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립 안내

소설가로 잘 알려진 현진건은 산문도 많이 남겼다. 무엇보다 민족사의 근거지들을 직접 답사하고 남긴 일련의 기행 산문들은 이 분야의 백미로 꼽을 만하다. 이 책은 현진건 연구로 정평있는 현길언 교수가 <단군성적순례>, <고도순례-경주> 그리고 미발간된 산문들을 모았으며, 직접 현진건 산문 해설을 써 붙였다. 빼어난 소설가의 품위 있는 산문집으로서 읽는 재미뿐 아니라 관련 연구자들에게는 다시없는 자료집으로 학술적 탐구욕을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현진건 산문집을 내면서▪5


단군성적순례[檀君聖跡巡禮]

발정제일야(發程第一夜)-19
백겁산하밀성(百劫山河密城)-21
백상루(百祥樓)-24
오도탄(誤渡灘),골적도(骨積島)-26
을지공(乙支公) 석상(石像)-28
곡(哭)! 을지장군(乙支將軍)-31
충우이백리(衝雨二百里)-34
묘향산(妙香山)의 윤곽(輪廓)-38
국진굴(國盡窟)과 천주석(天柱石)-41
가단군굴(假檀君窟)-44
열철(熱鐵)에 냉수(冷水)-46
을묘년대홍수(乙卯年大洪水)-48
어허! 단군굴(檀君窟)-50
단군천신지위(檀君天神之位)-53
만폭동(萬瀑洞)-57
곰틀을 보고-59
산삼(山蔘)과 석용(石茸)-61
금강굴(金剛窟)의 일야(一夜)-64
수충사(酬忠祠), 안심사(安心寺)-68
금강폭(金剛瀑), 인호대(引虎臺)-70
산주폭(散珠瀑), 용연폭(龍淵瀑)-72
천심폭(天心瀑), 상원암(上元庵)-74
사리탑(舍利塔) 비문(碑文)-77
보현사(普賢寺) 일순(一巡)-80
반시간(半時間)의 짠발짠-82
동룡굴(蝀龍窟)의 유래(由來)-85
돌이 자라난다-90
생동(生動)의 석세계(石世界)-93
대박산단군릉(大朴山檀君陵)-96
대성산(大聖山, 大成山)-96
동명성왕릉(東明聖王陵)-99
을지장군묘(乙支將軍墓)-101
강서삼고분(江西三古墳)-103
약수(藥水)와 온천(溫泉)-110
구월산(九月山) 입산(入山)-112
구월산(九月山)과 패엽사(貝葉寺)-114
단군대(檀君臺)-116
삼성사(三聖祠)-120
당장경(唐莊京), 사황봉(思皇峯)-126
강화도(江華島)-128
전등사(傳燈寺), 삼랑성(三郞城)-134
마니산(摩尼山), 제천단(祭天壇)-136


고도순례－경주[古都巡禮－慶州]

141-[基 一]
141-여행공덕송(旅行功德頌)
141-장님과 단청(丹靑)
142-백지(白紙) 같은 맘
142-고추나라로
143-광활(廣闊)한 대야(大野)
145-[基 二]
145-박물관분관(博物舘分舘)
146-금관(金冠)의 경이(驚異)
146-옥충(玉蟲)과 마등(馬鐙)
147-유리(琉璃) 곱보!
148-[基 三]
148-황옥벽옥적(黃玉碧玉笛)
148-옥적(玉笛)의 내력(來歷)
149-이성치천하(以聲治天下)
150-소중(所重)한 유물(遺物)
151-[基 四]
151-이차돈(異次頓) 공양탑(供養塔)
151-봉덕사(奉德寺) 대종(大鐘)
152-애자(愛子)를 희생(犧牲)
154-[基 五]
154-굴불(掘佛), 백률사(柏栗寺)
154-십칠만여호(十七萬餘戶)
155-웅대(雄大)한 기백(氣魄)
156-포석정지(鮑石亭址)
157-[基 六]
157-월성(月城)
157-계림(鷄林)
158-석빙고(石氷庫)
158-첨성대(瞻星臺)
159-안압지(雁鴨池)
161-[基 七]
161-황룡(黃龍), 분황사(焚黃寺)
163-폐허(廢墟)의 생명(生命)
165-[基 八]
165-안타까운 이별(離別)
165-불국사석교(佛國寺石橋)
166-황홀(恍惚)한 광경(光景)
168-[基 九]
168-다보탑(多寶塔)
168-절묘(絶妙)한 의장(意匠)
169-분실(紛失)된 석사자(石獅子)
170-석가탑(釋迦塔)
170-무영탑전설(無影塔傳說)
171-[基 十]
174-[基 十一]
174-경탄(驚歎)할 채색(彩色)
174-치술령전설(鵄述領傳說)
175-장렬(壯烈)한 광경(光景)
176-영위계림구(寧爲鷄林狗)
178-[基 十二]
178-석굴암(石窟庵)
178-석가존(釋迦尊) 석상(石像)
179-신품(神品)의 입상(立像)
179-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
180-석붕(石棚)에 십불상(十佛像)
181-[基 十三]
181-석굴암(石窟庵) 구조(構造)
181-궁융상천정(穹窿狀天井)
182-선연(仙緣) 없는 탄식(歎息)
182-괘능문신석상(掛陵武臣石像)
183-독자(讀者)께 지은 죄(罪)


산문[散文]

歷史小說問題-187
沈黙의 巨匠... 玄鎭健氏의 文學縱橫談-192
침묵의 변 / 최근의 작가, 작품 / 작가와 독자
대망의 문학 / 재출발
交涉 없던 그림자-199
같잖은 소설로 문제-202
첫 기고의 회상-204
『別乾坤』은 대중의 잡지-206
莊周와 프랑스-208
新春小說 漫評-211
事件 懷月 작 (『開闢』) / 沒落 八峰 작 (『開闢』)
쫓기어 가는 이들 星海 작 (『開闢』)
暴君 曙海 작 (『開闢』) / 설날 밤 曙海 작 (『新民』)
朝鮮魂과 現代 精神의 把握-219
꿈에 본 新岳陽樓記-221
이러쿵저러쿵-227
결혼제도 없는 사회-235
물꽃 돗는대로-236
新秋 文壇 小說評-239
물레방아 稻香 작 (『朝鮮文壇』)
마지막 편지 方仁根 작 (『朝鮮文壇』)
孵化 宋順溢 작 (『朝鮮文壇』)
棄兒 曙海 작 (『黎明』)
漂迫 張赤宇 작 (『黎明』)
설 때의 愉快와 낳을 때의 苦痛-247
朦朧한 記億-250
나의 汽車 / 나와 海雲臺
도야지와 眞珠-259
까치
목도리의 覆面-262
여름과 맨발-264
紅挑花式美人-266


현진건 산문 해설-소멸과 생성의 미학
[國土巡禮記의 의미]

271-1. 憑虛文學과 國土巡禮記
273-2. 古都巡禮-慶州
281-3. 檀君聖跡巡禮
292-4. 역사의 이념화와 그 문학

저자, 편자 소개▪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