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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니어스와 친구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환경 모험 소설

<포그마운드> 시리즈 제3권 『셀로니어스의 꿈』. 이 시리즈는 환경을 주제로 다룬 탐험 소설로, 재미있는 글과 상상력이 가득한 만화를 적절히 섞어 책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줄다람쥐 셀로니어스와 세 친구의 위험천만한 모험담을 통해, 인간의 오만함이 저지른 자연 파괴와 유전자 조작 등이 저지른 위험을 이야기합니다.

메트쿤크 연구소에 도착한 셀로니어스와 친구들은 그들을 만나기 위해 날아온 까마귀 모리를 만나게 됩니다. 모리는 버블팟이라는 거대 로봇을 이용한 돌연변이 게들과 랫밍크를 내세운 드래곤 레이디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셀로니어스와 친구들은 모리의 이야기를 통해 드래곤 레이디가 포그마운드로 가는 지도를 가지고 그곳을 향해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현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꼭 생각해 봐야 할 환경 문제,
그 심각성을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상상력 넘치는 만화로 엮어
생각 거리와 책읽기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환경 모험소설!

‘인간의 욕심으로 지구가 파괴되어 인류가 모두 사라진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포그마운드> 시리즈는 줄다람쥐 셀로니어스와 친구들의 위험천만한 모험담을 통해, 자연 파괴와 환경오염, 무분별한 유전자 조작 등 인간의 오만함이 지구를 파멸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감쪽같이 사라진 인류를 찾아 떠나는 셀로니어스와 세 친구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다룬 모험 소설이며,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 번은 생각해야 할 ‘환경’이라는 주제를 다룬, 우리가 지구에서 더 오래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환경 소설이기도 하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고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 ‘환경오염과 파괴’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 다루면서, 만화와 모험 이야기를 번갈아 배치하는 재미있는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간다.

1. 타임머신
2. 말하는 파충류
3. 우리를 놔줘!
4. 울프맨
5. 울프맨의 집
6. 잔뼈 씹는 소리
7. 쥐의 등장
8. 빌이 유창하게 말을 하다
9. 큰 식당
10. 돌아온 모리
11. 악당들의 전쟁
12. 옛 지도
13. 멋진 소파
14. 일당백의 장수
15. 라그나
16. 욕심쟁이 여왕
17. 깨물고 도망쳐!
18. 꿈꾸는 헬멧
19. 사이먼의 두뇌 속
20. 삶은 계속된다
21. 셀로니어스의 모험

"공룡이다!"
클뤼드가 소리쳤다.
우리는 곧장 바위 뒤로 달려갔다.
공룡이라고?
나는 살짝 엿보았다.
"공룡이 진짜 있단 말이야?"
"네 눈으로 직접 봐, 셀로니어스."
클뤼드가 공룡을 가리키며 말했다.
"내가 역사를 옳게 기억하고 있다면, 공룡은 인간보다 훨씬 더 먼저 태어나 살았어. 그건 우리가 아주 먼 옛날로 왔다는 뜻이야. 아주 멀리! 여기에서는 인간에 대해 배울 만한 게 별로 없을 거야."
-25쪽-

"여기가 어디야?"
"지구 끝이야. 내 머릿속으로 들어와 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여 줄게."
아, 드디어 누군가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나에게 알려 주려고 하는구나!
"어이, 기다려! 그나저나 여기가 어디야?"
사이먼이 서둘러 긴 굴로 들어가자 내가 소리쳤다.
"우린 내 두뇌 속으로 들어온 거야."
그건 포그마운드로 가는 비밀 통로의 미로와 좀 비슷했다. 나는 거이에 포그 구덩이 같은 건 없기를 바랐다!
-1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