고 아름다운 섬, 미하마. 중학생 노부유키의 유일한 낙은 반에서 가장 예쁜 미카를 만나는 일이다. 둘은 이미 육체적인 관계까지 맺은 사이였기에, 노부유키는 미카를 만나기 전 으레 등대지기 노인에게 콘돔을 사러가곤 한다. 한편 늘 노부유키의 주변을 맴도는 다스쿠는 아버지에게 심한 학대를 받는 가엾은 아이였지만, 다스쿠의 비굴한 태도에 노부유키는 그가 성가시고 불쾌하기만 하다.
유난히 파도가 잔잔하던 어느 날 갑작스런 쓰나미가 섬마을을 덮치고, 살아남은 사람은 그날 밤 밀회를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선 노부유키와 미카, 노부유키를 따라 나온 다스쿠 그리고 다스쿠가 가장 죽기를 바랐던 그의 아버지, 미카에게 음흉한 시선을 보내던 야마나카 등 몇몇 어른들뿐이다. 한밤 중 미카와 야마나카의 침낭이 비었음을 알아챈 노부유키는 불길한 예감에 미카를 찾아나서고, 미카 위에서 꿈틀거리는 야마나카를 발견하고 격분한다.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우겨대는 야마나카의 목을 숨이 끊어질 때까지 졸라버린 노부유키. 하지만 죽은 이로 가득한 섬에 그저 시체 하나가 늘어났을 뿐, 더 이상의 소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철저히 시커먼 무(無)로 돌아가버린 절망적인 현실, 모든 이에게 똑같이 닥쳐온 절대적인 폭력 앞에서 무력하기만 한 그들은 서로의 비밀을 함구한 채 각자의 삶을 살기로 한다. 그렇게 20년이 지났지만 그들은 여전히 남들처럼 맘껏 사랑하지도, 평온하게 살지도 못한다. 죄의 유무나 선악에 상관없이 자신의 일생을 뒤흔들어버린 악의적인 폭력. 그것에 대항할 방법은 오직 폭력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은 각기 다른 복수를 결심한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미우라 시온(三浦しをん)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76~
출생지 일본 도쿄
출간도서 16종
판매수 6,230권

197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문학부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격투하는 사람에게 동그라미를]을 발표, 소설가로 문단에 데뷔했다. 2006년에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나오키상을, 2012년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에서 문학적 권위와 대중적 인기를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2015년 [어느 집에 살고 있는 네 명의 여자]로 오다사쿠노스케상을 수상했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아주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요시다 슈이치의 [악인]과 [캐러멜 팝콘]으로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첫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공중그네], [단테 신곡 강의], [약속된 장소에서], [화차], [솔로몬의 위증], [불타버린 지도], [나란 무엇인가],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작은 행복론], [죽을 때까지 책 읽기], [공백을 채워라], [고구레 사진관] 등이 있다.

역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8.7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