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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2 [개정판]

원제 : THE TIME TRAVELER'S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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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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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왜 사랑은 상대가 곁에 없을 때 더 강렬해지는 걸까?

    “왜 사랑은 상대가 곁에 없을 때 더 강렬해지는 걸까?”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킨 [시간 여행자의 아내] 정식 한국어판 출간!


    2004년 한 데뷔 작가의 소설이 미국에 이어 전 세계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화가이자 소설 한 편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급부상한 이 작가의 이름은 오드리 니페네거(Audrey Niffenegger)이며, 그 작품의 제목은 [시간 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다. 출간되자마자 미국의 메이저 영화사에서 영화 제작에 들어갔고, 2009년 8월 [트로이]의 히어로 에릭 바나와 레이철 맥 애덤스 주연의 영화가 미국에서 개봉된다. 한국에서도 10월경 개봉 예정이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투데이쇼] 북클럽 선정도서, '피플' 지 올해의 책 등 화려한 성적을 자랑하며 읽은 독자들에게 별 다섯 개짜리 평점을 받은 이 책의 정식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출판사 서평

    예술가다운 감성,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이 한껏 발휘된
    이 시대 가장 매혹적이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


    여섯 살 때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을 만난다면? 그리고 그 운명적인 사랑은 서른여섯 살이지만, 사실은 현재의 자신보다 여덟 살밖에 많지 않다면?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직선적인 ‘보통’ 시간대를 살아가는 클레어와 반복적이고 예측 불가능하며 변형적인 시간대를 살아가는 헨리의 위태롭고 절박한 사랑을 다루고 있다. 클레어는 성인이 되어서 ‘실제’ 시간대를 살고 있는 ‘실제의’ 헨리를 만나게 될 때까지 미래에서 종종 그녀를 찾아오는 매혹적이고 신비한 남자 헨리를 기다린다. SF소설을 연상시키는 제목 때문에 구입했다가 가슴을 무너뜨리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많은 서평처럼, 이 소설은 가장 진부하고 오래된 주제인 러브스토리를 예술가다운 참신하고 놀라운 상상력으로 풀어내 전혀 기대하지 않은 방식으로 독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웃게 하고, 갈가리 찢어 놓는다.
    헨리는 유전적 장애로 인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시간 여행자다. 그는 존재하던 곳으로부터 모든 소지품과 옷을 남겨 두고 알몸으로 갑자기 다른 시간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대부분의 경우, 이 시간 여행은 그에게 저주나 마찬가지다. 시간 여행을 할 때 헨리는 음식과 옷을 구하기 위해 소매치기, 도둑질, 주택 침입은 물론이고 때로는 폭력도 일삼는다. 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폭력배, 경찰로부터 늘 도망쳐야 하는 신세이며, 추위와 고립 등 언제나 예측 불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현재로 돌아올 때 심각한 상처를 입기도 한다. 가끔씩 그는 과거로 돌아가 예전의 어린 자신과 조우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가 저주 같은 시간 여행에서 가장 위안을 받는 때는 자신의 운명적인 사랑인 클레어를 만날 때다. 그는 종종 클레어의 집 근처 초원에 찾아가 어린 시절의 클레어를 만난다.

    클레어는 자라는 동안 각기 다른 나이로 자신을 찾아오는 이 기묘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매일매일 그를 기다린다. 그가 찾아와 주길 기다리고, 현실 속에서 그를 만나기를 기다리고, 현실의 헨리가 현실의 클레어를 알아봐 주기를 기다린다.

    사랑을 찾아 그녀의 과거로 여행을 떠나고,
    현재에서 미래의 사랑이 그녀를 찾아와 주기를 기다리는,
    기다림과 그리움이라는 오래된 사랑의 주제를 절절하게 담아낸 걸작!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헨리와 클레어의 시점이 교차된다는 것과, 어떤 상황에서도 줄곧 현재 시제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 작품에서 헨리와 클레어는 물리적으로 같은 시간대에 있어도 현실적으로는 같은 시간대의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다.

    직선적이고 평범한 크로노스의 시간과 운명적 만남과 사건이 일어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교차되면서 헨리와 클레어는 각각 시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랑을 한다. 저자인 오드리 니페네거는 시간을 초월한 그들의 사랑을 묘사하는 데 의도적으로 현재 시제를 사용한다. 그래서 그들 각자의 기억에 의해 각색된 사건이 아닌 현재의 일처럼 생생하고 뚜렷한 사건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과거와 현재, 미래와 현재가 묘하게 뒤섞인 헨리와 클레어의 만남에서 독자들은 과거를 과거로 인식하지 않고 그 시간대에 존재하며 서술하는 인물과 동일선상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것이다.

