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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포토저널리스트가 공개하는 촬영 비법!
사진,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위해~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 내셔널 지오그래픽, Time, Life지 등에서 활동한 잡지, 화보, 공고 사진의 세계적 거장 조맥널리. 그가 자신만의 촬영기와 기법, 그 뒷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공개한다. 세계적 거장의 열정과 통찰, 테크닉 등이 한 땀 한 땀 엮인 이 책이 독자들에게 또 다른 사진 세계를 선사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넣어 편집한 것으로, 저자의 촬영 비법과 함께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사진가에게 꼭 필요한 훈련과 통찰력, 비화를 저자만의 비법으로 풀어간다. 특히 자신의 세미나와 강의에서 소개했던 테크닉을 과감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사진,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위해…
이런 사진 책은 처음이다!
'어떻게' 찍을지가 아니라 "무엇"을 찍어야 할지 영감을 주는 책!
이 책을 펴는 순간 당신은 이미 전문사진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TIME, LIFE지 등에서 활동한 잡지, 화보, 광고 사진의 세계적 거장 조 맥널리가 공개하는 흥미진진한 촬영기와 기법, 그 뒷이야기. 세계적 거장의 열정과 통찰, 테크닉, 기쁨과 고뇌로 한땀 한땀 엮인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사진의 세상을 향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

거실탁자에 놓고 짬짬이 보는 책(Coffee Table Book)이자
인간적인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책(Personality Book)이기도 하며
사진책(Photography Book)이자
촬영 기법을 담은 기술 책(Tech Book)이다. - 스콧 켈비

이 책은 각 주제마다 세 가지 방법으로 설명한다. (1)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의 에디터가 내게 말하기를…”이라고 운을 띄우며 짧게 요약한 개념을 언급한다. 그리고 남들은 평생 쉽게 얻지 못할, 사진가로서 애써 얻은 비기를 공개한다. (2) (수많은 잡지의 커버로 사용된) 사진 이미지도 함께 보여줌으로써 이 사진에 쓰인 테크닉을 암시한다. (3) 그런 다음에는 인사이드 스토리를 통해 촬영 기법(렌즈, f스톱, 조명, 액세서리 등)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촬영에 직접 응용할 수 있는 영감을 얻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디지털 사진가 조 맥널리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 타임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지 등에서 일하며 풍부하면서도 환상적인 이미지들을 만들어왔다. 직접 찍은 사진을 넣어 세련되게 편집한 이 책에서는 사진가에게 꼭 필요한 훈련과 통찰력, 비화를 담아 지금까지 접해본 적 없는 새로운 형식으로 자신만의 비법을 풀어나간다.
세계 유수의 잡지사, 포춘지 500대 기업과의 촬영 외에도, 맥널리는 전 세계에서 워크샵을 개최하며 로케이션 조명, 인물 사진, 촬영 기법 강의도 열심이다. 특히 로케이션 워크샵은 소수 사진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데, 저자는 자신의 세미나와 강의에서 소개했던 테크닉을 이 책에서 생생하게 전수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영감과 정보를 얻는 동시에, 사진가로서의 도전의식도 고취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책에 수록된 팁들을 익혀 촬영기법뿐만 아니라 ‘사진’ 그 자체를 한층 깊숙이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명한 통찰력 끝에 깨달음을 얻는 순간, 그때가 바로 ‘사진, 순간 포착의 비밀’을 거머쥐는 찰나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머리글 ★

