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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론
작가의 탄생과 근대문학의 재생산 제도 [양장]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 출판사 : 소명출판
- 발행 : 2008년 08월 15일
- 쪽수 : 607
- ISBN : 978895626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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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표지글]
『작가의 탄생과 근대문학의 재생산 제도』. 문화제도는 총체로서의 역사가 인간 삶과 교호하며 개인과 사회에 새겨놓은 정신의 돋을새김이다. 역사의 운동은 문화를 매개로 인간에 수렴되며 인간이 사회적 지향성을 물질화하는 곳에서 제도의 현실적 의미가 탄생한다.
그런 점에서 근대문화제도란 근대라는 특정한 역사의 시공간이 주형해낸 물질화된 지향성이며 삶을 양식화하는 구조이자 인간의 제반 실천을 작동시키는 조건이다. 따라서 근대문화제도에 대한 탐구는 삶의 양식과 표상체계, 사상의 외연과 내포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려는 학문적 문제의식의 소산이다. [양장본]
목차
'근대문화제도 연구총서'를 간행하며
책머리에
제1부 작가의 탄생과 제도화
식민지 조선에서 작가가 된다는 것 : 근대 미디어와 지식인, 문학의 관계를 중심으로
아동의 발견과 작가의 탄생 : 방정환의 초기 활동 연구
동인지에서 신춘문예로 : 등단제도의 권력적 변환
『개벽』의 '현상문예'와 '신경향파문학'
식민지 시기『조선일보』신춘문예의 제도화 양상 연구
제2부 문학 '장'의 구축과 문화제도
근대시 형성과 변역의 상관성 : 김억을 중심으로
동인지『창조』와 소설이라는 글쓰기 : 재생산 제도로서의 번역
1920년대 '책광고'를 통해서 본 베스트셀러의 운명 : 미적 취향의 계열화와 문학사의 배제
근대문학의 재생산 회로와 검열 :『개벽』을 중심으로
근대시의 초기 정전화 과정 : 1920~30년대 시인선집을 중심으로
김동인 소설의 정전화 과정 : '회고'에서 교육장으로의 진입까지
제3부 문학이 향유, 재생산의 기틀
근대문학 재생산 제도와 방정환 : 미디어 주체와 독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개벽』유통망의 현황과 담당층
잡지『학생계』와 문학 : 1920년대 초반 중등학교 학생들의 '교양주의'와 문학적 욕망의 본질
『신여성』지의 '독자투고'문을 통해서 본 '여성적 글쓰기'의 형성과정 : 만들어지는 글쓰기, 배제된 글쓰기의 욕망
식민지 시대 교지『이화』연구 : 지식인 여성의 자기 표상과 지식 체계의 수용 양상
근대문학의 향유와 창조 :『연희(延禧)』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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