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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작가총서 211번째 작품. 가난을 딛고 맨손으로 창업해 반듯한 중견기업을 일군 김적환의 자전 에세이. 어린이일 때는 열등의식에, 청소년기는 절망 속에서 그러나 열심히 살아 행복을 찾은 이야기를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교훈처럼 따스하면서 엄격하게 전하고 있다.

- 출판사 제공

[에세이작가총서] 211번째 작품. 가난을 딛고 맨손으로 창업해 반듯한 중견기업을 일군 김적환의 자전 에세이. 어린이일 때는 열등의식에, 청소년기는 절망 속에서 그러나 열심히 살아 행복을 찾은 이야기를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교훈처럼 따스하면서 엄격하게 전하고 있다.

Prologue _ 4
1 희망이 없었던 어린 시절
가난한 집 6남매의 맏이 _ 9 / 나는‘안뺑이’‘우짜라꼬’_ 17 /
삼랑진으로 꿈을 찾아 이사 _ 20 / 재종형의 애달픈 죽음 _ 21 /
눈물의 밥 한 그릇 _ 25

2 쉬지 않고 가야만 하는 청년
고등핵교라도 보냅시더 _ 29 / 학생, 엿 장사 하나 _ 33 /
기대 속의 직장 _ 35 / 군 복무도 배우는 기회로 _ 37 /
다시 시작하는 직장생활의 비애 _ 44 / 도사님 _ 48 /
부러워하는 설계과로 발령 _ 53

3 나를 슬프게 한 가족
한을 안고 떠난 여동생 _ 56 / 나의 아버지 _ 58 /
피할 수 없는 운명, 대가족의 호주 _ 64

4 장가도 내 마음대로 못 가나
맏며느리 감 처녀 _ 66 / 장모님 밥 좀 더 주이소 _ 69

5 내 꿈을 찾아 서울로
해는 저무는데, 내가 갈 길은 _ 73 / 편지 한 장의 힘 _ 76 /
기다릴 수 없다 _ 79

6 신명나게 일한 직장
부딪쳐보자 _ 83 / 일에 미친 남편, 홀로 출산한 아내 _ 86 /
나는 냉정한 세미프로 _ 89

7 산이 높으면 골도 깊은 것인가?
원진 그룹의 부도 _ 96 / 서울에 뼈를 묻겠다 _ 99 /
바닥부터 새로 배우기 _ 102 / 전화 온 곳 없어요? _ 108 /
듣고 가지 그냥 못갑니다 _ 113 /제일모직에서 오더 좀 받았습니다 _ 117 /
사람이 아니고 돈이 거짓말하지요 _ 119 / 옆에 있는 사기꾼 _ 121

8 깨어있는 자에게 기회가 오다
동대문시장에 가게를 열다 _ 124 / 희망의 원단은 오판인가 _ 129 / 약자의 설움 _ 135 /
위기를 기회로 _ 140 / 내 자식을 돌려주세요 _ 145 / 대기업도 신의가 없다니 _ 150

9 ㈜고운섬유 설립
힘차게 신나게 _ 155 / 통하는 사람도 있었다 _ 163

10 견문을 넓히자, 해외로
화섬의 본고장 일본으로 _ 167 / 패션의 메카 유럽으로 _ 175 /
덤으로 보고 배운 점 _ 178

11 나는 이제 프로다
섬유공학은 응용공학이다 _ 181 /
긴장을 늦춰 고생한 개발품 _ 183 /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원단 개발 _ 185

12 잠깐,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가?
더 늙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하나 _ 192 /
나는 아직 가장이다, 미루던 숙제를…… _ 199 / 내수 줄이고 수출에 도전 _ 203

13 위기는 기회다
I’m Fighting _ 209 / 강남구 삼성동 사옥 마련 _ 212 /
Men To Men 영업 _ 215 / 대표이사 사장 임명 _ 219

14 아내가 쓰러지다
당신들이 의사냐? _ 221 / 내 친구요, 동업자인 아내 _ 228 /
지정의 교수를 만나자 _ 232 /
의사나 간호사도 실수를 한다, 그래서 환자는 죽는 수가 있다 _ 235 /
아내의 재활치료 _ 237

15 나는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나
회사의 폐업 _ 240 / 내가 원하던 보금자리 _ 244 /
더불어 사는 인생을 배우며 _ 247

덧붙이는 글 - 남기고 싶은 교훈 _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