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인터파크 롯데카드 5% (8,98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6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7,56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새가 날아든다 [양장]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33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 저 : 강정규
  • 출판사 : 푸른책들
  • 발행 : 2009년 07월 20일
  • 쪽수 : 14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57981788
정가

10,500원

  • 9,450 (10%할인)

    52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73)

    • 사은품(6)

    출판사 서평

    이제 누가,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과 분단과 이산을 증언할 것인가?

    요즘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과연 한국전쟁을 어떻게 인식할까? 한때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만큼 한국전쟁의 한 단면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작품도 드물 것이다. 여기서 주인공 진태는 어떤 이데올로기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동생의 생존을 위한다는 이유 하나로 전쟁 영웅이 되어간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빠르게 스쳐가는 극적 이미지로 한국전쟁의 단면들을 경험하는 새로운 세대들에게 아마도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한 전쟁의 참상은 자신들과 다소 거리가 먼 일로 여겨질 것이다.
    강정규의 청소년소설집 [새가 날아든다]는 영화가 아닌 문학으로서 한국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가 전쟁과 분단과 이산이라는 문제를 또다른 시각에서 조명한 작품이다. '자고나면 판자 울타리 바깥벽에 삐라가 붙어 있곤 했던' 두 해 후에 전쟁이 일어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등목을 하고 먹을 물을 구하기 위해 물지게를 졌다. 하지만 의용군으로 뽑혀간 대학생 애인의 전사 통지를 받아든 고모가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열병 앓는 딸아이의 약을 구하러 왔다가 영영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국밥집 주인 할머니 양순 씨에게 전쟁은 그저 낯설기 만한 먼 얘기가 아닌 평생 가슴에 지니고 살아가야 하는 한恨이 되었다.
    그러나 그처럼 고통스런 기억과 가슴에 맺힌 한을 지닌 사람들은 이제 우리 곁에서 점점 스러져간다. 이제 누가 남아, 우리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전쟁과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증언할 수 있을까? 1941년생인 작가 강정규는 전쟁을 직접 경험하고 증언하는 마지막 세대에 가깝다. 그래서 한국전쟁에 관한 가슴 아픈 기억, 잃어버린 고향 마을에 대한 애틋한 향수, 그리고 그런 역사의 굴곡을 넘어 당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7편의 단편에 담은 [새가 날아든다]는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생생한 육성으로 다가간다.

    고향에 대한 동경, 느림과 기다림의 미학으로 승화

    작가 강정규는 [새가 날아든다]의 '작가의 말'에서 1973년 첫 작품집을 낸 이후 35, 6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자신은 여전히 고향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토록 오랜 세월동안 고향을 이야기 하고 있는 작가에게 고향은 단순히 '태어나 자란 곳'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고향은 순수하고 오염되지 않은 원초적인 심성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곳이다. 표제작 [새가 날아든다]에서 어느 날 빨랫줄에 널어둔 조끼에 새가 알을 낳자 할아버지는 알이 부화하기까지 천천히 그것을 지켜봐 준다. 생활의 편리와 행복을 위해서 철두철미하게 자기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달리,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순수하고 푸근한 심성을 지니고 자연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경험한 작가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고향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임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리라. 평화로운 일상을 한순간 송두리째 파괴해 버린 무서운 전쟁을 직접 겪었기에 작가가 느끼는 가족과 고향에 대한 소중함은 남다를 것이다. 그래서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사랑하는 이를 다시는 볼 수 없는 아픔을 지녔지만, 평생 가난한 이웃을 돌보거나 외롭고 고달픈 이를 돕는 일로 삶의 아픔을 승화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목차

    구리 반지
    삼거리 국밥집
    뿔테와 금테
    소통

    다배 이야기
    새가 날아든다

    낮달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지난해 초겨울, 사람들 이상 기후라 수근댔다. 해안 쪽으로 눈이 많이 내려 곳곳에 비닐 하우스 무너지고, 길은 막혀 마을이 고립되고 여간 난리가 아니라 했다.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소문 들려올 때, 장말로 시집간 막내 딸, 겨우내 우리 엄니 등 따습게 입으라고 누비 조끼 하나 둘둘 말아 장꾼 편에 보내 왔다.
    (/ p.62)

    '짐승도 사람 사는 모습이나 같아 놔서, 그 중에도 날 짐승이 사람과 같아 놔서 저러다 날개 돋으면 둥지를 떠난단다. 품안에 자식이란 말 있듯이, 제 길로 다 자라면 어느 날 포르르 날아가지…….'
    '종수 녀석도 훗날 그러겠지요, 어머님?'
    할멈이 며느리와 남은 음식 간수하고 달빛 쏟아지는 안마당 내다보며 조곤조곤 얘기한다.
    (/ p.91)

    나는 바람 부는 나무다리 위에 서 있다. 순덕이 노래가 다시 들려온다. 나는 보았다. 첫날밤 신랑 신부가 함께 벤다는 긴 베개처럼 홑이불에 둘둘 말린 순덕이가 지게 위에 가로놓여 산으로 간다. 꽃신을 신고 춤을 추며 갔다. 하늘 저만치, 순덕이가 늘 머릴 빗던 얼레빗 모양의 무심한 낮달이 허공중에 걸려있다.
    (/ p.136)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1.06.27~
    출생지 북만주
    출간도서 31종
    판매수 11,172권

    1941년 북만주에서 태어나 1945년 8·15 해방 뒤에 충청도로 이사해 성장한다. 서라벌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오뚜기 야학'을 10년 이상 지속했다.
    1973년에는 '크리스천 신문사'에 취직해 이후 기자와 교수 생활을 이어 오며 1997년 아동문학 계간지인 [시와 동화]를 창간해 발행하는 등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역 작가다. 그는 동화작가로서 이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1969년 [신동아] 논픽션 공모에 [방화]가 당선되었으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이 상품의 시리즈

    푸른도서관 시리즈(총 82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74권)

    펼쳐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9.5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