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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글]

삶의 목표가 흔들리고 힘들어 지칠 때 셰익스피어를 다시 읽어라!
그리고 명문장을 외워라!
외우다 보면 어느 순간 삶을 이해하고 고민에서 해방된다.

[에세이작가총서] 201번째 작품. 영문학 박사 박성환 교수가 베스트셀러 <셰익스피어의 위대한 명문장들>에 이어 내놓은 본격 셰익스피어 해설서! 왜 하필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다시 읽어야 하는지를 명문장과 함께 에세이로 쉽게 풀어썼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나타나는 비유와 상징, 위대한 문장과 명언명구에서 보이는 심층적이고 창조적인 영감과 스토리텔링은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이 큰 자산이 되는 작금의 ‘이야기 경제’ 시대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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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일러두기

1. 구름 나그네
2. 키스와 설득력
3. 김정일 vs. 김정일: 이름과 실체
4. 클레오파트라: 팜므 파탈
5. 사느냐 죽느냐: 햄릿의 역설(逆說)
6. 사랑의 참칭(僭稱): 정욕의 환상
7. 제자리
8. 처녀성, 지킬 것인가
9. 첫눈 사랑 (Love at first sight)
10. 겉치장: 기만의 해변
11. 죄의식의 바다
12. 습관은 의복처럼
13. 사랑하는 마음, 의심하는 마음
14. 실용적 필요와 사치
15. 모르는 것이 약이다
16. 기도하는 마음
17. 「운수 좋은 날」
18. 음악과 신뢰
19. 늙어 죽는다는 것
20. 충고자의 행실
21. 유전무죄, 무전유죄
22. 생명의 촛불, 그 위대함이여!
23. 낯익은 보물
24. 형식이 본질을 가리다
25. 잠 못 이루는 사회
26. ‘시간의 낫’
27. 유태인과 인종차별
28. 부부 클리닉
29. 명예의 허상
30. 배반의 계절
31. 남의 슬픔, 나의 슬픔
32. 꽃 뱀
33. 오만: 휴브리스(Hubris)의 응보
34. 자비와 정의
35. 민중의 욕망과 민중 선동: 브루터스의 경우와 앤토니의 경우
36. 레크리에이션(Recreation)과 리크리에이션(Re-creation)
37. 낭비의 군더더기
38. 중상(中傷)의 독한 입김
39. 양심의 가책과 양심선언
40. 겸손하는 아첨, 아첨하는 겸손
41. 임금님과 거지: 말하기 나름의 덫

셰익스피어의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