나는 이 책에서 사진가가 되는 것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셔터를 반복해서 누르는 그 순수한 즐거움에 대해서 말이다. 셔터가 찰칵거리는 기분 좋은 소리는 사진을 찍는 우리의 머리와 가슴 속에서도 울려 퍼진다. 이런 즐거움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촬영이라는 걸 아마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거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세상 속에서 정지된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는 건, 정말이지 아주 근사한 일이다. 그 멈춰진 상태로 영원을 구가할 테니. 마치 저 멀리 영원히 달아나버리려는 ‘움직임’에 모자를 씌우고 그 순간을 정지시켜 놓고 언제든지 원하는 때에 소소한 즐거움이나 경이로운 마음으로 그 순간들을 끄집어낼 수 있으니 말이다.
빛이 제대로 투사되는 순간,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을 내다 본다. 거짓 없는 피사체의 얼굴을 약간 다른 각도로 돌린다. 사진가는 잠시 호흡을 멈춘다. 때로는 초조하고 기쁘며 경이롭고 두렵기까지 하다. 그런 다음, 마치 공기 속에 각인을 하듯 ‘찰칵’하는 소리가 허공을 가른다. 바로 ‘순간 포착’의 비밀이 여기 있다!

1장 촬영의 시작, 좋아하는 것부터 찍는다
의외의 장소에서 찍어보자
발상의 전환!
누군가의 이미지를 간직한다는 것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여라
결정적인 5분의 포착
조명 조율하기
촬영지를 완전히 뜨기 전까진 카메라는 늘 소지할 것
지금 당장 촬영하라, 평가는 나중에
당당한 자신감을 가져라
촬영장소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공세를 펴라
한 차원 높은 촬영
아이디어에 확신을 가져라
언제 어디서든지 카메라를 곁에!
좋은 건, 그저 그 선에서 그칠 뿐이다
위압적인 눈빛,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
발 빠르게 움직일 것
먼저 피사체에게 손을 내밀어라
빛, 컬러, 제스처
피사체를 참여시키기
아이디어를 급회전시켜라, 발상의 전환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2장 카메라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때론 옷차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입구로부터 들어오는 빛
뭔가 다른 걸 추구하라
카메라를 든든하게 지탱하라
촬영 허가
글래머 조명
빛의 미학
사진가는 스파이더맨이 아니다
서프라이즈 촬영
특별한 곳에 빛을
필터 효과
카메라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빛은 어디서 오는가?
일몰 후에도 촬영은 가능하다
양해를 구하는 편이 낫다
가끔은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때도 있다
마임 포착
침대보 활용
차가운 편보다 따뜻한 편이 낫다
조명을 모두 비출 필요는 없다

3장 빛의 이치
어베일러블 라이트의 활용
아일랜드에서의 웨딩 촬영
아기를 촬영하는 건 절대 만만한 일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과 먼저 친해지기
손 촬영, 디테일의 포착
일단 찍고 보자
피사체 하이라이트시키기
때론 피사체 스스로 조명을 결정한다
사전준비는 철저히
스트레이트 플래시를 피하라
촛불 가까이
바닥도 광원이 된다
초조함을 드러내지 말 것
사진가를 향한 외침에도 귀를 기울일 것
빛의 이치
좋은 친구와 스승을 만들어라
쉽게 포기하지 마라
슈퍼히어로처럼 유머러스한 터치를
만화책에서도 영감을 얻어라
자신감 넘치는 촬영
빛이 사라지는 순간도 주시할 것

4장 빛을 반사시킬 곳은 어디에나 있다
날개를 달아라
링라이트
쥬라기 공원
사진가는 어디든지 일찍 도착해야 한다
지나치게 심각한 사진은 금물
자신감을 보여라
빛의 마법사
광각 렌즈의 활용
미소 짓기와 고개 끄덕이기
더욱 흥미진진한 피사체
순간 포착 게임
피사체에게서 시선을 떼서는 안 된다
빛을 반사시킬 곳은 어디에나 있다
스튜디오 촬영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창가 조명
스트레이트 플래시는 주의해서 사용하라
악천후에도 근사한 이미지를
스스로 말하는 이미지
빛으로 표현되는 컬러
자만심은 금물
늘 촬영 준비를 해둘 것
사진가도 때론 우울해진다
다각도로 보여주는 촬영