    시간대가 뒤섞여 버린 헨리와 클레어에게는 과거의 사건도 현재이며, 미래의 사랑도 현재가 된다. 그래서 시간의 차이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그들이 살아오고 사랑해 온 모든 시간이 지금 현재처럼 생생하고 의미 있고 중요하기에.


    작품 전체에 녹아 있는 짙은 철학적 사고와 뛰어난 문학성


    니페네거는 이 작품 전체에서 다양한 문학적 장치를 배치함으로써 시공간을 초월한 그들의 사랑에 한결 품격을 높인다. 헨리와 클레어가 자주 인용하는 릴케의 시를 비롯해 수많은 노래들과, 삶에 대한 철학적인 토론은 그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아름다운 연애 소설에서 깊은 삶의 성찰이 돋보이는 문학 작품으로 거듭나게 만든다.

    클레어가 헨리를 천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할 때, 헨리는 “무섭지 않은 천사는 없다.”라는 릴케의 시를 인용하며 그들의 삶이 장밋빛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라 일상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하고도 위태로운 모험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무한 반복적인 시간을 사는 헨리가 오히려 시간의 굴레에 갇혀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현재에 존재할 수밖에 없는 클레어는 일상의 박탈에서 헨리가 느끼는 두려움과 절망을 감싸 안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으로 그에게 진정한 자유를 선사한다.

    무서운 천사와 날개, 자유를 상징하는 꿈 등, 여러 가지 문학적 작품과 예술적 소품들에는 그들의 운명적인 사랑과 시간의 변덕으로 인해 현실에 뿌리박을 수 없는 그들의 안타까움과 갈망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원작의 감동 그대로!
    세심하게 다듬은 새로운 [시간 여행자의 아내]


    이번에 출간된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여러 면에서 기존에 출간되었던 책(현재는 절판)과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시제다. 원작에서 원저자는 의도적으로 ‘현재 시제’를 사용했으나 지난 한국어판은 자의적으로 그 시제를 ‘과거 시제’로 바꾸어 원작의 감동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번에 출간된 책에서는 원저자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자는 취지로 세심하게 다듬어 독자들이 서술자와 일체된 감정을 그대로 공감하게 했다. 또한 기존의 판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빠진 부분을 추가하였다. 헨리와 클레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그들의 매혹적인 사랑에 깊이 사로잡히고, 그들이 느낀 서로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사랑해서 운명이 된 것일까? 그들의 운명 자체가 사랑하도록 결정된 것일까?
    그들에게 사랑은 어떤 의미였을까?
    헨리에게 사랑은 클레어에게 돌아오는 것이었고,
    클레어에게 사랑은 헨리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사랑은 한없는 그리움이었다.

    목차

    2권
    제2부_우유 그릇에 떨어진 피 한 방울
    결혼생활
    도서관의 과학 소설
    아주 작은 신발
    하나

    간주곡
    새해 전야, 하나


    다섯
    여섯
    아기 꿈
    일곱
    앨바와의 첫 만남
    생일
    비밀
    기술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다
    죽은 자연
    생일
    비밀
    먼로 가 주차장에서 생긴 일
    생일
    불쾌한 장면
    먼로 가 주차장에서 생긴 일
    시간의 조각들
    발 꿈
    돌고 도는 세상
    며칠이 아니면 몇 시간이라도
    새해 전야, 둘

    제3부 _ 그리움에 대한 보고서
    언제까지나
    사멸
    현존재
    회복
    언제나 다시 한 번

    본문중에서

    깃에 단추가 달린 하얀색 셔츠에 연두색 재킷을 입은 이 남자의 손은 내 손에 그저 피부와 뼈로 만들어진 평범한 손으로 느껴지고, 나를 향해 미소 짓는 모습도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는데, 세포면에서는 과연 얼마나 다르고 낯선 사람일까? 난 언제나 그가 남들과 다르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람?
    (/ p.81)

    때때로 나는 헨리가 사라지는 게 반갑지만, 그가 돌아오는 건 언제나 반갑다.
    (/ p.190)

    저자소개

    오드리 니페네거(Audry Niffeneger)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3.06.13~
    출생지 미국 미시간주
    출간도서 12종
    판매수 18,037권

    미술을 전공한 뒤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소설을 썼다. 데뷔작인 장편소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2015년 봄까지 시카고의 컬럼비아 컬리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했고 이후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화가이면서 이야기꾼이라는 장점을 살려 ‘그림으로 엮은 소설(novel-in-pictures)’?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고안해냈다. 쓰고 그린 작품으로 [세 자매 이야기(The Three Incestuous Sisters)],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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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나고 자라, 영문도 모르고 입학한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을 무사히 졸업 후 영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밥벌이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시간 여행자의 아내][마음의 시계][미스테리오소][대실 해밋][모든 것의 이름으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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