조 맥널리의 조명 팁

조 맥널리의 카메라백 공개

액세서리와 조명장비

사람들이 모이는 술집 풍경
최악의 상황에서도 이미지는 만들어진다
프리랜서 마을로 가는 새로운 도로 표지판
때론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리는 사진가
모델과 적정선을 유지하라
시신
일단 가서 찍어라
한 장면으로도 충분하다
로맨스를 생각하라
에디다운 모습
누구나 다 당신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때론 두려움이나 공포도 좋은 자극제가 된다
균형을 맞추기란 어렵다
드러내기를 꺼리는 피사체
아찔해지는 순간
사진가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우주선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의 문제
모든 건 사진가에게 달렸다
어시스턴트에게도 귀를 기울여라
불가능한 곳에서도 카메라를 움직여라
기회의 포착
최고의 이미지는 바로 당신 주변에 있다
주위 사람에게서 배워라
내게 가장 중요한 사진장비
누구에게 말을 건네고 있는지를 파악하라
당당한 사진가가 되기 위해

맥널리식 용어 해설

지금 당장 촬영하라, 평가는 나중에 내일 다시 와서 촬영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금물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까. 조명도 오늘과는 다르고, 피사체도 또 다른 생각을 품을 것이다. 당신이 촬영하길 원하는 퍼레이드는 지금 이 순간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나중에!’란 말은 있을 수 없다. ____pp.16

한 차원 높은 촬영
조명을 배치한 후에는 피사체의 포즈를 미리 점검해봤다. 그런 다음에는 어둑어둑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재빠르게 촬영을 마쳤는데, 이처럼 작은 디테일 하나(창가에 플래시 조명을 비춘 것)가 장면 전체를 완전히 바꿔버릴 수도 있다. 늘 ‘디테일’이 사진을 한 차원 더 높게 끌어올린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____pp.22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 사진가로서의 하루가 엉망진창일 때가 있다. 도저히 촬영이 불가능한 최악의 상황, 형편 없는 조명,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고객, 오만하고 비협조적인 피사체, 남의 의견을 절대 듣지 않는 고압적인 아트 디렉터 등에 기술적 재앙까지 겹치면 당연히 몸과 마음은 너덜너덜해지고 만다. 하지만 늘 기억해야 하는 것은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만이 사진가의 심장을 뛰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____pp.42

특별한 곳에 빛을
플래시 조명으로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지시켜야 하지만, 차창 밖의 풍경이 흐릿하게 처리되도록 셔터 속도를 충분히 느리게 설정해야 한다. 이렇게 흐릿한 배경은 빠르게 이동 중인 상황을 암시하기 때문에, 이 파워풀한 기업가가 어디론가로 바삐 가고 있음을 상징한다. ____pp.64

차가운 편보다 따뜻한 편이 낫다
피부 톤에 관한 한, 차가운 편보다는 따뜻한 편이 낫다. 물론 개인적인 선호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약간 따뜻한 빛을 받은 피사체들은 평소보다 훨씬 더 온화하고 매력적으로 보인다. ____pp.83

일단 찍고 보자 나는 늘 학생들에게 ‘직관적으로 장면을 포착한 후 LCD 화면에 나타나는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일단 자신이 얼마나 즉석에서 장면을 잘 캐치해내는지부터 테스트해보세요. 아마도 LCD 화면을 통해 앞으로 카메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____pp.98

스트레이트 플래시를 피하라
카메라에 부착된 플래시를 정면으로 비추는 건, 웬만해선 금물이다. 말하자면 스트레이트 플래시를 피하라는 뜻이다. 그 방법은 의외로 쉬운데, 핫슈 플래시를 회전시켜 주변의 벽면이나 천장에 반사시키면 된다. 아니면 180도로 회전시켜, 카메라 뒤쪽으로 반사시켜도 좋다. ____pp.106 초조함을 드러내지 말 것 아무리 돌발적인 사고라 할지라도 카메라 뒤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사진가를 향한 피사체의 신뢰는 당연히 떨어지게 마련이다. “돌발 상황일 뿐이니, 곧바로 처리될 겁니다!”라는 자신감을 신속히 내비칠 필요가 있다. 소변을 지릴 정도로 급박한 상황일지라도, 침착함과 자신감은 사진가가 결코 잃지 않아야 할 모습이다! ____pp.112